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열풍, ‘조향아트스쿨in대구’ 대비반 운영

2020년부터 식약처 화장품정책이 새롭게 바뀐다. 이에 따라 기존 화장품제조업, 화장품책임판매업 외에 맞춤형화장품판매업이라는 새로운 업종이 생긴다.

특히 내년에는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국가자격증이 신설되며, 2월 22일 제1회 시험이 실시된다.

이 같은 화장품 시장의 큰 지각 변동에 발맞추어 ‘조향아트스쿨in대구’는 조향사뿐만 아니라 뷰티전공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자격증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고 있다. 자격증 시험에 대비해 공부에 열중하는 학생들의 모습은 마치 대학 입시생을 방불케 한다.

해당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조향아트스쿨in대구 조향사 박미경 교수는 “뷰티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자격증 도입은 뷰티산업전반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 뿐만 아니라 향수를 비롯한 화장품 관련 종사자들의 재취업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향아트스쿨in대구는 뷰티산업분야와 화장품산업의 융합형 실무인재 양성을 목표로‘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자격증 과정뿐만 아니라‘스토리텔링향전문가’,‘조향사’,‘진로체험전문강사’,‘파워이미지메이킹지도자’,‘퍼스널컬러지도자’,‘K-뷰티코디네이터’민간자격증 과정 등을 운영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