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10월 둘째주에는 또 다시 분양열기가 달아오른다. 전국 11개 사업장에서 1만2079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3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경기 ‘다산신도시아이파크’ 467가구 등 총 8227가구가 공급된다. 지방에서는 전북 ‘전주만성골드클래스’ 1070가구 등 3852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모델하우스 오픈 소식도 풍성하다. 전국 9개 사업장에서 모델하우스를 열고 예비청약자를 맞는다.

부산 부산진구 범천동 '부산범천골드3차' 전용 81㎡는 10가구가 일반공급됐다. 1순위 당해 지역 20.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하며 1순위 청약접수가 마감됐다. 이 단지는 오는 8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 외 경기 평택시 용이동 ‘e편한세상평택용이(신흥지구 2 B/L)’, 경남 창원시 용호동 ‘용지더샵레이크파크’ 등 총 7개 단지가 당첨자를 발표한다.

서울 동대문구 전농동 ‘동대문롯데캐슬노블레스’는 전용 59㎡A는 10가구가 일반 공급됐다. 1순위 당해 지역 296가구가 접수해 29.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이 단지는 7일부터 계약을 진행한다.

이 외 경기 용인시 구갈동 ‘기흥역파크푸르지오’, 경기 군포시 도마교동 ‘군포송정금강펜테리움센트럴파크’ 등 총 10개 단지가 계약을 진행한다.

코오롱글로벌은 서울 강남구 청담동 67번지에 청담진흥빌라를 재건축한 ‘청담린든그로브’를 공급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7층, 5개동, 전용 84~232㎡, 총 114가구 중 84㎡ 70가구만 일반분양한다. 모델하우스 방문은 오는 5일부터 사전예약제로 가능하다.

GS건설은 경기 화성시 능동 624-4번지 일대에 ‘신동탄파크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11개동, 전용 76~100㎡, 총 982가구 규모다. 모델하우스는 8일 오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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