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보험협회와 손해보험협회가 보험사기 근절에 이바지한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특별조사팀(SIU)을 대상으로 시상식을 열었다.21일 생명·손해보험협회는 오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보험범죄 근절에 공로가 큰 경찰수사관과 보험업계 SIU를 대상으로 ‘2023년 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SIU는 보험사기를 막기 위해 보험사에 근무하는 전문 조사자로 이뤄진 팀이다. 보험금 청구건이나 지급건을 조사해 보험범죄로 의심되는 경우 수사기관에 수사 의뢰를 요청한다.‘보험범죄방지 유공자 시상식’은 매년 경찰청·금융위·금융감독원이
생명·손해보험 협회장이 모두 서울대 경제학·관료(官) 출신 인사로 마무리됐다. 양 보험협회장은 금융당국과의 원활한 소통으로 해결 과제를 잘 풀어갈 것이라는 전망이다.21일 손해보험협회는 지난 20일 오후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55대 손해보험협회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임기는 23일부터 2026년 12월 22일까지다.이병래 협회장은 1964년생으로 대전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했다. 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재무부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은 지
신한라이프 임직원이 직접 빵을 만들어 취약계층에게 나누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20일 신한라이프는 지난 19일 남영동 대한적십자회 용산빵나눔터에서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빵만들기’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신한라이프 임직원 20여명이 참여해 밀가루 반죽부터 빵 만들기, 포장 등 모든 과정을 함께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완성된 빵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지역사회 결식 위기 이웃에 전달할 예정이다.봉사에 참여한 신한라이프 관계자는 “이웃에게 보내는 작지만, 따뜻한 관심이 조금 더 나은 세상을 만
계약자배당이 새 회계제도(IFRS17)에 맞춰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20일 보험연구원은 서울 종로구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에서 ‘IFRS17과 계약자배당 제도’ 세미나를 개최했다.계약자 배당은 생명보험사가 계약자로부터 납입한 보험료를 가지고 합리적인 경영을 통해 발생한 이익금, 즉 배당금을 계약자에게 환원해 주는 것을 말한다. ‘유배당보험’에서 이익이 발생하는 경우 이익 중 일부를 보험계약자에게 환원한다.현재는 계약자 배당액을 지급할 시 법규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세전 당기순이익을 유배당 보험과 무배당 보험 계약 및
동양생명이 임직원의 일·생활 균형에 이바지한 점을 인정받아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인증을 받았다.20일 동양생명은 “2020년에 이어 올해에도 여성가족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으로 재선정됐다”고 밝혔다.가족친화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근로자들의 일과 가정생활 양립을 위해 노력해 온 기업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동양생명은 가족 친화 인사제도를 도입하고 가족 친화 제도 실행실적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가족친화기업’ 재인증이라는 성과를 얻었다. 이에 2026년 11월 말까지 인증 자격을 유지할 수 있게 됐다.동양생명은 임직원들이 일과 가정생
카카오페이가 크리스마스를 맞아 케이크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0일 카카오페이는 뚜레쥬르·파리바게뜨·파리크라상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하고 즉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뚜레쥬르에서 21~25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로 2만5000원 이상 결제하면 5000원이 즉시 할인된다.20~25일 사이에 파리바게뜨에서 2만원 이상, 파리크라상에서 3만5000원 이상 결제하는 사용자들은 결제 금액의 10% 할인 혜택을 받는다.이번 즉시 할인 프로모션은 통신사 등 제휴 혜택과 중복 적용이 가능하다. 또한 ‘카카오페이 멤
메리츠화재가 상생금융 방안으로 내년 자동차 보험료를 인하한다.20일 메리츠화재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3%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최종적인 인하시기와 인하율은 보험개발원의 요율 검증 절차 완료 후 확정될 예정이며, 내년 2월 중순 개시되는 계약부터 적용될 것으로 예상된다.또한, 추가적인 상생 방안의 일환으로 이륜자동차 보험료를 10%가량 인하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이번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 인하는 코로나19 이후 자동차 이동량 증가와 물가상승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손해율 관리가 이뤄진 점을 반영했다. 지난달 말 기준 자동차보험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료와 이륜자동차보험료 인하를 결정했다.20일 삼성화재는 “2월 중순 책임개시 계약부터 개인용 자동차보험료 2.6%, 이륜자동차보험료 8% 수준의 보험료 인하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삼성화재는 22년 4월, 올 2월에 이어 처음으로 3년 연속 자동차보험료를 인하하게 된다.최종 보험료 인하율 및 반영시기는 요율 검증 일정 등에 따라 일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정비요금 인상 등 보험원가 상승 요인이 지속됨에 따라 그동안 보험료 조정에 신중한 입장”이라며 “그럼에도 최근 고금리와 물가상승 등에 따른
AXA손해보험이 한파를 대비해 일상생활 속 피해를 보장하는 보험을 소개했다.20일 AXA손해보험은 한파로 인해 가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누수 피해를 보장하는 ‘(무)AXA생활안심종합보험’을 판매 중이라고 밝혔다.이 상품은 동파로 인한 누수뿐만 아니라, 편안한 일상생활을 위해 각종 위험과 사고에 대해 별도 특약으로 보장한다.급배수설비누출손해 특약은 보험 기간 중 가입자의 가정에 겨울철 한파 등 우연히 발생한 누수로 인해 손해가 발생하면 보상한다.누수 발생 시 벽지가 들뜨고 마루가 손상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고가의 가전제품까지 피해를
한화손해보험이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 근무환경을 조성해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20일 한화손해보험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과 공공기관에 부여하는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가족친화기업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 제15조에 따라 근로자가 회사 업무와 가정생활의 균형을 맞출 수 있도록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에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을 받은 날로부터 3년간 유효하다.한화손해보험은 ▲육아를 위한 아빠 휴가 제도 ▲승진 시 안식월 제도 ▲임신 지원 휴가
현대해상, DB손해보험, KB손해보험이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어려움을 나누고자 내년 2월부터 자동차 보험료를 2.5~2.6% 인하한다.20일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은 개인용 자동차보험 보험료를 2.5%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가입자 1인당 보험료는 평균 2만2000원 정도 낮아지게 된다.KB손보는 개인용 자동차 보험료를 2.6%가량 인하할 예정이다. 또한, 개인소유 이륜차 보험료도 인하한다.개인소유 이륜차 보험료는 2024년 1월 중순 이후 책임 개시 계약부터 평균 10.3% 인하된다. 가정용 이륜차는 13.6%, 개인배달
파이낸셜투데이가 주관하고 에프앤가이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3 올해의 CEO’ 보험 부문에 김재식 미래에셋생명 부회장이 선정됐다. 김 부회장은 보장성 판매와 변액·퇴직연금 수수료 영업을 통해 안정적 수익구조를 확보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하며 미래에셋생명의 순익 증가를 끌어냈다. 최근 디지털화를 전략으로 2030 세대를 겨냥해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19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의 연결 기준 3분기 누적 순이익은 2083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1494억원)보다 39.4% 증가했다.공정가치측정금융자산(FV
신한라이프가 신한금융 통합앱 출시를 기념해 커피 쿠폰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신한라이프는 19일 ‘신한 슈퍼쏠(SOL)’ 앱 출시를 기념해 앱 신규 설치 고객 선착순 10만명에게 경품 지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신한 슈퍼쏠’은 신한라이프를 비롯해 은행, 카드, 증권 등 신한금융그룹 계열사의 핵심 금융 기능과 융합 서비스를 확대한 통합 플랫폼이다.기존에 신한플러스로 운영되던 신한금융그룹 멤버십의 혜택과 편의성을 강화해 더 쉽고 빠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이번 이벤트는 신한라이프 앱 ‘신한 SOL라이프’ 또는 재무설계사(FC)
교보생명이 체육 유망주 육성을 위해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증서와 지원금을 전달했다.19일 교보생명은 올바른 인성과 리더십 역량을 갖춘 스포츠 리더를 키우기 위해 교보 체육꿈나무장학생 3기를 선발하고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교보생명은 교보교육재단과 함께 체육 유망주 육성을 위해 ‘교보 체육꿈나무 육성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육대회 출신 선수 중 유망주를 발굴해 돕고 있다.지난 1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교보 체육꿈나무 3기 장학증서 수여식’에는 편정범 교보생명 대표, 최화정 교보교육재단 이사장을
송영록 메트라이프생명 사장이 마약 근절 캠페인 ‘노 엑시트(NO EXIT)’에 동참했다.19일 메트라이프생명은 송영록 사장이 마약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 위해 캠페인에 동참했다고 밝혔다.‘노 엑시트’ 캠페인은 지난 4월부터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하고 있는 범국민 캠페인이다.송 사장은 윤해진 NH농협생명 사장의 추천으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다음 주자로 임형준 흥국생명 사장과 오준석 BNP파리바카디프생명 사장을 지목했다.송 사장은 “최근 마약 사건들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메트라이프생명도 이번 캠페
동양생명 임직원이 포장한 선물 꾸러미와 편지를 취약계층 아이들에게 전했다.19일 동양생명은 지난 18일 연말을 맞아 취약계층 아이들의 따뜻하고 풍성한 연말 마무리를 위한 희망가득 사랑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전달된 선물은 유아 플리스 목도리와 무릎 담요, 핫팩 등이다. 선물과 함께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메시지 카드도 같이 동봉했다.특히 이번 활동에 나눔의 의미를 더하고자, 동양생명 임직원 20여명이 선물 꾸러미 포장에 참여했다.동양생명 임직원들이 포장한 사랑의 선물 꾸러미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를 통해
한화생명이 영업 현장에서 발로 뛰는 재무설계사(FP)를 응원하고, 우수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자 이벤트를 열었다.19일 한화생명은 지난 18일 한화생명금융서비스 의정부지역단의 고객사를 찾아 커피와 쿠키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이기자 예섬 대표는 “한화생명을 통해 올겨울 직원들과 따뜻한 추억을 만든 것 같아 좋았다”고 전했다.이번 행사는 고객사 대상으로 운영되는 이동식 카페 ‘동행(冬幸) 카페’와 FP들이 영업 현장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시그니처 포토박스’ 이벤트로 이뤄진다.내년 2월 16일까지 전국 154개의 영업 현
금융감독원이 보험개발원, 손해보험사와 함께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가 부당하게 부담한 할증보험료를 자동으로 환급해 주는 제도를 운영해 1년간 13억을 돌려줬다.18일 금융감독원은 지난해 10월부터 올 9월 중 자동차 보험사기 피해자 2633명에게 할증보험료 12억8000만원을 돌려줬다고 밝혔다. 지난해 동기 대비 3억2000만원이 증가했다.환급 절차는 손해보험사가 보험사기 판결문 등을 통해 보험사기 피해정보를 확인한 후 보험개발원에 보낸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사기 피해자가 관련 사고 후 자동차보험을 체결한 모든 보험사에 환급대상과 내역
삼성생명과 NH농협생명이 요양사업 진출을 위한 조직개편에 나섰다. 내년 새로운 먹거리로 요양사업을 두고 신한라이프, KB라이프생명과 경쟁해 4파전이 예고됐다.18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최근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단행하고 요양·시니어 사업 추진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신설했다. 삼성생명이 요양사업에 진출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삼성생명은 지난 3분기 기업발표회(IR)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65세 이상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요양산업 성장성에 주목한다”고 말했다. 이에 삼성생명은 공익재단
AIA생명이 연말 맞이 임직원 송년회를 개최했다.18일 AIA생명은 지난 15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임직원과 함께 내년도 전략을 공유하고, 직접 모금한 기부금도 전달하는 연말 맞이 임직원 송년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함께 성장하자는 의미를 담은 ‘그로잉 투게더’ 슬로건 아래 올해를 돌아보고 내년도 사업 전략을 함께 나누며 임직원 간 화합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현장에는 네이슨 촹 AIA생명 대표이사, 재키 찬 AIA그룹 지역 최고경영자(RCE) 등을 비롯해 AIA생명 및 자회사 임직원 600여명이 참석했다.이와
내년 실손의료보험 보험료가 평균 1.5% 수준으로 인상될 전망이다.18일 손해보험협회는 2024년 실손의료보험 전체 인상률 평균은 약 1.5%로 산출됐다고 밝혔다. 전년(약 8.9%) 대비 약 7.4% 감소한 수치다.가입 시기별로 살펴보면 1세대(2009년 8월 이전)는 평균 4% 인하, 2세대(2009년 8월~2017년 3월)는 평균 1%대 인하, 3세대(2017년 4월~2021년 6월)는 평균 18%대 인상률이 산출됐으며, 4세대(2021년 7월 이후)는 동결될 예정이다.다만, 인상률은 보험사들의 평균 수준으로 모든 가입자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