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넷째 주 공모주 슈퍼위크의 두 번째 주자 이차전지 검사장비 제조 기업 민테크는 ‘전기화학 임피던스 분광법(EIS)’ 기술로 내달 3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 예정이다.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민테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양일간 일반투자자를 대상으로 공모 청약을 진행한다.2015년에 설립된 민테크는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ESS) 검사 진단 분야 혁신 솔루션 기업이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전기화학 교류 임피던스 기반의 3세대 배터리 진단 기술을 상용화했다. 주요 제품은 ▲배터리 진단 시스템 ▲충·방전 검사장비 ▲재사용 배
2024년 상반기 IPO 최대어로 꼽히는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기동)이 16일~22일 5일간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공모밴드 가격(7만3300원~8만3400원) 상단인 8만3400원에 확정했다.24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번 수요예측에는 국내 기관 1805개, 해외 기관 216곳 등 총 2021개 기관이 참여해 총 9억8451만1800주를 신청하였으며 경쟁률은 201대 1을 기록했다.수요예측 참여주식 수를 공모가 상단 기준으로 환산 시 수요예측 참여 금액은 약 82조 원으로
의 ‘FT브릿지’가 문을 열었다. ‘FT브릿지’는 ‘기업들과 사회를 연결하는 브릿지(다리)가 되자’란 의미를 담은 상생·협력 프로젝트다. 기업의 문화 나눔 활동뿐 아니라 사회공헌, 공익, 기부 활동 등을 다룬다. 아울러 벤처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들의 활약상도 적극 조명한다. 가 ‘함께 사는 세상’을 지향점 삼아 기업과 사회를 연결하는 따뜻한 여정을 시작한다. -편집자 주-신한은행은 배달앱 ‘땡겨요’로 소상공인과의 상생 확대에 앞장서고 있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에게 낮은 중개수수료, 사장님 지원금,
한화오션이 올해 1분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등 고선가 물량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된 결과물로 풀이된다.24일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매출액 2조2836억원, 영업이익 529억원의 1분기 경영실적을 발표했다. 488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전년 동기 대비 흑자전환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58.6% 증가했다. 특히 ▲상선 ▲특수선 ▲해양 등 3개 사업 분야가 동시에 매출 증대 및 흑자전환을 달성했다.매출 증대 및 이익 개선 배경에는 LNG운반선 등 고부가 선종의 생산량 증가가 있다. 한화오션의 올해 경영실적에
동국제강그룹의 냉연 철강 사업 회사인 동국씨엠이 2024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5565억원, 영업이익 238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102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던 직전 분기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으며, 같은 기간 매출은 6.11% 증가했다.동국씨엠은 철강 전방 산업 부진 장기화 속에서 수출·가전용 고부가 프리미엄 컬러강판 위주 판매 전략을 펼치며 수익성을 확보한 점을 실적 개선의 주요 요인으로 진단했다.한편 동국씨엠은 회사의 중장기 사업 전략인 ‘DK컬러 비전 2030’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글로벌 부문에서는
위허브는 금융위원회와 우리금융그룹이 공동 개최한 ‘글로벌 데모데이 인 하노이’에 참가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위허브는 국내 현지 핀테크 기업 및 벤처캐피탈(VC), 엑셀러레이터(AC) 관계자 약 12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간편결제 플랫폼 ‘페이플러그(PAYPLUG)’를 선보였다. 특히, 페이플러그에 탑재돼있는 다양한 QR결제 솔루션(위챗페이, 유니온페이, 알리페이, 알리페이플러스, AI APY 등)을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과시했다.위허브는 페이플러그 플랫폼 내 다양한 결제 인프라 및 데이터 마케팅 솔
오리온은 자사의 스낵 ‘꼬북칩’이 미국 내 젊은 층에서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근 유통채널 파이브빌로우와 미니소에 입점했다고 24일 밝혔다. 높은 인기에 고무된 오리온은 현지 생산 공장 설립도 고민하고 있다.꼬북칩은 지난달 K-푸드 최초로 미국 전역의 파이브빌로우 1598개 전 매장에 입점했으며 생활용품 할인점 미니소 52개 점포에서도 판매되고 있다.꼬북칩은 올해부터 구글, 넷플릭스 직원 스낵바에도 납품되고 있다.꼬북칩은 북미 코스트코와 샘스클럽에 이어 판매처가 대폭 확대되면서 올해 북미 매출 200억원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스마일게이트 게임 플랫폼 스토브가 ‘환상수호전’ 시리즈의 정신적 계승작 ‘백영웅전’을 정식 출시한다.24일 스마일게이트에 따르면, ‘백영웅전’은 코나미 출신 개발진을 주축으로 한 ‘래빗 앤 베어 스튜디오’에서 제작한 타이틀이다. 2020년 킥스타터 후원 1위를 기록할 정도로 개발 단계부터 기대감을 불러일으켰고, 펀딩 금액은 총 460만달러(한화 약 63억원)에 달한다.‘백영웅전’은 ‘클래식 JRPG 모든 팬들에게 바치는 헌정 게임’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명작 고전 게임 ‘환상수호전’을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했다. 100여명의 캐릭터
LG에너지솔루션이 업계에 만연해 있는 ‘특허 무임승차’에 강력 대응한다. 불법적으로 특허를 사용하는 기업들에게는 소송 및 경고 등을 통해 강경하게 대응하는 한편 글로벌 배터리 특허 라이선스 시장을 조성해 배터리 산업의 공정한 경쟁 환경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그동안 LG에너지솔루션은 미국 ITC(무역위원회)나 독일 법원 등에 경쟁사들을 대상으로 특허침해나 영업비밀 탈취에 대응한 소송을 제기하는 등 권리보호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하지만 부당한 지적재산권 침해가 지속되고 주요 완성차 업체들조차 배터리 공급사 선택에 특허권
암 조기진단 전문 바이오기업인 지노믹트리가 자사의 전환사채(CB) 매도청구권(콜옵션) 물량을 제3의 투자자에게 매각해 처분차익을 절반씩 공유하는 구조의 ‘대리 매각’ 거래를 성사시켰다. 막대한 처분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사의 콜옵션 CB를 예상수익률 절반 이상의 웃돈을 받고 재매각한 상황이다. 재매각 CB는 상장 직후 장내매도될 것으로 전망된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지노믹트리는 전일(23일) 1회차 CB 중 권면 36억507만원 규모의 전환청구권행사 사실을 공시했다. 이는 최초 권면 500억원 규모로
한국소비자단체협의회 물가감시센터는 수도권 420개 유통업체에서 판매하는 37개 생활필수품목 중 25개 품목 가격이 지난해 동기 대비 상승했다고 24일 밝혔다.품목별로 보면 설탕 가격 상승률이 18.7%로 가장 높았고 아이스크림 12.5%, 케첩 9.7%, 기저귀 7.8%, 된장 6.9% 순이었다. 이들 상위 5개 품목 평균 상승률은 11.1%에 달했다.가격이 내린 품목은 햄(-7.7%), 식용유(-3.9%), 스낵·과자(-2.8%), 라면(-2.6%), 사이다·두루마리 화장지(각 -2.1%) 등 12개였다.설탕은 지난해 8월 출고가
유한양행이 출시한 비건 선케어 브랜드 ‘딘시’가 TV홈쇼핑 ‘1조 매출 신화’를 달성한 배우 겸 방송인 안선영을 브랜드 공식 앰버서더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지난해 9월 유한양행의 퍼스널케어 브랜드로 출시한 딘시는 자연 원료 사용과 100여년 역사 제약 전문 기업으로써의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한 고기능성 비건을 지향하고 있다. 국내 뷰티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까다롭고 철저한 심사로 유명한 프랑스 이브 비건(EVE VEGAN)과 전세계 가장 긴 역사를 보유한 비건 인증 기구인 영국의 비건 소사이어티(Vegan Society) 인증을
크래프톤 산하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신작 익스트랙션 RPG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이 첫 대규모 테스트를 전개한다.24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테스트는 4월 24일 수요일부터 28일 일요일까지 5일간 한국에서 진행되며 안드로이드 OS 기반의 모바일 기기로 참여할 수 있다.크래프톤은 지난해 열린 국제 게임쇼 ‘지스타 2023’에서 처음으로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대중에 선보인 바 있다. 연내 글로벌 출시를 앞두고 이번 테스트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는 계획이다.이용자는
금호타이어가 ‘윈터크래프트(WinterCRAFT) WP52 EV’ 제품으로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24 (Red Dot Design Award 2024)’ 제품 부문에서 본상(winner)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1955년부터 제품, 브랜드&커뮤니케이션, 콘셉트의 3개 부문으로 나누어 디자인을 평가하는 시상식으로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크고 유명한 디자인 공모전 중 하나이다. 독일의 iF(International Forum Design), 미국의 IDEA(Int
교보증권은 23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본사에서 ‘드림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대한적십자사와 연계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생명 나눔을 실천하려는 목적으로 기획됐다.이날 교보증권 ▲임직원 ▲입주사 직원 ▲일반시민 약 50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따뜻한 사랑을 전달했다.교보증권은 생명 나눔 실천과 헌혈 문화 확산에 앞장서기 위해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올 하반기엔 2차 헌혈·헌혈증 기증 캠페인을 할 계획이다.교보증권 관계자는 “혈액 수급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철강 선재 가공 기업 대호특수강(대표 강근욱)이 생성형 AI 서비스 전문 기업 ‘이오이스’의 인수계약을 체결했다.24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대호특수강은 이번 계약을 통해 이오이스의 지분 80%를 약 40억원에 인수한다. 인수 자금은 대호특수강이 보유한 자기주식(66만6666주, 주당 6000원)을 지급하는 형태로 진행된다.이오이스는 국내 최초로 100대 이상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활용해 3D 모델을 만드는 기술인 ‘포토그래메트리(Photogrammetry)’ 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이다. 이를 활용해 AI(학습용), 영화
올해 2월 출생아 수가 1만9362명으로 같은달 기준으로 1년만에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사망자 수도 약 3만명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4년 2월 인구동향’에 따르면, 올해 2월 출생아 수는 1만9362명으로 전년동월 대비 3.3%(658명) 감소했다. 지난해 2월 출생아 수는 1만9939명으로 2월 기준 처음으로 2만명대를 하회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월에도 출생아 수가 감소하면서 1년만에 2월 기준 출생아 수는 1981년 이후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지난 1월에도 출생아 수는 2만
KB증권이 6월까지 해외선물옵션 이벤트를 마련했다.24일 KB증권(대표이사 이홍구·김성현)은 국내 개인투자자를 대상으로 ‘해외선물옵션 1+2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이달 22일부터 6월 28일까지 진행되며, 고객별 기준에 맞춰 국내주식쿠폰 증정, 해외선물·옵션 거래수수료 할인, 현금 리워드 제공 등 총 3가지 혜택을 제공한다.이벤트 기간 동안 최초 신규로 당사 해외선물·옵션 계좌를 개설하고, 1계약 이상 거래를 완료한 고객 대상으로 국내주식쿠폰 1만원(선착순 500명, 1인 1회)을 지급한다. 쿠폰 지급 이벤트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는 24일 헬스케어 기업 ‘세라젬’에 부당광고 행위에 대한 시정명령과 과징금 1억2800만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공정위는 세라젬이 ‘세라젬 파우제 디코어’ 안마의자를 판매하면서 거짓 광고를 했다고 판단했다.공정위에 따르면, 세라젬은 합판에 캘리포니아산 블랙월넛(호두나무) 무늬목을 접합해 제조했음에도 ‘원목의 깊이’, ‘원목의 가치’, ‘프리미엄 원목 블랙월넛 사용’ 등의 문구를 사용해 마치 고급 원목을 사용한 것처럼 광고했다.공정위는 “광고를 접한 소비자들은 제품 목재 부분의 소재가 원목인지 여부를 구별하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KB노동조합(위원장 김정)과 공동으로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베트남 뚜옌꽝성 띠엔케 중학교에서 ‘KB라이브러리’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완공식에는 팜띠니빙 베트남 선즈엉현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박동철 굿네이버스 베트남 사업국 대표, 정훈영 KB국민은행지부 수석부위원장, 김현래 KB국민은행 하노이지점장, KB국민은행 직원(KB노동조합 조합원), 유관기관 관계자 및 현지 주민 등 600여 명이 참석하며 성황을 이뤘다.‘KB라이브러리’는 KB국민은행지부 글로벌 USR
‘관리형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6월 전당대회’를 목표로 했던 국민의힘이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앞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23일 국회에서 4선 이상 중진 당선인과 만나 지도부 공백 사태 수습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국민의힘은 ‘관리형 비대위’를 추진하기로 중론을 모으고, 6월 전당대회를 통해 당을 수습한다는 원칙을 세웠다.정희용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최대한 빨리 전당대회를 치러야 한다는 것은 합의가 됐고 이를 위해 전당대회를 준비하는 비대위가 구성돼야 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