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5대 트래블 마켓 ATM, 단독 부스 운영
4일간 약 1000명 이상 롯데호텔 부스 방문

사진=롯데호텔

롯데호텔이 4월 28일부터 5월 1일까지 두바이에서 열린 중동지역 최대 여행박람회 ‘2019 아라비안 트래블 마켓(Arabian Travel Market, 이하 ATM)’의 단독 참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ATM은 150개국에서 약 4만여명의 업계 관계자가 참가해 지난해보다 5% 이상의 증가세를 보였다. ATM 주최측 공식 집계에 따르면 박람회 공식 홈페이지에 개설된 롯데호텔의 프로필 페이지는 일 평균 500여회의 뷰(View)를 기록해 참가자 평균의 4배를 훌쩍 뛰어넘었다. 롯데호텔 부스를 찾는 방문객은 4일간 약 1000명에 달했다.

특히 6성급 호텔인 시그니엘서울은 박람회가 열린 두바이의 ‘부르즈 할리파’에 비견되기도 했다. 롯데호텔서울 또한 U.A.E의 차기 왕위 계승자인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 왕세제 방한 시 대통령 만찬을 담당한 것과 최근 모디 인도 총리 방한 숙소였다는 점이 부각되며 관심을 끌었다. 이외에도 롯데뉴욕팰리스, 롯데호텔모스크바, 롯데호텔상트페테르부르크 그리고 롯데호텔하노이 등 미국과 러시아, 동남아 지역에서 각기 최고로 평가받는 해외 롯데호텔에 대한 현지 문의도 줄을 이었다.

김정환 롯데호텔 대표이사는 “럭셔리 여행의 니즈가 큰 중동고객 유치 및 향후 중동 진출 자신감을 얻은 것이 이번 박람회 단독 참가의 소득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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