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말까지 도시락 판매 금액의 2.4% 기부

사진=이마트24

이마트24는 다음달 말까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해 도시락 판매 금액의 2.4%를 기부하는 ‘맛있는 나눔 희망도시락’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이마트24는 도시락 전 상품에 희망라벨을 부착하고 다음달까지 도시락 판매 금액의 2.4%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한다. 목표 기부금은 총 1억원이다.

기부금은 각 지역의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복지관 소속 아동 1000명을 위한 생활 필수품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앞서 지난달 31일 이마트24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도시락 판매금액 기부를 통한 소외계층 아동 생활 필수품 지원을 내용으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백지호 이마트24 지원담당은 “이마트24는 이웃사촌을 의미하는 24의 의미를 되새기는 차원에서 이번 기부 캠페인을 진행하게 됐다”며 “내년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기부 캠페인을 벌여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 김한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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