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삼성그룹주의 주가가 실적에 비해 지나치게 높은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제기됐다. 이는 삼성전자를 제외했을 때 삼성그룹주 주가에 거품이 포함돼 있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반면 현대차그룹주와 LG그룹주 주가는 실제 수익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태인 것으로 평가됐다. 8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시가총액을 1‧4분기 영업이익의 4배로 나눈 시가총액‧영업이익 배율을 산출해본 결과 삼성그룹주는 평균 7.3배, 현대차그룹주는 7.7배, LG그룹주는 12.0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삼성그룹주에서 삼성전자를 제외시킬 경우 시가총액‧영입이익 배율은 26.8배로 급등했다. 즉, 삼성전자 이외의 나머지 그룹주의 경우 실제 영업이익에 비해 시가총액이 지나치게 높아져 있는 상태라는 의미다. 특히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EBS 은 극심한 빈곤과 질병에 허덕이는 전 세계의 소외된 아이들을 밀착 취재하고 이들의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하며 기부 프로그램의 새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은 10일 금요일 8시 20분, 최근 심각한 사막화 현상으로 오랜 유목민들마저 내몰고 있는 황폐한 땅 몽골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그리고 그 땅에서 태어난 코 없는 아이 네르구이(6세)와 그의 어머니 쑨드로나스(44세)을 만난다. 치료의 희망을 안고 찾아온 그들의 한국 방문기와 긴 여정의 시작이 가수 이수영의 목소리로 EBS 에서 방송될 예정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여섯 살, 살아있다는 기적중앙아시아의 거대한 내륙국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남병근)는 관절통증 치료 명목으로 스테로이드, 진통제 주사를 맞은 환자 54명 등에게 비정형 마이코박테리아감염(비정형 결핵균)케한 A의원 원장 B모(65세, 여)씨에 대하여 의료법위반과 마약류관리에관한법률위반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B원장은 지난해 8-9월경 영등포구 대림동 소재 A의원에서 간호조무사로 하여금 허리, 무릎등 관절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불법 의료 행위를 지시한 것으로 드러났다. A의원에서 진료를 받았던 환자들은 공통적으로 관절 부위 마다 10-15회 가량의 항생제와 진통제 주사를 맞은 것으로 확인되었고, 비정형 결핵균에 감염되어 무릎에 염증이 생겨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으며, 향후 1년 가량 치료를 요하는 증상을 호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국내 30대 대기업들의 공익법인이 지난해 사업수익이 크게 악화됐음에도 공익활동을 위한 지출은 늘린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재벌 및 CEO, 기업 경영평가 사이트인 CEO스코어에 따르면 30대 대기업그룹이 출연한 30개 비영리 공익법인의 사업실적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들의 지난해 총수입액은 3천501억원으로 2011년 7천971억원에 비해 절반 이하로 줄었다. 그러나 공익사업을 위한 순수목적사업비 지출액은 2천404억원으로 2011년 2천117억원보다 늘어났다. 지난해 공익활동사업비 지출이 가장 많았던 공익법인은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교육멘토링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삼성꿈장학재단으로 328억원을 지출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이 재단의 지난해 공익활동 지출액은 사업수익 1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한미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에너지협력 공동성명'이 채택되자 수혜가 예상되는 한국가스공사[036460]가 강세를 띠고 있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한국가스공사는 오전 9시 20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3% 상승한 6만8천700원에 거래됐다. 앞서 7일(현지시간) 박근혜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한미 정상회담에서 포괄적 에너지협력 공동성명을 채택했다. 이 공동성명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및 미국의 셰일가스(진흙 퇴적암층에 함유된 가스) 개발 등으로 양국 간 에너지 협력의 구체적 추진방향을 설정할 필요성에서 마련됐다. 이와 관련해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셰일가스로 인해 액화천연가스(LNG) 생산량이 증가하면, 한국가스공사의 경우 내수에만 국한됐던 시장에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최근 대리점 물량 떠넘기기와 영업직원 폭언 파문으로 논란이 된 남양유업의 주가가 5거래일째 하락하며 '황제주' 자리에서 내려왔다. 8일 유가증권시장에서 남양유업은 오전 9시 10분 현재 전날보다 4.31% 하락한 97만7천원에 거래됐다. 지난 2일부터 추락하기 시작한 주가는 폭언 파문이 확산된 7일 8.59% 급락하는 등 지금까지 15% 가까이 떨어진 상태다 앞서 남양유업은 지난 2월 28일 종가가 100만5천원을 기록하며 주가가 100만원 이상인 종목을 뜻하는 '황제주' 자리에 올랐다. 이후 올 들어 주가가 117만5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하지만 폭언 파문과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주식 매도 논란 등이 잇따라 불거지면서 석 달 만에 황제주 자리를 반납하게 됐다.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코스닥지수가 4년10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강세를 이어나갔다. 반면 코스피는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지속되며 혼조 양상을 보였다.7일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6.55포인트(1.15%) 오른 573.68로 장을 마쳤다. 이는 2008년 7월 1일(580.77포인트) 이후 4년10개월 만에 최고치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 특히 외국인과 기관이 393억원, 417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코스피는 전날보다 0.80포인트(0.04%) 오른 1,962.28로 장을 시작했으나 곧 하락세로 돌아서며 7.13포인트(0.36%) 내린 1,954.35로 장을 마쳤다. 증권전문가들은 이같은 코스피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와 옵션만기일이 9일로 예정돼 있어 투자자들의 관망 심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그룹 ‘신화’의 정규 11집 앨범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이 오늘 (8일)부터 예약 판매에 돌입한다. 지난 1일, 신화컴퍼니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정규 11집 앨범 발매일과 2013 아시아 투어 일정을 공개하며 컴백이 임박했음을 알린 그룹 ‘신화’가 오는5월 16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11집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선 주문 예약을 실시한다. 이에 신화컴퍼니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발매되는 신화의 정규 11집 스페셜 에디션은 작년 10집과는 또 다른 새로움과 특별함을 담은 앨범인 만큼 작년보다 1만장을 더한 4만장으로 제작 했다. 신화의 컴백을 손꼽아 기다려 온 팬들의 기대치에 걸 맞는 최고의 선물이 될 것”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KDB대우증권은 8일 컴투스에 대해 스마트폰용 온라인게임의 선도개발사로서의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6만원을 유지했다. 김창권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올 1분기 타이니팜의 매출 감소 부분을 신규 롤플레잉게임(RPG) '히어로즈워'가 상쇄했다"며 "2분기에는 자체개발 7종과 퍼블리싱 게임 8종 등 총 15종의 게임을 출시하면서 추가적인 외형성장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에는 스포츠게임 '골프스타'와 같이 대형사가 강점을 가질 수 있는 미들코어 게임들을 '카카오톡' 플랫폼에 접목시키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1분기 실적에 대해 "카카오톡 플랫폼을 통한 성장잠재력을 확인했다"며 "매출과 영업이익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신한금융투자가 8일 베이직하우스에 대해 2분기 중국법인 성장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만3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소폭 상향 조정했다. 박희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베이직하우스의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각각 7.3%, 364.2% 증가한 1385억원, 129억원을 기록했다”면서 “이는 중국 부문 매출액이 2,3월 춘절 효과로 23.3% 상당 늘어났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중국 부문 매출액은 매장감소에 따른 비용 절감으로 15.7% 증가한 624억원이 예상된다”면서 “다만 국내 부문 매출액은 VOLL브랜드 영업 중단과 기존 브랜드 부진으로 감소가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중국 부문 실적은 신규 점포 출점 제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최근 대구지검이 사채 추심업자들이 돈을 받아내기 위한 목적으로 대법원이 운영하는 전산정보 시스템을 악용한 정황을 포착, 해당 시스템을 압수수색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다. 원래 전산정보 시스템은 채권자들이 법원을 방문하지 않아도 손쉽게 권리를 행사할 수 있도록 한 전산 프로그램이다. 일반적으로 채권자가 이곳에서 돈을 갚아달라는 신청서를 작성하면 대법원이 채무자에게 해당 내용을 보내고, 채무자가 송달을 받은 날로부터 2주 내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으면 지급명령 결정이 확정되는 방식이다. 검찰은 채권 추심업체 2곳이 자신들이 채권자인 것처럼 꾸며 전자독촉을 신청해 돈을 받아낸 뒤 진짜 채권자로부터 수고비 명목으로 돈을 받아 챙긴 정황을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대구지검 서부지청 관계자는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LIG투자증권은 7일 최근 한라건설[014790] 지원으로 하락한 만도의 주가가 실적 호전 등에 힘입어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인우 LIG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만도의 영업이익이 작년 같은 기간보다 9% 늘어난 815억원으로 시장 기대치보다 높았다"며 "한라건설에 대한 추가 지원이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여 주가가 제자리를 찾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1분기 중국 사업의 수익성 개선 효과가 컸으며 국내 완성차 공장 물량 감소는 영향이 제한적이었다"고 실적 개선 원인을 분석했다. 최근 만도는 자회사의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한라건설 자금지원에 나서면서 주가가 하한가까지 급락한 바 있다. 하지만 박 연구원은 지배구조 리스크와 한라건설 유상증자를 반영해 만도의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보험사들의 채권 투자규모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올 들어 보험사들의 채권 순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에 비해 50% 가까이 늘어났고, 4년 전보다는 300% 가까이 증가했다. 이같은 현상에 대해 증시 전문가들은 최근 보험권의 운용자산이 늘어난 가운데, 마땅한 투자처를 찾지 못한 보험사들이 상대적으로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채권에 투자 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올 들어 채권 발행이 급증했음에도 보험권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한 탓에 채권시장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보험권의 순투자 규모는 약 17조6천억원으로, 이는 작년 같은 기간(11조8천억원)보다 49.3% 늘어난 규모다. 특히 4년 전인 지난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KDB대우증권은 6일 홈트레이딩시스템이나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홈페이지 등을 이용해 코덱스 상장지수펀드(ETF)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이달 31일까지 사은품을 증정한다. ETF 누적 거래액이 1000만원 이상 3000만원 미만인 고객 220명을 추첨해 5만 원짜리 백화점상품권을, 3000만원 이상 고객 35명에게는 20만원짜리 백화점상품권을 준다.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삼성증권은 7일 대한항공에 대해 2분기 이후 계절적인 회복이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4만4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박은경 삼성증권 연구원은 "빠른 속도의 우가 하락과 수익성 높은 내국인 출국 수요의 반등이 기대요인"이라며 "내국인 출국 수요가 증가하면서 외국인 입국 수요 부진을 상당부분 상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박 연구원은 "항공유 가격은 현재 155달러·배럴 수준으로 금년 피크(peak) 대비 16% 하락한 상태"라며 "항공유 1달러 하락시(환율 동일 가정) 연간 340억원 상당의 유류비 절감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국민연금공단은 6일 국민연금콜센터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 ‘2013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조사 결과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국민연금공단 콜센터(행복파트너 1355)는 2000년 10월 공공기관 최초로 콜센터 서비스를 제공한 이래 올해로 14년째 운영되고 있으며, 2005년부터 9년 연속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국민연금콜센터는 서울, 대전, 대구, 부산 등 전국에 5개 센터를 두고 있으며, 단일화된 번호(국번없이 1355)로 ARS를 거치지 않고 상담사와 직접 연결하는 상담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5개 콜센터와 91개 지사 및 51개 상담센터간 실시간 연결 상담이 가능하고, 이용고객 편의를 위해 콜센터 상담 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확대 운영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올해 들어 10대그룹 상장사의 시가총액이 무려 17조원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일 현재 10대그룹 시가총액은 713조1천992억원으로 작년 말의 729조7천660억원보다 16조5천668억원(2.27%) 줄어들었다. 아울러 전체 시가총액에서 10대그룹이 차지하는 비중은 56.62%로 작년 말 기준 57.76%보다 1.14%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룹별로는 현대중공업그룹이 21조3천942억원에서 17조7천852억원으로 16.87% 줄어 가장 큰 감소 폭을 보였으며, 현대차그룹(-10.75%), 포스코그룹(-9.28%), LG그룹(-3.34%), 삼성그룹(-0.08%) 역시 시가 총액이 줄었다. 반면 KT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이번주부터 주가조작 중대사건에 대한 수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정부는 관계기관들이 참여하는 '조사·심리기관협의회'(조심협) 회의를 두 차례 개최해 사건 분류기준 등에 대한 논의를 거쳤고, 일부 사건에 대해서는 바로 수사에 돌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6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달 18일 주가조작 근절 종합대책을 발표한 이후 두 차례 조심협 회의를 열고 주가조작 사건의 분류기준 등에 대해 논의를 벌였다. 조심협은 금융위, 금감원, 한국거래소, 검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주가조작 사건 처리의 전반적인 방향을 결정한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조심협이 향후 운영방향과 함께 시급한 사건을 일부 분류한 것으로 안다"며 "합수단이 출범한 만큼 신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검찰이 국가정보원의 대선·정치 개입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국정원 심리정보국 신설 이후 이 부서 직원 등이 게재한 모든 인터넷 댓글과 게시글에 대해 불법 여부를 조사할 것으로 ‘동아일보’에 의해 6일 알려졌다. 해당 언론에 따르면 이는 심리정보국이 생산한 인터넷 댓글 및 게시물에 대한 전수조사에 나서겠다는 의미다. 오랜 기간 동안 도마 위에 올랐던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에 대해 ‘전수 조사’라는 강수를 통해 논란을 완전히 종식시키겠다는 의도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검찰은 압수한 노트북과 컴퓨터 하드디스크를 바탕으로 아이디와 댓글의 내용을 파악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검찰은 지난 4일 옛 심리정보국 소속 직원들을 소환해 특정 사이트에 댓글을 달고 게시글을 올린 행위가 대북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KDB대우증권은 6일 제일모직에 대해 2분기 수익성 개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는 12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조우형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2분기는 IT 성수기 진입에 따른 전자재료 및 화학 부문 물량 증가 효과가 기대된다”며 “2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6000억원, 1025억원 수준을 달성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편광판 부분은 TV물량 확대와 엔화 약세에 힘입어 2년만에 처음으로 분기 흑자를 달성할 것”이라며 “1분기 실적의 경우 낮아진 시장 기대감에 부합했다”고 덧붙였다.
[파이낸셜투데이=김상범 기자] 삼성증권은 6일 LG전자에 대해 최근 주가가 하락했지만 펀더멘털 개선에 따른 주가상승 전망은 지속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30만원을 유지했다. 조성은 삼성증권 연구원은 “지난주 주력모델인 옵티머스 G프로의 판매 부진 우려와 해외 경쟁사들의 전략 모델 기대감에 의해 주가 조정이 있었다”면서 “옵티머스 시리즈와 넥서스4, 보급형 L시리즈는 양호한 판매 수준을 기록중이며, 특히 주가 하락을 불러옸던 옵티머스 G프로의 국내 개통 규모는 일일 5000대 수준으로 기대치를 만족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조 연구원은 “LG전자의 2분기 핸드셋 판매량은 1900만대 수준으로, 같은 기간 전체 핸드셋 판매량이 1000만대가 넘지 않는 HTC 소니 블랙베리 등과 큰 차이를 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