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슈즈 멀티 스토어 슈마커는 프리미엄 스포츠 플렉스 스토어인 핫티(HOT;T) 명동점과 대전 은행점 두 곳에서 나이키 에어맥스 95 OG를 14일부터 선착순 한정 발매 한다고 밝혔다.
에어맥스 95 탄생 20주년을 기념하는 스페셜 에디션으로, 지난 8월 6일 전국 나이키 매장에서 판매 2시간만에 완판되며 화제를 낳았다.
이번엔 특별히 슈마커 핫티 대전 은행점 오픈을 축하하는 의미로, 서울과 대전 핫티 에서만 선착순 한정 발매 되며, 색상은 네온과 프렌치 블루 2가지 이다.
특히 에어맥스 95 OG는 1995년 첫 출시되었던 오리지널 클래식 제품의 모습을 그대로 재현했다. 운동화의 겉면이 메쉬 소재로 되어있어 통기성이 우수하고 견고한 밑창이 유연성을 제공해 착용감이 좋다. 또한 맞춤형 신발끈 시스템은 발을 편안하게 고정한다.
에어맥스 95는 1995년 나이키 디자이너 세르지오 로자노가 인체에서 영감을 받은 디자인과 밑창의 혁신적인 에어 쿠션 구조로 탄생한 러닝화이다.
1990년대 농구화의 인기를 잠재우고 러닝화를 대표적인 지위로 올려놓은 전설적인 제품으로, 20년이 지난 지금도 동시대의 디자인에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상징적인 아이콘이다. 한국에서는
빅뱅의 지드래곤이 신곡 '쩔어' 뮤직비디오에 신고 나와 일명 ‘지드래곤 운동화’로 불리며, 얼마 전 태양도 MBC <무한도전> 방송 중에 착용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슈마커 관계자는 "슈마커의 프리미엄 스포츠 플렉스 스토어인 핫티 매장에서 나이키 에어맥스 95 OG 제품을 선보일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핫티 매장을 통해 더욱 다양하고 특별한 프리미엄 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