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은 인천 계양구 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400여명에게 지난 30일 삼계탕을 대접했다고 31일 밝혔다.

장마 후 본격적인 혹서기를 맞아 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을 위해 김학용 포스코건설 부사장 및 임직원들은 이날 삼계탕을 대접하고 배식과 설거지 등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에게는 가정을 직접 방문해 삼계탕을 전달하고 화재예방을 위한 안전점검도 함께 실시했다.

행사에 참가한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직접 준비한 삼계탕이 덥고 지친 어르신들의 건강을 지키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의 삼계탕 나눔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보양식을 대접하자는 취지로 2008년 부산에서 처음 시작됐다. 매년 인천·포항·광양·부산 등지에서 실시해오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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