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한국전력은 지난 28일 ‘2015 빛가람 동반성장 페스티벌’에서 에너지산업 중소기업과 해외 구매자를 연결하여 총 670만 달러 수출계약 체결을 지원했다고 29일 밝혔다.

에너지밸리 1호 기업인 보성파워텍 등 총 8개 에너지 중소기업인 필리핀 이네크(INEC)와 러시아 엠아이케이(MIK), 미국 웬코(WENCO) 등 7개국 10개 해외기업과 계약을 체결했다.

한전은 이번 동반성장 페스티벌에 참가하여 계약을 체결하는 해외 구매자의 항공료, 숙박비 등 행사 참가비용을 지원하여 해외시장으로 진출하는 국내 중소기업을 지원했다.

한전 관계자는 “앞으로도 빛가람 에너지밸리를 중심으로 전력산업계가 상생경영을 바탕으로 세계 무대로 더 활발히 진출하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파이낸셜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