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재(CJ)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2024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임성재는 28일 경기도 여주 페럼클럽(파72·7232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총상금 15억원) 최종 4라운드에서 이글 하나와 버디 5개, 보기 4개로 3언더파 69타를 쳤다.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기록한 임성재는 공동 2위 이정환, 문동현(10언더파 278타)을 1타차로 따돌리고 우승을 차지했다. 우승 상금은 3억원이다.지난해 우리금융 챔피언십 우승에 이
NH농협은행이 여성농업인의 금융사기를 예방하기 위해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을 지원하며 발 벗고 나섰다. 농협은행은 지난 26일 (사)농가주부모임전국연합회와 ‘여성농업인과 함께하는 상생금융’ 결연식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결연은 금융소외계층 포용과 상생금융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농협은행은 농가주부모임의 전 회원에게 보장한도 1000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보상보험 무료가입과 금융교육을 지원하기로 했다. 농가주부모임은 각 회원이 농촌지역에 금융사기 피해예방교육을 전파한다. 이민경 농협은행 금융소비자보호부 부행장은 “금융기관
하나금융그룹이 점자 교육 교보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시각장애인 지원에 나섰다.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7일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업에서 그룹 임직원 등 100여명이 참여해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 교구 제작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이번 봉사활동은 시각장애인의 체계적인 점자교육 필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점자교육 교보재 제작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국립국어원이 지난 18일 발표한 ‘2023년 점자 사용 능력 실태조사’에 따르면, 시각장애인 10명 중 4명이 점자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하나금융은 그룹 임직원과
정기선 HD현대 부회장이 세계경제포럼(World Economic Forum) 특별회의의 공동의장(Co-chair)을 맡는다. 16명의 공동의장 중 유일한 한국인이다. HD현대는 정기선 부회장이 28~29일 양일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개최되는 세계경제포럼 특별회의에 공동의장 자격으로 참석해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글로벌 협력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28일 밝혔다.세계경제포럼은 세계경제올림픽으로 불릴만큼 권위와 영향력을 자랑한다. 전세계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언론인 등이 참여하는 국제 민간회의로서 글로벌 경제 현안과
KT가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위한 전용 요금제를 신규 출시한다.KT는 오는 29일 외국인 전용 요금제인 ‘5G 웰컴 요금제’ 3종을 신규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KT는 법무부의 지난 2월 통계 기준 외국인 장기 체류자 수가 190만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2월 170만명보다 크게 증가했지만 외국인들을 위한 요금제와 혜택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고 봤다. 이에 KT는 외국인의 통신 편의성은 높이고 부담을 낮춘 외국인 전용 요금제를 준비했다.이번에 선보인 ‘5G 웰컴 요금제’는 총 3종으로 ▲5G 웰컴5 (월 5만900
LG유플럭스가 운전자 없이 운전이 가능한 레벨4 자율주행 시장 선점에 나섰다. LG U+는 28일 자율주행 스타트업인 라이드플럭스와 무인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맺고 AI 기반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에 있어 두뇌 역할을 하는 필수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기업이다.지난 2021년 국내 최초 자유 노선 자율주행 서비스를 출시하고 제주공항과 중문 관광단지를 잇는 국내 최장 거리의 자율주행 운송 서비스를 수행했다. 지난 11월에는 레벨4 수준의 자율주행 시연에 성공하며 기술력을
신한금융그룹이 저출산 문제해결에 보탬이 되기 위해 다자녀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에 발 벗고 나섰다.신한금융그룹은 지난 26일 오후 서울 강서구에서 그룹의 임직원 참여 사회공헌 캠페인인 ‘솔선수범 릴레이’의 두번째 사업인 다자녀 가정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신한금융은 지난 2월 임직원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솔선수범 릴레이 2차 캠페인 사업으로 ‘저출산 문제해결을 위한 취약계층 지원’을 선정했다.지난 3월에는 선정된 아이디어 실행을 위해 임직원들이 약 800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신한금융은 여기에 기
신세계백화점이 부산광역시와 함께 해양생태계 환경 개선에 나선다.신세계는 지난 26일 부산시청 국제의전실에서 부산시와 부산 연안 ‘바다 생태숲 조성’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신세계백화점과 부산시는 이날 협약을 통해 ▲탄소중립, 수산자원 및 생물 다양성 증진 ▲해양생태환경 개선 및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실천 ▲순환 경제 실현 등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우선 오는 2026년까지 부산 연안의 생물 다양성 보전 및 증대를 위해 해양보호생물인 잘피 서식지를 조성하는 사업을 진행한다.부산 기장 임랑 해역에 1
G마켓이 다음달 7일부터 ‘빅스마일데이’를 진행하고 고객 혜택으로 약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 빅스마일데이에 고객들은 할인쿠폰, 카드할인 등의 역대급 가격 혜택을 받을 수 있다.G마켓은 28일 연중 최대 할인행사인 5월 빅스마일데이에 고객 혜택 비용으로 약 1000억원 규모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기존 투입비용의 2배에 달하는 역대급 규모로 알리, 테무 등 C커머스 공세에 맞서겠다는 전략이다.2017년 11월부터 시작해 올해로 13회차를 맞는 빅스마일데이는 G마켓과 옥션이 5월과 11월 두차례 진행하는 연중 최대 규모의 할인 행
녹색정의당이 27일 전국위원회를 열어 선거연합정당을 해산하기로 의결했다. 이날 22대 국회의원 선거 평가와 총선 특별회계 결산 등도 함께 심의·의결했다.김민정 녹색정의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녹색정의당은 선거연합 정당 해산의 건 의결로 인해 녹색정의당 당명을 정의당으로 변경한다”며 “녹색정의당의 가치 중심 선거연합 실험을 마친다”고 밝혔다.녹색정의당은 지난 4·10 총선에서 지역구 17곳과 비례대표 14명의 후보를 공천했다. 그러나 4선의 심상정 의원도 득표율 18.41%로 3위로 완패하며 지역구 의석이 0석이 됐다.
이정환과 임예택이 같은 홀에서 연달아 이글에 성공해 홀 하나에 2개의 공이 들어가는 진풍경이 연출됐다.27일 경기도 여주시 페럼클럽(파72)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우리금융 챔피언십 (총상금 15억원)셋째 날 3라운드에서 이정환과 임예택이 샷 이글에 성공했다. 둘은 박은신과 함께 오전 11시50분 1번홀(파4)을 출발한 22조에서 경기했다.이정환은 6번홀(파4)에서 홀까지 123야드를 남기고 친 공을 그대로 컵에 집어넣어 ‘샷 이글’이 터졌다. 두 번째 친 샷이 그린에 떨어졌다가 백스핀이 걸려 홀에 들어갔다.임예택은
1년 버티기도 힘든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10년간 세계적인 인기를 유지해온 게임이 있다. 컴투스가 2014년 출시한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이야기다.‘서머너즈 워’는 2017년 3월 한국 모바일 게임 최초로 누적 매출 1조원을 기록, 여태껏 ▲누적 다운로드 2억건 ▲누적 매출 3조4000억원 ▲158개 지역 게임 매출 순위 TOP10 ▲164개 지역 RPG 부문 매출 1위 등 굵직한 업적을 쌓아 올리며 컴투스의 대표작으로 거듭났다.e스포츠로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 2017년 ‘월드 아레나’를 기반
이번주 국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주간 평균 판매가격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4월 넷째주(21~25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는 전주 대비 리터당 13.3원오른 1708.4원이었다. 3월 넷째주 상승 전환 이후 5주 연속 상승세다.가격이 가장 높은 지역은 서울로 직전 주보다 10.2원 오른 1779.6원으로 집계됐다. 가격이 가장 낮은 대구는 14.5원 오른 1679.8원으로 집계됐다.가격이 가장 낮은 상표는 알뜰주유소로, 리터당 평균가는 1682.5원이었다.경유의 평
▲황병극 씨. 황상민(삼성화재 상무) 씨 부친상. =26. 신촌세브란스 장례식장 17호실. 발인 29일. 장지 파주 동화경모 공원. 02-2227-7500파이낸셜투데이 박혜진 기
‘지구 탈환과 인류 구원’이라는 임무를 부여받은 전사 ‘이브’의 여정기.신작 콘솔 액션 어드벤처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한국 시간으로 4월 26일 플레이스테이션5(PS5)를 통해 출시됐다. 게임을 제작한 시프트업은 ‘데스티니 차일드’, ‘승리의 여신: 니케’를 연달아 흥행시키며 실력을 인정받은 대한민국 게임 개발사다.‘스텔라 블레이드’는 시프트업이 선보이는 첫 콘솔 개발작이다. 일찌감치 게임을 눈여겨본 소니 인터랙티브 엔터테인먼트(SIE)와 지난해 ‘스텔라 블레이드’ 유통 계약을 맺었고, 이를 통해 시프트업은 국내 개발사 중 최
2004년 출범 이래 20년간 게임 산업 발전에 앞장서 온 한국게임산업협회(이하 K-GAMES)가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았다.26일 열린 기념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전병극 제1차관, 한국콘텐츠진흥원 조현래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김규철 위원장, 김영만 전임회장 등 초청 인사들과 네오위즈 배태근 대표, 넥슨코리아 김정욱 대표, 스마일게이트 성준호 대표, NHN 정우진 대표, 카카오게임즈 한상우 대표, 펄어비스 허진영 대표 등 회원사 관계자 등이 참석해 창립 20주년을 축하했다.행사는 ‘함께 한 스무 걸음, 함께 할 다음 걸음’이라는
SSG닷컴이 인수한 패션 플랫폼 ‘W컨셉’은 지난해 영업이익이 대폭 감소한 가운데 올해는 경영 효율화를 통해 반등하겠다는 목표다. 그러나 미국법인 마저 수익성이 악화되면서 이를 회복하는 데 오랜 시간이 필요할 전망이다.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W컨셉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은 1454억원으로 전년(2022년 1367억원) 대비 약 6% 증가했다. 하지만 영업이익은 582만원으로 전년(30억원) 대비 99.8% 감소했다. 지난해 당기순손실은 9억 7804만원으로 전년(당기순이익 32억 7700만원)대비 적자 전환했다.W컨셉 지난해
LX하우시스가 최근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깜짝실적을 내놓으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리고 있다. 올해 역시 지난해 실적을 이끈 해외사업을 이어가면서 긍정적인 전망이 점쳐지는 가운데, 수익성이 악화된 일부 법인은 회사의 미운오리새끼로 남아 있는 모습이다. 26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LX하우시스의 지난해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5258억원, 1098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2.4% 감소하고 영업이익은 635% 오른 수치다.이같은 호실적은 해외시장을 통한 전략이 주효했다. 지난해 국내에서 달성한 매출은 2조5985억원,
리싸이클 전문 양극재 생산기업 성일하이텍이 재작년 코스닥 상장 이래 최초로 대규모 자금조달에 나설 전망이다. 지난해 회사의 현금흐름이 급격히 악화해 자금소요가 커진 탓이다.성일하이텍은 일시적 유동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운전성 자금의 성격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한다는 설명이다. 또한 이번 발행은 조기상환청구권(콜옵션) 100% 설정에 따라 전량 상환이 이뤄질 예정이며, 주식전환 등 주가 측면의 문제를 발생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2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성일하이텍은 전일(25일) 권면 500억원 규모의 CB 발행
동국제강그룹 열연 철강 사업 회사 동국제강이 2024년도 1분기 별도 기준 매출 9273억원, 영업이익 525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직전 분기 대비 매출은 17.4% 감소했으며, 영업이익 33.1% 줄었다.실적 감소 배경에는 전방 산업 수요 부진이 있었다. 건설 경기 침체로 인해 주력 사업인 봉·형강 부문 판매가 감소했으며, 후판 부문도 수요 산업 경기 둔화 및 저가 수입산 유입으로 판매량이 줄었다. 이 같은 시황 변동에 동국제강은 생산 효율화 등 수익성 위주 판매 전략으로 대응했다.또한 동국제강은 지난 1분기 동안 ▲인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가 부산에서도 열리는 만화가 기안84의 개인전 ‘기안도奇案島; 기묘한 섬’을 스타트아트코리아와 후원한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자사 모터 컬처 브랜드 ‘드라이브’가 진행하는 아트 프로젝트의 일환이다.작가의 두 번째 개인전인 이 전시는 앞서 3월 서울 성수동 무신사 성수에서 열린 바 있다. 이번에는 부산 기장 아난티 컬처클럽서 전시가 열리고, 총 27개 작품이 관람객을 만난다. 한국타이어와의 협업으로 새롭게 탄생한 ‘구름2’도 선보인다. 사측은 이 작품에 관해 “‘드라이브’의 콘셉트인 ‘이동’에 맞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