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가 제공한 부동산 소액투자 서비스를 둘러싸고 책임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 토스와 제휴를 맺은 P2P업체들의 일부 상품에서 수익금 연체가 나타나거나 허위 분양 사실 등이 드러나 수사가 이뤄지면서 토스에도 비난의 화살이 날아든 것이다.토스를 통해 P2P업체의 부동산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들은 상환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와의 제휴를 토스가 일방적으로 끊었다면서 책임 문제를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P2P업계가 상품판매 유치를 위한 거대 플랫폼인 토스와의 제휴가 끊긴다면, 수익성이 줄어들어 투자 자금을 회수하는데 어려움이 발생할 수 있다는
◇ 신규채용▲ 전략금융1팀 백문기 전무
증권사 챗봇서비스가 주식 활황장과 코로나 속에 이용량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대신증권은 지난 1월 한달간 자사의 챗봇 서비스인 벤자민을 통한 문의가 5만3000건을 돌파하며 월간 역대 최대 문의건수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일평균 1710건의 문의가 들어왔다.벤자민이 작년 한 해 동안 처리한 문의는 총 44만 건이 넘는다. 전년 대비 약 56% 증가한 수치다.지난해 3월 이후로 펼쳐진 활황장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비대면 문의가 급증한 것으로 풀이된다.벤자민을 통한 문의 중 가장 많은 영역을 차지한 것은 HTS, MTS 등
두나무가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국내 최초 비상장 주식 통합거래 지원 플랫폼 ‘증권플러스 비상장’에서 2월 한달간 인기를 끈 비상장 주식 키워드를 5일 발표했다.IPO 대어 카카오뱅크, SK바이오사이언스가 2월에도 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바이오 테마주인 지엔티파마가 새롭게 ‘TOP 3’에 이름을 올렸다.2021년 2월 관심종목 추가 및 인기조회 1위는 카카오뱅크가 차지했다. 이로써 카카오뱅크는 두 부문 모두에서 1위 자리를 6개월 연속 차지했다. 카카오뱅크는 2월 초, 2021년 전략으로 중금리·중저신용자 대출부문에서 고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위원회의 중립성 및 전문성 확보를 위한 ‘금융소비자 보호법’을 대표발의했다고 4일 밝혔다.금융분쟁조정이란 금융소비자 등이 금융회사 등을 상대로 제기하는 분쟁에 대해 금융감독원(금융분쟁조정위원회)이 조정신청을 받아 합리적인 분쟁해결 방안이나 조정의견을 제시해 당사자 간의 합의를 유도함으로써 소송을 통하지 않고 분쟁을 원만하게 해결하는 분쟁해결 방식이다.최근 키코나 라임 등 일련의 사태 속에서 금융투자상품 관련 분쟁조정 신청이 증가하고 있으나, 금융감독원의 분쟁조정제도가 금융회사나 금융소비
한국수출입은행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과 ‘수출초기기업의 공동지원과 지속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방문규 수은 행장과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이날 오전 여의도 수은 본점에서 만나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서에 서명했다.앞으로 두 기관은 수출초기기업에 대해 △수은의 금융지원과 중진공의 수출마케팅사업(융자사업 포함)을 연계한 공동지원 △일시적 경영 애로기업에 대한 중진공의 선제적 자율구조개선프로그램 상호협력 △기업 정보공유 등을 통해 중소기업이 금융 애로 없이 수출에 전념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수은은 신용도와 담
SK증권은 1200억원 규모의 롯데캐피탈 ESG채권 발행에 KB증권과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4일 밝혔다.이번 채권은 3년 만기 600억원, 5년 만기 400억원, 7년 만기 200억원 총 120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금융취약계층 중금리 대출 및 친환경 자동차 금융서비스에 사용될 예정이다.또한, 롯데캐피탈이 발행하는 첫 ESG채권으로 최근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에 힘입어 민평금리 대비 낮은 금리로 조달에 성공했다.SK증권 관계자는 “채권시장에서 지속가능경영, 사회적 책임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ESG채권 발행규모가 급속
미래에셋대우는 신축년 새봄을 맞이해 온라인 ‘자신감 충전소’ 이벤트를 오픈한다고 4일 밝혔다.4월 말까지 진행하는 이번 프로모션은 2021년 상반기 “미래에셋대우와 함께라면 자신있어!”라는 캐치프레이즈를 통해 신규 투자자들에게 투자에 대한 자신감을 충전해 주는 콘셉트의 프로모션이다.‘자신감 충전소’이벤트는 수수료 충전, 리워드 충전, 서비스 충전 이벤트 3가지로 구성돼 있다.먼저 수수료 충전은 당사 최초 신규(비대면) 고객과 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주식, 해외주식 수수료 우대 혜택을 실시한다. 수수료 우대 혜택에 관한 자세한 사항
현대자산운용이 올해 1월 출시한 공모 코스닥벤처 펀드인 ‘현대M멀티-헤지코스닥벤처증권투자신탁1호에 대한 본격적인 마케팅에 나섰다고 4일 밝혔다.코스닥벤처펀드는 신탁재산의 15% 이상을 벤처기업 신주에, 50% 이상을 벤처기업 또는 벤처기업 해제 후 7년 이내 중소·중견기업 구주 및 신주에 투자해 코스닥 공모주 물량의 30%를 우선 배정받는 상품이다.현대M멀티-헤지코벤 펀드는 자체적으로 설계한 벤처 최적화 모델을 활용해 우선 배정 요건을 위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코스닥 150 선물 매도 전략을 구사한다.이를 통해 일반 액티브
대신자산운용이 2021 모닝스타 펀드 어워즈 한국 대형주 부문에서 수상했다.대신증권 계열 대신자산운용은 3일 글로벌 독립 투자리서치 회사인 모닝스타가 수여하는 2021 모닝스타 어워즈에서 ‘대신KOSPI200인덱스 펀드’가 베스트 한국 대형주 펀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모닝스타 펀드 어워즈는 장기간에 걸친 일관적인 운용 과정을 통해 가장 많은 가치를 창출한 펀드를 선정해 수상한다.각 유형별 수상 부문에서는 최소 5년 이상 운용된 펀드를 대상으로 1년, 3년, 5년에 대한 위험조정수익률(returns after adjusting for
독일 헤리티지 펀드로 원금손실 피해를 본 피해자들이 금융감독원에게 판매사에 대한 검찰수사 의뢰를 강력히 요구하고 나서고 있다. 해외에서 지속 보도된 사기 의혹이 국내에서는 잠잠한 데다 수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다는 이유에서다.판매 증권사인 신한금융투자에 대한 금감원의 제재는 앞서 지난해 11월 10일 라임펀드와 헤리티지펀드 건이 함께 묶여 제재심에서 의결된 상태다. 다만 앞서 금감원이 신한금투가 사후정산 방식에 동의할 경우 올 2분기 분쟁조정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사실과 관련해, 피해자들은 “수사가 먼저”라는 입장이다.피해자
유진투자증권이 차별화된 정보 제공으로 고객들의 성공적인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투자정보 뉴스레터 서비스인 ‘더 버즈(The Buzz)’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기관과 함께 보는 데일리 시크릿(Secret)’을 표방하고 있는 ‘더 버즈’는 매일 아침 9시 마다 구독자가 등록한 이메일을 통해 제공된다.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애널리스트 등 검증된 필진이 작성한 깊이 있는 투자 정보를 쉽고 편안한 문체로 구성해 우수한 정보력과 높은 가독성을 자랑한다.‘더 버즈’는 총 6개 챕터로 구성돼 있다. ▲글로벌 및 국내 매크로 동향을 살펴보는
대신증권이 보통주 1주당 1200원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2일 대신증권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보통주 1200원, 우선주 1250원, 2우B 1200원 등 총 804억원 규모의 현금배당을 결의했다고 밝혔다.대신증권의 2020년 회계연도 배당성향은 별도실적 기준 47.2%다. 이는 기존의 배당성향 가이드라인인 30~40% 수준보다 늘어난 규모로, 지난해 2배 가까이 늘어난 당기순이익을 반영했다.향후, 보통의 경영환경 하에서 대신증권은 30~40% 수준의 배당정책을 유지해 나갈 계획이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기준 8.59%, 우선주 기준
키움증권은 지난 1일부터 4월 30일까지 9주간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295만원을 증정하는 ‘해외선물옵션 거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일 밝혔다.해당 이벤트는 해외선물옵션 계좌 보유 고객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주간/월간 거래 이벤트와 신규/휴면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첫 거래 이벤트로 나뉘어 진행된다.주간 거래이벤트는 매주 해외선물옵션 100계약 이상 거래 고객 중 10명을 추첨해 현금 10만원을 증정하며, 9주 동안 총 90명에게 혜택을 제공한다.또한, 3·4월 월간 누적 거래량 상위 각 10명에게 현
NH투자증권은 제1회 빅데이터 경진대회 ‘데이터, 문화가 되다’ 쇼케이스 및 시상식을 지난달 26일 여의도 본사에서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투자문화를 선도하는 NH투자증권에서 대학생(대학원생)들에게 금융 실무 데이터 분석 기회를 제공해 참신한 아이디어를 확보하고, 역량 있는 디지털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기획됐다.본 대회는 비정형 데이터 분석에 초점을 맞춘 알고리즘 리그와 데이터 분석을 통해 서비스 아이디어를 도출하는 시각화 리그로 구성됐다.첫 번째 리그는 ‘AI야, 진짜 뉴스를 찾아줘!’로 뉴스기사에 숨어있는 광고성 문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믿음에 뉴욕증시는 큰폭으로 상승마감했다.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603.14p(1.95%) 오른 3만1535.51로 거래를 마쳤다.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90.67p(2.38%) 상승한 3901.82로 장을 마감했다. 전체적으로 11개 섹터가 동반 상승해 강세를 나타낸 결과다. 주가가 하락한 종목은 38개에 그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396.48p(3.01%) 상승한 1만3588.83으로 거래를 마쳤다.앞서 국채금리 상승과
최근 펀드 피해 고객들이 참여한 단체 채팅창에 잠복한 신한금융투자 직원에 대해 개인 일탈 여부를 두고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피해 고객들은 195명의 인원이 있는 단체창에 들어와 그간 대화를 엿보았을 직원이 업무와 별개로 참여했다고 보기 어렵다는 지적이다.반면 사측은 직원의 개인적인 일탈로 판단하고 징계를 이미 내려 별다른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신금투 직원, 1년 만에 피해 고객 창 잠입 발각지난 3일 신한금융투자에서 헤리티지 DLS에 가입했다가 원금 손실 피해를 입은 고객들은 단체창에 관련 직원이 들어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세를 나타내면서 국내 증시에 미치는 영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은 최근 경기 회복이 아직 멀었다며 인플레이션 우려를 일축했지만, 25일(현지시간)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가 오르면서 뉴욕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국내 증시도 전일 미국 채권금리 상승세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동반 하락했다.그러나 현재의 하락장만 보고 국내 증시를 비관하기는 이르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로나19 팬데믹에 고용 부진 등으로 제로금리가 이어져 왔기에, 경기가 회복되면 장기금리가 인상할 것이란 전망은 이
▲ PI총괄 사장 김재식파이낸셜투데이 김은지 기자
▲ 이예자씨 별세, 김강수 하나금융경영연구소 고문 및 국회 전 수석보좌관 부친상. 김용권UN제5사무국한반도설치위원회 부위원장, 김용순 비씨켐 이사 모친상. 이한배 하나서비스 대표 장모상 = 26일 오전, 서울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3층 31호실, 발인 3월1일 오전 7시 ☎02-2258-5940파이낸셜투데이 김은지 기자
미래에셋대우가 ESG 경영을 위한 ESG위원회 설립 안건을 결의했다.26일 미래에셋대우는 지난 25일 이사회를 개최해 “기업의 지속가능경영을 위해 최고의사결정기구에서 ESG와 연계된 안건을 심의·결의하고, 외부에 투명하게 공개하는 체계를 확립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는 목적으로 이사회 산하 ‘ESG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미래에셋대우는 ESG 관련 정책을 검토하고 승인하는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ESG경영의 내재화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앞서 미래에셋대우는 ESG경영에 대한 의지를 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