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숭실사이버대

숭실사이버대학교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2019년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시험’에서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학생들의 합격률이 90%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해경 숭실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 학과장은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1일까지 진행된 청소년지도사 2급 면접시험에 응시한 재학생과 졸업생 21명 중 19명이 최종 합격했다”고 전했다.

이는 청소년지도사 2급 전국 합격률인 74%보다 16%가 더 높으며 청소년코칭상담학과의 자체 합격률인 2016년 82%, 2017년 86%, 2018년 88%보다 더 높은 역대 최고 합격률로 학과 자체 최고 합격률을 갱신하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국가자격증인 청소년지도사(2급)를 취득하기 위해서는 청소년 관련 학과에서 8개 필수과목을 전공으로 이수하여 필기시험을 면제받고 면접시험에 합격 후 청소년활동진흥원에서 시행하는 자격연수과정을 이수해야 한다.

이번 청소년지도사 스터디 동아리 청사모(청소년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를 지도한 손진희 교수는 “우리 학과 학생들의 면접시험 합격률이 전국 평균보다 높은 것은 졸업생 선배들과 전공 교수들을 초청하여 실전문제풀이 특강, 모의면접 등 국가자격증 시험 대비 스터디 모임을 운영한 것이 주효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숭실사이버대 청소년코칭상담학과는 청소년지도, 상담, 코칭 전문가 동시 육성을 목표로 지난 2015년 처음 학과를 신설한 이후 5년간 괄목한 만한 성장을 이루어 왔다. 2016년부터 2019년까지 4년 동안 청소년지도사 면접시험 합격자 68명을 배출했다.

여성가족부의 정책사업으로 시행중인 ‘청소년성취포상제 인증기관’(여성가족부 2015. 5.1. 승인)으로서 5년 동안 약 500여명의 청소년포상담당관을 양성했으며, ‘KAC자격인증기관’(한국코치협회 2016. 9. 4. 승인)으로서 81명의 KAC(Korea Associate Coach)를 배출했다.

또 현재 청소년지도사, 청소년상담사, 전문코치자격 KAC, 학교폭력예방지도사 등 취업과 연계된 다양한 자격증 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의 취업 및 재취업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학과 신설이후 5년 동안 총 1018명이 입학해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이는 학과로 주목받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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