[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키움증권이 올해 상반기 아쉬운 성적을 거뒀다.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함께 지난해와 비교해 20%대의 감소세를 나타냈다.

키움증권은 올 상반기 영업이익이 1169억원으로 전년 대비 25.1% 감소했다고 16일 밝혔다. 당기순이익은 895억원으로 같은기간 대비 28.8% 줄었다.

반면 매출은 4341억원으로 8.3% 증가했다.

2분기 기준 성적으로 봐도 하락세가 나타났다.

키움증권의 올 2분기 영업이익은 47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3.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 역시 390억원으로 41.6% 줄었다. 매출도 1961억원으로 8.7%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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