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입주...강남 생활권 밀접해 '인기'


[파이낸셜투데이=조경희 기자]대우건설은 서울 강남보금자리지구 내에 보급하는 오피스텔 '강남 2차 푸르지오시티'의 청약접수 마감결과 543실 모집에 7445건의 신청이 몰려 평균 1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각 군별로 1군(A, A3~A6, B3, B4)은 13.7대 1, 2군(A1, A2, B, B1, B2, B5)은 12.4대 1, 3군(C, C1~C4, C6)은 16.2대 1, 1가구만을 모집한 4군(C5)은 207대 1을 기록하며 모두 마감됐다.

대우건설은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가 최저 1억2000만원대의 분양가와 풍부한 지역개발호재에 강남 생활권이라는 장점이 일찌감치 부각되면서 투자자와 실수요자의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강남 2차 푸르지오 시티는 강남보금자리지구 초입에 있어 강남권 접근성이 뛰어나고 분양가는 강남지역 오피스텔보다 30~50% 저렴하다"며 "대우건설이 공급하는 오피스텔에 대한 고객들의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고 설명했다.

계약은 13∼14일, 입주는 2014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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