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신영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달부터 하루 4시간 기본근무를 골자로 한 ‘자율 출퇴근’제도를 전면 도입한다.31일 삼성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다음달 13일부터 자율 출퇴근제를 시행한다.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 내에서 출근과 퇴근시간을 스스로 정해 일하되, 최소 하루 4시간 이상은 근무하는 방식이다.삼성전자는 그동안 소프트웨어 개발 부서 등 일부 직군에 한해 출근 시간을 자율로 정하는 ‘자율 출근제’를 시행해왔다. 퇴근과 근무시간까지 스스로 정하도록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삼성 관계자는 “법정 근로시간인 주 40시간 내에서 근무시간을 직원 스스로 결정하도록 하는 방식”이라면서 “다만 업무 공백을 막기 위해 최소 하루 4시간 이상은 근무토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9개월간 고속도로 이용객들로부터 전국 173곳 휴게소의 서비스 수준을 평가받는 ‘휴게소 국민평가’를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올해는 ARS를 이용한 모바일조사와 OMR카드를 이용한 대면조사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평가항목은 서비스(20%)·주차장 및 화장실 관리상태(20%)·식당 및 편의점 판매상품(20%)·전체적인 만족도(40%) 등 6개다.평가에 참여한 모든 고객에게 생수 등 답례품을 증정하며 평가가 끝난 후 추첨을 통해 자동차(아반떼)와 김치냉장고, 노트북 등 다양한 사은품을 지급한다.한국도로공사 관계자는 “올해는 100만명 이상의 국민이 평가에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 제도를
[파이낸셜투데이=최지원 기자] 선롱버스코리아는 고양 킨텍스 전시장에서 열리는 2015서울모터쇼 기간(4월 3일~12일)에 선롱버스 두에고 EX를 셔틀버스로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셔틀버스 운행구간은 주중에는 대화역 3번 출구와 킨텍스 제1전시장·제2전시장으로 운영하며, 방문객이 많은 주말에는 제1전시장에서 임시 주차장까지 구간을 추가 운영한다. 셔틀버스 운행시간은 9시 30분부터 19시 45분까지이며 셔틀버스는 평일 20분·주말 15분 간격으로 운행한다.선롱버스코리아는 라바 캐릭터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셔틀버스 차량 랩핑과 버스 내 라바 교통안전 애니메이션을 방영하여 교통법규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선롱버스코리아 관계자는 “모터쇼 출품 차량인 두에고 EX를 셔틀버스로 활용하여 차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SK텔레콤에 이어 KT와 LG유플러스가 가입비를 전면 폐지한다.KT는 31일부터 기존 고객이 신규 가입 시 부담하던 가입비 7200원을 폐지한다고 밝혔다.이동통신 가입비는 1996년 최초 도입된 이래 19년 만에 폐지됐다. 가입비 폐지에 따라 새로운 통신사에 신규 가입하거나 번호 이동할 경우 가입비를 내지 않아도 된다.이통업계에서는 이번 가입비 완전 폐지를 통해 연간 367억원의 통신비가 경감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고객경험 및 기술·경영통합 플랫폼 업체인 제네시스는 30일 차세대 ‘제네시스 옴니채널 여정관리 플랫폼’을 발표했다.옴니채널은 소비자가 온라인과 오프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경로를 넘나들며 상품을 검색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로 각 유통채널의 특성을 결합해 어떤 채널에서든 같은 매장을 이용하는 것처럼 느낄 수 있도록 한 쇼핑 환경을 제공하는 산업 플랫폼이다.제네시스의 옴니채널 여정관리 플랫폼은 복합채널 지원과 통합 및 조율, 여정 주기 관리를 결합해 상담사 지원 서비스 개선을 돕는다.오재진 제네시스코리아 지사장은 “모바일 기기를 통한 고객과 기업간 디지털 커뮤니케이션이 늘어남에 따라 고객의 방향성은 점점 더 예측하기 어렵다”며 “제네시스 옴니채널 여정
[파이낸셜투데이=김용진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30일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 대해 “대한민국과 세계를 연결하고, 청년 창업자들의 게임개발 꿈을 실현할 공간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박 대통령은 이날 오후 경기 성남 분당구 판교테크노밸리 공공지원센터에서 열린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 참석해 ‘목판으로 세운 다리’라는 뜻을 지닌 판교(板橋)의 명칭을 들어 “판교는 서울과 삼남지방을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의 요충지였다”며 이같이 밝혔다.박 대통령은 “우리 경제가 질적인 발전을 통해 선진경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우수한 중소 벤처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세계시장에 도전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며 “그것이 세계경제의 변화에서 이길 수 있는 길이고 상생의 길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다.이어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기업 CEO나 고위임원 10명 가운데 9명은 자신이 조직을 이끄는 경영인이라는 역할에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은 다시 태어나도 CEO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전국경제인연합회 국제경영원은 CEO 및 임원 90명이 응답한 '나는 행복한 CEO인가' 설문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30일 밝혔다.경영인들은 '만약 다시 태어난다 해도 경영인이 될 의향이 있으십니까?' 라는 질문에 91.1%가 '매우 그렇다(40.0%)', 51.1%가 '대체로 그렇다'고 응답했다.반면 '대체로 아니다'는 8.9%에 그쳤고, '전혀 아니다'라고 응답한 사람은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주요 대기업 등기임원들의 연봉 공개가 시작됐다.이는 2013년 11월 개정 시행된 자본시장법에 따라 연간 5억 원 이상 보수를 받는 등기임원 연봉을 사업보고서에 기재해 해당 사업연도 경과 후 90일 이내에 금융위원회에 제출하도록 한 데 따른 것이다.2014년 사업보고서 제출 시한은 31일까지다.LG디스플레이는 30일 한상범 대표이사 사장의 지난해 연봉이 14억800만원이라고 공시했다.LG디스플레이는 이날 발표한 2014년 사업보고서에서 한 사장에게 급여 10억4600만원, 상여 3억6200만원을 지급했다고 기재했다.한 사장의 연봉은 지난해(11억5200만 원)보다 22%가량 증가했다.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EBITDA(법인세·이자·감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지난해 신춘호 농심 회장 연봉은 8억4873만원으로 전년(8억2076만원) 보다 2800만원 가량 상승했다.농심은 30일 사업보고서를 통해 신춘호 농심 회장의 지난해 급여가 8억4873만원이라고 공시했다. 급여는 근로소득과 기타소득 및 퇴직시 퇴직소득을 합산한 것이다.신 회장 연봉은 근로소득지급명세서상 소득이며 기타소득과 퇴직소득은 해당사항 없음으로 발표됐다.세부적으로 보면 급여는 임원보수지급에 관한 이사회결의에 따라 5억2772만원을 지급했다.상여는 3억2101만원이다.임원보수지급에 관한 이사회결의에 따라 연간 기본상여 총액 2억7384만원과 2014년 경영성과를 분석하고 2015년 경영목표달성을 위한 사기진작차원에서 노사상호간 신중한 합의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가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출시를 앞두고 4월 1일부터 예약 가입 신청을 받는다.30일 SK텔레콤에 따르면 갤럭시S6, 갤럭시S6 엣지 예약 가입은 T월드다이렉트 또는 전국 4000여 개 SK텔레콤 공식 인증 대리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신청 기간은 온라인 T월드다이렉트의 경우 다음달 1일 오전 9시부터 6일 24시까지다. 온라인 신청 고객들은 다음달 8~9일 양일간 단말을 배송받게 되며 별도 방문 없이도 10일부터 자동 개통된다. 오프라인 매장 예약가입은 다음달 1일 오전 10시부터 9일 24시까지며 해당 고객은 10일 이후 매장을 방문, 단말을 수령해 개통할 수 있다. 온라인 예약가입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휴대폰 개통 후 대리점이 소비자에게 현금을 지급하는 ‘페이백’ 관련 민원이 크게 늘어나 경보가 발령됐다.방송통신위원회와 미래창조과학부는 30일 휴대폰 가입 시 판매점 등 유통점이 이용자와 이면 계약서 등으로 단말기 등 보조금을 추가 지급하겠다고 약속한 후 이를 지키지 않는 사례가 늘고있다며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이용자의 주의를 촉구하기 위해 관심단계인 ‘조기경보’를 발령했다고 밝혔다.국민권익위원회는 국민신문고에 접수되는 민원의 발생 규모와 지속성, 증가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조기경보를 발령한다.방통위와 미래부에 따르면 특정 유통업체 관련 페이백 민원이 국민신문고에 이번달 셋째 주(16~22일)에만 총 75건 접수됐다.방통위와 미래부는 “페이백이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정동화 전 포스코건설 부회장에 대한 검찰 소환 조사가 다소 늦어질 것으로 예상된다.서울중앙지검 특수2부(부장검사 조상준)는 29일 포스코건설 토목환경사업본부장을 맡고 있는 최모 전무를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앞서 검찰은 지난 25일 최 전무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최 전무는 베트남에서 100억원대 비자금을 만들어 40억여원을 업무상 횡령한 박모 전 상무의 직속상관이다. 검찰은 최 전무가 비자금 중 일부를 국내로 반입하는 과정에서 관여한 것으로 보고 있다.검찰은 최 전무를 상대로 박 전 상무가 비자금을 조성한 사실을 알고 있었는지 여부와 베트남 비자금 조성을 정 전 부회장을 비롯한 경영진에게 보고했는지 여부, 그리고 그룹 수뇌부에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인천국제공항이 2001년 3월 29일 성공적인 개항 이후 2단계 건설을 통한 시설확장과 세계 공항서비스평가(ASQ) 10연패, 연간 여객 4천만 명 돌파 등 기념비적인 성과들을 거쳐 29일 개항 14주년을 맞았다.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박완수)는 지난 27일 공항청사 대강당에서 개항 14주년 기념식을 열었다. 이번 기념식에는 인천공항공사 임직원뿐 아니라 국토교통부 서훈택 항공정책실장 등 정부 관계자와 인천공항의 주요 상주기관장 및 항공사 대표, 상업시설 대표자 등이 참석했다.인천공항공사는 개항 14주년을 기념하는 경과보고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돌아보고, 3단계 건설사업과 항공네트워크 확충 등 당면한 현안들을 성공적으로 추진해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또한, 유공자 포
[파이낸셜투데이=최민정 기자] 공군 전자전 훈련장비(EWTS) 납품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방위사업비리 정부합동수사단(단장 김기동 검사장)은 28일 증거인멸 및 증거은닉 혐의로 일광공영 직원 2명을 구속했다.합수단에 따르면, 이들은 서울 성북구 삼선동에 위치한 이규태 일광공영 회장의 개인사무실에서 보관하던 경리장부, 사업계획서,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의 자료를 폐기 또는 은닉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에 합수단은 압수수색 당일 현장에서 김씨 등 2명을 체포하고 각종 서류를 빼돌린 경위와 이유 등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앞서 합수단은 터키 하벨산사(社)의 전자전 훈련장비 무기도입사업을 중개하는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을 상대로 납품대금과 사업비 등을 부풀려 빼돌린 혐의로 이 회장을 지난 14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고재호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비상경영체제를 선포하고 조직개편에 나선 가운데 25일 저녁, 고 사장과 대우조선해양 협력사 모임인 글로벌탑 회장단이 부산 해운대 소재 모 주점에서 음주가무를 즐겼다는 내부 관계자의 증언이 나와 파장이 예상된다.이날 고 사장은 조직을 팀 단위로 개편하는 방안을 사내 공지했다. 이에 따라 박동혁 영업담당, 고영렬 장보고-Ⅲ 사업단장, 이철상 인사지원실장 등 부사장 3명의 보직이 없어졌다.가 단독 입수한 내부 문건과 대우조선해양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고 사장은 오후 6시경 H 전무와 함께 대우조선해양이 보유 중인 업무용 헬기를 타고 부산으로 이동, 글로벌탑 소속인 J사의 N 회장과 S사의 C 회장 등을 만나 부산 해운대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땅콩회항’ 사건으로 불거진 ‘좌석승급 특혜’ 등 국토교통부와 대한항공 간의 유착관계에 대해 검찰이 본격 수사에 나선다.서울서부지검 형사5부는 항공사로부터 좌석승급 특혜를 받거나 요청한 국토부 공무원 37명에 대한 자료를 검토 중이라고 28일 밝혔다.앞서 지난해 12월26일 시민단체 참여연대는 ‘성명미상의 국토교통부 간부급 공무원 다수와 관련 대한항공 임원’을 뇌물 및 배임 혐의로 검찰에 수사의뢰서를 제출한 바 있다.검찰은 국토부 자체 감사자료를 바탕으로 공무원 37명에 대해 수사하고 뇌물수수죄 적용 등 법률검토를 거쳐 입건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동시에 국토부 공무원들에게 좌석승급 특혜를 제공한 항공사나 업무 유관자들에 대해서도 뇌물공여 및 배임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새로운 사업분야로 IT와 의학, 바이오를 꼽았다.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지난 27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린 보아오포럼 개막만찬 기조연설에서 IT와 의학, 바이오를 융합한 혁신을 통해 새로운 사업기회를 찾고 있다고 28일 밝혔다.이재용 부회장은 27일 중국 하이난성에서 열리고 있는 보아오포럼 개막만찬 기조연설에서 “한국 사회는 빠른 속도로 고령화가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이 부회장은 “고령화는 경제 활력 저하, 연금 부담과 의료비에 대한 사회적 부담 증가로 이어질 수 있다”라며 “한국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의료와 관광, 문화 산업이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이 부회장은 “삼성은 IT와 의학(medi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지난해 30~50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이용률이 10%포인트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8일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가 발행한 ‘SNS 이용추이 및 이용행태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20대 이용률이 74.4%로 가장 높았다. 30대(61%)와 10대(53.9%), 40대(43.7%)의 순으로 나타났다.지난해 SNS 이용률은 39.9%로 전체 응답자 1만172명 중에서 4056명이 이용하고 있다고 응답했다. 이는 2013년 대비 8.6%포인트 증가했다. 같은시기 이메일 이용률이 1%포인트,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률이 2.3%포인트로 소폭 증가한 것과 비교할 때 SNS의 이용률 증가폭은 매우 큰 편이다.성별 SNS 이용률의 차이는 3.4%포인트로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국토교통부가 오는 29일부터 올 여름 국제선 항공운항횟수를 대대적으로 늘린다.국토교통부는 27일 국내외 항공사들이 신청한 ‘2015년 하계기간(3월29일~10월24일)’의 국제선과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표를 인가했다고 밝혔다.국토부에 따르면 국제선은 81개 항공사가 총 336개 노선에 왕복 주3903회 운항한다. 전년 하계대비해 주 598회 증가한다.국가별로는 중국이 전체 운항횟수의 약 30.9%(주 1209회)로 가장 많고 일본 17.2%(주 670회)와 미국 10.3%(주 401회), 홍콩 6.6%(주259회), 필리핀 5.3%(주 207회), 태국 4.2%(주165회) 순이다.또한 저비용항공사들의 운항횟수가 대폭 증가한다. 전년 339회
[파이낸셜 투데이=이건엄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015 서울모터쇼’에서 아시아 프리미어 1종, 코리아 프리미어 5종 포함 총 18종의 모델을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폭스바겐의 혁신 기술과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수입차 단일 브랜드 최대 규모 2250㎡ 의 부스를 마련하고, 오늘과 미래의 모빌리티를 대변하는 폭스바겐의 컨셉카와 현재의 라인업을 선보인다.특히 미래 자동차 기술을 선도하는 폭스바겐의 역량을 과시하기 위해 특별히 소개되는 컨셉카와 미출시 모델의 첫 공개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을 끈다는 전략이다.디자인과 드라이빙의 즐거움에 대한 순수한 열정을 담은 궁극의 골프를 지향해 탄생한 컨셉카로 최대 출력 503마력, 최고속도 300㎞/h의 성능을 자랑하는 ‘디자인 비전 GTI 컨셉(
[파이낸셜투데이=김우진 기자] 반도체장비 제조업체인 참엔지니어링이 경영권 분쟁으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법원이 창업자인 한인수 현 회장의 손을 들어줬다.28일 참엔지니어링에 따르면 수원지방법원은 한 회장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시도하고 있는 최종욱씨에 대해 제기한 의결권 행사 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였다.이에 따라 최씨는 30일 주주총회에서 '264만주'(8.09%)에 대한 의결권을 행사할 수 없게 됐다.재판부는 264만주외에 채권자 이모씨가 보유하고 있는 참엔지니어링 주식 200여만주등에 대해서도 같은 결정을 내렸다.한 회장은 지난해 12월 자신이 소유한 경영권 주식 460만주를 담보로 사채업자 이모씨로부터 60억원의 자금을 차입했으며, 최씨는 이씨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