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POSCO홀딩스)가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2차전지 소재 전문기업으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전환하고 있다는 점이 주가 상승을 부추기는 것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포스코홀딩스는 24일 오전 10시 41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6만6000원(11.98%) 오른 61만7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한때 63만30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기록했다.전문가들은 2차전지 소재주의 매력이 주가 상승을 이끈다고 간주했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2분기 철강은 쉬어가지만, 2차전지소재는 출발한다”며 “포스코홀딩
한국투자증권은 오는 9월 말까지 뱅키스 고객을 대상으로 펀드가입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뱅키스는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한국투자신탁운용, 미래에셋자산운용, KB자산운용이 운용하는 펀드상품에 가입하는 고객은 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15만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이달 한국투자신탁운용을 시작으로 8월은 미래에셋자산운용, 9월은 KB자산운용이 각각 ‘이달의 펀드’를 선정해 ‘한국투자’ 앱에 공지한다.한국투자신탁운용이 선정한 이달의 펀드 상품은 ‘한국투자글로벌신성장펀드’다
신한투자증권은 글로벌 국제표준 인증기관인 영국표준협회(BSI)의 심사를 통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국제표준 개인정보보호 경영시스템 ISO 27701 인증을 획득했다고 24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오는 9월 개정되는 개인정보보호법 시행 및 마이데이터 서비스 등 대내외 환경을 고려한 개인‧신용정보 관리체계 강화 목적으로 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701 인증을 신규로 획득했다.개인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701 인증은 EU 일반 개인정보 보호법(GDPR) 등 개인정보 보호(데이터 프라이버시)에 대한 글로벌 컴플라이언
대신증권은 주요 경제지표를 바탕으로 최근 강한 반등을 보인 코스피의 흐름을 전망하고 투자전략을 소개하는 ‘고지를 향해가는 코스피’ 온라인 세미나를 오는 25일 오후 4시부터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이경민 대신증권 투자전략팀장과 전창현 책임연구원이 진행한다. 이 팀장은 1부에서 경기선행지수, 수출 개선, 무역수지 흑자전환 등 주요 지표 변화를 바탕으로 증시 흐름을 전망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전 연구원이 2차전지 업황을 진단하고 K배터리 투자전략을 소개한다.세미나는 25일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비대면 화상회의 플
이지스자산운용이 자체 정보 기술(IT) 인프라를 고도화 중이다. 기금을 맡긴 기관 투자자를 위한 수익자 포털 시스템 개발에도 나선다.23일 이지스자산운용에 따르면 당사 내부 펀드 정보 관리 시스템 ‘아우름(AUREM)’에 등록된 펀드의 총 자산 규모가 63조원을 넘어섰다.이지스자산운용은 사내에 산재한 펀드 관련 정보를 통합 IT 시스템에서 간편하게 파악 가능하도록 작년 1월 아우름을 개시했다. 아우름은 펀드 정보를 아우르다는 뜻으로, 펀드 자산 규모의 축약어 AUM(Asset Under Management)에 부동산을 축약한 RE(
코스피가 21일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2600선에서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0.23) 대비 9.53p(0.37%) 오른 2609.76에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15억원, 3150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3092억원을 순매도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전일 미국 기술주 약세에도 국내 증시는 상승 반전 마감했다”며 “개인의 매수세 유입이 주가를 지지했다. 국내 증시는 반도체 중심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개인의 매수세가 유입돼 낙폭을 상당 부분 되돌렸다”고 분석했다.코스피 시가총액
미래에셋증권은 지난해 9월 출시한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 가입계좌가 1만좌를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가입계좌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이달 12일 기준 가입계좌는 1만35좌, 서비스 가입 금액은 6644억원에 달한다. 가입계좌 중 60% 이상이 개인형퇴직연금(IRP) 계좌로, 개인 고객 사이에서도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미래에셋증권의 퇴직연금 로보어드바이저 서비스는 6년간의 연구개발을 통해 자체 개발된 인공지능(AI) 기반 GQS(Global Quants Solution) 알고리즘이 탑재된 서비스로, 매일 계좌를 모니터링하
CJ CGV 주가가 12% 가까이 급등했다. 코로나19 이후 첫 반기 흑자를 달성한 영향으로 풀이된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CJ CGV는 21일 전 거래일 대비 1160원(11.91%) 오른 1만900원에 거래를 마쳤다.지난 20일 CJ CGV는 상반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 17억원을 달성해 흑자전환했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7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6.8% 증가했다.CJ CGV는 하반기 관객수가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던 2019년 같은 기간 대비 75%까지 회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매출액은 2019년 하반기 수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2차전지소재Fn ETF’가 상장 후 4영업일 만에 개인 순매수 1000억원을 달성했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역대 국내 주식형 상장지수펀드(ETF) 가운데 가장 빠른 속도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TIGER 2차전지소재Fn ETF는 지난 18일 누적 개인 순매수 규모 1040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국내 주식형 ETF 중 가장 빠르게 개인 순매수 1000억원을 돌파했다. 기존 최단기간 기록이 16영업일임을 고려하면 국내 ETF 시장에서 유례없는 빠른 성장세다.이달 13일 신규 상장한 TIGER 2차전지소재Fn
유안타증권은 오는 27일까지 조기 상환형 주가연계증권(ELS) 등 파생결합증권 3종을 총 15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ELS 제5151호는 만기 3년, 조기 상환주기 6개월인 원금비보장형 상품이다. KOSPI200 지수와 NAVER 보통주를 기초자산으로 하며, 모든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85%(6‧12개월), 80%(18‧24개월), 75%(30개월), 70%(36개월) 이상일 때 연 8.30%의 세전 수익률로 조기 또는 만기상환된다. 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투자 기간에 기초자산 중 하나라도 최초 기준가의 5
코스닥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코스피 지수가 주춤하는 사이 코스닥은 8거래일 연속 상승하며 방향이 엇갈리는 디커플링(비동조화) 현상이 이어졌다.일각에서는 ‘천스닥(코스닥 1000선 돌파)’ 가능성을 제기하지만, 전문가들은 소수 종목 쏠림 현상 심화와 숏 스퀴즈 등 위험요소가 있어 신중하게 접근할 것을 당부했다.2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지난 20일 931.60으로 마감하며 종가 기준 52주 최고가를 경신했다. 월초(3일) 대비 4.76% 상승했으며, 연초보다 무려 38.7% 급등했다.특히, 이달
KB증권은 PRIME CLUB 특집 실시간 방송인 ‘후라임크럽 기습공격 두 번째 이야기’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후라임크럽 기습공격은 스튜디오 밖에서 고객들과 어려운 투자 이야기를 쉽고 편안하게 소통하기 위해 기획한 신개념 실시간 증권방송이다. 이번 방송은 지난달 ‘충남 공주 귀연당 편’에 이어 두 번째로 대전 엘리먼트랩 카페에서 진행했다.민재기 Prime센터 투자콘텐츠팀장은 “지난 ‘충남 공주 귀연당 편’ 방송을 시청한 PRIME CLUB 구독자의 요청으로 대전 엘리먼트랩 카페를 방문하게 됐다”며 “현장에 방문해 주신 PRIM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9일 기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의 순자산액은 1022억원을 기록했으며, 20일에는 1047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최근 한 달간 개인투자자 순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개인투자자들은 6월 20일부터 이달 20일까지 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를 꾸준히 사들였다. 이 기간 개인투자자가 기록한 누적 순매수액은 236억원이다.ACE 미국배당다우존스 ETF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1년 10월 국내 최초로 ‘
코스피가 21일 오전 외국인의 매도에 2570선에서 하락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600.23) 대비 19.17p(0.74%) 내린 2581.06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1.93p(0.84%) 하락한 2578.30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674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과 개인은 각각 16억원, 666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83%)와 LG에너지솔루션(-1.80%), SK하이닉스(-2.22%), 삼성전자우(-1.68%
퇴직연금 확정기여형(DC형)과 IRP의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시행과 함께 증권사 퇴직연금 경쟁에 불이 붙었다. 증권사들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디폴트옵션 가입과 지정을 촉진하고 있다.21일 고용노동부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31개 사업자의 223개 디폴트옵션 상품이 판매‧운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증권사 14곳은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에서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금액과 수익률을 정기적으로 공개한다.DC형 퇴직연금 부문 수익률 1위(2분기 말 기준 최근 1년 수익률)는 삼성증권으로, 8.54%를 기록했다. 이어 ▲현대차
삼성자산운용은 삼성 한국형 TDF 펀드가 지난해 11월 퇴직연금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의 상품으로 처음 승인된 이후 모든 빈티지에서 수익률 최상위권을 차지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삼성 한국형 TDF는 2015부터 2055까지 5년 단위로 빈티지를 나눠 총 10개 상품으로 운용되고 있다. 이 가운데 환노출형 1종을 제외한 2015~2055(H) 9종 중 경쟁 상품이 있는 2020~2055의 모든 빈티지가 전체 디폴트옵션 승인 TDF 상품 가운데 수익률 최상위권에 올랐다.이달 18일 에프앤가이드 기준으로 청년 세대용 빈티지(Yo
한국투자신탁운용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유영국 작가의 신작 ‘베트남 라이징’ 출판 기념 라이브 북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세미나는 이날 오후 6시부터 7시까지 1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이며, 유 작가를 포함해 권애리 SBS 기자와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이 출연한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Revisit Vietnam’ 프로모션을 통해 베트남의 투자 매력을 꾸준히 알려왔다. 이에 지난 2월에는 유영국 작가와 함께 투자세미나를 개최하고, 유튜브 콘텐츠 ‘한투베트남’ 시리즈를 연속 공개했다. 이번 라이브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제29기 해외교환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해외교환 장학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경영이념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인재들의 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이번에 선발된 250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대학생 6729명이 미주, 유럽 등 전 세계 50개국으로 파견됐다.올해 가을학기 파견을 앞둔 29기 장학생은 서류전형과 온라인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다. 장학생들은 파견국에 따라 미주·유럽 750만원, 아시
NH투자증권은 ‘파두’ 공모주 청약을 앞두고, 비대면 미성년자 계좌개설 신청을 오는 23일까지 해줄 것을 당부하는 유의사항을 공지했다고 20일 밝혔다.이는 하반기 대형 공모주로 꼽히는 파두의 공모주 청약 앞두고 미성년자 계좌개설 신청이 몰릴 것을 대비한 조치다.파두 청약은 이달 27~28일 양일간으로, NH투자증권이 대표 주관사다. 이달 26일까지 계좌 개설을 완료한 고객만 파두 공모주 청약 자격이 있다.NH투자증권은 24~26일 미성년자 비대면 계좌개설 신청은 가능하지만, 계좌개설 신청이 급증해 ‘가족관계 확인 서류’ 검수가 지연
신한투자증권은 고객 자산관리를 담당하는 프라이빗뱅커(이하 PB)의 성과평가 체계에서 고객수익률의 배점을 수익 항목과 같은 수준으로 높였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2월 단독 대표 취임 이후 자산관리영업에 힘을 싣는 한편,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바른 영업을 통해 고객과의 상생을 강조하는 김상태 대표이사의 강한 의지가 반영됐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5일 임직원 250명이 모여 고객중심의 ‘바른 이익’을 추구하겠다는 다짐과 각오를 담은 ‘바른 신한투자증권人’ 선포식을 개최하기도 했다.변동된 성과평가 체계 중 고객수익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연체율 상승과 해외대체투자 피해에 대비해 선제적으로 대비할 것을 주문했다.금감원은 2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금감원 중회의실에서 국내 증권사 10곳의 최고리스크책임자(CRO)와 IB 담당 임원 등이 참석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금감원은 향후 부동산 PF 대출의 안정적 관리를 위해 다양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이행해 달라고 당부했다.황선오 금감원 부원장보는 “최근 업계와 당국의 노력으로 PF 대출 연체율 상승세가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나, 과도하게 높은 수준의 연체율이 이어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