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현태 기자] 애니메이션 의 인기가 1년 째 지속 중이다. 국내 대표 완구기업 손오공의 대형 프로젝트 중 하나인 ‘터닝메카드’는 장난감으로도 만들어져 손오공의 실적 신장을 이끌고 있다. 완구계의 ‘허니버터칩’이라고 불릴 정도. 대형마트 완구코너는 연일 터닝메카드를 사기 위한 부모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손오공이 ‘근두운’을 탄 모양새다.지난해 말 손오공의 실적은 참담했다. 당기순손실만 50억원을 기록한 것. 그러나 손오공에게는 히든 카드가 있었다. 지난 1년 손오공을 견인해 온 대형 프로젝트 ‘터닝메카드’다. 자동차가 특정 카드를 만나 로봇으로 변신한다는 내용의 터닝메카드는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진 데 이어 자동변신로봇 장난감으로 재탄생해 요즘 아이들의 ‘핫 아이템’으로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가족 수가 감소하고 김장김치의 이용기간이 줄면서 평균 김장량이 줄고 있다.온갖 재료를 준비해 며칠 동안 공들여 김장하던 과거와는 달리 절임배추와 시판 양념을 이용하는 주부가 늘고 있다. 이와는 달리 아예 포장 김치를 선택하는 이른바 김포족(김장포기족)은 증가 추세다.24일 종합식품기업인 대상FNF 종가집이 지난 1∼7일 648명의 주부를 대상으로 블로그를 통해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69%가 김장을 할 계획이라고 답변했다.김장을 하겠다고 답변한 주부 중 예상하는 김장 배추 양에 대해서는 10∼20포기라고 답변한 주부가 38.4%로 가장 많았고 10포기 이하(19.7%)가 그 뒤를 이어 김장량이 줄어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아울러 얼마동안 먹을 김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42년 만에 찾아온 최악의 가뭄으로 벌써부터 김장철이 걱정이다.가뭄 상황도 갈수록 악화되며 가격이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대부분 노지에서 생산되는 배추는 기후에 따라 작황이 결정되는 만큼 가격 변동폭이 큰 작물이다.날씨가 좋아 작황이 좋으면 가격이 폭락하고 반대의 경우엔 1만원을 호가해 금배추로 불리기도 한다.현재까지는 그리 걱정할 수준은 아니다.가뭄이 극심한 괴산과 서산 등 충청도 일부지역에선 이미 배추 시들음 현상이 발생하고 있지만 해남, 당진 등 가을배추 주요 산지는 관수 시설을 잘 갖춘데다 잦은 비로 초기 생육은 양호하다.신당동에 사는 주부 권순미 씨는 “가뭄 소식에 벌써부터 농작물의 피해소식이 여기저기서 들린다”며 “막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LG상사는 올해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4% 감소했다고 22일 공시했다.같은 기간 매출액은 3조6177억원으로 전년보다 24.8%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5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LG상사 관계자는 “비철 시황 부진과 유가하락의 지속된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줄어들었지만, IT 전자부품과 같은 산업재 트레이딩 물량 증가했다”며 “여기에 범한판토스의 실적이 반영되면서 매출은 늘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100년 농심의 전진기지가 될 백산수 신공장이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농심은 최근 백두산 백산수 신공장 준공식을 갖고, 시험생산을 거쳐 이르면 10월 말부터 본격적인 백산수 사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농심은 세계 최고 수준의 백두산 천지 물을 세계 최첨단 설비로 담아낸 백산수를 글로벌 생수 브랜드로 육성할 방침이다.◆ 사상 최고액 투자이번 신공장 준공으로 농심의 백산수 생산량은 연간 최대 125만톤으로 늘어났다. 국내 생수 제조업체중 최대 물량이다.백산수 신공장의 특징은 세계 최고의 설비만으로 구축됐다는 점이다. 농심은 에비앙, 피지워터 등 글로벌 생수업체에 보틀링(Bottling, 물을 병에 담는 과정) 설비를 공급한 독일의 크로네스(Krones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외식업계가 특정 요일을 지정해 대폭 할인을 하는 이른바 데이(Day) 마케팅이 인기를 끌면서 매출확대에도 이바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2일 외식업계에 따르면 한국 피자헛은 지난달 23일부터 시작한 수요 골든딜 행사를 통해 이달 20일까지 수요일 고객 수가 행사 이전보다 평균 1.5배 증가했다.수요 골든딜은 수요일마다 매장을 방문해 포장해 가는 고객에게 인기 피자인 리치골드와 치즈크러스트, 크라운 포켓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다.배달 서비스를 이용하거나 피자헛 식당에서 먹고 가는 고객도 30%를 할인받을 수 있다.수요 골든딜 행사가 있는 날은 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도 기존보다 1.25배 정도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도넛 전문점 던킨도너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쌍방울은 주주배정 유상증자 구주주 청약결과 전체 3700만주 모집에 3291만782주(약 887억원)가 청약돼 청약률 88.9%를 기록했다고 21일 공시했다.실권주는 408만 9218주(110억원)이며 오는 22~23일 일반공모 청약을 받는다.쌍방울 관계자는 “광림에서 104억원 참여를 결정함에 따라 일부 실권주가 발생했고 광림을 제외한 구주주는 대거 청약에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며 “광림의 참여로 자회사인 쌍방울의 신규 사업과 유아용품 사업을 탄력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광림은 지난 20일 타법인 주식 및 출자증권 취득결정 공시에서 종속회사의 재무구조 개선 및 사업다각화를 위한 투자자금조달이라고 공시했다. 이는 자회사 쌍방울의 신규 사업을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쌀값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슷하지만 양파는 무려 2.6배에 이르는 등 가뭄 탓에 농산물 가격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크게 오르거나 내리는 등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충남도에 따르면 서울시농수산물공사와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청양구기자시험장, aT화훼공판 등의 자료를 근거로 최근 12∼18일 기간에 쌀과 무, 양파 등 19개 품목의 가격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한 결과, 쌀은 80㎏당 17만9000원으로 지난해의 18만2000원에 비해 소폭 내렸다.쌀은 극심한 가뭄으로 염해(鹽害)를 당한 서산 천수만 일대를 제외하면 대체로 대(大)풍작이다.그러나 여름철 극심한 가뭄 탓에 조기 수확이 불가피했던 양파의 경우 1㎏당 1376원으로 지난해 같
[파이낸셜투데이=성은아 기자] 과거의 영광을 되찾기 위해 동분서주 하던 ‘코리아나 화장품’의 행보에 제동이 걸렸다. ‘화장품 강제판매’부터 ‘불법 의료시술 행위’까지 업체의 추악한 민낯들이 속속 들어나면서 소비자들의 뭇매를 맞고 있다. 아름다워지기 위해 찾았던 코리아나 화장품 뷰티센터에서 악몽 같은 경험을 한 피해자들이 늘어가고 있지만 업체는 교묘하게 책임 회피를 하고 있다.코리아나 화장품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자사 멀티브랜드숍 ‘쎄니떼’의 매장 확대와 중국 화장품 업체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상종가를 치던 상황이 ‘불법 의료시술 논란’으로 완전히 반전된 것이다. 이번 논란은 지속적으로 제기되던 ‘화장품 강제판매’ 문제까지 더해지면서 확산되고 있는 모양새다.◆위법 의혹, 코리아나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오리온은 ‘초코파이情’을 가격변동 없이 11.4% 증량한다고 20일 밝혔다.오리온에 따르면 ‘초코파이情’의 개당 중량을 35g에서 39g으로 늘린다. 이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포장재 개선을 통한 원가 절감을 소비자들에게 되돌려 주기 위함이라는 설명이다.또 제품의 맛 개선도 함께 이뤄져 초콜릿 함량을 약 13% 늘리고, 식감도 더 부드럽게 개선했다고 전했다.강기명 오리온 마케팅 총괄이사는 “‘포카칩’에 이어 ‘초코파이情’까지 연달아 증량한 것은 회사 입장에서도 매우 어려운 결단이었다”며 “‘품질 좋은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한다’는 원칙에 따라 제품혁신을 선도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본죽은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있는 수험생들에게 불낙죽을 제공하는 ‘죽마고우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죽마고우 이벤트’는 수험생들의 아침 식습관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매년 진행되는 본죽의 대표적인 행사라는 설명이다.이진영 본죽 경영지원실 실장은 “시험이 다가올수록 아침을 거르는 수험생들이 많은데 죽은 소화도 잘되고 위에 부담을 주지 않아 아침식사로 제격”이라며 “본죽의 이벤트를 통해 수험생들이 머리도 식히고, 건강도 챙겨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풀무원 계열의 유통기업 올가홀푸드는 ‘올가 진한 국물맛이 살아있는 즉석탕’ 3종을 출시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출시한 3종은 ‘한우 갈비탕’과 ‘한우 우족탕’, ‘닭곰탕’으로 국내산 무항생제 한우와 닭을 사용하고 화학첨가물을 넣지 않았다는 설명이다.또 제품 모두 별도의 조리과정 없이 간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개인의 기호에 따라 당면이나 파를 함께 곁들여도 좋다고 전했다.이상민 올가 상품전략팀 담당은 “‘올가 진한 국물맛이 살아있는 즉석탕’ 시리즈는 담백하고 진한 국물 맛을 집에서도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제품”이라며 “온 가족이 믿고 먹을 수 있는 겨울철 보양식으로 추천한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사태 이후 명동 백화점에 돌아온 중국인 관광객(유커)들이 한국산 선글라스와 화장품, 캐릭터상품 등을 집중적으로 구매한 것으로 나타났다.20일 롯데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 중국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산(은련카드 매출 기준) 브랜드는 명품 까르띠에였고, 2위는 국산 선글라스 브랜드 젠틀몬스터가 차지했다.3~10위에는 루이뷔통, MCM, 샤넬, 설화수, 바쉐론콘스탄틴, 티파니, 구찌, 불가리 등이 올랐다.지난해 같은 달과 비교하면 까르띠에는 2위에서 1위로 올라선 반면 1위였던 MCM은 4위로 떨어졌다.1년 전 3위를 차지한 패션의류·화장품 국산 브랜드 스타일난다는 아예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특히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웅진식품은 이마트와 함께 제품 ‘장쾌삼 홍삼정 50 플러스’, ‘홍삼 청옥고 50 플러스’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장쾌삼 홍삼정 50 플러스’는 홍삼을 달여낸 후 발효시킨 농축액 제품이며, ‘청옥고 50 플러스’는 발효홍삼 농축액에 벌꿀과 숙지황, 복령 등 한방소재를 더해 만든 제품이다.웅진식품 관계자는 “시니어 세대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발효홍삼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며 “환절기에 발효홍삼 장쾌삼으로 면역력도 높이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KFC는 제품 ‘징거더블다운맥스’를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며 해당 기간 동안 ‘징거더블다운맥스’를 4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KFC 관계자는 “‘징거더블다운맥스’는 마니아층이 형성돼 있는 메뉴”라며 “이번 이벤트로 가족과 친구, 연인 등과 함께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성은아 기자] ㈜한샘은 자체운영 쇼핑몰인 한샘몰에서 옷장과 드레스룸 가구, 소파 4종에 대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행사를 통해 가구별로 최소 5%에서 최대 18%까지 할인을 제공하고 소파를 제외하고는 다음달 12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는 설명이다.한샘 관계자는 “가구 구매 수요가 많은 가을을 맞아 이번 행사를 계획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도미노피자는 제70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경찰관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기 위해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히어로즈 데이’는 지난 국군의 날에 이어 진행되는 것으로, 경찰의 날 당일 현직 경찰관을 대상으로 방문포장 주문 시 도미노피자의 모든 피자를 4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또 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에도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도미노피자 관계자는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경찰관을 응원하고자 ‘히어로즈 데이’를 진행하게 된 것”이라며 “경찰관 모두가 즐겁고 뜻 깊은 ‘경찰의 날’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오비맥주는 카스후레쉬의 신규 TV 광고를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광고는 카스의 제조공정을 역동적으로 담아냈다. 제품을 생산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표현하기 위해 식감을 전달하는 효과를 사용하고, 모델 최승현이 등장해 강렬하고 카리스마 넘치게 카스의 브랜드 이미지를 표현했다는 설명이다.오비맥주 관계자는 “카스의 가장 큰 경쟁력인 ‘신선함’을 무기로 소비자들에게 인정받는 브랜드의 위상을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동국제약은 지난 17일 ‘마데카솔과 함께하는 제14회 국립공원 산행안전 캠페인’을 진행하고 현장에서 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 체험 행사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북한산과 도봉산, 설악산등 전국 국립공원 10여개 탐방로에서 동시에 진행됐다. 이날 각 지역별 동국제약 일반의약품사업부 임직원 120여명과 국립공원관리공단 직원들이 참여해 국립공원 지도를 탐방객들에게 무료로 나눠주며 안전한 산행을 독려했다는 설명이다.또 털진드기 및 야생진드기 기피제 ‘디펜스벅스’의 체험존을 마련해 등산객들이 진드기 매개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했다고 전했다.동국제약 관계자는 “가을에는 등산객들이 증가해 산악안전 사고가 늘어날 수 있다”며 “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CJ제일제당의 브랜드 한뿌리는 누적매출이 4000억원, 누적판매량이 1억병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는 3초에 한 병씩 판매되고 있는 셈이라는 설명이다.이는 차별화된 한뿌리만의 제품으로 기성세대의 음료라고 여겨졌던 인·홍삼을 젊은세대도 쉽게 즐기게 됐기 때문이라고 회사측은 전했다.한웅 CJ제일제당 한뿌리 마케팅담당 브랜드매니저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을 개발해 한뿌리가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사랑받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원윤희 기자] 맥도날드는 최근 출시한 제품 ‘1955 파이어’, ‘1955 스모키’ 세트를 할인된 가격에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 동안 각 7200원에 판매되던 ‘1955 파이어’, ‘1955 스모키’ 세트를 하루 종일 맥런치 가격인 6000원에 구입 할 수 있다.조주연 맥도날드 마케팅팀 부사장은 “합리적인 가격에 ‘1955 파이어’와 ‘1955 스모키’를 풍성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준비했다”며 “행사 기간 동안 친구, 가족들과 함께 맥도날드의 비프 버거를 맛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