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IBK기업은행은 지난 2월부터 실시 중인 ‘민생금융지원방안 공통프로그램’ 이자 캐시백 지원에 이어, 총 694억원 규모의 ‘민생금융지원방안 자율프로그램’을 시행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프로그램은 보증료 캐시백 지원 등 416억원의 ‘은행자체 프로그램’과 서민금융진흥원 출연 및 저금리 대환 프로그램 지원 등 278억원의 ‘정책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기업은행은 ‘은행자체 프로그램’으로 ▲청년·장년 창업기업 및 소상공인 대상 보증부대출 보증료 캐시백 지
신한은행은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4000억원을 성공적으로 발행했다고 2일 밝혔다.해당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이 가능한 영구채로, 고정금리 연 4.19%다.신한은행은 해당 신종자본증권을 2700억원 규모로 발행할 계획이었으나 기관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로 7480억원(2.8배수)의 유효 수요가 몰려 최종 발행금액을 4000억원으로 증액했다.신한은행은 인수단과의 소통, 적극적인 IR을 통해 다양한 기관의 참여를 이끌어 냈고 시중은행 최저 스프레드(국고채5년+85bp)를 달성할 수 있었다.신한은행 관계자는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차남인 김동원 최고글로벌책임자(CGO) 사장이 미래 성장 동력인 해외사업에서 광폭 행보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해외사업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한화생명 베트남법인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471억원으로 전년(311억원) 대비 51.4% 증가했다.같은 기간 수입보험료는 2105억원을 기록했다. 2009년 영업 첫해 수입보험료 16억원에서 130배가량의 성장세다.김동원 사장은 현지화 전략을 세워 현지인들을 대거 채용했고, 그들에게 권한
신한은행이 기본이자율 연 4%에 최대 연 5%를 제공하는 비대면 상품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신한은행은 2일 청년들의 자산형성을 지원하고자 ‘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을 출시했다고 전했다.청년도약플러스적금은 청년희망적금의 만기해지 금액을 신한 청년도약계좌에 일시납입해 청년도약계좌에 추가 납입을 할 수 없는 고객들을 위해 출시한 적금상품이다.가입대상은 신한은행 청년도약계좌를 보유하고 있으면서 해당 계좌에 청년희망적금 만기수령금을 일시납입한 고객이며 만기는 1년이다.‘신한 청년도약플러스적금’ 기본이자율은 연 4%이며 만기
하나은행이 ‘인공지능(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시행한다.하나은행은 해외송금 기업을 위해 해외송금의 시작부터 끝까지 전 과정을 실시간으로 조회할 수 있는 ‘AI 해외송금 예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이 서비스는 무역결제의 주된 방식인 해외 송금 거래 전후의 편의성을 높여 경쟁력 있는 외국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하나은행이 해외송금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분석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만든 서비스로, 독자적으로 보유한 특허 기술을 활용해 제공된다.하나은행의 기업 인터넷뱅킹을 통해 무료로 제공되는 ‘AI 소요시
돌아온 유커(중국인 관광객) 등의 영향으로 증권가에선 ‘K-뷰티’에 대한 일부 긍정적인 전망을 내놓기 시작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2시 27분 장중 기준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2.87% 상승한 13만2800원에 거래 중이다. 시가총액은 7조 7620억원 수준으로 코스피 52위에 자리하고 있다.아모레퍼시픽의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 오른 9005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8% 내린 527억원이다. 영업이익률 6%로 컨센서스(예상치 평균) 523억원에 부합할 예정이다. 이는 미주 지역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와 마케팅 업무제휴를 체결하고 LG유플러스 해외로밍고객을 대상으로 환율 우대 혜택을 제공한다고 2일 전했다.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제휴로 LG유플러스 로밍상품 가입 고객은 인천국제공항 터미널 내 1·2 환전소에서 로밍상품 가입 확인 문자를 제시하면 환전수수료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대상 통화는 ▲USD ▲JPY ▲EUR 세 가지이다. 환율 우대 기간은 로밍 시작일 전일부터 로밍 종료일 익일까지이다.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제휴로 많은 고객이 환율 우대 혜택을
토스뱅크가 지난해 4분기 순이익에서 케이뱅크를 앞질렀다. 인터넷전문은행 3사(케이뱅크·카카오뱅크·토스뱅크) 중 가장 늦게 출범한 ‘막내’ 토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맏형 격인 케이뱅크를 이익 규모에 있어 앞지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토스뱅크의 올해 연간 흑자 전환이 전망되는 가운데 케이뱅크는 올해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어 1위 카카오뱅크에 이어 2위 자리 수성에 관심이 쏠린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토스뱅크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124억원으로 집계됐다. 토스뱅크는 3분기(86억원)에 처음으로 분기 단위 흑자를 기록한 이
코스닥 상장사 진영이 반도체, 2차전지에 이어 스마트팜용 필름으로 산업용 필름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한다. 진영은 ‘D&W그룹’, ‘청토씨앤디’와 에어돔 스마트팜 공동사업 진행을 위한 3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3사는 MOU를 통해 국내외 스마트팜 시설 구축 및 운영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스마트팜에 필요한 특수필름 제작(진영)부터 기술자문 및 시설 구축(D&W그룹), 영업과 스마트팜 운영(청토씨앤디)까지 전체 밸류체인을 통합하고 각 사의 사업경쟁력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에어돔
케이뱅크가 자사 앱 내 현금 보상 서비스인 ‘돈나무 키우기’를 통해 이용자 수를 늘려가고 있다. 2일 케이뱅크는 지난달 11일 내놓은 ‘돈나무 키우기’ 서비스가 출시 3주 만에 이용자 수 6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돈나무 키우기’는 게임 요소를 활용해 재미를 더하고 즉시 현금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출석·임무 수행 보상형 서비스이다.돈나무를 키우기 위해선 매일 케이뱅크 앱에 출석하거나 앱 안의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최종 성장단계(7단계)까지 돈나무를 키우면 100원에서 최대 10만 원까지 현금 보상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AUM)은 6.1% 늘어난 반면,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줄며 수익성에 있어선 감소세를 보였다. 상장지수펀드(ETF)를 중심으로 공모펀드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20% 가량 성장한 영향이 AUM 확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2일 금융감독원 자산운용감독국에 따르면 지난해 말 자산운용사의 운용자산(펀드수탁고 및 투자일임계약고)은 1482조6000억원으로, 2022년말 운용자산 1397조9000억원 대비 84조7000억원(6.1%) 늘었다.구체적으로 펀드수탁고 924조8000억원, 투자일임계약고 557조8
유진투자증권이 창립 70주년을 맞아 28일까지 임직원 대상 ‘한마음 걷기 챌린지’를 한다고 2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유진투자증권의 사회공헌 프로그램 중 하나이며 회사 임직원 참여 시 자립준비청년들 독립 지원 프로그램에 후원할 수 있다. 유진투자증권은 아동보호시설에서 퇴소하는 자립준비청년들의 사회 적응을 돕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자립준비청년은 보호시설에서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가 되면 퇴소해 자립하는 청년을 의미한다.사측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탄소배출 절감 기여 ▲임직원 건강 증진 ▲사회적 가치 창출을 창출할 예정
뉴욕증시는 미국의 탄탄한 경제지표에 금리인하 기대감이 위축되며 혼조세를 보였다.1일(현지 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 지수는 전장 대비 240.52포인트(-0.6%) 떨어진 3만9566.85를 기록했다.대형주 중심 S&P500지수는 10.58포인트(-0.2%) 내린 5243.77에 마감했다.기술주 중심 나스닥 지수는 17.37포인트(0.11%) 상승한 1만6396.83에 장을 마쳤다.이날 투자자들은 ▲성금요일 휴장일에 발표된 미국 2월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미국 공급관리자협회(ISM)가 발표한 3월 제조업 구
코스피는 1분기 실적발표 기간을 앞두고 반도체와 화장품 업종 강세 영향에 상승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장 2746.63 대비 1.23포인트(0.04%) 오른 2747.86을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2억원, 237억원을 순매수했다. 개인은 3150억원을 순매도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준 종목별로는 ▲NAVER(3.68%) ▲SK하이닉스(1.37%) ▲LG에너지솔루션(0.13%)이 상승한 채로 장을 마쳤다. 삼성전자우는 보합세에 머물렀다. 이외 모든 종목의 주가가 하락했다.자동
푸본현대생명이 지난달 29일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의장 등 임원을 선임했다.1일 푸본현대생명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진세악(陳世岳) 대만 푸본생명 사장을 기타비상무이사로 재선임하고, 이사회의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진세악 이사회의장의 임기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일까지다.푸본현대생명은 이번 주주총회를 통해 이사회 구성을 ▲사내이사 1인 ▲기타비상무이사 3인 ▲사외이사 5인으로 구성했다.푸본현대생명의 지분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대만 푸본생명이 83%를, 현대커머셜과 현대모비스가 16.4%를 보유하고 있다.과거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인카금융서비스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568억, 당기순이익 295억을 달성했다. 매출액은 전년(4014억원) 대비 38.7% 상승했고, 당기순이익은 전년(208억원) 대비 41.9% 증가했다.이는 인카금융서비스 창사 이래 최대 실적으로 코스닥 상장 이후 2년 연속 역대 실적을 경신했다.인카금융서비스는 지난 3월 29일 서울 성수동 본사에서 제17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제17기 재무제표 승인 및 이익배당 결의의 건 ▲정관 변경 승인 ▲이사 선임 ▲감사 선임 ▲이사와 감사 보수 한도 승인의 건 등 상정된 7개 안건을 모두 원안대로
SBI저축은행이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SBI저축은행은 저축은행 업계 최초로 임금 삭감 없는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한다고 1일 밝혔다.SBI저축은행은 임직원의 복지 증대 차원에서 이달부터 월 1회 주 4일제를 시범 도입하고 본격 운영한다.이번에 도입한 주 4일제는 약 1년간 시범운영을 거쳐 조직 운영 및 생산성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이 검증되면 점차 확대될 예정이다.SBI저축은행 임직원들은 시범운영 기간 동안 한 달에 한 번 금요일을 선택해 주 4일제를 할 수 있게 된다.주 4일제는 SK그룹, 삼성전자, 포스코 그룹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에이스 상장지수펀드(ETF)를 활용한 ‘반도체 투자 가이드북’을 발간했다고 1일 밝혔다.한투운용은 이번 가이드북에 반도체 산업의 현황과 ETF를 활용한 반도체 산업 투자법을 담았다. 내용은 크게 세가지 챕터로 나뉜다. 첫 번째 챕터인 ‘반도체 산업 이해하기’에선 반도체의 종류와 반도체 생태계, 세계 반도체 산업 지형 등의 내용을 담았다.다음으로 ‘주요 반도체 기업’ 챕터에선 ▲엔비디아 ▲TSMC ▲ASML ▲도쿄 일렉트론 ▲삼성전자 등 총 11개의 반도체 기업에 대한 정보를 다뤘다. 구체적으로는 반도체
우리은행이 저녁 6시까지 문 여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 2곳을 개점했다.우리은행은 무인점포인 ‘디지털익스프레스’ 강남교보타워점과 신사역점을 개점하고 오늘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1일 밝혔다.‘디지털익스프레스’는 화상상담 기반 무인점포다. 이곳을 방문하는 고객은 은행 창구 대신 디지털데스크와 스마트 키오스크 등 최신 디지털기기를 활용해 예금 가입, 대출상담, 해외 송금 등 각종 은행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우리은행은 기존 영업점을 철수한 지역이나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 위주로 ‘디지털익스프레스’를 개설해 전국적으로 10개의 ‘
ABL생명의 자회사형 법인보험대리점(GA)인 ABA금융서비스가 신임 대표로 30년 경력 보험전문가 안성진 ABL생명 실장을 선임했다.ABA금융서비스는 1일 신임 대표에 안성진 현 ABL생명 방카슈랑스채널 및 인터넷보험사업부(BA&EB) 실장을 4월 1일 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안성진 신임 대표는 1994년 ABL생명의 전신인 제일생명에 입사해 약 30년간 영업, 영업 관리, 영업 교육, 마케팅 관련 업무를 두루 거친 보험전문가다.신임 안 대표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ABL생명의 PA채널 실장과 BA&EB실장을 역임하며 전속설계사
동양생명이 벌과 나비 같은 수분 매개자를 위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동양생명은 지난 28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활동의 일환으로 서울시 강서구 서울식물원 내 ‘작은식물원마을’에서 서울그린트러스트와 함께 ‘수분 매개자를 위한 꽃가루 매개 식물 심기’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봉사는 벌과 나비 또는 새와 같은 수분 매개자에게 필요한 꽃가루 매개 식물을 심어 도심공원의 생물 다양성을 증진하고, 꽃가루 매개자와 작은 생물들에게 서식처를 만들어 주는 생태계 배려활동으로 기획됐다.동양생명 임직원 및 FC 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