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2일 공개한 새로운 광고 캠페인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 영상=아시아나항공 유튜브아시아나항공이 지난 2일 새로운 광고 캠페인 ‘누군가의 세상이 타고 있다’를 공개했다.3일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이번 영상은 아시아나항공과 함께 성장한 주인공의 인생 여정을 통해 아시아나항공 창립 이후 36년 역사를 표현한다.‘누군가의 세상이 타고있다’ 영상은 아시아나항공 창립년도인 1988년 ▲김포~광주 ▲김포~부산 국내선 노선 첫 취항일, 어린이였던 주인공이 처음으로 아시아나항공 비행기를 탑승하는 모습으로 시작된다.이어 주인공의
현대자동차가 국내 내연기관 중형 세단 중 유일한 택시 전용 모델 ‘쏘나타 택시’를 3일 출시했다.쏘나타 택시는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LPG 엔진과 변속기, 타이어를 적용했으며 넓어진 2열 공간과 다양한 인포테인먼트·편의 사양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현대차는 택시의 가혹한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 차량 대비 약 2배 강화된 내구 시험 과정을 거쳤으며, 내구성을 높인 택시 전용 스마트스트림 LPG 2.0 엔진과 택시 전용 6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하고 일반 타이어 대비 약 20% 내구성이 강화된 타이어를 적용했다.또한 쏘나타 택시는 기존
웨이브는 미주지역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는 자회사 웨이브아메리카(Wavve Americas)를 통해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대했다고 3일 밝혔다.웨이브아메리카는 글로벌 1위 K엔터테인먼트 플랫폼 KOCOWA+(Korean Content Wave, 코코와)를 통해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서비스 경험과 해외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올해부터 글로벌 사업을 본격 확장해 갈 계획이다.KOCOWA+는 현재 제공 가능 언어(영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를 기반으로 영국·아일랜드·스페인·포르투갈·호주·뉴질랜드 등 39개국에 서비스를 시작했다.K
현대차·기아는 3일 배송 로봇 ‘DAL-e Delivery(이하 달이 딜리버리)’ 로봇의 새로운 디자인 이미지와 숏폼(short-form) 영상을 공개했다.달이 딜리버리는 사무실이나 쇼핑몰 등 복잡한 공간에서도 고객이 물건을 편리하게 수령할 수 있도록 배달하는 로봇으로, 2022년 12월 현대차·기아가 공개했던 호텔배송로봇을 개선해 새롭게 개발됐다.달이 딜리버리는 복잡한 실내 공간에서도 빠르고 안정적으로 배달할 수 있도록 디자인 및 성능이 대폭 강화됐다.달이 딜리버리는 4개의 PnD 모듈 (Plug and Drive Module,
LG전자는 고객에 맞춰 더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감지능’ 구현을 위한 가전 전용 온디바이스 AI칩 ‘DQ-C’를 자체 개발해 주요 제품에 적용하는 등 글로벌 AI가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3일 밝혔다. LG전자는 2011년 업계 최초로 가전제품에 와이파이 기능을 탑재한 후 글로벌 AI가전의 역사를 써내려 왔다.조주완 LG전자 CEO는 CES 2024 현장에서 “AI가 사용자를 더 배려하고 공감해 보다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한다는 의미에서, 인공지능 (Artificial Intelligence)을 ‘공감지능(Affectiona
이훈기 롯데케미칼 사장이 대표이사 취임 후 첫 현장 경영으로 여수·울산 롯데케미칼 공장과 계열사 롯데정밀화학, 합작사 롯데이네이소스화학을 방문했다.3일 롯데케미칼에 따르면 이훈기 사장은 지난달 27일 여수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장을 방문해 임직원들을 격려한 데 이어 첨단소재사업장을 찾아 안전 의무 준수 등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이 사장은 직원들에게 “현장의 저력을 바탕으로 수익성 강화와 더욱 안전한 사업장 조성을 위해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다음날에는 스페셜티 전문 화학 계열사 롯데정밀화학 울산공장을 찾아 사업장 전반
효성티앤씨가 바이오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단행, 미래 신사업 육성에 나선다.효성티앤씨는 지난달 30일 베트남 남부 바리우붕따우성 푸미 2공단에서 열린 ‘바리우붕따우성 비전선포식 및 투자승인서 수여식’에서 베트남 바리우붕따우성 정부로부터 ‘효성 BDO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승인서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효성티앤씨는 친환경 제품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는 글로벌 소재 시장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총 1조원을 투자해 연산 20만톤의 바이오 BDO 생산 공장을 신설한다는 계획이다.BDO(부탄다이올; Butanediol)는 스판덱스 섬유를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3일까지 산불취약지역으로 대규모 산불 피해위험이 있었던 강원 및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전력설비 건설·운영 현장과 에너지신기술 활용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별 진행상황 등을 집중점검 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현장 점검은 대한민국 대표 에너지기업으로서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 및 에너지신사업 활성화를 위한 현장경영에 속도를 내기 위한 것으로, 김동철 사장이 그동안 강조해왔던 ‘에너지 신시대, 국가 미래 성장에 기여하는 글로벌 에너지 리더’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기 위해 진행됐다.먼저, 대규모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기술의 효성’ DNA를 남기고 별세한 가운데 장남 조현준 회장과 삼남 조현상 부회장이 그려나갈 ‘넥스트 효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효성그룹은 오는 7월 계열분리를 앞두고 있다. 조현준 회장은 ㈜효성을 이끌며 ‘수소’에 집중하고, 조현상 부회장은 효성신설지주 지휘봉을 잡고 ‘탄소섬유’를 맡는 등 그룹 대표 미래 먹거리 사업을 이끌어 간다.효성그룹은 지난 2월 23일 2개 지주회사 체제로의 재편을 예고한 바 있다. 당시 열린 이사회에서 효성첨단소재를 중심으로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HIS), 효성토요타 등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가 고공 실적 행진을 펼치고 있는 카지노에 힘입어 지난 1분기 1000억원에 가까운 매출을 기록했다.롯데관광개발은 지난 3월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카지노 및 호텔 부문)가 308억원에 이르는 매출(별도 기준)을 기록하면서 1분기에만 960억원의 매출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383억원) 대비 2.5배 이상 급증한 것은 물론 전분기(850억원) 대비 110억원(13%) 증가한 수치다. 분기별 900억원대 매출 고지에 올라선 것은 개장 이후 처음이다.공시에서 제외되는 리테일 부문(한
DL이앤씨가 건설업을 둘러싼 경영 불확실성을 극복하기 위해 과감한 인적 쇄신을 단행했다. 건설업 위기 극복을 위해 ‘안정’보다는 ‘변화’와 ‘혁신’을 택한 것이다. 기업 분할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대대적인 세대교체를 통해 경쟁사보다 발빠르게 미래 준비에 나선 모양새다.2일 건설 업계에 따르면 최근 DL이앤씨 임원 10여명이 퇴임했다. 주택과 토목, 플랜트, 경영지원 등 모든 사업본부에서 퇴임한 임원이 나왔다. 매년 연말 정기 임원 인사를 실시해온 DL이앤씨가 비정기적인 임원 인사를 전격 단행하며 임원진을 재편한 것이다. 특히 이번
인사발령 4월 1일자.◇편집국▲편집국장·총괄이사 박광신 ▲총괄부사장 류수운 ▲전무이사‧주필 박광선 ▲정치경제 국장·전국취재본부 총괄본부장 강은태◇미디어전략실▲실장 김승철◇경영지원실▲팀장 김태연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이 별세하면서 그가 보유한 주요 계열사 지분 향방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석래 명예회장은 ㈜효성 주식 213만5823주(10.14%)를 보유 중이다. 이외에도 효성티앤씨 39만3391주(9.09%), 효성화학 23만8707주(6.16%), 효성중공업 98만3720주(10.55%), 효성첨단소재 46만2229주(10.32%) 등을 갖고 있다.지난 29일 종가 기준 ㈜효성이 1360억원, 효성티앤씨가 1280억원, 효성화학 150억원, 효성중공업 2800억원, 효성첨단소재 1580억원 등
LS는 2021년부터 그룹 차원의 ESG위원회를 지주회사 내에 출범시키며 지속가능경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위원회는 그룹 관점의 ESG 방향성 정립과 정책 변화 대응, 각 사 ESG 실행 모니터링 및 지원 등 그룹의 ESG 경영을 총괄하는 역할을 한다. 이를 바탕으로 LS는 ‘안전’, ‘환경’, ‘윤리’를 그룹 경영의 근간으로 삼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그룹 차원의 기본 지키기 활동을 강력히 추진하고 있다.LS전선은 HSE(안전·보건·환경) 분야에 대한 투자를 지속적으로 확대, 안전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전사 안전 전담본부
HD현대오일뱅크가 LPG 화물운송자 대상 유가보조금 지원과 충전소 결제 혜택을 담은 ‘HD현대오일뱅크 LPG 화물복지 신한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해당 카드로 결제 시 전국 HD현대오일뱅크 LPG 충전소에서는 리터당 22원씩 기본 할인한다. 화물우대 LPG 충전소의 경우에는 리터당 37원을 할인한다. 여기에 HD현대오일뱅크 보너스포인트 리터당 4포인트를 적립하여 총 리터 당 최대 41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연회비와 전월 이용금액 기준이 없으며, 화물자동차운수사업법에 따라 허가 받은 화물운송사업자만 발급받을 수 있다.친환경 에
웨이브(Wavve)가 1일부터 2주간 봄맞이 12개월 이용권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연간 이용권은 오리지널, 방송 드라마, 예능, 영화, 해외시리즈 등 무제한 시청이 가능하다.프로모션이 적용되는 이용권은 스탠다드(Standard, 2회선)와 프리미엄(Premium, 4회선)이다. 가격은 각각 스탠다드 8만7500원, 프리미엄 11만1500원으로 약 33%의 할인 혜택이 적용됐다.프리미엄 12개월권의 경우 월 비용은 약 9292원으로 4명 동시 이용시 1인당 월 2323원이다. 스탠다드 12개월권 또한 월 비용 7300원으
기아가 중고차 반납 조건으로 신차 출고가를 할인해 주는 ‘트레이드-인(trade-in, 보상판매)’을 시작한다고 1일 밝혔다.기아는 신차 구매 고객이 기존 보유 기아 차량을 인증중고차 서비스에 매각하면 최대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기존 보유 기아 차량이 신차 출고 후 5년, 주행거리 10만㎞ 이내의 무사고 차량이라면 인증중고차 서비스를 통해 매각 가능하다.기존 보유 차량 매각 고객이 기아 ▲EV 전 차종 ▲K5(HEV 포함) ▲K8(HEV 포함) ▲봉고를 구매하면 차량 가격에서 30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그 외 차종을
김호연 빙그레 회장의 장남이자 오너가(家) 3세인 김동환(41) 경영기획·마케팅본부장이 사장으로 승진했다.빙그레는 지난 29일 이 같은 인사가 단행됐다고 30일 밝혔다.김 사장은 연세대 언더우드국제대학(UIC) 경제학과를 졸업했고 EY한영 회계법인에서 인수·합병(M&A) 업무를 맡았다.2014년 빙그레에 입사했고 구매부 과장, 부장 등을 거쳐 2021년 1월 임원으로 승진했다.빙그레는 1998년 한화그룹에서 계열 분리된 뒤 김호연 회장이 이끌어 왔다.파이낸셜투데이 한종해 기자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A 수서~동탄 구간 운행이 30일 개시됐다.국토교통부는 GTX-A 열차가 이날 오전 5시 30분 동탄역발 첫차를 시작으로 본격 운행에 돌입했다고 밝혔다.이날 오전 8시 기준 상·하행을 포함해 열차는 총 13회 정시 운행됐다.국토부는 각 역에 10명가량 안내요원을 배차해 안전사고에 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이날 오전 5시 30분 박상우 국토부 장관은 동탄역에서 시민들과 함께 첫차에 탑승하며 GTX의 개통을 기념했다.박 장관은 “그간 70분 이상 걸리던 수서∼동탄 구간을 단 20분이면 도착하는 교통 혁명이 시
민주당은 30일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이 이재명 대표 등을 겨냥해 “쓰레기 같은 말”을 한다고 한 데 대해 “정치 언어를 더는 오염시키지 말라”고 맞받았다.강민석 중앙선대위 공보본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쓰레기란 말은 그렇게 입에서 함부로 꺼내는 것이 아니다. 한 위원장 입이 쓰레기통이 되는 것을 모르느냐”면서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정치를 정말 이상하게 한다. 아이들이 들을까 두렵다”며 “성범죄 변호 후보들, 역사 왜곡 막말 후보들, 투기 의혹 등 각종 논란의 국민의힘 후보들로 인해 다급한 심정임은 이해가 간다”고 꼬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30일 고(故) 조석래 효성그룹 명예회장의 빈소를 찾아 조문했다.이날 오후 2시쯤 이 회장은 모친인 홍라희 전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과 함께 조 명예회장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을 찾았다.범효성가인 조양래 한국앤컴퍼니 명예회장과 조현범 회장을 제외하고는 재계 오너 일가 중 가장 먼저 빈소를 찾은 이 회장은 빈소에 약 30분간 머물며 고인을 애도하고 유족을 위로했다.이 회장은 고인과의 관계나 추억 등을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는 아무런 대답 없이 조용히 자리를 떠났다.이 회장은 상주인 장남 조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