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의령군이 오태완 군수가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을 만나 국도 20호선 4차로 확장사업 조기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연내에 설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국토부의 협조를 요청했다고 13일 밝혔다. 오 군수는 국도 20호선을 단순히 의령군 지역 발전에 국한되는 것이 아닌 거시적· 전략적 관점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우선 국도 20호선 확장사업이 경남 교통지도의 대변혁을 가져오는 긴급한 일임을 알렸다. 국도 20호선은 남해고속도로와 2024년 개통 예정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를 잇는 최단 연결노선으로 물류 이송에 있어 경남 대
경남 거창군은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군민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이는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고 감염병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위한 것으로, 추석 연휴기간 중 보건소 응급진료대책상황실을 포함해 서경병원, 적십자병원 등 병·의원 54개소, 약국 33개소가 지정·운영된다.특히,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서경병원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24시간 응급진료체계를 유지하며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적십자 병원 또한 24
민주노총민주일반연맹 공공연대노동조합 경상국립대학교병원지부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은 13일 오전 11시 경상국립대학병원본관 앞 에서 정규직전환 고용보장합의 어기고 해고자를 양산하며 고용불안 조장하는 경상대병원을 규탄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단체들은 이날 “경상대병원에서 20년을 넘게 비정규직으로 일해 왔던 노동자가 10월 1일 정규직전환을 앞두고 해고됐다. 서류과정에서 생년월일을 잘못 적었다는 이유로 면접도 보지 못하고 탈락함으로써 사실상 해고된 것이다”면서, “경력을 허위로 기재한 것도 아니고 모든 서류에 인적사항이 확인되고 있는데 탈
거제시는 지난 10일 변광용 시장의 주재로 추석 연휴를 앞두고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에 총력을 다하기 위해 기관‧단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간담회에는 삼성중공업, 대우조선해양, 거제교육지원청 등 코로나19 방역 협조를 위한 3개의 기관과 평소 코로나19 접종센터, 선별진료소 및 각종 캠페인 자원봉사에 동참해오고 있는 16개 단체장이 참석했다.김종진 거제시주민자치회연합회장은 “시장님을 비롯한 공무원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코로나19 상생 국민 지원금 지급에도 시민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했으며,
광주 광산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13일 청소년 필수교육 프로그램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을 광산구 내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2시간 동안 실시했다고 밝혔다.올해 청소년 필수교육은 청소년들이 자기 자신을 권리의 주체로 지각하고 타인의 권리를 존중하며, 올바른 가치관과 생활양식을 형성할 수 있도록 교육하기 위해 계획됐다.계획된 총 4종(노동인권, 성폭력예방, 안전, 인권감수성향상)의 교육은 각 3월, 5월, 6월에 실시됐으며 네 번째로 실시되는 ‘인권감수성향상교육’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희망센터와 연계해 인권차별 사례를 통해
경남 거창군은 구인모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군정 주요업무계획 신규사업 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보고회는 민선 7기 더 큰 거창도약, 군민 행복시대의 완성을 위해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고 미래 거창을 담보 할 수 있는 사업들을 중심으로 기획예산담당관 등 24개 부서에서 165건의 신규사업을 보고했다.나도 유튜브 스타 발굴 및 운영, 고령 납세자를 위한 큰 숫자 고지서 제작사업 등 군민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시책부터 승강기산업진흥센터 유치, 거창 연극 특성화 도시 기반조성, 감악산 꽃&별 나눔길 조
경상남도는 도내 광역도로망 구축을 위한 국비 등 확보액이 1조47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경남 지역 동서를 연결해 경남 서북부 낙후지역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하여 건설 중인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건설공사는 전체 사업비 6조3048억원, 총 연장 145km, 왕복 4차로로써 함양~합천, 합천~창녕, 창녕~밀양, 밀양-울산 4개 공구로 2014년 착공해 밀양~울산 구간인 45.2km는 지난 2020년 12월 개통했고, 나머지 3개 공구는 2024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현재까지 3조7000억원이 투입된 ‘함양-울산
경남 사천시가 산불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불재난에 대해 효과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불전문예방진화대와 산불감시원’을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모집인원은 산불전문예방진화대 40명, 산불감시원(산불기동감시원 86명, 산불초소감시원 14명) 100명 등 모두 140명이다.산불기동감시원은 응시하고자 하는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접수하면 되고, 산불초소감시원과 산불전문예방진화대는 시 녹지공원과로 방문·접수하면 된다.모집대상은 공고일(9월13일) 기준 주민등록상 사천시에 주소가 등록돼 있고 관내 실제 거주하는 만
경남 창녕군은 지난 10일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위문활동을 펼쳤다고 13일 밝혔다.군은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 장애인, 저소득 보훈대상 등 모두 2348세대와 14개 읍면의 경로당 401개소, 사회복지시설 9개소 등 총 410개 시설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군은 전 부서와 읍면 간부공무원이 솔선해 위문 활동에 자율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로 인해 감염병 고위험군 사회복지시설 생활자와 소외된 이웃은 비대면 위문 위주로 시행한다.파이낸셜투데이 창녕 정연지 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은 13일 오전 6시 팔용농산물도매시장을 찾아 추석 농산물 가격동향을 살피며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허 시장은 과일ᐧ채소 경매장을 차례로 둘러보면서 최근 무더위와 장마로 인한 식재료 가격 급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경제를 살피고, 특히 도매법인과 중도매인이 유통거래 질서를 지켜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허성무 시장은 “우리 농산물의 안정적인 유통을 위해 애쓰는 도매시장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며 “농가에서 땀 흘려 농사지은 농산물이 제값을 받고, 시민들은 안심하
경남 하동군에서 유일하게 응급실을 운영하던 새하동병원이 13일부터 휴업에 들어감에 따라 보건당국이 대책 마련에 나섰다.하동읍에 소재한 새하동병원은 법원회생 절차(3차)를 진행하면서 의사 구인 애로와 경영난으로 부득이 휴업을 결정했다.하동지역 유일의 응급실 운영기관인 새하동병원이 휴업함에 따라 응급환자 발생시 진주·광양 등 인근지역의 응급의료기관을 이용할 수밖에 없어 우려가 큰 상황이다.이에 따라 군은 군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13일부터 하동군보건소에서 밤 10시까지 연장진료를 실시한다.하동읍 소재 약국도 평일 밤 10시까지 당번제
조규일 진주시장은 지난 10일 시의 상습 교통 체증 구간인 상평교 부근 교통 정체 해소 등 시 관내 상습 교통체증 및 불편 사항 해소를 위해 국토교통부를 방문했다고 13일 밝혔다.조 시장은 황성규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도심 상습 교통체증 해소를 위해 구)진주IC 회차지를 개방해 상평교 부근 교통 정체를 해소하도록 국토부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상평교에서 진주IC, 가호동으로 이어지는 도로는 정촌 산단 및 역세권 등 신도심 개발로 교통량이 급격히 증가해 역세권과 시가지 간 일부 도로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또한,
경남 산청군은 지난 12일 저녁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에서 열린 기산국악제전 국악한마당이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으며 막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기산국악제전 국악한마당에는 기산 박헌봉 선생에게 직접 가르침을 받거나 선생이 동료 국악인들과 함께 설립한 국악예술학교(현 국립전통예술고등학교)에서 수학한 우리 소리의 대가들이 무대에 올랐다.‘기산을 노래하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연은 박범훈 동국대 석좌교수가 중앙국악관현악단의 지휘와 이번 무대를 위한 창작초연곡과 모든 곡의 작곡을 맡았다.소리꾼 장사익씨는 김홍신 선생이 기산 박헌
경남 의령군은 ‘치매극복의 날’ 주간행사의 일환으로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을 지난 10일 실시했다고 13일 밝혔다.교육은 대한노인회 의령군지회 노인대학을 방문해 이뤄졌으며 어르신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교육은 의령군치매안심센터 간호사가 강사가 되어 ▲치매 바로알기(치매의 정의, 증상) ▲치매 예방 수칙 3.3.3 및 관리방법 ▲치매예방체조 ▲치매인식개선 동영상 상영 ▲치매예방프로그램 체험 등 치매 걱정 없는 건강한 노후생활을 돕기 위한 내용으로 구성됐다.파이낸셜투데이 의령 정연지 기자
경남 남해군은 ‘청년의 날(9월 셋째주 토요일)’을 기념하기 위해 오는 15일부터 18일까지를 ‘2021년 남해청년주간’으로 정하고 ‘바라는 바다’라는 슬로건으로 남해청년센터 ‘바라’, 남해청년학교 ‘다랑’, 남해유배문학관 광장 등 남해군 일원에서 청년주간행사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바라’는 청년의 바람이 담긴 남해청년센터의 명칭으로 바다를 항상 곁에 두고 있는 남해에서 청년과 함께 미래를 꿈꾸는 남해라는 의미를 담아 만든 슬로건이다.이번 청년주간행사는 ▲15~16일 작은 영화제(기후위기 영화, 파밍보이즈) ▲17일 청년주간
CJ문화재단은 다음달 첫째 주부터 둘째 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튠업 스테이지 ‘DEAR AUTUMN,’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이번 ‘DEAR AUTUMN,’에는 CJ문화재단이 인디 뮤지션 지원사업인 ‘튠업’과 2014년부터 후원해온 ‘유재하음악경연대회’를 통해 발굴 및 지원하고 있는 뮤지션 ‘기프트’, ‘설(SURL)’, ‘지범’, ‘나상현씨밴드’가 가을 감성을 자극할 예정이다.이번 기획 공연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지정 좌석제로 운영된다. 모든 공연 관람객들에게 디어 어텀 파우치가 증정되고 포토존, 메세지 이벤트 등
코로나19로 인해 채용문이 좁아지고 취업에 대한 절박함이 커지면서 많은 구직자들이 자소서 작성법, 면접 전략, 이미지 메이킹 등 ‘취업 사교육’에 눈을 돌리고 있다. 사교육 지출 비용도 크게 증가하는 등 구직자들의 ‘사교육 의존도’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3일 사람인에 따르면 구직자 1061명을 대상으로 ‘취업 사교육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27.9%가 취업 사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다고 답했다. 이는 지난해(18.3%)보다 10%p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연간 취업 사교육에 드는 비용 역시 증가했다. 연간 588만원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865명으로 이틀째 1800명대를 기록하고 있다. 수도권 비중은 74.2%로 본격적 재확산 사태가 우려되고 있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11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865명으로 증가해 누적 27만1227명이라고 밝혔다.지역발생 1816명, 해외유입 49명으로 지역별 확진자는 서울 656명, 경기 560명, 인천 131명 등 수도권이 1347명이다.비수도권은 충남 92명, 대전 65명, 대구 42명, 경남 36명, 부산 35명, 강원·경북 각 33명, 울산·충북 각 29명, 전남 24명, 광주 21명, 전북
한국방송협회는 ‘제48회 한국방송대상’이 지난 10일 지상파 MBC를 통해 방송됐다고 11일 밝혔다. 이 시싱삭은 한국방송협회가 주관하고 코로나19에 대비해 안전수칙을 준수하며 철저한 방역과 함께 진행됐다.제48회 한국방송대상은 지상파 방송 매체를 통해 방영된 출품작 240편의 작품, 65명의 방송인 중26개 부문에서 81개 작품이 예심을 통과했으며, 치열한 경쟁을 통해 대상 1편과 올해의 작품상 29편, 개인상 28인이 선정됐다.올해의 대상은 포항MBC 특집 다큐멘터리 ‘그 쇳물 쓰지 마라’가 수상했다. 지역시사보도 부문에 출품된
구충곤 화순군수는 10일 “상대적으로 소규모 집단 감염 우려가 있는 시설 종사자를 중심으로 선제 전수 검사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감염 추이와 양상 등을 예의주시하고 취약한 부분은 보완하며 방역망이 뚫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화순군이 코로나19 선제 방역을 강화하며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하는 데 안간힘을 쓰고 있다.그동안 화순군은 확진자의 감염 경로, 증상 여부, 직업·생활 패턴·동선 범위, 감염 시설의 위험도, 연쇄 감염 가능성 등을 고려해 탄력적으로 ‘선제 전수 검사’를 실시해 왔다.화순군은 지난 8일까지 총
광주 동구는 2021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인구 구조변화 대응’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으로 열린 제12회 매니페스토 경진대회에서는 ▲일자리 ▲인구구조 ▲기후환경 ▲지역문화 등 총 7개 분야에 대해 공모했으며 전국 226개 기초자치단체에서 376개 사례가 제출됐다.1차 서류 심사, 2차 온라인 영상 심사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광주 동구는 인구구조 분야에 ‘아이들의 재능과 꿈을 안전하게 함께 키우는 아동친화 동구’ 사례를 제출해 우수상을 수상했다.아동이 행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