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가 초거대 AI ‘엑사원(EXAONE)’을 전격 공개하며 글로벌 초거대 AI 생태계 확장을 예고했다.LG AI연구원은 14일 설립 1주년을 맞아 온라인으로 진행한 ‘LG AI 토크 콘서트’에서 ‘엑사원’을 공개하고, 주요 연구 성과와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초거대 AI는 대용량의 연산이 가능한 컴퓨팅 인프라를 기반으로 대규모 데이터를 스스로 학습해 인간처럼 사고/학습/판단할 수 있는 AI를 말하며, 특정 용도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하다.LG의 초거대 AI ‘엑사원’은 ‘EXpert Ai for everyONE
LG에너지솔루션이 독일 글로벌 스마트팩토리 기술 기업 지멘스와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선다.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본사에서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부회장, 세드릭 나이케(Cedrik Neike) 지멘스그룹 디지털 인더스트리 부문 CEO 부회장(경영이사회 멤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 지능화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LG에너지솔루션은 GM 합작법인인 테네시 얼티움셀즈 제 2공장에 지멘스의 최첨단 스마트팩토리 기술을 적용해 제조 지능화
소프트뱅크벤처스는 자율비행 드론을 이용한 물류 창고 재고 관리 서비스 개발사 ‘비거라지(B GARAGE)’에 41억원을 투자했다고 14일 밝혔다.소프트뱅크벤처스에 따르면 이번 프리 시리즈 A는 총 80억원 규모로, IMM인베스트먼트와 본엔젤스가 함께 했다.비거라지는 2017년 스탠퍼드 대학교 AI 연구소 출신 김영준 대표가 자율비행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 안전하고 경제적인 물류 재고 관리 시스템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김영준 비거라지 대표는 “이번 투자 유치를 통해 국내를 포함한 글로벌 인재 채용과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것”이
한국남동발전은 지난 9일 발표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1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남동발전은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청렴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또한 남동발전은 국내 발전 5개 공기업 중 유일하게 전 측정분야인 내부청렴도와 외부청렴도에서 2등급을 획득하여 발전사 중 청렴도 선도기관임을 입증했다.한국남동발전은 올해 ▲반부패·청렴인프라 재구축 ▲투명·공정 기반의 부패예방활동 내실화 ▲청렴인식 공감대 확산 ▲사회로 더 많은 청렴의식 확산·공유의 4개 중
삼성SDI는 최윤호 SDI 신임 사장이 13일 기흥 사업장에서 임직원들과 취임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최윤호 사장은 “진정한 1등을 향한 삼성SDI의 여정을 함께 시작하자”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먼저 최 사장은 “어떤 어려운 경영 환경에 처하더라도 성장의 기회는 열려있고, 준비된 회사만이 그 기회를 포착해 성장으로 연결한다”며, “경쟁이 치열하고 기술 난이도가 계속 높아지는 배터리와 소재 산업에서는 질적인 성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진정한 1등은 초격차 기술 경쟁력과 최고의 품질을 기반으로 수익성 우위의 질
한화시스템은 연말을 앞두고 104개 협력사 대상으로 95억 규모의 거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한화시스템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협력사들의 원활한 자금 운용을 돕기 위해 이달 20일까지 지급 예정이던 거래 대금을 열흘 앞당겨 10일부터 순차 지급한다.또한 한화시스템은 지난 8일 우수 협력사 20곳을 선정해 5만개의 KF94 마스크를 지원했다. 이번 마스크 지원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힘든 상황임에도 생산 차질 최소화를 위해 노력 중인 협력사 임직원들의 노력에 대한 감사한 마음과 현재 위기 상황을 함께
쏘카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9일 서울 성동구 언더스탠드 애비뉴에서 열린 미디어데이 행사에서 그동안의 성과를 발표하고 새로운 비전을 발표했다.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이동 데이터 분석, 활용과 차량 제어, 관리 등 모빌리티 기술력을 통해 서비스를 혁신하고 시장을 선도한다는 전략이다.지난해 국내 모빌리티 기업 최초로 유니콘 기업이 된 쏘카는 2011년 제주도에서 100대의 차량으로 서비스를 시작해 10년만인 올해 최대 1만8천대까지 운영차량을 확대했다. 쏘카 이용자 수는 같은 기간 30명에서 700만으로 늘어나 국내 운전면허 보유자
SK어스온은 명성 SK어스온 사장이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 기조연설에서 해외자원개발 사업에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그린 트랜스포메이션’ 전략을 제시했다고 9일 전했다.이날 서울 용산구 드래곤시티호텔에서 진행된 해외자원개발 심포지엄은 정부, 기업, 학회 등이 모여 해외자원개발의 변화와 미래를 논의하는 자리다. 올해는 ‘탄소중립 시대의 해외자원개발’을 주제로 ▲자원개발 ▲CCS(탄소 포집 및 저장)와 수소에너지 ▲국제협력 등 분야에서 논의가 이뤄졌다.명성 사장은 이날 기조연설에서 “SK어스온 석유개발(이하 E&P)사업의 밸류체인에서
한국남동발전은 탄소중립 이행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공기업 최초로 다회용품과 친환경제품을 판매하는 제로웨이스트 샵을 개장했다고 8일 밝혔다.한국남동발전은 경남 창원시 소재 제로웨이스트 샵에서 김봉철 남동발전 상임감사위원, 하선영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 대표, 경남도 김경영 의원, 김진기 의원, 류경완 의원, 박문철 의원, 박덕선 경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대표, 이찬원 기후환경네트워크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오픈 행사를 개최했다.이날 운영에 들어간 제로웨이스트 샵은 경남환경교육문화센터와 공동으로 운영한다.이번 사업은 지난10월 남동발전
▲ 부사장 승진(6명)김판배 김현수 박종선 백승기 서 헌 최익규▲ 상무 승진(14명)김 설 김영관 김형식 김훈규 박정호 배임혁이영철 이종석 임미화 임상학 임재홍 정준호한성수 황보중▲ Master 승진 (1명)김영욱 파이낸셜투데이 정진성 기자
SK이노베이션은 지난 8일 해양환경공단 본사에서 해양환경공단, 소셜벤처 쉐코와 해양환경보호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에는 박창현 해양환경공단 해양방제본부장, 권기성 쉐코 대표, 임수길 SK이노베이션 밸류크리에이션센터장이 참석했다.3개 협의체는 협약 체결을 통해 ▲해양 환경 보호 및 개선을 위한 ESG창출 사업 ▲미래 세대를 위한 기후변화 대응 캠페인 ▲해양오염 데이터 수집 및 AI 지능형 유회수기 공동 개발 등 분야에서 공동 협력할 계획이다.나아가 협의체는 AI지능형 로봇인 ‘쉐코아크(SHECO ARK)
SK가스는 청록수소 제조 원천기술을 보유한 미국 C-Zero(씨제로)에 대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SK가스는 이번 투자를 토대로 친환경 청록수소 생산 기술을 선점하는 한편, 수소 사업의 생태계 조성을 더욱 구체화한다는 전략이다.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위치한 C-Zero는 청록수소 생산의 핵심 기술이라 여겨지는 천연가스 열분해(Methane Pyrolysis) 원천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다. 이 기술은 메탄이 주성분인 천연가스를 고온 반응기에 주입한 후 촉매와 반응시켜 수소와 고체탄소로 분해하는 기술로, 이 과정을 통해
롯데케미칼은 황진구 롯데케미칼 기초소재사업 대표가 ‘고고 챌린지(Go Go Challenge)’에 동참했다고 8일 밝혔다.고고 챌린지는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시작된 챌린지로, 일상에서 하지 말아야 할 행동 1가지와 할 수 있는 행동 1가지를 약속한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명하는 릴레이 형태로 진행된다. 황진구 대표는 윤병석 SK가스 대표이사의 추천으로 이번 챌린지에 참여했다.황진구 대표는 ‘온실가스 배출 줄이고(GO)! 친환경제품 사용하고(GO)!’ 라는 슬로건과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설 것을 약속했다. 롯데케미칼은 기후
LG에너지솔루션이 지난 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내년 1월 말 유가증권시장(KOSPI) 상장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모 절차에 돌입했다고 8일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이 밝힌 총 공모주식수는 4250만주다. ▲LG에너지솔루션이 신주 3400만주를 발행하고 ▲모회사인 LG화학이 보유한 LG에너지솔루션 지분 2억주(100%) 중 4.25%에 해당하는 850만주를 구주매출로 내놓는다. 총 공모주식수는 공모 후 LG에너지솔루션의 전체발행주식수(상장예정주식수 2억3400만주)의 18.16%에 해당한다.LG에너지솔루션의 주당 희망공
삼성SDI는 7일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신임 대표이사로 최윤호 삼성전자 사장을 내정했다고 밝혔다.삼성SDI는 배터리 사업을 크게 성장시키며 역대 최대실적을 달성한 공을 감안, 전영현 사장을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이사회 의장으로서 ESG 경영 강화 및 경영 노하우 전수 등 후진 양성에 기여하도록 했다는 설명이다.신임 최윤호 사장은 삼성전자 구주총괄 경영지원팀장, 사업지원TF 담당임원, 전사 경영지원실장을 거치며 삼성전자의 글로벌 성장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삼성SDI 관계자는 “글로벌 사업 경험과 재무 전문가로서
국방기술진흥연구소는 6일 “복합형 회전익용 터보샤프트엔진(가스발생기) 로터 조립체 운용 안정성 확보 기술개발”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브이앤씨테크, 한국씰마스타와 핵심기술개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은 ’국방과학기술혁신 촉진법‘에 따라 올해 설립된 국기연에서 연구개발의 유연성을 확대하기 위해 핵심기술 연구개발사업에 ‘협약’ 방식을 도입하여 공고한 산학연 주관 핵심기술개발 제1호 협약과제이다.협약 과제는 1개의 종합과제와 4개의 세부과제로 구성되어 국내 유일 항공기용 엔진 개발사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금호석유화학그룹 계열사 금호미쓰이화학이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6억불 수출탑’과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매년 산업통상자원부 주관으로 개최되는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는 수출 확대, 해외시장 개척, 일자리 창출 등에 공헌한 유공자에 대한 포상이 이루어진다.금호미쓰이화학은 이날 수상으로 작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세계 경기 침체로 MDI 수요가 위축되는 상황에서도 고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수출지역 다변화 등의 위기 대응을 통해 수출액을 전년 대비 51% 증가시킨 성과를 인정받았다.이는 매년 40개 이상
한국남동발전은 최근 주민참여형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추진 중인 전남 신안군 신안태양광(가칭) 발전사업의 이익공유 배당금 지급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신안태양광 발전사업은 한국남동발전이 지분 90%를 투자해 신안군 지도읍에 150MW급 태양광을 설치해 진행되는 사업으로, 신안군 ‘신재생에너지 개발이익 공유 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도읍 주민 70% 이상이 참여하는 주민참여 이익공유 사업이다.남동발전은 신안태양광 주민참여형 이익공유 사업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난관인 주민수용성 제고와 인구 감소의 위기를 겪고 있는 농어촌 지역
한국남동발전은 2일 경기도 성남시 분당발전본부에서 국내 에너지 전문가들과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탄소중립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탄소중립 미래포럼은 2050 탄소중립을 성공적으로 이행하고 대내외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소통을 통한 공감대를 형성할 목적으로 출발해 2회째를 맞이했다.이날 포럼은 국내외 탈석탄 정책동향 및 해외 폐지 석탄발전소 활용 사례를 살펴보고 석탄발전 좌초자산을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전략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주제 발표는 먼저 석탄화력 운영기술 전문가인 한국전력공사 김영주 박사가 ‘석탄발전 좌초자산 최소화
SK이노베이션과 계열 사업 자회사들은 ‘지난 7월 1일 스토리데이에서 밝힌 ‘카본 투 그린(Carbon to Green)’의 파이낸셜 스토리 본격화 원년’에 초점을 맞추고 2022년 조직개편 및 임원인사를 2일 단행했다.SK이노베이션과 각 사업자회사는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요한 조직을 신설하고, 파이낸셜 스토리를 수립한 全 경영진을 유임시켜 책임경영을 하도록 했다. 또한 실제 현장 실행력 확보 차원에서 신임 임원도 역대급인 33명을 선임했다고 말했다.우선 SK이노베이션은 계열 전사의 사업 포트폴리오 가치를 높
중국계 전기차 배터리 업체들의 성장세가 매섭다. 국내 3사 또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점유율 측면에서는 다소 내려간 모습이다.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가 2일 발표한 ‘2021년 1~10월 및 10월 판매된 글로벌 전기차(EV, PHEV, HEV) 탑재 배터리 사용량 순위’에서 중국의 CATL은 1위 질주를 지속했다.LG에너지솔루션은 2위를 유지하면서 추격했으며, SK On은 올해 연간 누적 5위를 확고히 하는 흐름을 보였다. 시장 전체적으로 중국계 업체들의 공세가 계속 이어진 가운데, 국내 3사가 나란히 두 자릿수 이상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