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이한듬 기자] 요즘 재계에서는 이웅열 코오롱 회장의 수상한 지분매입을 두고 설왕설래다. 지난해 1월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한 코오롱그룹이 요건충족을 위한 계열사 지분 정리 등 마무리작업에 한창인 상황에서, 이 회장이 일부 알짜 비상장 계열사의 지분을 잇따라 사들이고 있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이 회장의 이 같은 지분매입을 오너로서의 책임경영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것으로 해석하며 긍정적으로 평가하지만, 반대로 곱지 않은 시선도 존재한다. 그도 그럴 것이 이 회장이 지분을 매입한 비상장 계열사들이 하필이면 내부거래를 통해 급격히 성장한데 이어 지금까지도 안정적인 수익을 올리고 있는 회사들이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오너에 대한 편법적인 지원성 거래를 의심하는 눈초리가 이 회장을 향하고 있다.
[파이낸셜투데이 성시양 기자] KT 신임 가치경영실장 CFO에 김범준 전 가치경영실 IR 담당 전무가 선임됐다. KT는 10일 김범준 전무를 신임 가치경영실장(CFO)으로 선임했다고 밝혔다. UC 샌디에고 경제학과를 졸업한 김범준 전무는 90년대 초 동서증권에서 애널리스트로 근무하다 2003년 KTF IR담당 팀장으로 경력 입사했다. 이후 2005년 KT 가치경영실 IR 담당 상무, 전무를 거쳐 금번에 CFO에 임용된 재무전문가다. 전 CFO 김연학 부사장은 개인고객부문 운영총괄 업무에 매진할 예정이다. 김범준 CFO는 “ 올해는 대내외 경영환경을 고려할 때 그 어느 해보다도 가치경영실의 역할이 중요할 것이라고 본다”며 “그룹성장의 기반마련과 재원관리에 주력해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포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한글과컴퓨터(대표 이홍구)는 2012년 정기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2011년 한해의 사업 성과외 글로벌 시장진출에 맞춰 이뤄진 이번 승진인사에서는 총 62명 규모 승진이 진행되었다. 이번 인사에서 발표된, 한글과컴퓨터의 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상무이사 승진 △경영지원실 변성준 △영업본부 모바일SW사업실 문홍일 이사 승진 △한컴연구소 기술연구팀 김만수 △ 한컴연구소 모바일 기술팀 류재욱
[파이낸셜투데이] 신한금융지주(회장 한동우)는 3일 오후 자회사 경영관리위원회를 열고 그룹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 이번 인사는 한동우 회장이 평소 밝혀온 인사철학에 따라 대상자의 경영 성과, 조직 내 여론 및 시장의 평가를 두루 반영했다. 특히 올 한해 유럽 재정위기 등 어려운 국내외 금융환경을 감안하여 그룹 전체의 안정과 각 그룹사의 리스크 관리 체계 강화를 도모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임기 만료되는 신한금융투자 이휴원 사장은 퇴임하며 그 후임에 강대석 신성투자자문 사장을 신한금융투자 사장으로 신규 내정했다. 이휴원 현 사장의 경우 비록 3년간의 초임 임기가 만료되지만 후진을 위해 용퇴하겠다는 결심을 밝혔으며 이를 수용했다고 신한금융지주는 밝혔다. 강대석 신성투자자문 사장은 17여 년간 증권업계에서 근무
[파이낸셜투데이 성현 기자] 동원그룹(회장 김재철)의 기업 M&A 전략이 꼬여가고 있다. 동원그룹은 수산·해외진출·웰빙식을 3대 성장축으로 설정하고 지난 수년간 국내외 기업 다수를 인수하고 있다. 동원F&B로 집중돼있는 그룹 실적을 다각화해 위험 분산을 이룬다는 계산이다. 최근에는 수천억원을 들인 끝에 대한은박지 인수에 구부능선을 넘었다. 하지만 웃돈을 주고 뛰어든 대한은박지 인수는 노조가 공장 문을 걸어 잠궈 제대로 된 실사도 못하는 처지에 빠졌다. 해태음료 인수전에서 아쉬움을 삼키고 삼보유통·삼전건설 인수 추진 번복으로 증권가의 원성을 샀던 동원그룹이었다. 이에 재계 일각에서는 김 회장의 성장 전략이 시험대에 들었다며 추이를 관심 있게 지켜보고 있다. 웃돈 준 대한은박지 인수전, 노
[파이낸셜투데이 황동진 기자]박성수 이랜드그룹 회장의 발걸음이 연초부터 바삐 움직이고 있다. ‘동해 번쩍’ ‘서해 번쩍’이다. 그룹의 성장 축을 패션유통-건설-레저외식으로 삼은 후 국내외 숨은 보배 찾기에 여념이 없다. 재계에서는 박 회장을 가리켜 ‘리틀 신격호’라고 칭하기도 한다. 올해 창립 32주년을 맞은 이랜드의 성장 과정이 기업 인수·합병(M&A)의 역사와 맥이 닿아 있기 때문이다. 박 회장은 올해를 재계 30위권 진입의 원년으로 삼고 있다. 성장 축으로 삼은 분야의 활성화를 위해 과거 M&A시장의 ‘리틀 신격호’로 불리운 그의 맹활약이 기대된다. 기존 유통 중심의 M&A에서 벗어나 이제는 건설과 레저 분야로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이미 쌍용건설을 비롯한 LA다저스 등 인수전에 뛰어든 상태이다. 이런
[파이낸셜투데이 이한듬 기자] 요즘 삼성가(家) 황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고민이 깊다. 지난해 오빠인 이재용 삼성전자 사장, 여동생 이서현 제일모직 부사장과 함께 ‘삼성가 3.0시대’의 문을 활짝 열었으나, 유독 이부진 사장이 손대고 있는 사업 분야에 외풍이 거센 까닭이다. 최근 이 사장은 자신이 손수 일궈온 커피·베이커리 브랜드 ‘아티제’의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재벌기업 2·3세들의 문어발식 골목상권 진출에 대한 사회적 여론이 악화되면서 정부당국이 압박을 강화한데 따른 조치였다. 물론 다른 일을 도모하기 위한 일시적인 후퇴일 수도 있겠으나, ‘상생’을 둘러싼 논란 때문에 쉽사리 새로운 사업에 손을 대긴 어려울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포스트 이건희’로 주목받고 있는 이 사장이 자신의
[파이낸셜투데이 이한듬 기자] 미국계 대형마트 코스트코 홀세일의 한국법인 코스트코 홀세일 코리아 대전점이 관할 지자체로부터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당초 코스트코 홀세일 대전점은 지난해부터 중구 오류동에서 유성구 도룡동 대전엑스포 컨벤션센터 개발 부지로의 매장 이전을 추진해 왔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대형마트의 구(區)간 이동을 엄격히 규제하는 시의 정책에 가로막혀 난항을 겪어왔다. 그런데 최근 대전시가 돌연 대형마트의 구간 이동을 허용토록 규제를 풀면서 대전점의 매장 이전 작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시가 특정업체의 영업편의를 봐준 것 아니냐며 의혹의 눈초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특히 대전시내 다른 대형 유통업체들도 향후 상권이 좋은 지역으로 이전을 추진할 수 있는 빌미를 제공
[파이낸셜투데이 성현 기자] 제약업체인 녹십자(회장 허일섭)와 육가공업체인 하림(회장 김홍국)이 남도 끝자락에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하림은 지난해 말 전남 화순군에 대규모 오리가공공장을 짓겠다고 밝혔다. 그런데 이 신축 예정지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는 곳엔 녹십자의 백신생산공장이 있다. 백신 원료 중 하나인 유정란 생산단지도 지척이다. 조류독감을 비롯한 각종 전염성 질병을 전파시킬 수 있는 오리가공공장은 해외시장 공략에 사활을 건 녹십자에겐 크나큰 위협. 이에 녹십자는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강경한 입장이다. 반면 하림은 뚜렷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어 관련업계에서는 이번 사태가 어떤 식으로 매듭지어질지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글로벌 기업 되려는 하림, 14년만에 대규모 오
[파이낸셜투데이] 외환은행은 2일 부점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개인지점장 ▶금오지점 한상복▶범어동지점 김성목▶봉덕지점 정영표 ▶신갈지점 조영주▶야탑역WM센터지점 권현숙▶약수역지점 홍순한 ▶영통지점 송수찬▶잠실트리지움지점 정지복 ◇기업지점장 ▶구로지점 문병성 ▶방배동지점 박형근 ▶부천지점 이덕주 ▶사상지점 이영근 ▶역삼동지점 정석한 ▶충무동지점 임채호 ▶하남공단지점 박귀호 ◇대기업SRM지점장 ▶이복성 ◇개인ARM지점장 ▶김경숙▶김기우▶김의경▶신철식▶이충원▶조환주 ◇기업ARM지점장 ▶김경수▶박승식▶오성록▶장철웅 ◇본점팀장 ▶개인마케팅부 마케팅지원팀 박정순 ▶여신관리부 하이닉스팀 최민규 ▶여신심사부 IB여신팀 변상문▶영업지원센터 자금결제지원팀 장광환 ▶재무본부 개인사업본부재무지원팀 김정한 ▶준법감시본부
[파이낸셜투데이 이한듬 기자] 외환은행을 품에 안은 김승유 하나금융지주 회장이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거듭되는 김 회장의 사퇴 의사 표명에도 불구하고 사측은 끝까지 김 회장을 만류하겠다는 입장이다.지난달 31일 열린 하나금융 경영발전보상위원회에서는 차기 회장을 맡지 않겠다는 김 회장과 이를 만류하는 사외이사들 간의 줄다리기가 계속됐다.회장추천위원회 성격을 갖고 있는 경발위는 김 회장을 비롯해 조정남 SK텔레콤 고문, 김각영 전 검찰총장, 이구택 포스코 상임고문, 허노중 전 한국증권전산 사장 등 사외이사 4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경발위는 사퇴의사가 워낙 확고한 김 회장을 제외하고 우선적으로 차기 회장 후보군을 선정했다. 그러나 이달 중 열릴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직전까지 설득을 거쳐
[파이낸셜투데이 이한듬 기자] 최근 재벌기업들의 이른바 ‘골목상권’ 철수 도미노 현상이 이어지는 가운데, 롯데가 3세 역시 베이커리 사업에서 손을 떼기로 결정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달 31일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의 외손녀이자 신영자 롯데쇼핑 사장의 차녀 장선윤씨가 대표로 있는 회사 블리스는 자사가 운영하는 베이커리 전문점 포숑(Fauchon) 사업에서 철수하겠다고 밝혔다. 포숑은 120년 전통의 프랑스 베이커리 전문 브랜드로, 지난 1990년 롯데백화점과 계약을 맺고 2010년 말까지 제과업체 고려당에서 위탁 운영을 맡아오다가 계약기간이 만료된 이후 블리스가 새롭게 국내영업권을 획득해 운영해 왔다.설립 초기 포숑 매장은 전국 12곳이었으나 5곳은 단계적으로 철수했고, 블리스는 앞으로 프
[파이낸셜투데이 이태형 기자]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인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엑스포 관련 공헌을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받는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인 현대차그룹 정몽구 회장이 엑스포 관련 공헌을 인정받아 국민훈장을 받는다.현대차그룹은 정부가 31일 국무회의를 열고 2012 여수세계박람회 개최 지원에 기여한 공로로 정몽구 회장에게 국민훈장 중 최고 등급인 무궁화장을 수여하는 안건을 의결했음을 알려왔다고 밝혔다. 정몽구 회장은 지난 2007년 여수엑스포 명예유치위원장으로서 직접 전세계를 누비며 2012 여수 엑스포 유치 성공에 큰 공헌을 했다. 정몽구 회장은 2007년 4월 그룹내에 세계박람회 유치지원 TFT를 구성한 이래 지구 세바퀴에 해당하는 12만6천km를 돌며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SK차이나는 길인 수석부총재를 승진 발령하고, 현창민 동북RHQ사업개발부장을 신규 임원으로 선임했다고 29일 밝혔다.다음은 임원인사 명단▲수석부총재 길인(HR 및 기업문화 담당)▲동북RHQ사업개발부장 현창민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정치권 돈 봉투 살포 사건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부장검사 이상호)는 관광·레저업체인 라미드그룹(전 썬앤문그룹)의 서울 강남 본사를 전날 압수수색해 압수물을 분석 중이라고 28일 밝혔다.검찰은 지난 2008년 7·3 전당대회 당시 박희태 후보 캠프의 자금흐름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라미드그룹 문병욱 회장이 연관돼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검찰은 특히 한나라당 당협위원장 안모(54·구속)씨가 서울지역 구 의원 5명에게 건넨 2000만원이 문 회장에게서 나왔는지 확인 중이다.검찰은 이르면 다음 주 박 후보 캠프에서 재정·조직을 담당했던 조모(51)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과 문 회장을 소환해 사실관계를 확인할 계획이다.한편 조 수석은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삼성생명이 금융당국으로부터 3억3,500만원의 과징금 폭탄을 맞았다. 금융감독원은 삼성생명에 대해 보험업법 등 관련법규 준수여부, 금융소비자 보호 등에 중점을 두고 종합검사를 실시한 결과, IT 아웃소싱 업무 관리․통제 부적정, 보험계약 비교안내 전산시스템 운영 부당 등 법규 위반사항이 적발됐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이어 금감원은 삼성생명에 대해 기관주의 및 관련 임직원에 대해 감봉(3개월), 견책 등의 문책조치와 함께 과징금(3억3500만원)부과를 금융위에 건의했고, 이날 금융위 정례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종합검사 결과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계열사에 전체 IT업무를 아웃소싱하면서 관리기준을 마련하지 않았고 점검도 실시하지 않는 등 IT아웃소싱 업무에 대한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삼성전자가 독일에서 애플을 상대로 제기한 통신기술 특허침해소송에서 고배를 마셨다. 독일 만하임지방법원은 27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주장하는 특허를 애플이 침해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 삼성전자가 낸 소송을 기각했다. 이로써 삼성전자가 지난 4월 애플에 대해 제기한 3건의 표준특허 중 2건이 기각됐다. 그러나 삼성전자는 “아직 1건에 대한 판결이 남아 있어 일방적인 패배로 보기는 어렵다”며 “애플의 일방적인 특허침해에 단호하게 대응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특허 3건 중 남은 1건에 대한 판결은 오는 3월2일에 나올 예정이다. 해당 특허는 전송오류 감소를 위한 데이터 부호화 방법에 대한 기술이다.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이은욱 전 피죤 사장에 대한 청부폭행 혐의로 기소된 이윤재(77) 피죤 회장이 2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은욱 전 피죤 사장에 대한 청부폭행 혐의로 기소된 이윤재(77) 피죤 회장이 2심에서도 1심과 마찬가지로 실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5부(부장판사 양현주)는 27일 이 회장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에서 1심과 같이 징역 10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피고인은 관계자 회의를 거쳐 테러에 나선 점을 미뤄 우발적 범행이 아니라 계획적으로 볼 수 있다”며 “3억원을 주고 청부 폭행한 것에 대해 형이 가볍게 내려지면 사회가 불안해 질 수 있으므로 죄질이 결코 가볍지 않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재판부는 이 회장이 낸 보석 청구도 기각했
[파이낸셜투데이 엄재현 기자] 현대차그룹은 27일 현대·기아차 양재동 본사사옥과 제주해비치호텔에서 운영하고 있는 ‘오젠’의 영업에서 손을 뗀다고 밝혔다.‘오젠’은 정몽구 회장의 딸인 정성이씨가 고문으로 있는 그룹의 계열사 해비치호텔앤드리조트의 사업부서로 운영돼온 곳이다.현대차그룹은 ‘오젠’이 김밥, 샌드위치 등을 판매하는 사내 매점 성격의 편의시설로 운영돼 왔으나, 오해의 소지를 없애고자 이 같이 결정했다고 전했다.업계에서는 그룹의 이번 조치를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재벌기업 2, 3세들의 골목상권 진출 심화에 대한 비난 여론과 정부 당국의 압박을 의식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특히 지난 25일 이명박 대통령이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전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때에 대기업그룹 2, 3
[파이낸셜투데이] 대구은행은 부장 및 지점장급 인사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 1급 승격 - ▷인사부 조사역 김성대 ▷칠곡지점장 강영오 ▷안심지점장 조영하 ▷성서공단영업부장 김영 ▷여신관리부장 강태규 ▷시청영업부장 김윤희 ▷강남영업부장 류상우 ◆ 2급 승격 - ▷신평지점장 이명규 ▷남문시장지점장 배재한 ▷팔달로지점장 이석환 ▷법원지점장 이용한 ▷서울영업부 기업지점장 박찬흥 ▷대이동지점장 김명성 ▷만촌역지점장 신형철 ▷녹산공단지점장겸 기업지점장 김영운 ▷서대구지점장 이삼권 ▷홍보부 부장 이동준 ▷서울분실 실장 강명수 ▷카드사업부 부장 김숙희 ▷부산영업부 기업지점장 박대면 ◆ 이동 - ▷서울본부 부장 류재진 ▷3공단영업부장 제갈상규 ▷복현지점장 전진석 ▷경영성과부장 정찬우 ▷원대동지점장 김창근 ▷이현공단지
[파이낸셜투데이 이한듬 기자] 차기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직에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최신원 SKC 회장이 선거를 앞두고 수원상의 일부 회원들을 상대로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차기 수원상공회의소 회장직에 유력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최신원 SKC 회장이 선거를 앞두고 수원상의 일부 회원들을 상대로 향응을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특히 이 같은 의혹은 앞서 최 회장이 이곳 20대 의원들의 골프여행 경비를 후원하기로 하면서 불거졌던 ‘사전 선거운동 의혹’과 맞물려 있어 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 회장은 지난해 10~12월 사이 총 3차례에 걸쳐 서울 지역 모 호텔에서 수원상의 일부 회원들과 저녁식사를 겸한 술자리를 갖고 식료품을 선물로 나눠줬다. 당시 소요된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