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미니밴 스프린터 4대를 심야 콜 버스로 공급했다.26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5월 이후 서울 강남권역에서 시범 운행 중인 심야 콜 버스는 밤 11시부터 새벽 4시까지 대중 교통이 끊긴 시간에 직장인들이 스마트 폰 앱으로 편리하게 호출해서 이용하는 새로운 개념의 심야 교통수단이다.심야 콜 버스는 오는 27일부터 서울 지역에서 운행된다. 심야 콜 버스에 수입 차량으로 처음 제공되는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Sprinter)는 국산 콜 버스 차량과 동일한 요금으로 운행된다.전 세계 프리미엄 밴의 대명사 메르세데스-벤츠 스프린터(Sprinter)는 1996년 1세대를 시작으로 20년 간 130개국에 290만대가 판매된 베스트셀링 모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한화건설이 여수시 웅천택지지구에서 분양한 ‘여수 웅천 꿈에그린’의 1781세대 아파트가 계약시작 6일 만에 100% 분양 완료됐다고 26일 밝혔다.한화건설에 따르면 여수 웅천 꿈에그린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1791세대 아파트 청약 당첨자들 대상으로 현장 견본주택에서 계약을 진행 했으며, 22일부터는 예비 당첨자 계약과 일부 취소 물량에 대해 선착순 계약을 진행했다.특히 22일 오후부터 1000여명의 방문객들이 견본주택에 몰려 계약 취소 물량에 대해 문의하며 선착순 계약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선착순 계약 3일째인 24일 아파트 1791세대에 대한 모든 계약이 마감됐다.앞서 지난 6~7일 진행된 1,2순위 청약접수에서 당해 지역에서만 총 1만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기아자동차는 26일 강남구 논현동 쿤스트할레에서 열린 미디어발표회에서 더 뉴 카렌스를 선보이고 판매에 돌입했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더 뉴 카렌스는 라디에이터 그릴과 안개등, 전면 범퍼 등의 디자인 변화를 통해 기존보다 더욱 볼륨감 있고 강인한 미니밴 스타일로 재탄생했다. 경제성을 중시하는 30~40대 젊은 가장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더 뉴 카렌스는 미니밴 특유의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이상의 공간 활용이 가능한 점이 큰 장점이다. 특히 넓은 축거(2750㎜)를 바탕으로 넉넉한 실내공간과 안락한 승차감을 제공한다.7인승 모델은 2, 3열을 앞으로 완전히 접을 경우 1643ℓ의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이는 준중형 SUV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서울 강남구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 아파트에 대한 분양 보증이 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거부당했다. 인근 지역보다 과도하게 분양가가 높다는 이유에서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주택도시보증공사는 지난 25일 현대건설의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사업 일반 분양분 ‘디에이치 아너힐즈’ 아파트 주택분양 보증 신청을 심사한 결과 승인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보증공사는 조합과 시공사가 제출한 분양가가 인근 아파트 시세나 최근 공급한 아파트 분양가보다 과도하게 높다는 점을 들어 분양 보증을 승인하지 않았다고 밝혔다.공사에 따르면 현대건설이 신청한 3.3㎡당 분양가는 4310만원이다. 이는 지난달 기준 강남구 3.3㎡당 평균 분양가격 3804만원보다는 13%가, 3개월 전 분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이스타항공이 오는 31일부터 8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김포-양양 노선을 부정기편으로 운항한다고 25일 밝혔다.저가항공사(LCC) 중 최대 중국노선을 운항하고 있는 이스타항공은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 인바운드 고객들의 관광 편의와 강원도 국내 관광객들의 지속적인 니즈를 바탕으로 김포-양양 노선 운항을 추진해왔다.김포-양양 노선은 양양국제공항이 속초와 인접해있어 높은 접근성으로 포켓몬 GO 열풍과 함께 판매 전부터 관심이 집중됐다.이번 이스타항공의 김포-양양 노선 운항으로 여름 휴가철을 맞아 양양을 방문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이 한층 확대될 전망이다.김포-양양 노선 특가는 최저 1만5000원(편도 총액운임)부터 제공되며, 7월 21일부터 8월 25일까지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환경부의 강력한 행정조치 예고에도 불구하고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해 실수였다는 기존 입장만 반복한 것으로 알려졌다.김정수 교통환경연구소장은 25일 오전 10시 국립환경과학원 2층에서 열린 아우디폭스바겐 차량 인증취소 관련 청문회를 마친 뒤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배출가스에는 문제가 없고 다만 서류에 부분적인 실수가 있었다는 그동안의 주장을 반복했다고 전했다.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측은 배출가스가 환경부 인증 이후 이뤄지는 수시검사나 결함검사 등을 진행한 결과 일부 차종에서 전혀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으니 다른 차종도 문제가 없는 것 아니냐느 식의 주장을 내세웠다.이에 김 소장은 “최초 인증 시 배출가스에 대한 전반적인 서류, 배출가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기아자동차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맞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하계 특별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5일 밝혔다.현대·기아차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주요 고속도로 휴게소 4곳에서 현대차 4개소, 기아차 3개소 등 총 7개소의 임시 서비스 코너를 마련한다. 임시 서비스 코너를 방문한 고객에게는 냉각수와 엔진오일, 브레이크 오일, 전구류 등 간단한 소모품 무상 교체, 타이어 공기압체크 등 휴가길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한 필수사항 점검 서비스를 펼칠 예정이다.현대차는 ▲경부선 죽암(부산 방향) ▲영동선 여주(강릉 방향) ▲중앙선 치악(춘천 방향) ▲서해안선 화성(목포 방향)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서비스 코너를 운영한다.기아차는 ▲경부선 죽암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금호타이어는 오는 15일까지 트럭용 이어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쿨썸머 이벤트를 개최 한다고 25일 밝혔다.금호타이어의 트럭용 타이어 전문판매점 ‘KTS’ 등 전국 대리점에서 행사제품 2개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운전자용 쿨웨어 상의를, 4개이상 구매한 고객에게는 쿨웨어 상하의 세트를 증정한다.이번 이벤트 대상 제품은 금호타이어의 19.5인치 이상 카고와 덤프트럭용 타이어로 ▲KRS55 ▲KRD55 ▲KRS50 ▲KRA50 ▲KMA21 ▲KMD21 등이다.금호타이어는 오는 31일까지 승용과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차량용 타이어 구매고객을 대상으로도 여름 바캉스 용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한다.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금호타이어 홈페이지와 고객센터를 통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환경부는 25일 오전 아우디·폭스바겐 인증 조작과 관련해 국립환경과학원에서 비공개 청문회를 연다.청문회 대상은 조작된 시험성적서로 인증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아우디와 폭스바겐, 벤틀리 32종 79개 모델이다.환경부는 청문회를 진행한 뒤 일주일 안에 행정처분 결과를 확정한다. 오는 29일 판매금지 등의 결과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수입차업계에선 아우디·폭스바겐이 청문회에서 소명하는 절차를 밟더라도 이미 주요 차량의 인증 조작이 확인된 만큼 정부의 행정처분이 바뀔 가능성은 희박하다는 전망이 나온다.앞서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21일 딜러들에게 행정처분이 예고된 79개 모델을 자발적으로 판매 중단한다고 통보했다.폭스바겐은 정부로부터 주요 차량의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용모델 ‘아이오닉 일렉트릭’이 유럽에서 1회 충전 주행거리 280km를 공인받았다.25일 현대차에 따르면 올해 하반기 유럽에서 출시되는 아이오닉 일렉트릭은 현지에서 사용되는 연비 측정방식 기준으로 1회 충전 주행거리 280km를 기록했다.국내에서 인정받은 주행거리 191㎞보다 약 47.0% 늘어난 것은 한국의 측정방식이 유럽에 비해 훨씬 엄격하기 때문이다.한국에서는 일단 ‘도심 모드’로 배터리 방전 때까지 주행하고 나서 재충전 후 ‘고속 모드’로 전환해 측정한 뒤 합산한 결과에 대해 약 70.0%만을 1회 충전 주행거리로 인정하지만 유럽에서는 단일 모드로 측정해 그 결과를 그대로 공인해준다.이 때문에 유럽 기준으로 200㎞가량의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호반건설은 오는 8월 중순 경기도 화성시 화성 동탄2택지 A97블록에 ‘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동탄2신도시 호반베르디움 6차는 지하 1층~지상 15층, 7개동으로 총 393가구 규모다. 전가구가 소비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인 전용 면적 76, 84㎡로만 공급된다.타입별 가구 수는 전용면적 ▲76㎡A 176가구 ▲76㎡B 42가구 ▲84㎡ 175가구다.단지 남측으로 근린상업시설 용지와 상업시설 용지, 북측으로 체육공원, 인근에 학교용지가 있어 생활 편의성과 주거 쾌적성이 기대된다.교통여건도 양호하다. 올해 개통 예정인 동탄순환대로를 통한 교통망 개선 효과가 기대되며 단지 인근이 장지IC(예정), 동탄대로를 이용하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티웨이항공이 여름철 큰 인기를 누리는 동남아 지역 특가 이벤트를 진행한다.25일 티웨이항공에 따르면 이번에 진행되는 특가 항공권 이벤트는 26일 오전 9시부터 8월 6일까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대상은 인천에서 출발하는 마카오, 방콕, 다낭, 비엔티안 4개 노선이다.여행기간은 8월 17일부터 9월 30일까지로 연휴 및 일부 제외기간이 있으며, 예약 상황에 따라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편도 총액운임(유류할증료와 공항시설이용료 포함)은 ▲마카오 9만8000원부터 ▲방콕 14만8000원부터 ▲다낭·비엔티안 15만8000원부터 등이다.또한 티웨이항공을 이용해 8~9월 4개 지역으로 여행을 가는 고객들을 대상으로 한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자발적 판매중지에 돌입한 가운데 렉서스와 인피니티 등 일본 프리미엄 브랜드의 상승세가 두드러지고 있다.25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렉서스 판매량은 4489대로 전년동기 3651대 대비 23.0%, 인피니티는 1889대 팔려 같은기간 1362대 대비 38.0% 이상 성장했다.아우디 판매량이 1501대나 줄어든 것과 비교된다.일본 프리미엄 브랜드 차종 중에서 특히 하이브리드 인기가 상승세다. 렉서스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는 올해 2631대가 팔려 전년동기 2208대와 비교해 19.0% 늘었다.인피니티 중형 하이브리드 세단 ‘Q50S 하이브리드’는 지난해 상반기 18대 팔렸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262대나 팔렸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금호아시아나그룹이 금호고속 지분을 연내 되사기로 결정했다. 그룹이 금호고속 재인수를 마무리하면 박 회장의 ‘그룹 재건’을 향한 마지막 계단은 금호타이어 인수만 남게된다.25일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따르면 박 회장은 최근 금호고속 인수를 결정하고 자금 마련에 나섰다. 금호터미널은 지난해 9월 금호고속 지분 100%를 3900억원에 사모펀드 칸서스KHB에 매각한 바 있다.금호고속 인수 주체는 금호터미널이다. 금호터미널은 금호아시아나그룹 지주사 금호기업이 지분 100%를 보유한 자회사다.금호터미널은 지난해 금호고속을 매각할 당시 2년3개월 내 금호고속을 되살 수 있는 권리(콜옵션 행사)를 받았다.금호고속 인수를 위해 필요한 대금인 총 4000억원 선으로 알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르노삼성자동차의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QM3’가 국내 동급 차량 중 유일하게 지난해보다 판매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과거 휴대폰 제조업체 모토로라의 ‘레이저’와 마찬가지로 성공에 취해 발전 없이 도태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25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쌍용자동차 ‘티볼리’와 르노삼성자동차 ‘QM3’, 쉐보레 ‘트랙스’ 등 소형SUV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3만9396대로 지난해 상반기 3만3986대 대비 15.9% 증가했다.차종별로 보면 ‘QM3’만 유일하게 판매량이 감소했다. QM3의 올 상반기 판매량은 6073대로 전년동기 대비 40.2% 급감했다. 지난해 르노삼성자동차의 가장 노릇을 하며 실적견인을 하던 모습과는 상반된 모습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 견본주택에 주말 3일 동안 약 1만5000여 명의 관람객이 몰렸다고 24일 밝혔다.대림산업 측은 “다양한 개발계획의 가시화로 미래가치가 풍부하고, 주거환경도 더욱 좋아질 거라는 전망이 입소문을 타면서, 주말 내내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고 설명했다.e편한세상 영종하늘도시는 인천광역시 중구 운남동 영종하늘도시 A-15블록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하 2층~지상 21층, 8개동, 총 577가구 규모다. 전용면적별로 ▲59㎡A 40가구 ▲59㎡B 40가구 ▲59㎡C 36가구 ▲84㎡A 195가구 ▲84㎡B 227가구 ▲123㎡ 39가구로 구성된다.영종도 일대는 복합리조트인 파라다이스 시티(1단계 2017년 개관, 2단계 202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캠핑용 이동식주택(카라반)을 끌기 위한 소형 견인차 면허가 신설된다.경찰청은 오는 28일부터 캠핑, 레저 활동 등을 위한 ‘소형 견인차 면허’를 신설한다고 24일 밝혔다.지금까진 카라반과 트레일러형 캠핑카를 끌기 위해선 트레일러 면허를 취득해야 가능했다. 트레일러면허는 수출용 컨테이너처럼 대형 트레일러를 직업적으로 운전하기 위한 면호로 30톤(t)이 넘는 대형차량으로 시험을 진행했기 떄문에 취득이 어려운 문제점이 있었다.이에 경찰은 기존 트레일러 면허를 ‘대형 견인차 면허’로 바꾸고, 750㎏이상 3t이하 피견인차를 몰 수 있는 소형 견인차 면허를 새로 만들었다.소형 견인차 면허시험은 서울 강남과 대전, 부산 남부, 제주 등 면허시험장 4곳과 경기와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국내 완성차업계의 파업이 본격화되면서 생산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23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은 현대중공업 노조와 동시 파업을 이어가는 가운데 기아자동차와 한국GM 노조도 파업에 나섰다.현대차 노조는 지난 22일 1조 조합원이 오전 9시부터 6시간 부분파업을 한 데 이어 오후 3시30분부터는 2조 조합원이 8시간 전면파업에 들어갔다. 아울러 이날 오후 4시부터 서울 서초구 양재동 현대차그룹 본사 앞에서 열린 금속노조 주관의 재벌개혁 총파업투쟁에 동참했다.현대차는 이날까지 이어진 파업으로 모두 차량 1만1600여대, 2500억원 규모의 생산 차질이 발생했다.현대차 노사는 지난 21일 임금협상 결렬 16일 만에 교섭을 재개했지만 합의점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국토교통부가 확실하게 정립되지 않은 ‘파노라마 선루프 안전기준’을 국제기구를 통해 한국 주도로 만들겠다고 나선지 2년이 지났지만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다. 그 사이 기준이 애매해 조치가 어렵다는 이유로 피해 소비자에 대한 구제는 더욱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국제기준 마련도 시급하지만 안전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국내에서의 빠른 조치가 이뤄져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는 이유다.25일 자동차업계에 따르면 현재 파노라마 선루프와 관련된 세계기준은 미국 기준과 유럽 기준 두 가지다. 현재 정부는 미국 기준을 토대로 안전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대다수의 완성차업체들은 E유럽기준에 따라 파노라마 선루프를 제작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어 결함과 관련해 마찰을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국산 완성차의 대(對) 중국 무역수지가 1992년 한·중 수교 이후 처음으로 적자를 기록했다.중국 업체들의 경쟁력 강화와 국내 업체들이 주력 차종을 현지에서 생산하는 것이 수출 적자의 원인으로 꼽혔다.22일 산업연구원이 공개한 ‘자동차 산업 대중국 무역수지 적자 전환과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들어 5월까지 대 중국 완성차 무역수지가 200만달러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중국 자동차는 업계는 가격 경쟁력을 무기로 소형트럭과 소형버스 등에서 한국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중국과의 교류에서 완성차 무역수지는 2011년 23억달러의 흑자를 냈으나 지난해 8억7100만달러로 규모가 대폭 줄었다.특히 올해 1∼5월 완성차 수출액이 267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유독물질인 옥틸이소티아졸론(OIT)’이 포함된 3M의 향균필터가 국내에 118만개 이상 공급된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김삼화 국민의당 의원실이 환경부로부터 제출받은 ‘3M 공기청정기 향균필터 공급현황(2014년~2016년 5월)’에 따르면 3M은 이 기간 동안 7개 공기청정기 생산‧판매사를 통해 모두 118만3532개의 향균 필터를 공급했다.OIT는 애경 가습기 살균제에 들어간 ‘클로로메틸이소티아졸리논(CMIT)’ 계열의 독성물질로 2014년 환경부가 유독물질로 지정했다.3M은 최근 3년간 현대모비스 등 6개사에 차량용 에어컨 향균 필터를 총 215만126개 공급한바 있어 이중 OIT를 함유한 향균 필터가 상당수 포함될 것으로 예상된다.최근 환경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