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지주의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7% 줄어 1조 3478억원을 기록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충당부채 적립 등 일회성 비용 탓에 전년 동기 대비 당기순이익이 감소한 것으로 풀이된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신한금융지주의 올 1분기 매출은 20조1222억1300만원,분기순이익은 1조3478억원, 영업이익은 2조682억원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 대비 6.01%, 17.77% 늘었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 줄었다.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은행의 기업
“‘비아 퍼프(VIA PUF)’ 기술뿐만 아니라 보안칩 설계에 필요한 IP를 자체 연구 개발을 통해 확보함으로써 원가 경쟁력에서 우위를 얻음과 동시에 영업이익률도 50% 이상의 높은 수준을 확보할 것입니다.”이정원 아이씨티케이(ICTK) 대표이사(CEO)는 26일 서울 영등포구 국민일보빌딩(CCMM빌딩)에서 기업설명회(IPO)를 열어 이같이 밝히고, 코스닥 시장 상장에 따른 기술 특징·경쟁력과 성장 계획·상장 후 계획 등을 전했다.2017년 설립한 ICTK는 VIA PUF라는 고유한 기술을 통해 통신장비나 기기에 ‘신뢰점’을 부여하
금융감독원이 NH농협금융지주와 NH농협은행에 대한 수시검사가 정기검사로 확대된 것과 관련 최근 불법행위 적발에 따라 더 자세히 들여다보기 위한 취지라고 밝혔다. 금감원 측은 이번 검사를 내달 중순부터 6월까지 진행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26일 금감원 은행검사2국 검사기획팀은 NH농협금융지주, NH농협은행에 대항 정기 검사를 내달 중순부터 돌입해, 앞서 2월 수시검사에 드러난 내부통제 문제점에 대해 더 들여다볼 계획이라고 밝혔다.금감원은 NH농협은행뿐 아니라 주요 대형은행에 대해 매 2년마다 정기검사를 시행한다. 2022년 5월 정
DB손해보험이 비마이펫과 업무협약을 맺고 펫보험 개발에 나선다.26일 DB손해보험은 비마이펫과 펫보험 서비스 및 반려인, 반려동물의 다양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지난 24일 체결했다고 밝혔다.비마이펫은 2017년도에 설립해 휘하에 1곳의 지회가 있으며, ‘우리 아이의 시간을 더 행복하게’라는 미션 아래 반려동물 컨텐츠 기반의 플랫폼을 만드는 기업이다.이날 협약식에는 비마이펫 대표 및 DB손해보험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본 협약을 통해 ▲반려인, 반려동물의 삶의 질 향상 ▲반려동물의 건강케어 ▲최고 수준의 펫보험 서비
“한화금융의 혁신을 위한 끊임없는 도전을 응원합니다. 세계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1위 기업을 향해 함께 나아갑시다”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지난 25일 한화생명 본사인 서울 여의도 63빌딩을 방문해 이같이 방명록을 남겼다.26일 한화생명은 김승연 회장이 업계를 선도하고 있는 한화금융계열사의 임직원을 격려하고 종합금융그룹으로서의 혁신과 도전을 주문했다고 밝혔다.이날 자리에는 한화금융계열사(한화생명보험, 한화손해보험, 한화투자증권, 한화자산운용, 캐롯손해보험, 한화생명금융서비스, 피플라이프, 한화라이프랩 등) 대표이사와 임직원들도
…뉴욕증시는 스태그플레이션(경기 침체 속 물가 상승) 우려에 투자심리가 위축된 영향으로 하락했다.25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375.12포인트(-0.98%) 떨어진 3만8085.8을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23.21포인트(-0.46%) 내린 5048.42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00.99포인트(-0.64%) 하락한 1만5611.76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스태그플레이션 등에 주목했다.미국 상무부는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코스닥 기업 엑스플러스(구 하인크코리아)를 둘러싼 주가 급등락의 풍파가 한동안 지속될 전망이다. 엑스플러스는 작년 11월경 경영권 변동으로 지배구조가 여러 재무적투자자(FI)에 의해 분점된 이후, 투자세력의 엑시트 과정에서 수차례 상한가와 하한가를 겪은 바 있다.엑스플러스는 막대한 투자자 피해가 발생한 이후 이미지 탈바꿈을 위해 사명변경까지 시도했지만, 최근 또 다른 투자세력이 등장해 경영권을 인수하겠다고 나선 상황이다. 연초부터 지속된 주가 급등락이 또 다른 투자세력에 의해 재현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25일 엑스플러스
한화손해보험이 26일 오후 4시 30분부터 프로야구 팬을 위한 ‘한화이글스 스폰서 데이’를 개최한다.25일 한화손해보험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구장 방문 야구팬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는 스폰서데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경기 시작 전 오후 4시부터 3시간가량 진행할 이번 행사는 ▲ 인스타그램 팔로우를 위한 포토존 ▲퍼펙트 피칭 참여 이벤트존 등을 장외에서 운영한다.이 외에도 금융감독원, 세종특별자치시와 함께하는 ‘금융범죄 피해예방’ 사회공헌 캠페인존도 마련해 보이스피싱 취약계층을 위한 홍보도 병행한다.한화손해보험
KB금융그룹의 1분기 당기순이익이 1조49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5% 감소했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관련 고객 보상비용 8620억원을 충당부채로 인식하면서 영업외손실이 큰 폭으로 확대된 영향이다.25일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 발생한 대규모 ELS 손실보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5929원 수준으로 경상적 수준으로는 견조한 이익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KB금융에 따르면 1분기 순이자이익은 3조1515억원으로 전년 동기(2조8239억원) 대비 11.6% 증가했다. 은행의 대출평잔
삼성자산운용은 코덱스 부동산리츠 상장지수펀드(ETF) 3종인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 ▲미국부동산리츠(H) ▲일본부동산리츠(H)의 순자산이 지난해 대비 약 2배 증가한 632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밝혔다.삼성자산운용에 따르면 지난달 상장한 코덱스 한국부동산리츠인프라는 개인 투자자들의 높은 호응에 상장 약 7주 만에 순매수 200억원을 돌파했다.국내 뿐만 아니라 미국·일본 부동산 리츠 ETF는 월 배당 상품으로 등장해 매월 배당금을 원하는 투자자들에게 새 투자 대안으로 자리잡고 있다.한국·미국·일본 부동산 리츠 ETF는 세 상품 모두
고금리·고물가로 경제적 여건은 어려워지고, 저출생·고령화로 인구구조는 변화하고 있다. 이에 국내 보험산업은 저성장에 봉착했고, 생명보험사와 손해보험사 간 영역 구분도 흐릿해졌다. 보험업계는 각자의 방법으로 미래 성장동력 찾기에 분주한 가운데, 파이낸셜투데이는 손해보험사들의 신사업 전략을 살펴봤다.(편집자 주)삼성화재가 올해 헬스케어와 모빌리티에 초점을 두고 신사업을 영위한다. 보험손익 중 장기보험과 자동차보험이 큰 비율을 차지하고, 지난해 말 조직개편을 통해 헬스케어사업팀과 모빌리티기술연구소를 재편했기 때문이다.더불어 해외 시장 포
동양생명이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을 위해 인재개발원 숙소를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받았다.25일 동양생명이 지난해 8월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참가자 지원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경기도지사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동양생명은 지난해 8월 전라북도 부안군 새만금에서 열린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당시 태풍 위험에 노출된 잼버리 대원들의 안전과 편의 제공을 위해 경기도 고양시 동양생명 인재개발원의 숙소, 강의실, 체육관 등을 개방해 지원했다.연평균 약 7만명의 인원이 방문해 인재
NH투자증권은 1분기 연결재무제표 잠정 기준 영업이익은 2768억6900만원, 당기순이익은 2254억5200만원을 각각 달성했다고 25일 공시했다.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0.1%, 22.4% 증가했다.국내 시장 거래대금 증가에 따른 NH투자증권의 브로커리지(주식 위탁매매) 수수료 수지는 전 분기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된 1192억원을 기록했다.공모주 하이일드(고수익채권) 펀드·목표 전환형 랩 등의 매출 증대 영향으로 금융상품 판매 수수료 수익도 297억원 증가했다. 아울러 지속적인 디지털 채널 강화 전략을 통해
KB손해보험이 경제·금융, 자산관리 등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이 재능 나눔을 하는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24일 KB손해보험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있는 KB아트홀에서 ‘KB 프로보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올해 신규 사회공헌사업으로 기획된 ‘KB 프로보노 봉사단’은 경제·금융, 자산관리, 법률, 디지털 등 다양한 영역의 직무 전문성을 보유한 임직원과 함께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프로보노(Probono)는 ‘공익을 위하여’라는 뜻의 라틴어로 변호사들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의 부동산 정보 플랫폼 ‘KB부동산’이 전세보증금 안전 여부를 진단해주는 ‘전세안전진단 서비스’의 이용 고객 현황을 발표했다.25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전세안전진단 서비스’는 지난해 9월 출시된 것으로, KB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인 ‘KB스타터스’에 참여한 빅테크플러스와 KB부동산이 함께 개발한 서비스다.주소와 보증금만 입력하면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및 건축물대장 열람, KB시세와 실거래가 등 각종 데이터를 수집해 임대차 계약의 안전성을 진단한다. 이후 선순위 채권과 낙찰가율 등을 분석해 ▲안전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시 중구 소재 본점에서 KT(대표이사 김영섭)와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상생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신한은행 민생금융지원 자율 프로그램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T 디지털 주문시스템 ‘하이오더’ 설치 비용을 지원해 상생형 스마트 상점 전환을 돕고자 체결됐다.정상혁 신한은행장은 올해 고객과 사회로부터 인정받는 지속 가능한 가치를 창출하고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진심을 담은 상생금융을 실천하자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신한은행은 적극적
우리은행이 중랑구 7개 전통시장의 스마트 금융결제 인프라를 지원한다.우리은행은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와 ‘스마트 금융결제 지원 및 장금(場金)이 결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정진완 우리은행 중소기업그룹 부행장 ▲정현옥 우리은행 금융소비자보호그룹 부행장 ▲류경기 중랑구청장 ▲한대섭 중랑구 전통시장 연합회장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다.중랑구에는 ▲우림골목시장 ▲면목골목시장 ▲중랑동부시장 등 총 7개의 전통시장에 824개의 점포가 입점해 있다.해당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중랑구 내 전통시장 스마트 결제 인프라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의 경쟁은 늘 치열하다. 홍콩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사태의 여파로 은행들의 올해 1분기 실적 악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은행들은 추진해오던 사업 경쟁력 제고와 신사업 발굴에 힘쓰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가 5대 은행이 집중하고 있는 사업과 그 내용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하나은행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사활을 걸고 있다. 그 일환으로 유럽 시장 공략 강화를 위해 ‘하나은행 부다페스트 사무소’를 열고 외국 기업·투자 기관의 원화 투자 수요 발굴 확대를 위한 딜링룸인 ‘하나 인피니티
엔터파트너즈가 내달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사업 재편에 나선다.25일 엔터파트너즈는 내달 24일 열릴 임시주주총회에서 엔터파트너즈는 사명 변경 및 사업목적 추가 등의 안건을 다룬다. 추가되는 사업목적은 ▲2차전지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반도체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디스플레이 장비 제조 및 판매업 등이다. 이와 함께 이정기 한주하이텍 대표이사, 이진형 알에프텍 대표이사를 사내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과 감사 선임 안건도 다룰 예정이다.사명 또한 한주에이알티(한주ART)로 변경할 계획이다. ART는 인공지능(AI),
신한투자증권은 3월과 지난달에 걸쳐 키움캐피탈이 발행한 월이자 지급식 선순위 채권 4종 총 600억원을 완판했다고 25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이 이번에 판매한 키움캐피탈 회사채 신용등급은 모두 A-(한국신용평가정보·한국신용정보)인 채권이다. 일반적인 회사채가 3개월 주기로 이자가 지급되는 반면 해당 채권은 매달 이자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2월 SK에코플랜트 390억원 완판에 이어 판매 호조를 이어갔다.이처럼 월이자 지급식 채권은 매월 이자를 받고자 하는 이용자들에게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은퇴 이후
대신증권은 미국 주식 자동 적립식 투자 ‘미국 주식 적립 챌린지’를 한다고 25일 밝혔다.대신증권에 따르면 미국 주식 자동 적립 투자 서비스는 미국 정규장 시간에 직접 매매하지 않고도 손쉽게 분할 매수 할 수 있도록 마련된 서비스다.미국 주식 매주 1만원 이상 자동 적립 투자 신청 시 추첨을 통해 모바일 쿠폰을 경품으로 제공한다.구체적으로는 3개월 동안 12회 이상 적립 투자한 1000명을 추첨해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증정한다. 6개월 동안 24회 이상 투자한 500명에게는 5000원 상당의 편의점 기프티콘을 추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