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SBI저축은행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준법강화 교육인 ‘SBI 컴플라이언스 프로페셔널 과정’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재직 중인 전 직원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SBI저축은행은 지난 4월 진행된 부서장, 지점장을 대상으로 준법강화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교육은 ▲내부통제 ▲금융 직무 윤리와 컴플라이언스 ▲금융소비자보호 ▲자금세탁방지 ▲사례 연구 등 총 5개 차수로 각 8시간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SBI저축은행 관계자는 “각 분야의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이론 교육뿐만 아니라 금융권 전반에서 발생한 사례연구를 통해 보다 생생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금융감독원은 7일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비롯해 알아두면 좋은 ‘금융정보서비스’ 5가지를 안내했다.부모가 돌아가시기 전 남긴 금융자산과 부채 실태 등을 알고 싶다면 가까운 은행이나 주민센터를 방문하면 된다.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는 사망자 등의 예금과 대출, 보증, 증권계좌, 보험계약, 신용카드, 공제계약, 가계당좌거래 유무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특히 하반기부터는 대부업법 개정에 따라 대부업체의 빚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희망자는 주민센터 등에서 사망신고와 동시에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를 신청하거나, 사망 신고 후 금감원 본·지원 및 시중은행 등 접수처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신청할 때는 가족관계 증명서 등을 발급받아 제출해야 하며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7일 경기 광주의 경화여중을 찾아 금융교육 특강을 진행했다.‘1사 1교 금융교육’ 출범 1주년을 맞아 학교와 금융회사의 관심을 제고하고 학교 금융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기 위해 추진했다.진 원장은 ‘중학교 학생을 위한 금융이야기’를 주제로 금융의 기초 개념부터 올바른 소비와 저축습관, 신용관리의 중요성, 보험의 필요성 등을 사례를 들어 설명했다.또 금융관련 직업에 대해 안내하고, 금융인에게 필수적인 덕목을 알렸다.특강 후에는 경화여중과 ‘1사 1교 금융교육’ 결연을 맺은 신한은행과 함께 금융체험학습도 벌였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산업은행이 올해 중국 상장주식과 채권에 10억위안을 투자한다.산업은행은 지난 6일 위안화적격외국인투자자(RQFII)로서 중국 역내증권 투자를 개시했다고 7일 밝혔다.산은은 지난해 6월 중국증권관리위원회로부터 이 자격을 취득했다. 산은의 운용한도는 10억위안이며 시장여건과 운용실적을 감안해 투자할 계획이다.투자대상은 중국의 상하이와 선전 거래소에 상장된 주식과 채권이다. 또 원활한 중국 역내채권 투자를 위해 중국 장외채권시장(CIBM)에서도 거래할 예정이다.정부는 2014년 7월 한·중 정상 간 합의 이후 2014년 12월, 2016년 6월에 각각 서울과 상하이에 원-위안화 직거래 시장을 개설했다.지난해 12월 위안화 외평채를 발행하는 등 우리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런던 대형 자산운용사들이 잇달아 부동산 펀드에 대한 환매를 중단하면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 탈퇴)’의 첫 희생양이 부동산 시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영국이 유럽연합에서 탈퇴하기로 결정하면서 부동산 가격 폭락 조짐이 보이면서 투자자들이 앞다퉈 부동산 펀드 환매에 나섰다.이로 인한 펀드런(Fund Run)에 대한 우려가 증폭되면서 지난 4일 영국의 대형 생명보험사인 스탠더드라이프의 투자회사 스탠더드라이프 인베스트먼트가 29억파운드(약 4조3360억원)에 달하는 부동산펀드 환매를 중단하면서 금융시장에 충격을 안겨줬다.영국에서 세 번째로 큰 규모의 부동산펀드를 운용하는 스탠더드라이프가 부동산 시장 붕괴의 신호탄을 쏘아 올린 다음날인 지난 5일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KB손해보험은 7일 부양자가 암이나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 진단 시 각각 최고 6000만원을 보장해주는 부양자 담보를 탑재한 신상품 ‘KB아이좋은자녀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기존 자녀보험이 자녀에게 발생하는 상해나 질병 보장에 집중돼 있었다면, 이번 신상품은 부양자의 상해와 질병 사고로 인해 자녀에 대한 부양능력이 상실됐을 때 위험 보장을 강화했다.이에 따라 보장기간도 자녀들의 경제적 독립이 주로 이뤄지는 30세까지로 설정해 부양시기 동안 보장이 집중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이번 신상품은 부양자가 질병, 상해, 사망하거나 80% 이상 후유장해 발생 시, 또는 3대 질병 진단 시 생활지원금과 교육지원금을 지급하는 부양자 담보와 기존 자녀보험 대비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우리카드는 7일 웨딩 멤버십 서비스인 ‘웨딩밴드’를 선보인다고 밝혔다.웨딩밴드는 업계 최초로 실속 있는 결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만든 멤버십 기반의 웨딩 서비스다. 가입비는 없으며 우리카드 소지회원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다.우리카드 웨딩밴드 가입 후 제휴 웨딩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최대 1.8% 캐시백과 2~5개월 무이자할부, 모아포인트 사용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기존 카드 고유의 서비스와 중복 적용도 가능하다.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 다음달 31일까지 웨딩밴드에 가입하거나 현장 상담을 하면 선착순 500명에게 브론즈 목걸이를 준다.SNS로 홍보하면 추첨을 통해 2만원 SPC모바일 쿠폰을 제공한다. 웨딩밴드 가입 및 제휴사 계약 시 선착순 200명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KB국민카드는 7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기업카드를 이용하는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휴가비 지원 이벤트’를 펼친다고 밝혔다.이날부터 오는 8월 31일까지 개인사업자 고객이 KB국민카드 홈페이지에서 행사에 응모하고, KB국민 기업카드(KB국민 비씨카드 제외)로 휴가 관련 3개 업종에서 이용 시 이용금액의 10%를 캐시백 해준다. 단 캐시백 한도는 행사 기간 중 회원별로 최대 3만원까지다.행사 대상 업종은 ▲숙박(호텔‧콘도‧펜션 등) ▲교통(항공‧고속버스‧철도‧여객선‧렌터카 등) ▲주유(주유소‧충전소) 등 3개 업종이다.KB국민카드는 개인사업자 특화 기업카드 상품인 ‘KB국민 마이비즈 업 기업카드’ 고객을 위한 ‘마이비즈 더블 업(UP) 이벤트’도 진행한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새마을금고는 7일 스마트폰으로 입출금거래내역과 금융안내 등을 무료로 알려주는 ‘MG스마트알림’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 서비스는 스마트폰의 푸쉬알림기능을 이용해 예금의 입출금 거래내역 뿐만 아니라 금융안내, MG체크카드정보, 공제정보 등의 알림을 무료로 제공한다. 고객은 필요한 정보만 선택해 받아볼 수 있다.새마을금고 예금 보유 고객은 MG스마트알림앱을 설치하고 본인인증하거나 영업점을 방문해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새마을금고 관계자는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보안알림과 자동이체 만기 등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확대 제공할 예정”이라며 “다음달 15일까지 편의점 상품권 제공 행사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삼성생명과 여성가족부는 7일 서울 도봉구 어린이정보문화센터에서 ‘사람, 사랑 공동육아 나눔터’ 30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과 김태석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이사장, 김선동 국회의원, 이동진 구청장, 송정희 삼성생명 컨설턴트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30호점 개소를 축하했다.‘사람, 사랑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은 저출산·육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미취학 아동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노후된 공간을 리모델링하고 책과 장난감 등 교육 기자재를 지원하는 활동이다.삼성생명은 여성가족부와 2012년 9월 ‘공동육아 나눔터’ 사업 협약을 맺은 후, 2013년 서울 관악구 1호점을 시작으로 4년째 이 사업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동부화재는 7일 질병과 상해, 비용 등 다양한 위험 보장을 고객의 건강상태에 따라 맞춤형으로 가입 가능하고 다양한 편의를 제공하는 종합보험인 ‘동부화재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밝혔다.동부화재 참좋은가족건강보험의 가장 큰 특징은 ‘일반가입자플랜’과 ‘비흡연가입자플랜’, ‘우량가입자플랜’, ‘간편고지가입자플랜’ 등 총 7가지 플랜을 제공해 고객이 본인의 건강상태에 따라 선택하여 가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보장내용도 기존 상품 대비 강화됐다. 첫 번째 발생한 암 이후 재발하거나 전이된 암까지 보장해주는 재진단암진단비를 최대 1000만원을 보장한다.또 두 번째 발생하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보장해 주는 ‘두번째 뇌출혈진단비’, ‘두번째 급성심근경색증진단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KEB하나은행은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카페24와 함께 ‘온라인쇼핑몰 마케팅비용 지원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카페24를 통해 온라인쇼핑몰을 운영하는 사업자가 대상이다. 다음달말까지 온라인쇼핑몰의 무통장입금계좌를 KEB하나은행 계좌로 지정하면 참여 가능하다.마케팅비용 지원은 오는 9월 중 추첨을 통해 1등 100만하나머니, 2등 50만하나머니, 3등 30만하나머니, 4등 10만 나머니 등 총 16명에게 하나멤버스의 하나머니가 지원된다.또 ‘마케팅비용 지원 이벤트’와 함께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도록 선착순 1만명에게는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교환 쿠폰을 하나멤버스를 통해 증정한다.KEB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KB저축은행은 오는 8일 새로운 스마트금융서비스인 ‘KB착한뱅킹’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KB착한뱅킹’은 비대면계좌개설과 KB저축은행의 모든 상품을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앱이다.‘KB착한뱅킹’의 특징은 비대면계좌개설을 본인명의 휴대폰에서만 가능토록 해 공인인증서 도용에 따른 예금편취, 대포통장 개설 등 금융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보안 수준을 높였다는 점이다. 비대면계좌개설 과정에 ‘ARS를 활용한 피싱방지’ 서비스도 추가해 고객정보보호를 강화했다.또 ‘KB착한뱅킹’에 포함된 스크래핑서비스로 착한대출을 이용하면 공인인증서 인증만으로 번거로운 서류 제출 없이 신청부터 수령까지 30분이내로 대출 진행이 가능하다는 설명이다.KB저축은행의 영업망은 그동안 서울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KB금융그룹은 KB국민은행의 펀드인 ‘롬바드 오디에 펀드 3종’을 은행과 증권을 통해 동시 판매 한다고 7일 밝혔다.이번 동시 판매는 저성장 저금리 시대 예금, 적금 등 전통적인 금융상품의 한계를 극복하고 글로벌 주식시장 부진과 변동성에 대응해 안정적 수익을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이뤄진 것이란 설명이다.롬바드 오디에 펀드 3종은 기존에 판매되고 있던 상품인 ‘KB 롬바드 오디에 글로벌 전환사채 펀드’, ‘KB 롬바드 오디에 유럽 셀렉션 펀드’와 이번에 출시한 ‘KB 롬바드 오디에 골든에이지 펀드’로 구성돼 있다.이번에 신규로 선보인 ‘KB 롬바드 오디에 골든에이지 펀드’는 KB국민은행과 전략적 업무 제휴 관계인 200년 전통 스위스 PB전문
[파이낸셜투데이=신혜정 기자] 카드 가맹점 신청서가 내년부터 전면 전자화되면서 기존 종이 신청서는 퇴출될 전망이다.여신금융협회는 내년 1월부터 종이신청서를 통한 신용카드 가맹점 신청업무를 중단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이에 따라 모바일기기를 사용해 카드사에 가맹점을 일괄 신청하는 서비스를 전면 시행한다.협회 관계자는 “가맹점 신청업무의 전자문서화를 통해 가맹점 정보유출 위험을 차단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가맹점 모집인의 현장실사와 신청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위장가맹점으로 인한 카드회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신규 가맹점에 대한 현장실사도 강화한다. 위장가맹점은 실제 물건을 판 사업자가 세금을 탈루하기 위해 다른 신용카드 가맹점의 명의로 매출전표를 발행하는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산업은행이 대우조선해양의 파업은 곧 폐업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7일 금융권에 따르면 대우조선 노조는 6979명 조합원 중 6225명이 참여한 파업 찬반 투표에서 88.3%(5494명)가 파업에 찬성했다.노조가 주장하는 파업의 이유는 대규모 인력감축 등을 포함한 대우조선의 구조조정안이 아닌 ‘사측의 불성실한 단체협상’이다. 파업의 정당성에 대해서는 법원이 판단할 문제라고 생각했다. 노조는 구체적인 파업 일정은 공개하지 않았다.산은은 노조의 이같은 행동에 명분이 없을 뿐더러 정상화에 차질을 빚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산은 관계자는 “파업할 경우 곧바로 노조는 직장 폐쇄에 들어가게 되며 이 경우 7월 예정인 드릴쉽 인도 일정에도 차질이 생긴다”며 “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대기업 구조조정이 본격화되고 덩달아 은행들의 부담도 커져가는 가운데, KB국민은행이 부실한 대기업에 대출한 여신비율이 국내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더욱이 2분기에 추가적인 대기업 여신등급 하향 조정이 이뤄져 KB국민은행의 부담은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7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공개된 국내 시중은행계 여신건정성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분기 말(3월 31일) 기준으로 국내 시중은행의 평균 대기업 고정이하여신비율은 2.44%다.고정이하여신비율은 금융사의 총여신 중 고정이하여신이 차지하는 비율로 해당 금융사의 여신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다.금융사는 여신을 회수 가능성 등에 따라 ▲정상 ▲요주의 ▲고정 ▲회수의문 ▲추정손실 등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수익률 개선을 위해 기업들을 타깃으로 삼는 것을 두고 논란이 만만치 않다. 안 그래도 경제 상황이 어려운데 ‘기업 옥죄기’가 되는 것 아니냐는 볼멘소리가 나온다.더욱이 이같은 제도가 과거 해외에서 반대 여론에 부딪혀 현재는 시행되지 않고 있다는 선례가 있다는 점에서 불만의 목소리는 더욱 커지고 있다.13일 금융투자업계 따르면 국민연금은 지난 3월까지 진행된 12월 결산법인의 정기주주총회에서 ‘과소배당’을 이유로 21개 기업의 재무제표에 반대 의사를 표했다. 지난해 17개 기업에 비해 4개사가 늘었다.국민연금은 실적이 양호한데도 배당에 소극적인 기업 명단을 작성해 해당 기업에 개별 통보하고, 이후 1년간 배당성향에 변화가 없으면 2017년 초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국민연금공단이 지난해 좋은 성적을 거둔 해외투자 수익이 상당수 ‘거품’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됐다.그나마 좋은 수익률을 올린 국민연금 수익의 상당 부분도 ‘진짜 수익’이 아닌 달러 가치 상승에서 나왔을 수 있다는 해석이다.12일 ‘2015년도 국민연금 기금운용 성과평가’ 자료에 따르면 국민연금의 지난해 해외 주식과 해외 대체투자 수익률은 각각 5.73%, 12.30%로 집계됐다.국민연금 측은 해외 주식 수익률이 시장 대비 1.50%포인트 웃돌았고, 해외 대체투자 수익률은 사상 최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하지만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원·달러 환율 상승효과가 반영돼 있어 큰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다는 분석이 나온다.국민연금은 지난해 달러화 강세
[파이낸셜투데이=김승민 기자] 이르면 다음달부터 수리비가 비싼 외제차 등 고가 차량의 보험료가 최대 15% 가량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6일 금융당국 등에 따르면 동부화재는 최근 자기차량 손해담보에 ‘고가 수리비 할증요율’을 신설해 금융감독원에 신고했다.수리비가 평균보다 20% 이상 더 나오는 고가 차량에 대해 자차보험료를 할증하겠다는 내용이다. 할증요율은 보험개발원이 산정한 지표를 활용했다.수리비가 평균보다 ▲120~130% 사이면 3% ▲130~140%는 7% ▲140~150%는 11% ▲150% 이상이면 15%가 인상된다.15%가 인상되는 차량은 국산차량 중에는 현대의 에쿠스 등 8종, 수입차는 BMW 시리즈와 아우디, 벤츠, 포르쉐 등 38종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금
[파이낸셜투데이=부광우 기자] 지난해 한국에서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보유한 ‘한국 부자’가 21만명이 넘는 것으로 나타났다. 1년 전과 비교하면 2만9000명 늘었다.6일 KB금융지주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16 한국 부자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금융자산 10억원 이상을 소유한 개인은 21만1000명으로 지난해와 비교해 15.9% 증가했다. 전년 증가율 8.7%를 웃돌았다.연구소가 시장조사 전문회사를 통해 금융자산 5억원 이상 보유자 600명에 대한 조사를 지난 3~4월 수행하고 ‘한국 부자’에 해당하는 금융자산 10억원 이상 응답자 400명을 중심으로 분석한 결과다.지난해 상반기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되면서 주식시장이 상승세를 보이고 경기 부양에 의한 내수 회복이 이뤄진 여파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