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는 직접 구매한 해외식품은 정식 수입 검사를 받지 않아 안전성을 담보할 수 없어 구매 전 ‘해외직구식품 올바로’에서 위해식품 여부를 확인 후 구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1일 밝혔다,최근 일본 고바야시 제약의 붉은 누룩(홍국) 건강식품 섭취 관련 일본 내 사망자가 발생하는 등 현지 소비자 피해가 증가하고 있어 식약처는 국내 플랫폼사에 판매자제를 요청하고 국내 반입을 차단했다.해외 플랫폼사 등에서 건강식품을 직접 구입할 경우 섭취로 인한 건강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며 건강상의 피해 발
BYC가 어린이 직업체험 테마파크 ‘키자니아’와 함께 새로운 참여형 마케팅에 나섰다.1일 BYC는 키자니아 서울에 기능성 직물 및 원단을 연구하고 패턴 개발을 체험할 수 있는 ‘텍스타일 개발 센터’를 오픈한다고 밝혔다. BYC 텍스타일 개발 센터에서는 섬유 연구와 패턴 제작, 기능성 원단 실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이를 통해 BYC 제품 속 다양한 패턴과 원단을 살펴보며 디자인의 중요성을 이해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또 동물 모양의 스텐실 도안과 패브릭 물감, 파우치와 에코백을 활용해 나만의 패턴을 직접 디자인할 수 있
GC(녹십자홀딩스)의 헬스케어 자회사 ‘GC케어’가 지난달 29일 제21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진태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김 신임 대표는 서울대 금속공학과를 졸업하고 맥킨지와 현대카드 등에서 전략·운영·마케팅 등 다양한 경력을 쌓았다. 이후 ADT캡스와 티몬 부사장을 거쳐 2018년에는 지오영 그룹 총괄사장, 2022년부터 최근까지 한샘 대표이사를 역임했다.그는 IT, 금융, 유통 등 여러 분야에서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낸 경험이 있는 전문 경영인으로 평가받는다. 앞으로 GC케어에서 신규 성장 동력 확보
무신사의 럭셔리 전문관 서비스 ‘무신사 부티크’가 럭셔리 아이웨어 카테고리 강화에 나섰다고 1일 밝혔다.무신사 부티크는 ‘토탈선글라스’와 파트너십을 맺고 럭셔리 아이웨어 상품을 대폭 확대한다. 토탈선글라스는 안경 전문 브랜드부터 패션 브랜드의 아이웨어 라인 등 100개 이상의 브랜드를 유통하는 국내 최대 규모 아이웨어 전문 업체다.아이웨어 카테고리를 강화하는 배경에는 최근 패션 아이템으로서 선글라스와 안경에 대한 관심도가 늘어나면서 하이엔드 상품을 찾는 수요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구찌 아이웨어 ▲발
이랜드는 상하이 민항구에 위치한 E-이노베이션밸리(EIV) 한·중 비즈니스센터를 통해 던스트(Dunst)를 운영하는 씨티닷츠의 중국법인 설립 및 인프라, 네트워크 구축 등을 지원하며 중국 시장 공략에 함께 나선다고 1일 밝혔다.이랜드 EIV는 한·중 비즈니스 센터의 1호 브랜드 던스트를 시작으로 유통·소비재 기업을 포함한 다양한 기업의 중국 진출을 지원할 계획이다.2019년 LF의 사내벤처 프로젝트로 출발해 2년 만에 독립법인 씨티닷츠로 출범한 던스트는 빠르게 성장하며 주목받는 패션 브랜드다. 론칭 5년 만에 매출 400억원을 넘기
오스템임플란트의 심혈관 의료기기 전문 자회사 오스템카디오 주식회사(오스템카디오)는 박근진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박 신임 대표는 1978년생으로 대학에서 방사선학과 행정학을 전공했으며 21년 간 혈관 중재술(Vascular Intervention) 분야의 비즈니스 경험을 축적했다. 박 대표는 솔빛메디칼을 거쳐 애보트메디칼코리아에서 약 16년간 근무하며 상무를 역임했다.오스템카디오는 “박 대표는 혈관 의료기기 분야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으며 검증된 영업력, 회사 비전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신임 대표이사로
스타벅스 코리아가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청년 장애인 작가를 대상으로 ‘제4회 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을 하트-하트재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함께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스타벅스는 장애인 편의 시설을 강화한 포괄적 디자인이 적용된 매장인 ‘스타벅스 서울대치과병원점’을 이익공유형 매장인 커뮤니티 스토어 3호점으로 운영하며 매장에서 판매되는 아이템 당 300원의 기금을 적립해 다양한 장애인식개선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스타벅스 그림 공모전은 장애인에 대한 차별과 편견 없는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는 ‘더불어
대웅제약과 종근당은 1일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를 공동 판매한다고 밝혔다.펙수클루는 대웅제약이 2022년 7월 발매한 국산 신약으로 지난 2월 기준 누적 처방액 776억 원을 기록하며 단숨에 블록버스터(1000억 이상 매출을 낼 수 있는 제약상품)로 성장한 품목이다. 발매 2년 차에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시장에서 2위로 뛰어올랐다.대웅제약은 이번 협력을 기점으로 2030년 내 국내 연 매출 3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시장 점유율을 지속 확대한다는 계획이다.펙수클루는 P-CAB 계열 신약으로 기존 PPI 제제의 단점으로 지
미국 햄버거 브랜드 파이브가이즈가 오는 8일 서울역에 4호점을 오픈한다고 1일 밝혔다. 신규 매장은 부동산 개발·운영 전문회사 한화커넥트가 운영하는 복합쇼핑 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2층 마켓존에 들어선다.서울 중심인 서울역은 직장인·관광객·외국인 등 다양한 집객 요소를 갖추고 있어 매장 규모는 영업면적 488.3㎡, 172석으로 국내 파이브가이즈 매장 중 가장 넓다. 영업시간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다.창가 자리는 폴딩 도어 형태의 인테리어를 적용해 개방감을 높이는 동시에 야외 테라스 분위기를 연출했다.고객 대상 오
CJ제일제당에 이어 대한제분과 삼양사 등 제분업체들이 1일 밀가루 제품값을 내린다.1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삼양사는 이날부터 소비자 판매용 중력분 1kg, 3kg 제품 가격을 평균 6% 내린다. 대한제분도 소비자 판매용 밀가루 1kg, 2kg, 2.5kg, 3kg 등 제품 가격을 인하한다. 다만 대한제분은 구체적인 인하율을 밝히지는 않았다.대한제분은 지난해 7월에도 제품 가격을 평균 6.4% 내렸다.앞서 정부는 식품업계에 재료 가격 하락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할 것을 권고했다.유엔식량농업기구(FAO)가 발표한 곡물 가격지수는 올해 2월
연초부터 과일·채소 가격이 급등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 쇼핑몰에서 신선식품을 구매하려는 손길이 부쩍 늘었다.31일 전자상거래(이커머스) 업체 티몬에 따르면 이달 1∼25일 기준으로 과일 및 수산·건어물 거래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각각 45% 증가했다. 채소류는 25%, 정육·계란류는 10%씩 거래액이 늘었다.같은 기간 위메프에서도 과일(290%). 정육·계란(196%), 채소(36%), 수산·건어물(20%) 등 신선식품 모든 품목 거래액이 급증했다.채소류는 시중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알려진 품목 수요가 두드러졌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3세인 김동환(41) 경영기획·마케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빙그레는 지난 29일 이 같은 인사가 단행됐다고 30일 밝혔다.김 사장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EY한영 회계법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빙그레는 1998년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뒤 김호연 회장이 이끌어 왔다.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세종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의 일환으로 2024년 상반기 2차전지 아카데미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이번 반도체 공정 엔지니어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2차전지 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과 청년구직자를 대상으로 4월 11일부터 6월 27일까지 진행된다.청년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에는 세종대학교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청년까지 참여를 확대하고, 참여자들의 편의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교육내용은 ▲2차전지 산업의 이해 ▲2차전지 직무 분석 ▲2차전지 기초이론 ▲2차전지 소재 ▲자기
코스맥스그룹이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심상배 코스맥스 대표이사(부회장)와 최경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이사(부회장)의 직책을 상호 교체했다. 두 부회장의 사업 경험을 토대로 지난해 경기 침체 영향을 받아 부진했던 중국 실적을 회복하고 급변하는 국내 화장품 시장에 대응할 전망이다.코스맥스는 지난 28일 열린 이사회에서 코스맥스 대표에 최경 전(前) 코스맥스차이나 대표(부회장), 코스맥스차이나 대표에 심상배 전(前) 코스맥스 대표(부회장)를 각각 선임했다.이러한 임원 인사 단행은 최근 중국 시장에서 국내 화장품 수요가 감소하자 제2의 전성기를
고물가로 인해 소비자들이 가성비 의류를 찾는 가운데 소비 양극화 현상까지 더해지면서 SPA브랜드 매출이 활개를 치고 있다. 한때 일본 상품 불매 운동으로 매장 수를 줄이고 매출에 타격을 입은 유니클로 역시 실적 반등의 기회를 잡았다.30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국내에서 유니클로를 운영하는 에프알엘코리아의 2022회계연도(2022년 9월~2023년 8월) 매출액은 9219억원으로 전년(2021회계연도) 동기 대비 30.8% 상승했다. 동기간 영업이익은 1412억원, 순이익은 127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3.1%, 42.8
남양유업의 새 주인이 된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한앤코)가 본격적으로 회사 경영에 나선다.남양유업은 29일 서울 강남구 1964빌딩에서 정기 주주총회를 열어 한앤코 측 인사를 신규 이사로 선임했다.윤여을 한앤코 회장과 배민규 한앤코 부사장이 각각 남양유업 기타비상무이사가 됐고 이동춘 한앤코 부사장이 사내이사로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이명철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이사장이 선임됐다.사내이사인 홍원식 회장을 비롯한 기존 이사진은 자리에서 물러났다. 이로써 한앤코와 남양유업 오너 일가 간 경영권 분쟁은 일단락됐다.이날 주주총회는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이 5년 만에 삼성물산 사장으로 경영 일선에 복귀한다.29일 삼성물산은 이서현 삼성글로벌리서치 사회공헌업무총괄 겸 삼성복지재단 이사장을 전략기획담당 사장으로 영입한다고 밝혔다.삼성 측은 “이 사장이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 제일기획 경영전략담당 사장을 맡았던 업무경험과 삼성의 문화사업 및 사회공헌 분야를 성공시킨 노하우를 바탕으로 삼성물산 브랜드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이 사장은 미국 파슨스 디자인스쿨에서 디자인을 전공하고 2002년 제일모직 패션연구소 부장으로 입사해 2010년 제
오뚜기가 식용유 제품 가격을 다음 달부터 평균 5% 내린다.29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오뚜기는 소비자 장바구니 부담을 완화하고 정부 물가안정 기조에 협조하고자 이같이 결정했다.황성만 오뚜기 대표는 “국제 원재료 가격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제품 출고가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계획”이라며 “종합식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장바구니 물가 안정에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오뚜기는 지난해 7월에도 라면 15개 제품 가격을 평균 5% 내렸다.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이날 경기 평택시 오뚜기 포승공장을 찾아 식용유 등 유지류 생산 현장을 직접 살폈
무신사가 급변하는 시장 상황에 맞춰 전문화된 리더십을 강화하기 위해 각자 대표 체제로 전환한다고 29일 밝혔다.이번 경영진 개편을 통해 사업 분야별 전문성을 강화하고 빠른 의사 결정과 실행력을 기반으로 성장 속도를 가속화할 방침이다.지난 3년간 무신사의 본격적인 성장을 이끈 한문일 대표는 무신사의 미래를 만들 글로벌 & 브랜드 사업 대표로서 새로운 이익 창출에 나선다. 국내외 대규모 투자 유치와 신사업 발굴을 통해 무신사의 고도성장을 주도해 온 성과를 기반으로 해외 시장 개척 및 브랜드 진출 지원을 본격화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무신
CJ올리브영이 2021년 사모펀드 운용사 글랜우드 프라이빗에쿼티(PE)에 팔았던 지분 22.6% 가운데 절반인 11.3%를 되사들인다. 자사주 형태로 매입하는 것으로 지분 가치 희석을 막을 수 있는 방법이라는 점에서 CJ올리브영의 연내 상장 가능성이 더욱 높아졌다.2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과 글랜우드PE는 최근 지분 11.3% 재매입에 합의하고 다음달 중으로 거래를 마무리할 예정이다.글랜우드PE는 2021년 올리브영 지분 22.6%를 4100억원에 인수했다. 이에 글랜우드PE는 올리브영 2대 주주로 올라섰다.당시 올리브영
리테일 테크 기업 컬리가 지난해 영업손실이 1436억원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40% 감소했다고 29일 밝혔다. 연간 손실액이 감소한 것은 2015년 회사 설립 이후 처음이다.지난해 매출은 2% 증가한 2조773억원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거래액은 2조8000억원으로 6.1% 늘었고 연간 세금·이자·감가상각 전 영업이익(EBITDA)도 956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 역시 4.5%포인트 상승하는 등 모든 지표에서 뚜렷한 실적 개선을 이뤘다.이러한 성과는 마케팅비와 물류비, 고정비 등의 각종 비용을 효율화하고 지속 가능한 매출 구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