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소아암 환자 치료 위한 헌혈증 전달

신한금융투자는 변화추진 조직 영리더가 ‘사랑의 헌혈’을 통해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모집한 헌혈증 550장과 소아암 환자 치료를 위한 기부금 500만원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전달한 헌혈증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항암치료 과정에서 수혈을 필요로 하는 소아암 어린이에게 지원된다.

영리더는 참신한 시각과 적극적인 행동력을 바탕으로 신한금투의 ‘따뜻한 금융’ 실천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변화추진 조직이다.

올해에는 ▲직원들과 함께 헌혈 나눔 ▲시각장애인 취업 지원 ▲소외계층 주택 개보수 공사 ▲청소년 급식 지원 사업 ▲1사 1촌 농촌 마을 후원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했다.

박재우 신한금투 영리더는 “소아암 어린이들은 다른 질환에 비해 항암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등을 이유로 수혈을 받는 일이 많다”며 “헌혈증에 적힌 임직원의 수많은 이름이 지원을 받게 될 환아 가족들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커다란 격려와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투자는 지난해부터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을 통해 소아암 치료 중인 어린이에게 헌혈증을 지원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민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