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임직원 총 봉사시간 전년比 172% 증가
다양한 사내 봉사 및 지원, 유급휴가제도 등 참여 독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가 작년 한 해 임직원 봉사시간이 전년 대비 172% 증가한 1만5121시간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연간 누적 참여인원은 3881명을 기록했다.

LGU+는 지난해부터 조직문화 핵심활동에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나눔문화’를 포함해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팀 혹은 담당 단위 임직원 참여 일일봉사 ‘1팀·1담당 1나눔’ ▲사전 정보 없이 떠나는 미스터리 봉사 ‘U+나눔버스’ ▲목소리 기부를 통한 시각장애인 책읽기 봉사 ‘보네이션(Vonation)’ ▲장애가정 청소년 멘토링을 통한 꿈 지원 ‘두드림 U+요술통장’ 등 사내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사내 봉사 프로그램 참여에 제약이 많은 지방 근무 임직원을 위한 봉사 프로그램도 신설했다. 자율적으로 봉사를 계획하면 예산을 지원하는 등으로 지방 근무 임직원 봉사활동이 크게 증가했다.

연간 8시간 봉사 유급휴가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유급휴가제도’, 나눔 활동 참여에 마일리지를 부여해 일정 마일리지 도달시 사회적 기업의 상품을 선물하는 ‘나눔마일리지’ 등을 마련해 임직원들이 봉사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했다.

박지영 LGU+ 즐거운직장팀장은 “조직문화 핵심활동에 나눔 문화가 포함되고 작년 한 해 U+나눔버스 등 다채로운 봉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결과 봉사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크게 증가해 연간 봉사시간 1만5000시간을 기록했다”며 “세상에 더 큰 온기를 더하며 사회에 보탬이 되는 회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배수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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