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건설, '인천 SK스카이뷰' 단지 내부.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SK건설은 28일 인천 남구 용현동 ‘인천 SK스카이뷰(인천 SK Sky VIEW)’ 입주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인천 SK스카이뷰는 최고 지상 40층에 26개동 3971가구에 달하는 미니신도시급 초대형 단지여서 남구의 랜드마크 아파트로 평가받고 있다.

전국을 통틀어 올 상반기에 입주한 단일 브랜드 아파트 단지로는 최대 규모다.

전용 85㎡ 이하가 총 세대수의 77%에 달해 실수요자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단지 바로 앞에 수인선 인하대역이 개통됐고, 주변에 용현남초·용현중·용현여중·인항고·인하사대부고 등이 자리잡고 있어서 교통과 교육 여건이 뛰어나다.

단지 남측에는 초등학교와 유치원 신설 부지가 마련돼 있고, 단지 내 어린이집은 법정기준 대비 2.5배 규모로 신설된다.

대지면적의 47%를 조경면적으로 확보해 충분한 녹지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중앙 잔디광장에 축구경기장 3면 크기의 오픈스페이스를 조성해 입주민에게 개방감과 여유로운 휴게공간을 제공한다.

대단지에 걸맞게 커뮤니티시설은 지하1층~지상2층, 6100㎡(약2000평)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는 유아용 풀장이 설치된 실내수영장과 실내골프장,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독서실, 키즈카페 등이 있다.

인천 SK스카이뷰 입주 관계자는 “미니 신도시급 대단지 위용이 드러나면서 입주예정자들의 자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동시에 거주 희망자가 늘어나고 단지의 가치도 자연스레 높아지면서 인천 랜드마크 아파트로 톡톡히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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