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산청군은 지난 7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김명문 기획조정실장과 각 실과 담당자, 용역수행 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최종보고회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핵심전략사업 과제와 지역발전 방안, 도로·교통·사회복지 등 전 분야에 대한 비전과 전략, 성장 동력 확보 방안을 담은 중장기 발전계획이 최종 제시됐다.산청군은 지역 여건과 군민요구 등을 분석하고 국내외 환경 변화를 반영해 계획을 수립했다.특히 군 전역을 잇는 산청관광벨트 활성화와 국제적 한방항노화 웰니스 의료관광 거점 조성 등 지역 맞춤형 특색사업이 제시됐다.파
경남 남해군은 남면 ‘가천마을’ 주민들의 행정리 명칭변경 청원에 따라 ‘가천 마을’이라는 명칭을 ‘다랭이 마을’로 변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가천마을 주민들은 ‘다랭이 마을’이라는 이름이 남해군 대표 관광브랜드로 자리매김했고, ‘다랭이 마을’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는 것이 관광객들과 일반 주민들의 편의 증진 및 홍보 효과에 유리할 것으로 판단했다. 이에 지난 9월 중 남면주민자치회 및 남면 이장단의 동의를 거쳐 마을 명칭을 ‘다랭이’로 변경해 줄 것을 남해군에 요청했다.이에 군은 관계 조례개정안을 준비해 지난 6일부터 20일간
경남 창녕군은 2021년도 추진 사업들에 대한 성과 평가와 내년도 주요 사업들에 대한 타당성, 실효성 등을 검토하기 위한 ‘2022년도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된 시대의 새로운 환경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민생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해 관련 사업들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주요현안 368건과 신규사업 51건 등 총 419건에 대한 부서별 보고와 국도비 확보 등의 구체적 실행방안을 모색했다.내년도에 추진할 분야별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재생 뉴딜 공모사업 ▲남지 도시가스
경남 거창군은 쾌적한 도로환경과 군민들의 안전한 보행권 확보를 위해 시가지 내 도로(인도) 상의 불법 노상적치물을 집중 단속한다고 8일 밝혔다.군은 10월부터 연말까지 집중단속기간으로 정하고 군청과 읍·면사무소 및 사회단체와 연계하여 합동으로 홍보 및 단속을 실시할 계획으로, 노상 작업행위, 불법시설물 설치, 각종 상품 및 물품의 무단적치, 상품진열대, 불법광고물(현수막)등 교통에 지장을 주는 행위가 주 정비대상이다.특히, 거창읍 장날인 지난 6일 인도 상 보행자의 안전을 위한 노상적치물 단속, 홍보 등 사회적 동참 분위기 조성을
경남 하동군은 자연과 더불어 호국정신을 몸소 체험하고 느낄 수 있는 공간으로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새로운 개념의 현대적 쉼터인 호국공원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적량면 소재에 위치한 하동호국공원은 미군 전사자 313위와 국군 전사자 100여 위가 잠들어 있으며, 군은 이번 착공에 앞서 지난달 현장에서 한 건의 사고도 없이 무사한 완공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지냈다.이번에 건립되는 호국공원은 경남도로부터 특조비 3억원을 지원받아 군비 26억원 등 총사업비 29억원을 투입하는 사업으로, 라임종합건설이 토목 및
전라남도는 문학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열리는 ‘목포문학박람회’의 막이 올랐다고 7일 밝혔다.‘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진행하는 목포문학박람회는 10일까지 주행사장인 목포문학관 일원을 비롯해 원도심 일원,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 펼쳐진다. 전시, 행사, 공연 등 109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이날 평화광장 해상무대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황희 문체부장관, 김영록 전남도지사, 장석웅 전남도교육감, 김종식 목포시장, 황지우 문학박람회 자문위원장, 황정산 문학박람회
매년 4분기가 되면 직장인은 물론이고 경영진과 인사담당자 또한 바빠진다. 직장인은 내년 연봉협상을 기대하며 올해 성과 점검에 힘쓰고 경영진과 인사담당자는 직원 연봉협상을 위한 성과 측정 준비에 나선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코로나19 소강상태와 재확산을 반복했던 탓에 거의 모든 기업은 사업계획과 실행에 부침이 컸다. 연봉 책정은 본인 성과만이 아닌 회사 사정 또한 반영되기에, 또 그것을 잘 알고 있는 직장인은 현재 기대 반 우려 반으로 다가올 협상을 준비하고 있다.8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은 ‘2022년 연봉협상 시나리오’라는 주제로 경
한빛원전 5호기 원자로헤드 정비과정에서 하청업체 무자격자가 규정제품보다 무려 5~6배나 싼 저가제품으로 용접했는데, 한수원과 시행사인 두산중공업이 이를 알고도 거짓 보고서를 제출했다는 점이 드러난 가운데, 검증 과정에서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하 KINS)의 관리 소홀이 문제를 더욱 키웠다는 지적이 나왔다.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이용빈 더불어민주당 의원(광주 광산구 갑)은 7일 과기정통부 국정감사에서 “하청업체 용접 담당 조장이 작업자들의 자격시험을 대신 봐주고, 무자격자한테 작업을 맡기고 규격에도 맞지
경남도는 ‘미래 산업의 핵심, 나노융합 기술’이라는 주제로 ‘제8회 나노융합 산업전’을 7일부터 8일까지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2014년도에 시작한 ‘나노융합 산업전’은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주최하고, (재)경남테크노파크와 한국재료연구원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로,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올해는 코로나19 지속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에 실질적 도움이 되고자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한층 더 강화하고, 일반인의 참여 확대를 위해 국내 최초 노벨화학상 후보자 초청강연과 함께 사
국내 전기차 보급 대수가 크게 늘고 있고 화재 건수도 증가하고 있지만 소방청의 전기차 화재 진압 대비책은 전무하다시피 한 것으로 밝혀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이형석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광주 북구 을)이 7일 소방청으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기차 보급이 크게 늘면서 전기차 화재도 잇따르고 있지만, 전기차 화재 진압 시 필요한 특수장비는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소방청과 국립 소방연구원 등의 실험 결과 전기차는 배터리의 특성상 차량에 화재가 나면 쉽게 진화가 되지 않는다. 소화 약제를 사용해도 완전 소화를 하는
경남 거창군은 가조온천 관광지 중심을 관통하는 ‘지산천’이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자연친화형 생태하천으로 복원했다고 7일 밝혔다.군은 낙동강유역환경청에서 주관하는 2021년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 ‘가조온천 관광지 지산천 정비사업’이 최종 선정되어 수계기금 3억5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6월 실시설계 완료, 9월 착수했으며, 올해 말 정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이번 사업으로 군은 지산천 1.44㎞ 구간에 수변 산책로와 산책로를 잇는 징검다리 4개소를 설치하여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친수공간을 조성하고, 산책로 주변으로
학원강사 채용 시 사전에 성범죄·아동학대 범죄 전력을 조회하지 않거나 학원비를 신고된 금액보다 많이 청구하는 등 일부 학원의 부실한 운영과 불법행위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윤영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전국 시도별 학원 관련 실태조사를 분석한 결과, 2018년부터 2021년 6월까지 성범죄 및 아동학대 범죄 미조회로 인해 적발된 학원은 총 1396곳, 교습비 관련 위반 학원은 총 5015곳으로 확인됐다.학원에서 강사를 채용할 때, 성범죄 및 아동학대 범죄를 조회하지 않
광주광역시 서구 시설관리공단이 지난 6일 거송빌딩 6층 공단 사무실에서 신규직원 임용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7일 서구에 따르면 시설관리공단 임용 직원은 공개채용을 통해 지난달 15일 22.4:1의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지역 인재 7명으로 직종별로 신규직 6명과 경력직 1명이 대상이다.이날 임용된 직원들은 공단 본부 인력으로 홈페이지 구축, CI 제작, 이관사업 인수 등의 출범 준비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또한, 공단은 위탁기관인 서구와 원활한 업무협조 및 공단의 조직 안정화를 위해 6급 인력을 서구에서 파견받았으며 이날 임용장 수여가
경남 사천시가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흥미를 제공하고자 지난 5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9일간 초양도 일원에서 신나는 예술여행 ‘함께보다’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전시회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더공감 주식회사에서 작품을 설치했는데, 일반적인 조형작품 설치가 아닌 관광객의 적극성과 우연성으로 전시를 관람하는 새로운 형식의 전시회다.초양도 장미공원을 지나 초양쉼터로 걸어가면서 김성균 작가의 ‘C’mon through’라는 작은 사이즈의 작품을 찾도록 유도하고 전시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주고자 했다. 김문정 작가의
광주 서구가 지난 6일부터 매월 첫째 주 수요일에 비움의 날을 운영하여 디지털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데 앞장선다고 밝혔다.서구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로 재택근무 등 비대면 활동이 증가하면서 이메일 사용량도 증가함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전기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은 급증하고 있다.불필요한 메일들은 데이터센터에 보관되며, 24시간 꺼지지 않고 운영되기 때문에 열을 식혀줄 냉각장치가 함께 가동된다. 이 때 1GB당 32kWh의 전력이 소요된다.현재, 전 세계 이메일 사용자는 대략 23억명으로 이 숫자가 개인당 이메일 50개를 삭제하면 862
조규일 진주시장은 7일 시청 브리핑 룸에서 2023년 10월에 열리는 ‘2023년 아시아역도선수권대회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이번 유치로 진주시는 사상 첫 스포츠 공식 국제대회를 치르게 됨으로써 스포츠 도시로 새롭게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진주남강유등축제와 시기를 같이 해 개최되는 만큼 시너지 효과를 얻어 전 세계에 유등 축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당초 대회 유치 확정은 오는 12월에 아시아역도연맹 총회에서 결정될 예정이었고 특히 중국이 유치 신청에 나서 긴장의
경남 의령군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정부 공공비축미곡 매입 등 농작물 수확시기를 맞이해 영농 종합 상황실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의령군은 공공비축미곡 현장 업무 도우미 역할 및 농작업 안전사고 예방 등 농업인들의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고자 상황실을 마련했다. 또한 산물벼를 수매하는 농가에 맞춤형 농업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상황실 운영 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평일, 주말, 공휴일 모두 운영한다.파이낸셜투데이 의령 정연지 기자
경남 하동군은 군청 대회의실에서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전 국소 과장과 조직위 사무처장, 각 본부장·부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엑스포 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합동보고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엑스포의 성공 추진을 위한 아이디어 및 정책들을 공유하고, 부서별 핵심과제를 최종 점검하는 한편, 문제점 및 애로사항, 군과 조직위 상호 간 협력사항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이번 보고회에 도출된 문제점은 세부적인 점검과 보완을 통해 다음 회의 때 집중적으로 논의해 개선하는 등 빈틈없이 엑스포 준비에 철저를 기하기로 했다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중소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돕기위해 잇달아 비대면 중소기업 수출 상담회를 가졌다고 7일 밝혔다.지난달 29일에는 필리핀 세부발전소의 비대면 상담회를 개최해 국내 발전분야 중소기업 15개 회사의 우수제품을 소개하고, 세부발전소의 설비자료 확보를 통해 현지 바이어와 1대 1 맞춤형 상담을 추진하기도 했다.이어 남동발전은 최근 6일부터 7일가지 수출대행 전문기업의 해외 네트워크를 활용해 쿠웨이트 비대면 수출상담회를 진행하기도 했다.이와 함께 남동발전은 최근 협력중소기업 121개사를 대상으로 대
경남 산청군은 2021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 3곳에 대한 경계협의를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군은 최근 대상지구인 원리지구, 신안지구, 문대지구에 대한 지적재조사 일필지 측량을 마무리했다.경계협의는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을 대상으로 오는 11월 말까지 추진한다.대상필지는 시천면 원리 국동마을 일원 482필지, 신안면 신안리 명동마을 429필지, 신안면 문대리 문대·진태마을 360필지 등 모두 1271필지다.군은 주민들이 편리한 시간에 경계협의를 할 수 있도록 각 마을회관에 현장상담소를 운영한다. 토지소유자가 산청군 내에 거주하는 경우
변광용 거제시장이 마을 구석구석을 누비며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듣고 해결하는 현장 소통행정을 펼쳤다고 7일 밝혔다.이번 마을 방문은 작지만 일상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돼 있는 소규모 주민 숙원사업 대상지를 대상으로 3일에 걸쳐 진행됐다. 변 시장은 지난달 28일을 시작으로 지난 1일과 6일까지 3일 동안 총 10개소의 현장을 점검하고, 주민들과 소통했다.이날 변 시장을 비롯한 거제시 관계 공무원들은 마을 내 통학로 안전휀스 설치, 도로 재포장, 배수로 정비 요청 등의 생활 속 건의사항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주민들과 해결책에 대한 의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