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공장 기공식. 사진=벽산
홍성공장 기공식. 사진=벽산

벽산은 유기단열재(아이소핑크) 제품 생산을 홍성공장에서 대체하게 돼 화성공장에서의 생산을 중단한다고 7일 공시했다.

이에 벽산은 아이소핑크 제품을 홍성공장에서 대체 생산하게 되면서 친환경설비 생산을 준비환다는 방침이다. 벽산은 “생산효율 증가가 예상된다”고 했다.

생산중단 분야 매출액은 413억원으로 지난 2019년 매출액 대비 9.53%에 달한다.

사측은 “홍성공장에서 제품생산을 대체하게 돼 화성공장 생상중단에 따른 영향은 없다”고 말했다.

홍성공장의 생산량은 연간 1만1000t 규모로, 벽산의 아이소핑크 총 생산량은 2만8000t에 달한다.

파이낸셜투데이 김용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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