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아파트 분양시장이 뜨겁게 달아오른 가운데 주말을 맞아 서초, 위례 등 인기 지역을 비롯한 전국의 아파트 모델하우스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28일 부동산업계와 건설사들에 따르면 GS건설이 경기 성남시 복정동에 마련한 '위례 자이' 모델하우스는 26일 문을 연 이후 사흘 동안 4만여명의 방문객을 맞으며 성황을 이뤘다.모델하우스 주변 도로는 방문객들이 타고 온 차량으로 극심한 혼잡을 빚었고 모델하우스 옆에는 이른바 '떴다방'이 등장하는 등 분양 열기가 뜨겁게 달아올랐다.지상 18∼19층 11개 동, 517가구 규모로 조성되는 '위례 자이'는 전용면적 101㎡ 260가구, 113㎡ 122가구, 121㎡ 114가구, 124㎡ 12가구, 125㎡ 3가구, 131㎡ 2가구,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최근 청약시장이 달아오르고 일부 프리미엄이 형성되면서 건설사나 재건축 조합들이 슬금슬금 분양가를 올리고 있다.같은 지역에서는 물론 한 단지내에서도 차수를 나눠 나중에 분양하는 아파트는 가격을 높여 내놓는 것이다.올해 초까지만해도 미분양 공포로 분양가를 주변 시세보다 싸게 내놓는 게 일반적이었던 것과 사뭇 달라진 모습이다.28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다음달 초 청약을 받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 아크로리버파크는 26일 3.3㎡당 평균 4130만원에 분양승인을 받았다.대림산업이 반포동 신반포1차를 재건축해 짓는 이 아파트는 지난해 말과 다음달 두차례에 걸쳐 나눠 일반분양을 한다. 지난해 말 1차 분양 당시 평균 가격은 3.3㎡당 3830만원. 10개월만에 3.3㎡당 300만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9·1부동산 대책의 영향으로 아파트값 상승세가 계속되고 있다.재건축 연한 단축 수혜지역인 서울 양천구(목동)와 노원구(상계동)의 아파트값이 가파르게 상승하면서 오름세를 주도했다.26일 부동산114 조사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15% 올라 10주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재건축 연한 단축에 대한 기대감으로 양천구와 노원구가 각각 0.56%, 0.42%를 기록하며 상승폭이 두드러졌고 서초(0.23%)·성동(0.22%)·강서(0.16%)·강남(0.15%)·도봉구(0.13%) 등이 뒤를 이었다.1990년 이전에 지어진 목동 신시가지 아파트와 노원구 상계동 주공 아파트 단지는 9·1대책 발표 이후 한 달간 각각 2.08%, 1.17% 상승해 강남 3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과 분양 성수기를 맞아 청약 열기가 고조되는 가운데 다음 주 분양시장도 후끈 달아오를 전망이다.27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 주에는 19곳에서 청약 접수를 시작하고 9곳의 모델하우스가 새로 문을 연다.1일은 대우건설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1310번지 일대에 짓는 '서초 푸르지오 써밋'의 청약을 시작한다.지상 35층 아파트 7개 동, 전용면적 59∼120㎡ 907가구로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143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같은 날 KCC건설은 전북 전주시 덕진구 송천동 97-20번지 일대에 짓는 '송천 KCC 스위첸' 아파트의 청약을 진행한다.15층짜리 아파트 10개 동, 480가구 규모로 이뤄지며 전용면적 84㎡ 단일형으로 공급된다.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반도건설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의 시공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이 사업은 연산3동 2022번지 일대를 재개발해 아파트 1617가구를 짓는 것으로 반도건설의 도급금액은 2583억원 규모다.전체 단지중 조합원분 381가구를 제외한 1036가구를 오는 2016년 6월에 분양하고 2019년 초 준공할 예정이다.반도건설 관계자는 "지하철 3호선 물만골역, 배산역 사이에 있는 이중역세권 아파트인데다 학군과 자연환경도 좋다"며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건설할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최근 정부의 잇단 주택규제 완화 방침으로 9월 아파트 거래량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5일 현재 9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총 6881건으로 8월 한 달 거래량인 6807건을 넘어섰다.서울 아파트 거래량은 2·26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 발표 이후 지난 6월까지 감소했으나 최경환 경제부총리 취임 이후 각종 부동산 규제 완화 방침에 따른 집값 상승 기대감으로 7월 이후 석달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특히 9월 아파트 거래량으로는 2009년 9월(9153건) 이후 최고치로, 최근 4년(2010∼2013년)의 9월 평균 거래량인 3477건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은 것이다.부동산 업계는 이달 말까지 거래량을 모두 합하면 전체 80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한국전력과 현대자동차그룹은 26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한전 본사 부지에 대한 매매 계약을 체결한다.현대차·기아차·현대모비스 컨소시엄은 부지 감정가 3조3346억원의 3.2배인 10조5500억원을 써내 삼성전자를 제치고 지난 18일 한전 부지를 낙찰받았다.현대차그룹은 인수금액의 10%인 1조550억원을 계약 보증금으로 낸다. 이중에는 9999억9999만9999원의 입찰 보증금이 포함돼 있다. 계약 보증금을 뺀 나머지 대금은 내년 9월까지 3회 분납할 예정이다.현대차그룹은 축구장 12개를 합친 면적(7만9342㎡)의 한전 본사 터에 통합사옥과 자동차 테마파크, 컨벤션센터 등을 아우르는 복합 비즈니스센터를 만들 계획이다.서울시는 코엑스에서 한전 본사, 서울의료원, 옛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정부의 잇따른 부동산 활성화 대책으로 분양시장에 활기가 도는 가운데 이번 주말 서울에서 유명 브랜드 아파트들이 모델하우스를 열고 인기몰이에 나선다.부동산 업계는 추석 이후 분양 물량이 많이 늘어나면서 청약 열기가 달아오른데다 서초와 위례 등 관심지역에 고급 브랜드를 건 아파트들이 나와 분양시장이 들썩일 것으로 내다봤다.26일 부동산·건설업계에 따르면 주말을 하루 앞둔 이날 서울 강남의 '금싸라기 땅'인 서초구에서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이 자존심을 걸고 분양 경쟁을 벌인다.우선 삼성물산이 서초동 우성3차를 재건축한 '래미안 서초 에스티지'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들어간다.지상 33층짜리 아파트 4개 동, 전용면적 83∼139㎡ 421가구로 이뤄진 래미안 서초 에스티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앞으로 전용면적이 85㎡를 넘는 다가구주택도 준공공임대주택으로 등록해 임대할 수 있게 된다.국토교통부는 9·1 부동산 대책의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을 담은 '임대주택법' 개정안을 26일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지금까지는 준공공임대로 등록하려면 주택 유형에 관계없이 무조건 85㎡ 이하 규모여야 했다. 그러나 앞으로는 다가구주택에 한해 면적 제한을 두지 않기로 했다.국토부 관계자는 "다가구주택은 많은 무주택 서민이 거주하는 주택 유형"이라며 "다가구주택도 준공공임대주택으로 공급되는 일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국토부는 또 다가구주택을 준공공임대로 등록할 경우 인센티브를 주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준공공임대주택으로 쓸 주택을 살 때 국민주택기금에서 매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정부가 아파트의 재건축 가능 연한을 최대 10년 단축하겠다고 발표하면서 아파트 재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990년 이전 준공한 아파트의 용적률이 비교적 낮아 재건축 사업성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25일 부동산114가 전국의 아파트(주상복합 제외)를 대상으로 평균 용적률을 분석한 결과 1990년 이전 준공 아파트의 평균 용적률은 192%로 집계됐다.이는 준공 시점이 1991∼2000년(255%), 2001∼2010년(222%), 2011∼2014년(200%)인 아파트들과 비교했을 때 가장 낮은 수준이다.우리나라는 1980년대까지 주택 보급률이 낮고 급속한 경제성장으로 주택가격이 급등하자 정부가 1980년대 후반부터 주택 공급 확대 정책을 펴기 시작해 1990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정부의 연이은 부동산 규제완화 정책 발표 영향으로 아파트 가격의 상승폭이 확대됐다.한국감정원은 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을 조사한 결과 전국이 0.10% 오르며 지난주(0.09%)에 비해 상승폭이 커졌다고 25일 밝혔다.전국의 아파트값은 올해 6월말부터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수도권의 아파트값은 12주 연속 오름세를 기록한 가운데 이번주 조사에서 0.13% 오르며 지난주(0.12%)에 비해 오름폭이 0.01%포인트 확대됐다.잇단 부동산 대책 발표로 주택 가격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커져 저가 매물이 소진되고 매물 회수에 따른 호가 상승 움직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서울과 경기도는 각각 0.14% 상승했고 인천은 0.05% 올랐다.서울의 경우 한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대우건설은 경남 창원시 진해구 용원지구에서 '창원 마린2차 푸르지오' 아파트를 다음달 초 분양한다고 25일 밝혔다.지하 1층, 지상 10∼22층 599가구로 전용면적 59∼84㎡ 중소형으로 이뤄져 있다. 분양가는 3.3㎡당 700만원대이며 입주는 2016년 10월 예정이다.용원지구는 부산신항만과 녹산국가산업단지의 배후에 위치한 택지지구로 이번 푸르지오 아파트는 지구내에서 10년 만에 나오는 것이자 마지막 신규 분양물량이다.단지 주변에 학교가 밀집해 있고 진해공립유치원이 단지 바로 앞에 위치한다. 용원중심상업지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진해대로, 녹산산업대로 등을 타고 진해권과 서부산권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다.푸르지오의 친환경 기술인 '그린 프리미엄' 설계를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내년 한 해 서울 강남지역에서 아파트 재건축 시행으로 2만4000호가 주변 지역에 이주할 것으로 예상됐다.집중적인 이주 수요로 강남발 전세 대란이 재현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서울시는 전셋값 상승을 막기 위해 필요할 경우 조합별 이주 시기를 강제로 조정하겠다는 대책을 내놨다.서울시는 24일 "올해 말 강남·강동·서초·송파구 등 강남 4구에서 재건축 사업이 집중적으로 추진되면 내년에 2만4000호가 이주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강남구 개포지구, 강동구 고덕지구, 서초구 신반포지구 등은 올해 말 관리처분계획인가를 신청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이주에 들어갈 예정이다.재건축 초과이익환수제도가 올해까지만 유예되기 때문에 상당수의 조합이 이익 환수를 피하려고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광주전남본부가 토공과 주공 통합으로 발생한 450억원대에 달하는 옛 사옥을 5년째 매각하지 못해 골머리를 앓고있다.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노근 의원(새누리당)의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2009년 두 공사 통합으로 전국에 많은 유휴사옥이 발생했다.광주전남의 유휴 사옥은 광주시 중흥동 옛 주공 사옥과 광주시 서구 치평동 상무지구 내 옛 토공 사옥 등 2개다.중흥동 옛 주공 사옥은 7년 만인 최근 19억1000만원에 팔렸지만 상무지구 옛 토공 사옥은 5년째 매각이 지연되고 있다.상무지구 옛 토공 사옥은 이전한 지 2년 만인 2009년 8월 주공과 토공이 통합하면서 매물로 나왔으나 5년이 지난 지금까지 주인을 찾지 못하고 있다.건축면적 2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지난달 주택 경기의 선행지표로 간주되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0%가량 증가했다. 이로써 올해 1월부터 여덟 달째 증가세를 이어가게 됐다.국토교통부는 8월 주택 인·허가 실적이 전국적으로 4만9067가구에 달해 지난해 같은 달보다 53.4% 늘었다고 24일 밝혔다.1∼8월 누계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26.2% 늘어난 31만3602가구로 집계됐다.지역별 실적을 보면 수도권의 경우 경기(115.3%)는 증가한 반면 서울(-69.7%)·인천(-7.1%)은 감소하면서 전체적으로 지난해 동월 대비 1.6% 줄어든 1만4465가구에 그쳤다.지방은 경남(거제·양산), 경북(경산·구미), 충남(천안·아산) 지역에서 인·허가 실적이 급증하면서 100.3%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상가 주인이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면 손해배상책임을 지게 된다.손해배상의 기준이 되는 권리금 산정기준을 정부가 고시로 정한다. 모든 임차인이 건물주가 바뀌어도 5년간 계약기간을 보장받는다.장년층 고용안정을 위해 임금피크제로 임금이 줄어드는 근로자에 대한 지원금이 연간 1080만원으로 확대되고 시간선택제 전환과 전직 장려금도 지원된다.정부는 24일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장년층 고용 안정 및 자영업자 대책을 확정해 발표했다.대책에 따르면 자영업자의 애로 사항인 권리금의 보호를 위해 상가 임차인의 권리금 회수가 법으로 보호된다.상가 임대인은 신규 임차인에게 권리금이나 현저한 고액의 차임 또는 보증금을 요구하는 등 법률에 규정된 권리금 회수를 방해하면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도시 근로자들이 서울에 있는 아파트의 평균 전세금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가구 소득을 한 푼도 쓰지 않고 6년 동안 꼬박 모아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년 전과 비교하면 서울에서 아파트 전세금 마련에 걸리는 기간은 평균 1년5개월 이상 늘어났다.서울뿐 아니라 경기도 아파트 전세금은 3.6년치, 전국은 3.4년치의 소득에 해당해 소득 대비 전세금 부담이 최근 10년 사이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부동산114는 받아 전국 아파트 887만여 가구의 지난달 기준 전세금과 통계청의 올해 2분기 도시근로자 가구(2인 이상 기준) 소득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분석됐다고 24일 밝혔다.서울의 지난달 평균 전세가격은 3억2696만원으로 올해 2분기 기준 도시 근로자 가구의 연간 소득(54
[파이낸셜투데이=김남홍 기자] 수도권 1기 신도시인 분당지역 아파트의 리모델링 추진 열기가 뜨겁다.성남시가 올해 초부터 노후 공동주택 리모델링 지원사업을 추진한데 따른 것으로, 2010년 9월 분당 최초로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고도 사업진척이 더뎠던 정자동 한솔마을 5단지는 이달 초 시에 안전진단을 신청했다.또 정자동 느티마을 3·4단지는 최근 조합 설립 준비위원회를 꾸리는 등 리모델링을 추진하려는 단지들이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1기 신도시인 분당에는 성남시 전체 공동주택 리모델링 대상 총 167개 단지(10만4761세대) 가운데 123개 단지(8만6611세대)가 몰려 있다.리모델링은 건축물의 노후화를 억제하고 기능을 향상하기 위해 대수선을 하거나 증축하는 행위로, 준공연도 기준 15년 이
[파이낸셜투데이=김진태 기자] 롯데건설은 아파트 거실벽을 거주자의 취향에 따라 연출할 수 있는 '드림 라인월'을 개발해 국내·국제 특허를 출원했다고 22일 밝혔다.'드림 라인월'은 거실 아트월 벽체의 타일과 타일 사이에 레일을 담아 선반이나 수납장을 원하는 위치에 설치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기존 거실 아트월이 디자인만을 고려했다면 이 제품은 수납 기능을 추가하고 거주자의 취향과 생활방식에 맞춰 아트월을 재구성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롯데건설은 설명했다.롯데건설은 가구업체인 영일산업, 동성사와 함께 이 제품을 개발했으며 다음 달 분양하는 부산 남구 대연2구역 '롯데캐슬 레전드'에 처음 적용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셜투데이=진보라 기자] 최근 부동산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면서 한동안 지지부진하던 건설사의 매각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쌍용건설을 비롯해 한 두 차례 매각에 실패한 중소 건설사들까지 줄줄이 재매각을 추진한다.최근 최경환 부총리의 규제완화 정책과 '돈풀기'로 부동산과 건설경기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자 법원·채권단 등 매각 주체들이 이번이 건설사 매각의 절호의 기회로 보고 매물을 쏟아내는 것이다.22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현재 매각 절차를 진행중이거나 조만간 매각 공고를 내고 새 주인 찾기에 돌입하는 건설사는 줄잡아 5∼6곳에 이른다.현재 법정관리중인 쌍용건설은 다음달 초 공식 매각 공고를 내고 인수자 물색에 나선다.시공능력평가 19위의 쌍용건설은 건설경기 침체에 따른 유동성 위기로
[파이낸셜투데이=신현호 기자]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대책 발표로 주택시장 분위기가 살아나는 가운데 다음주 분양시장에 양질의 물건이 쏟아질 예정이다.20일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다음주에는 전국 19곳에서 청약을 받고 19곳의 모델하우스가 새로 문을 연다.롯데건설은 경기 용인시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 M1 블록에 짓는 ‘롯데캐슬 레이시티’ 오피스텔과 아파트를 각각 오는 22일과 24일 분양한다.지하 4층~지하 38층 3개 동으로 전용면적 22~26㎡ 오피스텔 403실과 전용 84㎡ 아파트 260가구로 구성된다.24일은 대림산업이 서울 서초구 반포동 2-1번지 일대에 짓는 ‘아크로리버파크 2회차’의 청약을 시작한다.지하 3층~지상 38층 14개 동, 전용 59~164㎡ 총 1612가구 가운데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