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열연 철강 사업 회사 동국제강이 2024년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7.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33.1% 줄었다.실적 감소 배경에는 전방 산업 수요 부진이 있었다.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으며,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줄었다. 이 같은 시황 변동에 동국제강은 생산 효율화 등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으로 대응했다.또한 동국제강은 지난 1분기 동안 ▲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부산에서도 열리는 만화가 기안84의 개인전 ‘기안도奇案島; 기묘한 섬’을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후원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자사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가 진행하는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인 이 전시는 앞서 3월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에는 부산 기장 아난티 컬처클럽서 전시가 열리고, 총 27개 작품이 관람객을 만난다. 한국타이어와의 협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구름2’도 선보인다. 사측은 이 작품에 관해 “‘드라이브’의 콘셉트인 ‘이동’에 맞춰
총선이 지난 후 5월 분양 시장에는 3.3만가구가 공급을 앞두고 있다. 지난달 청약홈 개편, 4월 총선 등 굵직한 이슈들이 지나면서 분양 시기를 저울질하던 건설사들이 물량을 쏟아내는 모습이다. 특히, 경기 지역에서만 약 48%에 해당하는 물량이 공급돼 시장을 주도할 전망이다.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내달 전국에서 총 36곳, 3만3508가구(임대 포함, 오피스텔 제외)가 공급된다. 이 중 2만9671가구를 일반 분양할 예정이다. 전달인 4월(1만856가구) 대비 173.31% 증가한 수치다.이 가운데 수도권 일반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는 이달 중순 오픈한 ‘스타필드 수원’ 매장에 1주일간 4만명이 방문했다고 26일 밝혔다.지난 19일 스타필드 수원 5층에 오픈한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은 1330㎡(약 403평) 규모다.오픈 날부터 25일까지 7일 동안 매장 내에 방문객은 4만4200여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주말이었던 지난 20일과 21일에는 각각 1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오픈 첫날을 포함한 일주일간 매출액은 약 3억3000만원에 달했다.스타필드 수원 내에서는 주력 상품인 24SS 시즌 아우터류를 비롯해
에이블리코퍼레이션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풀필먼트 고도화 효과로 ‘샥출발’ 거래액이 급증했다고 26일 밝혔다.‘샥출발’은 에이블리가 2021년 7월 론칭한 빠른 배송 서비스다. 평일 오후 6시 이전 주문 시, 주문 당일 상품을 출고하는 서비스다.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 패턴에 맞춰 보다 편리한 배송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도입했다.4월 에이블리 샥출발에 대한 검색 및 판매 지표는 꾸준히 증가 추이를 보였다. 4월 1~24일 에이블리 내 ‘빠른 배송’ 검색량은 전년 동기 대비 490% 대폭 늘었다. ‘샥출발’도 2배 이
패션 브랜드 유니클로(UNIQLO)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제작사인 스튜디오 지브리(Studio Ghibli)와 협업한 ‘스튜디오 지브리’ 컬렉션을 내달 31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웃집 토토로’,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 수많은 명작 애니메이션을 탄생시킨 스튜디오 지브리의 세계관을 그래픽 디자인으로 담은 이번 컬렉션은 현재 스튜디오 지브리의 대표이사이자 프로듀서인 스즈키 도시오(Toshio Suzuki) 그리고 오랫동안 스튜디오 지브리와 함께 일해 온 태국 출신의 아티스트 카냐다 파탄(Kanya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이하 아웃백)는 신촌점을 재단장했다고 26일 밝혔다.2002년 개점해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는 아웃백 신촌점이 지난 한 달간 진행된 매장 리뉴얼을 마치고 지난 6일 문을 열었다. 특히 최근 아웃백은 기존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폭넓은 연령층을 겨냥한 ‘캐주얼 다이닝’으로 리포지셔닝을 하겠다고 선언했다.서대문구 연세로에 자리한 아웃백 신촌점은 총 194석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목가적인 분위기의 인테리어가 이국적이면서도 호주의 전통을 느낄 수 있게 한다. 이번 리뉴얼을 통해 소비자를 위한 대기 공간을 확대했다.MZ
미디어커머스 기업 브랜드엑스코퍼레이션이 전개하는 액티브웨어 브랜드 젝시믹스(XEXYMIX)는 러너들을 위한 젝시믹스 러닝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젝시믹스는 최근 2030세대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되고 있는 러닝(running) 트렌드와 고객 수요에 발맞춰 전문성을 강화한 쇼츠, 숏슬리브, 레깅스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였다.이번 컬렉션은 러너들의 퍼포먼스를 고려해 통기성과 경량성 강화에 초점을 맞췄으며 러닝 시 가볍고 편안한 착용감을 줄 수 있도록 디자인 디테일이 강조된다.제품에 삽입된 새 로고 ‘R-X’(run to x)
한국소비자연맹은 26일 청소년들이 공부할 때 집중력 강화 효과가 있다고 먹는 젤리 제품에 고카페인이 들어 있다며 소비자 주의를 촉구했다.소비자연맹에 따르면 최근 편의점 등에서 스틱 형태로 판매되는 수험생용 젤리 제품의 카페인 함량은 제품 라인에 따라 75㎎∼100㎎이다.해당 제품은 열대 식품 ‘과라나’를 원료로 사용했는데 과라나 씨는 커피콩에 들어있는 카페인 함량의 약 두 배를 함유하고 있다.성인의 카페인 일일 최대 섭취 권고량은 400㎎이고, 어린이와 청소년은 체중이 40㎏인 경우 100㎎, 50㎏인 경우 125㎎이다.어린이·청소
시즌3까지 온 비결을 물었다. 우선 “다들 시즌 1, 2를 모르더라”는 당돌한 대답이 개그우먼 엄지윤에게서 돌아온다. 시즌1 랄랄과 시즌2 모니카 다음으로 새로 합류한 박나래는 “마니악하다. 센 거 좋아하는 분들은 보신다”는 추임새를 넣는다. “저희끼리는 이런 말을 해요. ‘우리 방송은 밥친구’라고요. 밥 먹고 ‘혼술’ 할 때 보면 좋은 프로그램이라는 게 자체 평가죠. 시청자분들도 그렇게 받아들이셨으면 하는데⋯.”둘에 이어 모델 한혜진도 답답함을 토로했다. 그는 26일 오전 서울 성동구 한 카페에서 열린 유플러스모바일tv ‘믿고 말
삼성중공업이 안정적인 수주물량을 기반으로 흑자구조에 안착했다.26일 삼성중공업은 2024년도 1분기 실적으로 매출 2조3478억원, 영업이익 779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46.3% 증가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97.4% 늘었다.삼성중공업 관계자는 이 같은 실적 배경으로 ▲지속적인 선가 상승 ▲고수익 선종의 매출 반영에 따른 이익률 상승 ▲원자재 가격 안정 등을 꼽았다.또한 “고수익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의 매출 반영이 지속될 전망이며 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생산설(FLNG) 1기가 최근 생산
농협생명 경영기획 임직원이 고양시 화훼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왔다.26일 NH농협생명은 영농철을 맞아 경기 고양시 화훼농가를 찾아 부족한 일손을 도우는 등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고 전했다.이번 농촌일손돕기에는 ▲김재훈 농협생명 부사장 ▲경영기획부문 임직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농협생명 임직원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산세베리아 삽목을 정리하는 작업을 지원했다.농촌일손돕기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년 약 30회가량 꾸준하게 실시됐다. 농촌일손돕기를 통해 농업인의 실익증대와 도농교류 활성화에 기
현대해상이 자사가 출시한 펫보험 ‘굿앤굿우리펫보험’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다.26일 현대해상은 ‘굿앤굿우리펫보험’이 4월 개정 이후 지난달 대비 4배 이상 판매량이 오르며 고객에게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펫보험은 반려동물의 동물병원 의료비, 반려동물로 인한 배상책임(대인,대동물), 반려동물 사망시 위로금 등을 보상해주는 보험이다. 최근 반려인구의 증가와 함께 관심이 높아졌다.현대해상은 이러한 고객의 관심을 파악해 이달 중 상품개정을 실시했다. 먼저 늘어난 애묘인들을 위해 보장대상을 반려묘까지 확대했다.‘반려견의료비확
올 상반기 IPO 최대어인 HD현대마린솔루션(대표이사 이기동)이 25일~26일 양일간 일반투자자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진행한 결과 255.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에 진행한 일반 청약은 상장 대표 주관사인 KB증권과 공동 주관사인 신한투자증권, 하나증권, 인수단인 삼성증권과 대신증권을 통해 진행됐다.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235만3393주에 대해 총6억195만4640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25조 원으로 집계됐다. 해당 수치는 중복 청약 투자자 수는 감안되지 않은 잠정 합계치다.공모 시가총액 3
신한라이프가 보험상품 판매량 증가로 1분기 당기순이익 1542억원을 기록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한라이프생명의 연결 기준 1분기 당기순이익은 1542억원으로 전년(1338억원) 대비 15.23% 증가했다.매출액(보험영업수익+투자영업수익)은 1조8825억원으로 전년(1조8647억원) 대비 0.95%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2171억원으로 전년(1868억원)으로 16.22% 증가했다.신한라이프는 “보험상품 판매량 증대와 견실한 조직 성장으로 보험손익이 증가한 영향”이라며 “보험계약마진(CSM) 확보를 위해 수요에 맞는
바이오센서 전문기업 아이센스(각자 대표 차근식, 남학현)가 송도2공장 CGM 자동화 생산라인 설비 투자를 위해 처음으로 전환사채를 발행했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코스닥 상장사 아이센스는 500억원 규모의 1회차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정했다.이번 CB 투자자는 ▲한국투자파트너스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안다자산운용 등 5곳이며, 전환가액은 1만9279원, 발행일은 이달 30일이다.CB는 회사가 발행하는 사채의 일종으로 기업에 돈을 빌려준 투자자가 정해진 기간에 원금에 해당하는 부분을 주식으로 전환할 수 있는 채권이다.
NH농협금융지주의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이 6512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31.2% 감소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 배상 관련 비용 3416억원이 반영됐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농협금융의 이자이익은 2조2049억원으로 8.6% 증가했으나, 비이자이익은 5046억원으로 30.1% 감소했다.유가증권 운용 손익이 3390억원으로 42.2% 줄어든 영향이다. 1분기 충당금으로 2077억원을 쌓았으며, 이는 지난해 1분기 대비 29.2% 감소한 수준이다. 대손충당금 적립률은 204.68%로 같은 기간 8.23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가 이달부터 국방부, 송파구청에 이어 강서구청 등 공공기관 대상 맞춤형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26일 삼성화재 교통안전문화연구소는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교육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 경각심 제고와 안전운전 습관 유도를 위해 기획되었다. 주요 내용은 공공기관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및 사례를 기반으로 사고위험 요인별 안전운전 방법과 교통법규, 사고처리 등 안전 정보를 설명한다.이번 교육의 특징은 각 공공기관의 교통사고 특성 분석 및 사고다발 사례에 기초한 맞춤
KB금융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이 실시한 ‘2023년 MSCI ESG평가’에서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2년 연속 최상위 등급인 ‘AAA’ 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세계적인 투자정보 제공 기관인 MSCI는 매년 전 세계 약 8500개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성과를 평가해 그 결과를 AAA(최고)부터 CCC(최저)까지 총 7단계로 발표하고 있다.‘AAA’ 등급은 은행 산업 평가 대상 기업 중 상위 5%에 해당하는 최상위 등급이다.평가에서 KB금융은 ▲기업 지배구조 ▲인적자본 개발 ▲친환경 금융 ▲금융 접근성 ▲정보보호
코스피는 전일 뉴욕증시 약세에도 전력기기와 금융 업종 강세에 상승했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628.62 대비 27.71포인트(1.05%) 오른 2656.33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701억원, 684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5611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삼성바이오로직스(-1.28%) ▲셀트리온(-0.45%) ▲현대차(-0.2%) ▲LG에너지솔루션(-0.13%)이 하락한 채로 장을 마쳤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상승했다.금융 업종 KB금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적 여건은 어려워지고,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구조는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국내 보험산업은 저성장에 봉착했고,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간 영역 구분도 흐릿해졌다. 보험업계는 각자의 방법으로 미래 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한 가운데, 파이낸셜투데이는 손해보험사들의 신사업 전략을 살펴봤다.(편집자 주)현대해상은 정경선 최고지속가능책임자(CSO)를 필두로 미래 성장동력 마련을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지난해 말 지속 가능한 성장과 미래경쟁력 강화를 위해 새로운 조직을 신설하고 그 책임자로 정몽윤 회장의 장남 정경선 전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