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인터넷 전업 보험사로 미래 보험시장을 선도하겠다는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의 야심찬 계획이 좌초 위기에 직면했다.인터넷 보험 사업이 국내 시장에선 신통치 않은데다 공동 설립자인 일본 업체가 최근 투자 계획을 거둬들였기 때문이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교보생명과 손잡고 교보라이프플래닛을 공동 설립한 일본 라이프넷이 최근 교보라이프플래닛에 대한 투자 계획을 사실상 철회했다.일본 현지에서 라이프넷의 성장세가 꺾인데다 지난해 대주주가 바뀌면서 경영진이 기존에 세워놓은 해외 진출 계획에 제동을 걸었기 때문이다.라이프넷 측은 지난 2013년 교보라이프플래닛 설립 당시 64억원을 출자한 이후 투자를 전면 중단한 상태다.결국 교보생명은 1000억원에 가까운 나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손연재가 올 시즌 3번째로 출전한 월드컵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했다.25일 국제체조연맹에 따르면 손연재는 우즈베키스탄 타슈겐트에서 열린 2015 국제체조연맹(FIG) 리듬체조 타슈겐트 월드컵 마지막날 종목별 결선 후프 경기에서 18.200점을 받아 3위에 올랐다.실수 없이 후프 연기를 소화했고 마르가리타 마문(19.100점)과 알렉산드라 솔다토바(이상 러시아·18.750) 다음으로 높은 점수를 얻었다.하지만 이어진 볼과 곤봉 종목에서는 실수를 범했다. 연기 도중 볼과 수구를 놓치는 장면이 나와 아쉬움을 자아냈다.결국 볼과 곤봉, 리본 종목에서는 각각 16.800점, 16.850점, 17,200점으로 메달권 진입에 실패했다.앞서 손연재는 열린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이 새정치민주연합 혁신위원장직을 수락했다.김상곤 전 경기교육감은 혁신위원회 활동 기간을 6월 이내로 못 박은 사실을 인지하고 빠른 시일 내에 혁신안을 내놔야 한다고 25일 밝혔다.김 위원장은 혁신위 출범을 위한 물밑작업에 당장 착수할 것으로 보인다.당 최고위가 아직 혁신위원회 설치의 건을 의결하지 않았고 아직 혁신위원 인선도 이제 막 시작 단계지만, 김상곤 위원장이 지난 22일 이후 문재인 대표 측과 혁신기구 권한과 인선 문제를 포함한 실무협의를 진행해온 만큼 윤곽은 대강 그려졌을 것으로 보인다.혁신위원 인선과 관련해서는 문 대표가 김 위원장을 영입하기 전부터 위원장은 당무 경험이 풍부한 당내 인사가 맡아야 한다는 여론이 적지 않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25일 오전 불이난 경기 김포시 고촌읍 제일모직 물류창고 CCTV에서 수상한 남성의 모습이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김포경찰서는 이날 방화범으로 추정되는 50대로 보이는 수상한 남성이 CCTV에 찍혀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하지만 경찰은 현재까지 방화로 추정할 만한 난서를 확보하지 못하고 있어 나머지 CCTV영상을 분석하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50대로 보이는 이 남성이 부탄가스를 들고 6~7층 사이를 왔다 갔다 하는 장면이 CCTV에 찍혀 있었다”며 “나머지 CCTV영상을 분석중”이라고 설명했다.한편 이날 물류창고 화재는 오전 2시 16분쯤 발생해 3시간 40분 만에 진화됐지만 경비직원 1명이 숨졌다. 이날 화재로 창고 면적 3분의1과 보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FC바르셀로나(스페인) 중원의 사령관 사비 에르난데스(36)가 팀을 떠난다.사비는 지난 21일(한국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홈구장 캄프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올 시즌을 끝으로 팀을 떠난다고 공식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사비는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사실을 말하기 위해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며 “바르셀로나를 떠난다는 것은 쉬운 결정이 아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사비는 지난 1991년 바르셀로나 유스팀 출신으로 1998년 프로 선수로 데뷔했다.이후 바르셀로나에서만 24년을 활약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 8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의 위업을 이끌었다.사비는 올 시즌에도 주장을 맡아 리그에서만 30경기를 출장하며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류현진(28·LA 다저스)이 22일(한국시간) 수술을 받는다.다저스 구단은 21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22일 류현진이 왼쪽 어깨 관절경 수술을 받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수술은 팀 주치의인 닐 엘라트라체 박사가 집도한다.구단은 당초 예상과는 달리 류현진이 수술을 받는다는 내용 외에 구체적인 수술 부위나 방법 등에 대해서는 발표하지 않았다.다만 류현진의 어깨 통증원인이 정확히 무엇 때문인지 원인을 찾지 못한 만큼 이번 수술은 어깨 관절부위의 손상된 연골이나 인대를 정리하는 수술일 가능성이 높다.구단은 류현진이 수술 후 재활에 필요한 시간과 복귀시기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은 만큼 사실상 그가 없이 시즌을 치르기로 한 것으로 보인다.앤드류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병역 기피 의혹으로 입국 금지를 당한 가수 겸 영화배우 유승준(39)이 한국을 떠난 지 13년 만에 무릎을 꿇고 사죄했다.홍콩에 머물고 있는 그는 지난 19일 오후 10시 30분 인터넷으로 생방송된 아프리카TV ‘유승준13년만의 최초 고백, 라이브’를 통해 미국 시민권을 포기하고, 군 복무를 해서라도 한국 땅을 밟고 싶다고 했다. 울먹이며 진심을 호소하고, 거듭 사죄했다.하지만 유승준의 국내 컴백은 아직 요원해보인다. 법무부는 특히 이날 유승준 방송을 앞두고 그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와 한국 국적 회복이 가능하다는 소문이 돌자 자료를 내고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이 가능하다는 입장을 밝힌 사실이 전혀 없고, 현재로서는 위 사람에 대한 입국금지 해제나 국적회복을 고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오는 6월 15일부터 주식 매매 상하한 폭이 현행 15%에서 30%로 늘어난다. 17년만의 가격제한 폭 확대에 대해 금융투자업계의 의견은 분분하다.2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가격제한 폭이란 일시적으로 주가가 급격하게 오르내리는 것을 방지해 시장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일정 한도 이상 등락을 제한하는 제도다.이번 조치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는 쪽에서는 시장 제도 개선 차원에서 접근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 과거와 외국 사례를 봤을 때 가격제한 폭의 유무가 변동성과 직결된다고 보기 어렵다는 게 이들의 견해다.신한금융투자 최창호 투자전략부서장은 “가격제한 폭이 없어도 변동성이 높지 않은 나라도 있고 과거 12%, 15%로 높였을 때도 실제 등락 정도가 크지 않았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경남기업 워크아웃(기업재무구조개선) 과정에서 채권단에 압력을 행사한 것으로 알려진 김진수 전 금융감독원 부원장보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되면서 금감원이 금융사를 상대로 행해온 ‘갑질’ 행태가 드러날지 주목된다.금감원의 안하무인식 행태는 비단 김 전 부원장보만이 아니라는 증언이 곳곳에서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20일 금융권 고위층 인사들에 따르면 금감원 임직원들은 금융사를 상대로 횡포에 가까운 무리한 요구를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경남기업 채권은행들에게 상식적으로 납득할 수 없는 일을 강요한 것으로 확인됐다.금융회사 최고 경영층인 A씨는 “경남기업과 관련해 압력을 가했던 사람은 김 전부원장보 뿐 아닌 것으로 안다”며 “여러 금융사에 다양한 경로의 압박이 있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한국소비자원이 대금을 분납할 수 있도록 하는 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리볼빙)서비스의 수수료가 너무 높다며 문제를 제기했다.리볼빙 서비스는 신용카드 대금 중 일부만 결제하면, 나머지는 다음 달로 이월되고, 이월대금에 대해 일정 수수료가 부과되는 결제 방식이다.19일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최근 4년간(2011년 1월~2014년 12월) 결제 수수료 과다 청구 등 리볼빙 수수료 관련 불만이 71건 접수됐다.리볼빙으로 이월된 카드대금의 수수료율은 은행이나 보험사의 신용대출 금리 보다 높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16개 신용카드사별 리볼빙 수수료는 최저 연 12.49%~최고 연 25.46%에 달한다.특히 일단 리볼빙에 가입되면 통장에 충분한 잔액이 있어도 약정에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지난 2월 동양생명 인수 계약을 체결한 중국 안방보험의 대주주변경 승인이 늦어질 것으로 보인다. 금융당국이 대주주 적격성 심사에 필요한 자료를 중국측으로부터 건네받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18일 금융당국과 금융권 등에 따르면 중국 금융당국과 안방보험지주(Anbang Group Holdings Co., Limited)는 우리 금융당국이 요청한 대주주적격성 심사 관련 서류를 아직 보내지 않고 있다.우리 금융당국은 지난 3월 25일 중국 안방보험으로부터 동양생명 대주주변경 승인 신청을 받은 직후 중국 금융당국과 안방보험측에 대주주 적격성 여부 확인에 필요한 사실관계를 확인해 달라고 요청했다.금융당국 관계자는 “안방보험이 중국 금융당국으로부터 제재를 받은 사실이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배기량 4000cc 이상의 대형차와 가격이 수억 원대에 달하는 초고가 차들이 경기 불황에도 인기를 끌고 있다.17일 수입자동차협회와 업계에 따르면 배기량 4000cc 이상의 대형차는 올해 들어 지난 4월까지 2337대가 팔려나가 전년동기 1841대보다 26.9% 늘었다. 이는 전체 수입차 평균 성장률(26.2%)을 웃도는 수치다.모델별로 보면 메르세데스-벤츠 브랜드 가운데 최상급 모델인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 클래스’ 2종은 출시된 지 한 달여 만에 110대나 팔렸다. 전체 계약 대수는 280대에 달한다.이건희 삼성 회장의 ‘애마’로 알려진 마이바흐는 2012년 단종됐지만 이번에 메르세데스-벤츠 계열의 브랜드로 부활해 출시됐다.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기존 도심의 행정타운, 세종시와 도청 신도시 등 도청이전 지역, 공공기관이 옮겨가는 혁신도시 등에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공공기관이 많은 행정타운 인근은 전통적으로 분양 불패 지역이다. 행정타운 형성에 따라 교통, 교육, 상업지구, 공원 등 각종 인프라가 집중되고 행정타운 근무자 등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다.17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양은 지난 15일 경기 김포시 고촌읍 신곡리 1079번지 일대에 짓는 ‘고촌행정타운 한양수자인’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분양에 나섰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15층, 총 6개동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 64·76·84㎡, 총 420가구 규모다.세종시에서는 ‘세종 한신휴플러스 풍경채(2-1생활권 P1구역)’가 5월 분양을
[파이낸셜투데이=김용진 기자] ‘가짜 백수오’를 구입한 소비자들이 홈쇼핑 등 판매사와 제조사를 상대로 민·형사 소송에 착수했다.15일 법무법인 다담에 따르면 “집단소송 전문 카페를 개설, 가짜 백수오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들을 모아 구입대금 전액 환불은 물론 위자료 손해배상까지 추가 청구하는 내용으로 소송을 진행 중이다.이어 “소송 진행 상황에 따라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식약처 등 감독 당국 관계자를 소송 대상에 포함할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다.다담 측은 피해자 대부분이 중장년 여성들로, 소송 대금은 1인당 9900원이며 승소 시 받는 보상금액의 10%를 나눠 갖게 된다고 설명했다.다담 관계자는 “현재까지 20명이 소송 참가 의사를 밝혔으며 이 중 5명이 착수금을 지불했다”고 밝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미국프로야구(MLB) 텍사스 레인전스의 추신수(33)가 5경기 멀티히트를 기록하는 등 3안타를 기록했다. 타율은 어느덧 0.243까지 올랐다.추신수는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 글로브 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홈경기에 우익수 겸 1번 타자로 출전, 4타수 3안타 1볼넷을 기록했다.이날 멀티히트를 만들어낸 추신수는 지난 11일 탬파베이전 이후 5경기 연속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연속경기 안타 행진도 14경기로 늘렸다. 타율은 종전 0.224에서 0.243(111타수 27안타)로 올랐다.추신수는 1회 첫 타석부터 상대 선발 제레미 거스리로부터 1루수 키를 넘기는 우전 안타를 뽑아냈다. 엘비스 앤드루스의 희생번트로 2루까지 갔지만 후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삼성생명이 영업 실적 확대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설계사 등 기존 영업조직 뿐 아니라 본사 사무직 직원들까지 판매에 나선다.14일 금융권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오는 하반기부터 전 임직원이 자사 보험상품 영업에 들어간다.아직 의무적으로 계약해야하는 수치까지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내부에서는 개인 당 판매량을 설정할지 여부를 두고 고심중이다.이는 삼성생명이 지난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현장 사랑 캠페인’의 일환이다. 전례없는 이 캠페인은 현장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고객에게 더 다가자는 게 그 취지다.상반기 중에는 전 임직원이 컨설턴트(설계사)가 보유하고 있는 영업 관련 자격증을 취득하고 보험상품 내용을 익히는 데 중점을 둔다. 하반기부터는 취득한 자격증을 바탕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국토교통부가 최근 신고 된 아파트 관리 비리를 조사해 모두 74건을 적발했다.국토교통부는 13일 ‘공동주택 관리비리 및 부실감리 신고센터’를 지난해 9월부터 지난달까지 8개월 동안 운영한 결과 1건을 고발하고 26건에 대해 과태료를 부과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47건은 시정, 주의 조치 등을 내렸다.이 기간에 모두 356건이 신고 됐으며 199건에 대해 조사를 마쳤다.신고 유형별로는 관리비 등 회계운영 부적정이 118건(33.5%)으로 가장 많았다. 뒤이어 공사 불법계약 등 사업자 선정지침 위반 122건(34.2%),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운영 부적정 53건(14.8%) 등이었다.
[파이낸셜투데이=배효주 기자] ‘가짜 백수오’의 대규모 환불사태가 벌어지며 홈쇼핑업계에서 중소기업 제품 취급이 위축될 가능성이 높아졌다.13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한때 코스닥시장 시가총액 10위권 안에 들던 바이오 벤처기업 ‘내츄럴엔도텍’에 대한 신뢰가 무너지면서 홈쇼핑업계 전반에 중소기업제품 전반에 대한 회의감이 일고 있다.중소기업의 경우 신뢰성과 도덕성 등이 낮아 대기업에 비해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이번처럼 대량 환불사태가 벌어질 경우 회사의 재정상태가 악화돼 구상권을 청구하기도 힘들다는 것이다.내츄럴엔도텍이 개발해 상품화한 ‘백수오 등 복합추출물’은 2011년 지식경제부의 ‘세계일류상품’으로 선정됐고, 2013년 산업부로부터 ‘대한민국 10대 신기술’로 선정된 제품이다. 농림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지난해 주주 환원을 위한 정부 주도 정책 등에 힘입어 주주 배당이 크게 늘었다. 삼성전자는 2조9999억원, 현대차는 8173억원에 달했다.11일 한국상장사협의회가 유가증권시장 12월 결산법인 703곳의 지난해 배당 현황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전년보다 현금 배당에 대해 기업 26곳, 금액 3조1851억원이 늘어났다.상장사협에 따르면 지난해 현금 배당을 한 상장법인은 모두 483곳, 금액 규모는 15조4948억원이다. 특히 보통주 배당 금액은 전년 11조3469억원보다 28.3% 증가한 14조5567억원을 기록한 반면 우선주에 대해서는 9628억원에서 9381억원으로 2.57% 감소했다.금융투자업계에서는 이 같은 배당 확대 움직임을 두고 최근 정부의 주주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구글이 서울에 아시아 최초 캠퍼스인 ‘캠퍼스 서울’을 개관하면서 고용 창출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9일 IT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캠퍼스를 서울에 설립하는 것은 한국 스타트업 생태계의 활성화와 글로벌 시장 진출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일이다.매리 그로브 구글 창업가 지원팀 총괄은 지난 8일 서울 삼성동 오토레이타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앞서 개관한 런던의 경우 3년간 4만 창업가 회원을 모았다”면서 “그 기간 1억1000만달러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1800명의 고용 창출 효과를 누렸다”고 설명했다.이어 “한국에서의 구체적인 목표치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이곳 스타트업 생태계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올릴 것으로 확신한다”고 기대했다.구글은
[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저금리 기조에 전세난이 심화되면서 다세대·연립주택의 매매 거래량이 크게 늘었다.하지만 우후죽순처럼 생겨나는 신축 빌라 중에서 좋은 빌라를 선별해내기란 쉽지 않다. 신축주택에 하자가 발생했을 경우 어떻게 처리해야 하는지도 막막하기만 하다.8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공동주택은 사업주체가 하자 보수 책임이 있고 하자의 범위, 담보 책임기간 등은 주택법령에 정해져 있다. 신축 빌라라도 하자담보 책임기간 내에 주택에 하자가 발생했다면 사업주체에 보수를 청구할 수 있다.사업주체는 청구 받은 날로부터 15일 이내에 보수하거나 일정을 명시한 하자 보수 계획을 입주자대표회의 등에 통보하도록 돼 있다.그러나 빌라는 아파트와 달리 보통 개인이나 소규모 건설업체가 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