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국내 최초로 지하 터널 무선 통신 기술과 안전 솔루션을 통합한 스마트 안전 시스템 ‘HITTS’를 구축해 국내외 주요 터널 건설 현장에 본격 적용한다고 25일 밝혔다.HITTS는 TV 방송용 주파수 대역 중 누구나 사용이 가능한 유휴대역(TVWS: TV White Space)을 활용해 터널 및 지하 전 구간에서 Wi-Fi 무선 통신이 가능하도록 한 시스템이다. TVWS를 활용한 무선 통신 기술은 비가시거리와 깊은 지하 구간에서도 통신이 가능하다.또한, 터널 굴진에 따라 이동 설치 및 운용이 용이해 ▲고해상도 고배율 CCT
동국제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센텔리안24의 ‘더 마데카 크림 스페셜 기획세트’를 카카오톡 선물하기에서 단독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더 마데카 크림 스페셜 기획세트는 ‘더 마데카 크림’(45ml*3개, 15ml*1개)과 ‘마데카 토닝 에센스 트리트먼트’(150ml*1개, 30ml*1개) 등 총 6종으로 구성됐다. 스페셜한 패키지와 보자기 선물 포장으로 소장 가치를 높였다.‘더 마데카 크림’은 센텔리안24의 베스트셀러이자 동국제약의 55년 피부 과학 기술력과 병풀 TECAnolog(테카놀로지)로 완성한 프리미
삼성물산 패션부문은 올해 1분기 매출 5170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5260억원) 대비 1.7% 감소했다고 25일 밝혔다.영업이익은 540억원으로 전년 동기(570억원) 대비 5.3% 감소했다.직전 분기(2023년 4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5.1%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7.4% 증가했다.삼성물산은 “국내 패션 소비심리 위축과 비수기 등 영향이 일부 있었지만 브랜드 및 상품 경쟁력을 통해 전년 수준의 실적을 유지했다”고 설명했다.파이낸셜투데이 허서우 기자
동문건설은 25일 경기도 평택시 화양지구 일원 ‘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의 주택전시관을 개관하고 분양에 나선다고 이날 밝혔다.평택 화양 동문 디 이스트는 지하 2층~지상 29층, 8개 동, 총 753가구 규모 단지다. 타입별로 ▲84㎡A 530가구 ▲84㎡B 139가구 ▲107㎡ 84가구 등 중대형으로 구성돼 있다.먼저 단지는 서평택 중심 입지인 화양지구에 위치해 있다. 화양지구는 약 279만㎡에 부지에 2만여 가구, 5만여명 이상을 수용 가능하도록 계획된 최대 규모 민간주도 도시개발사업이다.단지 주변에 대규모 산업단지가 위치해
‘쿠키런’ 게임 개발사 데브시스터즈가 중대 기로에 섰다. 7개 분기 연속 적자를 겪은 회사는 ‘비상경영’을 선언하고 본사 대상 희망퇴직 프로그램까지 가동했다.부침에 빠진 데브시스터즈는 변화를 택했다. 회사를 10년 넘게 이끌어온 이지훈·김종훈 공동대표 체제가 끝나고 여태껏 데브시스터즈의 성장을 뒷받침한 4인의 핵심 리더들이 그 자리를 대신했다. 주인공은 배형욱 최고사업책임자, 이은지 최고IP책임자, 임성택 최고재무책임자. 그리고 조길현 신임 대표이사였다.서울대 전기컴퓨터공학과 출신인 조 대표는 에듀플로와 나우콤(현 아프리카TV)을
4·10 총선에서 시민사회 몫으로 더불어민주연합에 추천돼 당선된 김윤·서미화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이 더불어민주당에 합류하기로 결정했다.김윤·서미화 더불어민주연합 당선인과 김상근·조성우 외 시민사회 대표들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열어 “우리는 보다 진보적인 제3의 원내교섭단체에 대한 바람을 가지고 있지만, 함께 숙고한 끝에 두 당선자는 효과적인 의정활동을 위해서 더불어민주연합에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더불어민주연합은 지난 22일 최고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과 합당을 결정했기 때문에 두 당선인은 제명되지 않고
DB손해보험이 내달부터 이륜자동차보험도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약을 출시한다.25일 DB손해보험은 이륜자동차보험 상품에 프로미카 SOS서비스(긴급출동서비스) 특약을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륜자동차보험 프로미카 SOS서비스 특약은 이륜차 운전자가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에서 긴급 견인 등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특약이다.기존 이륜차들은 긴급출동서비스 특약 가입 대상에 포함되지 않아 이륜차 라이더들은 사고나 고장 등의 긴급상황에서도 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가 아닌 라이더 개인이 사설 견인을 요청하는 등 조치해야 하므로
지난 1분기(1~3월) 우리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3% 성장했다. 분기 기준 2021년 4분기(1.4%) 이후 9분기 만에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한국은행이 25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 GDP는 전분기보다 1.3% 증가했고 전년 동기 대비 3.4% 성장했다.구체적으로 코로나19 초기인 2020년 1분기와 2분기는 각각 –1.3%, -3.0%로 역성장을 기록했다. 같은해 3분기에 2.3% 성장으로 전환했다. 이후 2020년 4분기(1.2%)부터 2022년
올해 전국 미분양 물량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가운데 일부 지역에서는 미분양 물량이 감소하고, 일부 신규 분양단지들이 청약시장에서 선방하는 등 지역별로 다른 온기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전국 아파트 미분양 물량은 6만4874세대다. 이는 지난해 3월(7만2104세대)부터 11월(5만7925세대)까지 9개월 연속 감소세를 보이던 아파트 미분양 물량이 12월(6만2489세대) 증가세로 돌아서면서 지난해 7월(6만3087세대) 수준에 근접한 것이다.미분양 물량이 가장 크게 증가한 지역
금호타이어가 미국 JD파워에서 실시한 승용차 신차용 타이어(OE, Original Equipment) 소비자 만족도 조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톱3에 이름을 올렸다.25일 금호타이어에 따르면 JD 파워(J.D. POWER)는1968년 설립된 미국의 시장조사 기관이자 마케팅 정보 회사로서 매년 소비자 만족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 자동차 데이터 및 분석 분야에서 공신력을 인정받고 있다.JD 파워가 실시한 타이어 소비자 만족도 조사는 글로벌 18개 타이어 브랜드를 대상으로 타이어의 승차감, 견인력 및 핸들링, 내
국내 최초 발효유 기업 hy가 장 건강을 넘어 신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를 전 세계에 알릴 포부를 밝혔다.hy는 지난 24일 서울 중구 앰배서더 아카데미에서 ‘hy 프로바이오틱스 클래스’를 진행했다. 최근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성장하면서 프로바이오틱스와 유산균의 이해를 돕고자 하는 취지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야쿠르트 한 병에 담긴 기술을 엿볼 수 있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국내 건강기능식품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장 건강을 책임지는 프로바이오틱스 시장 규모도 성장했다. 국내 건기식 시장 규모는 2022년 기준 6조원을 넘어서며 20
롯데그룹이 오프라인 체질 개선에 본격적인 가운데 ‘본거지’격인 부산광역시에서 다소 힘을 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이 올해 상반기 중으로 영업종료에 나서면서 실적 부진에 시달리는 부산 동래점과 센텀시티점의 매각설에 힘이 실리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부산 지역의 부동산 시장마저 약세를 보여 롯데그룹이 부산지역에 대한 투자를 줄일 가능성이 제기된다.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최근 내부적으로 마산점 영업 종료를 결정했다.마산점은 2015년 롯데가 대우백화점을 인수해 조성한 매장이다. 마산점은 인수 당시 부동산
키가 크고 건장하며, 그래서 배우 김무열(41)은 액션 배우로도 잘 어울리는 태態를 가졌다. 불혹이 넘었다지만 뮤지컬계 아이돌로 군림하던 ‘왕년’이 어디 가겠는가. 그러나 정작 말투는 반대로 나긋나긋해서 과연 둘 중 어느 쪽이 진짜인지 궁금하기가 그지없다.24일 개봉한 영화 ‘범죄도시4’에서는 그 태를 십분 발휘해 용병 출신 행동대장 백창기 역을 맡았다. 장첸이나 강해상 못지않은 프랜차이즈 새 안타고니스트의 등장이다.“어떤 분은 말없이 쳐다보는 그 모습이 너무 무섭다고, 또 어떤 분은 섹시하다고 하셨죠. 이걸 느껴요. 캐릭터가 하나
중흥그룹 계열사인 중흥토건이 악화된 재무건전성, 미분양 위험 등 잇단 부담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배구조 개편 등 지주사 전환과 정원주 부회장의 승계 절차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이러한 위험이 승계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25일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중흥토건의 지난해 매출은 1조3134억원으로, 전년 대비 0.4% 하락한 수치를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약 60% 감소한 477억원을 기록했다.전체 매출 중 공사수익은 전년보다 5.6% 오른 금액을 거뒀지만, 분양 수익의 경우 31억원으로 96.3%
더불어민주당이 25일부터 이틀간 원내대표 후보자 등록을 받는다. 사실상 ‘범야권’ 192석이라는 거대 의석을 이끌며 제22대 국회 전반기를 책임질 야권의 원내 수장을 선출하는 셈이다.다만, 더불어민주당 내에서는 친명계(친이재명계)의 ‘박찬대 원내대표’로 교통정리가 되는 모습이다. 당 내에서는 ‘박찬대 찬반 투표’가 이뤄질 것이라는 관측이 우세하다.민주당 원내대표선거관리위원회는 이날부터 26일 오전 11시까지 후보 등록을 받는다. 등록 마감 직후에는 후보들에 대한 기호추첨을 실시한다.원내대표 입후보자는 오는 30일 22대 국회의원 초
산업통상자원부는 강경성 1차관이 25일 서울 롯데마트맥스 영등포점을 찾아 주요 공산품 가격 동향을 점검한 뒤 대형마트와 편의점 업계 관계자들과 만나 물가 안정을 위한 협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강 차관은 간담회에서 “고환율에 따른 수입 원가 상승, 임금 인상 등 제조원가 상승으로 제조업체와 유통업체가 이를 반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은 이해한다”면서도 “물가 상승을 크게 자극하지 않게 가급적 인상 시기를 늦추고 인상 폭을 최소화해 달라”고 요청했다.그러면서 “가격 조정상품에 대해서는 사전고지 등 충분한 설명을 통해 국민들이 소비 생활을
하이브가 “(민희진)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는 내용의 중간 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관련자들을 업무상 배임 등의 혐의로 고발할 예정이다.25일 하이브에 따르면, 감사대상자 중 한 명은 조사 과정에서 경영권 탈취 계획 및 외부 투자자 접촉 사실이 담긴 정보자산을 증거로 제출하고 이를 위해 하이브 공격용 문건을 작성한 사실도 인정했다. 어도어 대표이사는 경영진들에게 하이브가 보유한 어도어 지분을 매각하도록 하이브를 압박할 방법을 마련하라고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
전주지검 형사3부(이승학 부장검사)는 교각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트레일러 기사 사망 사고와 관련해 건설사 대표 A씨를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기소하고 현장소장 B씨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회부했다고 24일 밝혔다.사망한 트레일러 기사 C씨는 2022년 5월 진안군 안천면 용담댐 인근 국도 13호선 교각 공사 현장에서 무게 125톤(t)의 철제 구조물에 깔려 숨졌다. 당시 해당 구조물은 크레인 2대로 옮겨졌으나 알 수 없는 이유로 낙하한 것으로 알려졌다.조사 결과, 이 건설사는 크레인 작업 과정에서 교각 내 차량
HD현대중공업은 최근 펜실베이니아 소재 필리조선소(Philly Shipyard)와 미국 정부가 발주하는 함정과 관공선에 대한 신조 및 유지보수(MRO) 사업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1997년 미 해군 필라델피아 국영 조선소 부지에 설립된 필리조선소는 노르웨이 해양·해상풍력·에너지 전문 기업 아커(Aker) 그룹의 계열사다. 2003년 이후 연안무역법(존스법)을 적용받는 미국 대형 상선의 50% 이상을 건조했으며, 미국 정부가 운용하는 선박을 건조하고 유지보수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HD현대는 2005년부터 필
삼성물산 건설부문(이하 삼성물산)은 올 1분기 매출 5조5840억원, 영업이익 3370억원을 달성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21.4%, 15.4% 증가한 수치를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삼성물산은 최근 수주한 대형 프로젝트의 공정이 본격화됨에 따라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상승한 수치를 기록했다.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21.4% 늘고 전분기 대비 19.4%가량 올랐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상승하고 전분기와 비교해서는 149.6% 급증한 성과를 이뤘다.삼성물산은 2분기에도 균형
LX하우시스는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1.1% 오른 8495억원의 매출과 101.1% 상승한 324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K-IFRS 기준) 24일 밝혔다.LX하우시스는 건설 전방시장 침체 속에서도 창호∙단열재∙산업용필름 등 주요 제품의 판매 증가로 매출이 소폭 성장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매출 증가에 따른 영향과 함께 PVC 등 원재료가 하락, 원가 개선 활동 등에 힘입어 괄목할만한 실적을 올렸다.LX하우시스 관계자는 “2분기 해외시장 공략을 통한 국내시장 침체 극복 노력을 지속하고, ‘뷰프레임’ 창호∙SMR(Superm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