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3일 경상남도 산청군 산청읍 지리에 위치한 새마을금고역사관 부지에서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기공식은 코로나19를 고려해 박차훈 새마을금고중앙회장 등 소수의 새마을금고 관계자들이 모여 진행됐다.새마을금고는 지난 1963년 경상남도 산청군 생초면 하둔리, 창녕군 성산면 월곡리, 의령군 의령면 정암리, 의령면 외시리, 남해군 마산리에서 각각 설립된 다섯 개의 협동조합으로부터 시작해 57년의 역사를 거쳐 자산 200조 원의 금융협동조합으로 성장했다.새마을금고는 새마을금고 역사와 정체성 정립을 위해 지난
우리금융그룹이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Dinno Lab)’ 온라인 미디어 데모데이를 이달 14일까지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데모데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온라인을 통해 진행된다. 행사기간 동안 디노랩 소속 스타트업 홍보영상을 온라인으로 시청할 수 있으며, 응원 댓글 이벤트도 진행된다. 영상은 우리은행 유튜브와 행사 홈페이지에서 시청할 수 있다.손태승 우리금융 회장은 응원메시지 영상을 통해 “대한민국 모든 스타트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며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디노랩 스타트업에게 많은
DGB금융지주 차기 회장으로 김태오 현 회장의 연임에 무게가 쏠린다. 차기 회장 후보로 김 회장을 포함해 3명이 선정됐지만, 사실상 김 회장의 연임이 유력하다는 전망이다.DG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으로 김 회장과 임성훈 대구은행장, 유구현 전 우리카드 사장을 선정했다.앞서 DGB금융은 투명성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말 규정을 개정해 회장 임기 만료 6개월 전에 경영승계 개시를 결정하도록 했다. 이에 김 회장 임기 만료 약 6개월을 앞둔 지난 9월 23일 회추위를 개최했으며, 지난달 27일에는
SGI서울보증은 지난 3일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저소득 환아 지원을 위해 후원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2018년부터 3년째 이어지고 있는 SGI서울보증 후원은 서울특별시 어린이병원 ‘위기가정 통합지원사업’과 연계하여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 계층 어린이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이득영 SGI서울보증 전무는 “공공병원에 대한 의료비 후원을 통해, 보건 복지의 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어린이들이 비용 걱정 없이 치료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SGI서울보증은 미래세대와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
금융위원회가 확정한 내년도 예산이 전년 대비 9000억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금융위원회는 2021년 예산을 3조9000억원으로 확정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내년 예산은 코로나 극복 및 포스트 코로나 대응, 경제활력 제고, 금융취약계층 지원 등 크게 세 가지로 구성된다.먼저 금융위는 코로나19 상황이 금융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동성을 공급한단 설명이다. 여기에는 산업은행이 2296억원, 기업은행이 126억원을 출자한다. 이는 채권시장안정펀드(최대 20조원), 증권시장안정펀드(최대 10조7000억원) 등 금융시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직원들과 ‘e-타운홀미팅’을 통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타운홀미팅은 CEO와 직원들이 자유롭게 토론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KB금융만의 소통 문화로 2018년부터 이어져 오고 있다. 올해 타운홀미팅에서는 이슈가 됐던 ▲ESG경영 ▲No.1 금융플랫폼 ▲Smart Working ▲푸르덴셜생명 ▲글로벌 ▲미래 신성장 등 6개 키워드를 중심으로 대화가 이뤄졌다.윤 회장과 직원들은 실시간 채팅창을 통해 다양한 질문과 답변을 주고 받았다. 미얀마에서 KB국민은행 현지 법인 개설을 준비하고 있는 직원들은
NH선물이 본동종합사회복지관과 사회공헌활동 활성화를 위한 ‘Nice Happy 일상의 행복’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9월 한가위 쌀 나눔 행사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이번 협약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 취약계층 주민을 위한 사업을 지원할 목적으로 맺어졌다. NH선물과 본동종합사회복지관은 이번 협약의 사업명을 ‘Nice Happy 일상의 행복’으로 정하고 앞으로 ▲온라인 교육 사각지대 지원 ▲취약계층 주민 식품 지원 ▲임직원 재능기부를 통해 적극적인 교류를 이어나가기로 했다.NH선물은 협약
토스가 경찰청과 함께 간편송금 사기를 막기 위한 ‘사기의심 사이렌’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2일 밝혔다.앞으로 토스 내 모든 송금거래 시 경찰청에 등록된 계좌와 연락처 이력을 바탕으로 ‘사기피해 신고 이력 조회’가 자동으로 진행된다. 모든 송금과정에서 사기 의심거래를 조회해주는 서비스는 국내 금융기관 중 토스가 최초다.토스 간편송금 화면에서 이체 금액과 받는사람 정보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수신자 계좌 혹은 연락처가 사기 의심 거래에 해당하는지 확인된다. 송금을 위해 보내기 버튼을 누르더라도 사기 의심 계좌나 연락처로 판명될 경우 송금
종합금융투자회사의 기업금융 신용공여에서 93% 비중이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인수금융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기업금융 활성화와 모험자본 공급 등을 위해 도입된 종투사 제도 본연의 역할이 미흡하단 지적이 나온다.1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종합금융투자사업자 기업 신용공여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현재 종투사들의 신용공여 규모는 총 35조원이다. 이 중 기업 신용공여 관련 금액은 14조3000억원으로, 제도 도입 직후인 2013년 말(4000억원) 대비 크게 올랐다.2013년 도입된 종투사는 금융사의 기업 금융 참여를
MG새마을금고가 온라인 정기결제 및 언택트 결제 할인 캐시백, 해외이용수수료 전액 면제 등 다양한 혜택을 한곳에 모은 ‘꿀카드’(체크)를 2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출시되는 꿀카드는 쿠팡 로켓와우 멤버십 최대 2900원 할인, OTT서비스(NETFLIX, YouTubePremium) 2000원 할인, 음원 스트리밍 1000원 할인, 언택트 결제(간편결제, 쇼핑, 배달앱) 1000원 할인, 해외이용수수료 전액면제 등 고객의 스마트한 언택트 소비 니즈를 충족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전월 이용실적 30만원 이상 시 월 최대 1만
국내 공공기관 해외투자 담당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글로벌 채권 및 인프라 투자 전략을 점검하고 내년도 시장을 전망했다.1일 한국투자공사(KIC)는 지난달 30일 오후 KIC 본사에서 국내 공공 기관들의 해외투자 시너지 효과 창출을 위한 ‘공공기관 해외투자협의회(해투협)’ 제3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먼저 KIC 채권운용실은 글로벌 채권을 이용한 절대수익 전략을 참석기관들에 소개하고, 공사의 다양한 채권 운용 노하우와 더불어 내년도 채권 시장을 전망했다. 이어 인프라투자실은 코로나19 팬더믹 이후 해외 인프라 투자 트렌드를 살펴보
KB금융그룹은 지난 27일 ‘제3차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KB금융은 지난 7월부터 기존의 ‘KB혁신금융협의회’를 ‘KB뉴딜·혁신금융협의회’로 확대 운영 중이다. 협의회는 윤종규 KB금융 회장을 비롯, 허인 KB국민은행장 등 주요 계열사 경영진들이 참여한다. KB금융은 협의회를 중심으로 2023년까지 혁신금융에 66조원을 지원하고,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에 10조원을 지원할 계획이다.3차 협의회에서는 혁신금융 의제(agenda)와 뉴딜지원과 관련된 의제 지원 현황을 점검하고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혁신
NH농협은행은 지난 27일 대학생봉사단 N돌핀 8기의 해단식을 화상으로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사회적 거리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화상으로 진행된 이번 해단식은 ‘신박해단식’이라는 컨셉으로 각자의 스토리가 있는 색다른 복장으로 참여한 N돌핀과 함께 연간 활동을 정리하고, 분기 프로젝트 시상을 진행했으며, 팀별 소감 발표 등 신박한 시상으로 비대면 행사의 아쉬움을 달래고 재미와 즐거움을 더했다.올해 3월부터 8개월간 활동한 전국 17개팀 102명의 ‘N돌핀 8기’는 코로나19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발빠른 대응으로 비대면 금융동
금융위원회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계대출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차주들을 위해 원금 상환유예 조치를 내년 6월 말까지 추가로 연장해줬다.금융위는 26일 도규상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의 시행기간을 연장한다고 밝혔다.금융당국은 지난 4월, 전 금융권에서 가계대출 원금 상환을 최대 1년간 유예해주는 ‘취약 개인채무자 재기지원 강화방안’을 마련하고 올해 말까지 신청을 받고자 했다. 하지만 코로나19가 장기화되자, 신청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로 연장하기로 했다.지난 2월 이후
3분기 은행 부실채권 비율이 역대 최저로 나타났다.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영업 피해 예방을 위해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대출상환 연장, 재난지원금 등의 정책이 효과를 나타냈단 분석이 나온다.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해 3분기 말 기준 국내은행의 부실채권비율인 고정이하여신(NPL)비율은 0.65%로 전년 동월 말(0.86%) 대비 0.2%포인트 하락했다. 은행권 부실채권 비율은 2018년 3분기 말 0.96%를 기록한 이후 점차 낮아지다가 이번 분기에 최저치를 기록했다.고정이하여신(NPL)은 연체기간이 3개월을 넘긴 부
데이터 제공 전문 기업 쿠콘은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과 마이데이터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마이데이터 사업 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마련됐다. 쿠콘과 보맵은 협약 이후 마이데이터 사업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양사의 사업 확장에 나선다.쿠콘은 보맵에 금융데이터 수집 플랫폼과 금융 클라우드와 같은 마이데이터 정보 인프라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보맵은 쿠콘의 인프라를 활용해 데이터 기반 맞춤형 보험 서비스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쿠콘의 금융데이
우리금융그룹은 금융권 최초로 사회기반시설 및 인프라 사업에 투자하는 뉴딜펀드인 ‘우리글로벌 인프라 뉴딜펀드 1호’의 투자약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우리금융그룹은 계열사간 협업을 통해 2천억원 규모로 설정했으며 우리은행과 우리종합금융이 투자자로 참여하고 펀드운용은 우리글로벌자산운용, 일반사무관리는 우리펀드서비스가 맡는다.신재생에너지, 주식, 인덱스에 투자하는 기존 뉴딜펀드와 달리, 이번 펀드의 투자대상은 국내 스마트 물류시설, 친환경 인프라시설, 스마트 교통시설 등으로 엄격한 투자 가이드라인 준수를 통해 펀드 운용의 안정성을 최
P2P플랫폼 업체로 알려진 비트봇이 돈을 입금하지 않으면 계정을 삭제하겠다고 사실상 통보하는 내용의 공지가 알려지면서 ‘제2의 몽키레전드’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단 우려가 제기됐다.25일 개인 투자자 A씨는 “비트봇이 지난 23일 오후 4시까지 원금의 80% 가격으로 코인 채굴기를 사도록 통보하고, 그렇지 않으면 회사에서 그 분량만큼 집으로 배송한 뒤 기존 캐릭터는 사이트 내에서 없어지도록 소각(삭제)하겠다고 공지했다”며 “나머지인 원금의 20%라도 돌려받기 위해 투자자들이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투자를 계속하게 되는 구조”라고 말했
올해도 금융권 내 노조추천이사제 도입이 불발됐다. KB금융지주에서 우리사주조합이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지만, 주주들로부터 찬성표를 받지 못한 것이다. 이에 금융노조는 국책은행에 기대를 걸고 있다.지난 20일 KB금융지주가 개최한 임시 주주총회에서는 윤순진 서울대 환경대학원 교수와 류영재 서스틴베스트 대표의 사외이사 추천 안건이 다뤄졌다. 이들은 우리사주조합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가로서 추천한 사외이사 후보였지만, 주총에서 부결됐다.◆ 주주 “우리사주조합 추천 인물, 사외이사로 선임할 이유가 없다”노조추천이사제는 노조가
우리금융그룹이 지난 23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 위치한 서울대학교병원 대한의원 본관에서 난치병 소아환자 치료를 돕기 이한 후원금 및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손태승 우리금융 회장과 김연수 서울대 병원장 등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소 인원으로 진행됐다.우리금융은 지난달 15일부터 한 달 동안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한 바 있다. 캠페인에는 전 그룹사 임직원들이 동참했고,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헌혈증 500매와 후원금 2억원이 모였다. 우리금융은 서울대 어린이 병원에서 난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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