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태극제약

태극제약이 LG생활건강 자회사인 해태htb의 ‘영진 구론산 바몬드액’ 디자인을 새롭게 구성해 1월 말부터 전국 약국에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새로운 디자인의 영진 구론산 바몬드액은 브랜드 심볼인 ‘G’를 강조하고 빨간색과 황금색을 세련되게 배치했다.

영진 구론산 바몬드액은 1964년 출시해 한때 연 수백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자양강장 드링크 시장에서 독특한 맛으로 유명했던 국내 대표적인 피로회복제다.

태극제약은 국내 최대 일반의약품 외용제 전문 제약사로 유명하다. LG생활건강에 인수된 이후 일반의약품 드링크 시장으로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태극제약 관계자는 “앞으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소비자 인지도를 적극 확대하고 약국 전용인 일반의약품 드링크 시장에서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계획”이라며 “향후 라인업도 지속적으로 추가해 다양한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제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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