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은 오는 6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50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일 밝혔다.HI ELS 2318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6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90%(6개월, 12개월), 85%(18개월, 24개월), 80%(30개월, 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2.00%(연 4.00%)의 수익을 지급한다.단, 위 조기상환 조건을 충족하지
BC카드는 BC카드의 리워드 서비스인 ‘TOP 포인트’에 대해 총 상금 700만원 규모의 브랜드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BC카드는 이번 디지인 공모전을 통해 지난 12년간 사용해온 TOP포인트 브랜드 디자인을 디지털 금융 시대에 맞게 리뉴얼할 계획이다. 기존에는 BC카드가 제공하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혜택을 상징하는 픽토그램을 알파벳 ‘O’에 표현했다.새로운 브랜드 디자인에는 BC TOP포인트가 추구하는 ‘슬기로운 TOP포인트 생활’이 표현돼야 한다. BC카드는 특히, 디지털 금융에 친근한 MZ세대를 겨냥해 보다 직
NH투자증권은 로보어드바이저 자문서비스인 ‘NH로보 EMP 자산배분’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이번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고객들이 서비스를 충분히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2월 31일까지 서비스를 가입하는 고객들에게 가입 후 3개월간의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NH로보 EMP자산배분’은 실시간 인공지능 기반의 실물·심리 지표를 자동 수집하고, 시장을 분석해 현재 시장 상황에서 유효한 주식·채권·대체투자(AI) 자산군의 비중을 먼저 배분한다. 이후 모멘텀 스코어 모델을 활용해 국내 거래소 상장 ETF 중 자산
은행을 비롯한 금융사가 후순위채권과 신종자본증권 등 조건부자본증권을 발행한다는 소식이 연이어 들려온다.올해 4대 은행이 발행한 조건부자본증권(후순위채권·신종자본증권) 규모는 3조5307억원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 달 발행 예정인 규모까지 합치면 총 4조1307억원으로, 지난해 2조2000억원 수준보다 약 2배가 뛰었다.신종자본증권은 만기가 있으나 만기를 연장할 수 있고, 발행회사가 이자를 지급한다. 이 때문에 사실상 만기가 없는 영구채로 보기도 하며 이는 주식의 특징에 가깝다. 변제순위가 주식보다는 선순위지만 다른 채권보다
지방자치단체 금고은행 선정 경쟁이 치열하다. 이에 금고 은행으로 최다 선정된 NH농협은행을 비롯해 각 지역의 지방 은행들은 수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올해도 지자체 금고 은행으로 선정되기 위한 경쟁이 치열한 분위기다. 통상 지자체 금고는 그동안 지방은행과 농협은행이 대부분 맡아서 운영해왔다. 은행들 중에서 전국적인 지역 네트워크가 잘 돼 있는 농협은행이 243개 지자체 중, 187곳 지자체 금고를 맡아 운영하고 있으며, 지방은행들은 뿌리를 두고 있는 각 지역의 지자체에서 금고은행으로서 역할을 해왔다.하지만 은행 선정 방식이 수의계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타계 소식으로 올해 초 코로나19발 하락장에서 동학개미운동을 탄생시킨 삼성전자주의 향방이 주목되고 있다.동학개미운동은 국내 개인투자자(개미)들이 올해 초 코로나19로 발생한 증시 하락장에서 기관과 외국인에 맞서 국내 주식을 대거 사들인 상황을 1894년 반외세 운동인 ‘동학농민운동’에 빗대면서 탄생한 용어다. 지난 3월 삼성전자주는 이 동학개미운동 과정에서 개미들이 가장 많이 매수한 주식으로 주목받았다. 지난 28일 인크루트가 774명의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설문 결과에서도 개미들의 최다 투자종목은 삼성전자주
하나은행은 지난달 30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부동산 빅데이터 기반 모바일 앱 ‘부동산 리치고’를 운영하는 프롭테크 스타트업 데이터노우즈와 데이터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하나은행의 새로 개편된 모바일 뱅킹 앱인 ‘하나원큐’에서 데이터노우즈의 ‘부동산 리치고’ 서비스를 손님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부동산 리치고’는 부동산 빅데이터와 AI기술을 통해 학군, 교통, 시세, 규모 등 다양한 거주 및 투자관점을 종합적으로 정리하여 원하는 조건의 아파트를 찾아주고 부동산의
JT저축은행의 매각 우선 협상대상자로 ‘VI금융투자(주)’가 선정됐다.앞서 국내에 JT저축은행과 JT친애저축은행, JT캐피탈 등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의 J트러스트그룹은 JT저축은행의 매각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국내 10위 안에 드는 JT저축은행이 매물로 나오자 업계 내에서도 이목이 쏠렸다.J트러스트그룹 이사회에서는 지난 29일 VI금융투자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승인하고 상호간 주식 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VI금융투자는 국내에서 전문 금융투자업무를 영위하고 있으며, JT저축은행 인수 시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하며 매각
CEO 직무정지 통보에 이르는 결정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라임 판매사 첫 제재심이 내달 5일로 연기됐다.30일 업계에 따르면, 라임자산운용의 사모펀드 환매 사태와 관련해 판매사를 대상으로 한 금융감독원 제재심의위원회가 지난 29일 오후 2시부터 열렸으나 결론이 나지 않아 결정이 미뤄지게 됐다.이에 따라 내달 5일 열릴 2차 제재심에서는 라임 판매사인 신한금융투자, 대신증권, KB증권의 전·현직 최고경영자(CEO)에게 사전 통보된 ‘CEO 직무 정지’의 중징계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금감원 검사가 이뤄진 순서에 따라 진행된
KB국민은행이 ‘KB 부분분할 전세자금대출’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KB 부분분할 전세자금대출은 대출금의 5% 이상을 분할 상환하고 잔액은 만기에 일시 상환하는 상품이다. 한국주택금융공사에서 대출금액의 100%를 보증하고, 보증료 우대 혜택을 제공해 고객 부담을 줄였다. 또 원리금 상환액에 대해 연말정산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대출금리는 출시일 기준 최저 연 2.15%(신규 코픽스 연동 12개월 변동금리, 대출기간 2년 기준, 우대금리 적용 후)다. 임차보증금의 80% 내에서 최대 2억2200만원까지 대출신청이 가능하다.
올해 3분기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액이 지난해 출시된 서민형 안심전환대출 등의 영향으로 지난해 동기 대비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올 3분기 ABS 발행액은 18조70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조1000억원(95.4%) 증가했다. 9월 말 기준 ABS 전체 발행 잔액은 215조4000억원이다. 지난 6월말(209조4000억원) 대비 6조원(2.9%) 늘어난 수치다.자산 보유자별로 보면 한국주택금융공사(주금공)와 금융회사, 일반기업의 발행이 모두 늘었다.주금공은 3분기 10조6000억원의 MB
NH농협금융지주가 이번 3분기에도 실적에서 우리금융지주를 앞섰다. 농협금융은 올해 3분기 5505억원을 벌어들였다. 올해 누적기준 순이익은 1조4608억원으로 근소한 차이로 우리금융을 제쳤다. 이는 지난해 동기(1조3937억원) 대비 4.8% 증가한 수준이다.농협금융 관계자는 “타 금융그룹과 달리 농협금융이 농협법에 의해 농업과 농촌을 위해 지원하는 농업지원사업비 3211억원을 감안한 순이익은 1조6854억원”이라고 설명했다.누적기준 3분기 이자이익은 총 5조960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1.1%(677억원)이 늘었다. 순이자마진
NH농협은행이 은행권 최초로 모바일 플랫폼 ‘올원뱅크’에 퍼블릭 클라우드를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농협은행과 네이버클라우드는 지난 29일 서울 서초구 소재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서 ‘올원뱅크 퍼블릭 클라우드 오픈식’을 개최했다.퍼블릭 클라우드는 전문업체가 제공하는 IT인프라 자원을 별도의 구축 비용 없이 사용한 만큼 이용료를 내고 활용하는 방식을 뜻한다.네이버클라우드가 제공하는 금융 클라우드는 국내 클라우드 기업 최초로 금융보안원의 안정성 평가를 100% 충족한 금융 전용 클라우드다. 민감한 데이터를 안전하게 안전하게 보호하는 동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2월 24일까지 IRP·연금저축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IRP(개인형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 계좌를 신규로 개설하거나 타사에서 이전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IRP 신규 고객(10만원 이상 가입 및 자동이체)에게 스타벅스 커피와 케이크 기프티콘을, 타사에서 이전한 고객(100만원 이상)에게는 교촌치킨과 웨지감자 기프티콘을 각각 지급한다.연금저축보험을 이전한 금액이 1000만원 이상일 경우에는 추첨(20명)을 통해 호텔 숙박권(조식 뷔페 2인 이용권 포함)도 추가로 제공한다.이벤트는 선착순
금융사의 리볼빙(일부결제금액이월약정) 서비스가 고객을 위한 것이라기보단 금융사를 위한 서비스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돈다(Revolve)라는 뜻의 영어 단어에서 나온 리볼빙은 약정된 결제일에 일정 비율의 금액만을 결제하고 나머지 대금은 대출로 이전하는 방식이다. 일반적인 신용카드 결제는 약정된 결제일에 일시불로 처리되기에, 리볼빙을 이용하면 당장의 부담은 낮출 수 있다.리볼빙을 단순히 매월 분할 결제의 개념으로 보고 할부와 유사하다고 생각해 이용하는 경우들이 있으나, 자칫 높은 수수료와 채무 상환 부담이 가중될 수 있어 이용에 주의가
올해 초 갑자기 전 세계를 뒤덮은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사람들의 생활방식을 크게 바꿨다. 사람과 사람간 대면 활동이 점점 줄어들고, 대면했을 경우에는 접촉을 최대한 줄이는 방향으로 움직이게 됐다. 물건을 사러 가서 카드 결제를 할 때 카드를 점원에게 직접 건네지 않고 휴대폰에 등록된 모바일 카드를 이용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모습이 됐다.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비대면 생활방식의 확산은 디지털 기술과 결합하면서 금융의 디지털화를 촉진했다. 특히, 컴퓨터 못지않은 성능과 기능을 탑재한 스마트폰의 일반화와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모바일
KB국민은행이 지난 28일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5억달러 규모의 외화 후순위채권을 발행했다고 29일 밝혔다.이번 발행은 ‘코로나19 대응 지속가능 후순위채’ 형태다. 발행금리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에 175bp를 가산한 수준인 2.518%로 결정됐으며 싱가포르 거래소에 상장된다.최근 미국 및 유럽에서 코로나19 재확산과 미국 대선 이슈 등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국민은행은 한국의 높은 대외신인도와 양호한 신용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투자자들의 수요를 이끌어냈다. 135개 기관이 참여해 발행 금액의 5배
미래에셋대우가 올해 4번째 자사주를 매입해 누적 5000만주에 이르게 된다.29일 미래에셋대우는 약 515억 원 규모의 자사주 추가 매입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이번에 취득 예정주식은 보통주 600만주로 유통주식 수의 약 1.2%에 해당한다. 미래에셋대우는 이달 30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3개월 이내에 장내 주식시장에서 매수를 완료할 예정이다.이번 미래에셋대우의 자사주 추가 매입 결정은 올해 들어 4번째로, 지난 3월에는 1300만주, 6월에는 1600만주, 7월에는 1500만주 등 총 4400만주를 매입 완료했다.이번 결정으로
연임이 결정 난 금융권 CEO들을 두고 ‘셀프연임’ 논란이 도마에 올랐다. 불안정한 환경 속에서 인사 코드가 ‘안정’으로 모아지는 가운데, 다른 한쪽에서는 CEO들의 ‘장기집권’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금융지주 및 은행권에서는 수장들 임기 만료 기간이 차례대로 다가오자, 차기 수장 선임에 대한 이슈가 뜨겁게 떠올랐다.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불안정한 상태가 지속되면서 CEO교체로 분위기 쇄신을 추진할지, 연임을 통한 조직 안정화를 꾀할지 이목이 쏠렸다.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대체로 연임을 선택하는 분위기다. 실적 급락 등
NH농협은행 농업·공공금융부문의 지준섭 부행장과 임직원들이 지난 28일 자매결연마을인 강원도 홍천군 모곡3리마을을 찾아 가을 수확철 일손돕기를 실시했다.2017년 도농협운동의 일환으로 모곡3리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농업·공공금융부문은 해마다 농번기 및 수확기에 마을을 찾아 일손을 돕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임직원들은 사과를 수확하고 폐비닐 수거와 주변 환경정비 등을 실시했다.지준섭 부행장은 “수확철 일손이 부족한 자매결연마을에 도움을 드리고자 즐거운 마음으로 일손 돕기에 참여했다”며 “농협은행은 지역사회의 동반자
NH투자증권은 자체 개발한 자산배분 포트폴리오(QV 글로벌 포트폴리오)의 성과를 추종하는 지수인 ‘iSelect QV Global EMP TR(토탈리턴)’ 지수를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iSelect는 NH투자증권의 인덱스 대표 명칭이다.QV 글로벌 포트폴리오는 당사 자산배분전략 위원회에서 발표하며 미국 상장 ETF에 분산 투자하는 글로벌 자산배분 포트폴리오다. 동 포트폴리오는 2017년 6월 1일 출시 이후 현재(지난 23일 기준)까지 총 22.5%, 년 평균 6.6%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이를 추종하는 지수 개발 필요성이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