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대표가 올해 판매 5만대 달성을 자신했다.7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에 따르면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는 향후 판매 네트워크가 더 확장되고 벤츠 E-클래스 디젤 등 신모델이 출시되면 목표 달성은 충분히 가능하다고 밝혔다.벤츠코리아는 올해 1~7월 누적 2만8672대를 판매해 전년동기 대비 7.0%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수입차 시장 판매 순위 1위를 차지했다.벤츠는 올해 상반기 전시장 2개와 서비스센터 3개, 인증 중고차 시장 1개, 워크베이 40개를 열었다. 올해 말까지 전시장 41개, 서비스센터 48개, 인증 중고차 전시장 13개까지 확장해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실라키스 대표는 “양적 성장도 중요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자동차 시장에서 전통적인 비수기로 꼽히는 8월에도 국내외 업체들의 신차발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현재 주요 신차 6종이 출격을 기다리는 상황. 이 중 3종은 완전변경(풀체인지) 모델이고 나머지 3종은 부분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14일 완성차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은 지난 1일 SM6 dCi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디젤 엔진이 탑재된 차종으로 GDe와 TCe, LPe에 이은 SM6의 네 번째 모델이다. 기존 SM6의 세련된 내외관 디자인을 그대로 이어받았고, 여기에 우수한 연비 효율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파워트레인은 1.5ℓ dCi 디젤 엔진과 6단 EDC 변속기가 조합됐고, 최고출력 110마력, 최대토크 25.5kg.m의 성능을 발휘한다. 연비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세계 최대 인터넷 상거래 기업 아마존이 항공화물 브랜드를 내세우며 미국 내 자체 항공 배송망 강화에 나섰다.이에 따라 그동안 아마존의 항공화물을 위탁 담당했던 배송업체와 세계 항공화물 운송 업계에서 긴장감이 돌고 있다.아마존은 5일(현지시간) 시애틀에서 열린 시페어 에어쇼에서 첫 번째 브랜드 화물기 ‘아마존 원’을 공개하면서 대형화물기 40대를 배송망에 투입한다고 발표했다.아마존 원은 향후 아마존의 항공화물을 담당하게 될 프라임에어 소속의 화물기다.아마존은 임대한 보잉 767-300기에 자사 로고와 프라임에어 브랜드를 도색해 아마존 원을 완성했다.아마존은 아마존 원 외에도 아틀라스 항공과 항공수송서비스그룹(ATSG)에서 대형항공기를 입대해 4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종료와 폭스바겐 사태 여파로 격동의 시기를 보내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이 분위기 반전을 위한 판촉에 열을 올리고 있다.6일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BMW 코리아는 오는 31일까지 한 달간 BMW와 미니(MINI)의 서비스 연장 패키지를 할인 판매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BMW는 이번 프로모션 기간 동안 ‘BMW 서비스 인클루시브(BSI) 플러스’를 30.0% 할인 판매한다. BSI 플러스는 BMW의 소모품 교환과 정기 점검 서비스를 5년‧10만㎞에서 8년‧16만㎞로 연장해 주는 상품이다. 현재 BSI가 적용되고 최초 등록 후 5년‧10만㎞ 내의 차량이면 구입이 가능하다.또 차량 보증 수리기간을 연장하는 프로그램인 ‘워런티 플러스’와 ‘워런티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에어부산이 저비용항공사(LCC) 중 유일하게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 결과에서 ‘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5일 에어부산은 지난 3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14∼2015년 항공교통서비스 평가’ LCC부문에서 종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에어부산은 지난 2013년과 2014년에 발표한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도 국내선, 국제선 부문에서 모두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았다.국토교통부가 실시한 3차례의 ’항공교통서비스 평가‘에서 종합 A(매우 우수) 등급을 받은 항공사는 에어부산이 유일하다.에어부산 관계자는 “항공안전평가 세계 1위인 대한민국에서 에어부산의 완벽한 안전과 편리한 서비스가 3년 연속 정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넥센타이어는 5일 대한민국공무원노동조합총연맹, 아이엔지샵 주식회사와 타이어 공급 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공노총은 교▲육청노조 ▲행정부노조 ▲광역연맹노조 ▲기초연맹노조 ▲국회(입법부) 노조 등 총 5개 연맹, 98개 노조로 구성돼 있고 조합원은 14만명에 이른다.아이엔지샵 주식회사는 공노총의 복지기금 형성 및 장학재단 운영을 위한 재정안정화 사업을 추진하는 기업이다. 조합원을 대상으로 고우웰이라는 복지몰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지원사업 또한 진행하고 있다.이번 협약으로 넥센타이어는 아이엔지샵의 고우웰을 통해 공노총에 타이어 공급과 렌탈 서비스를 시행하게 됐다.임금옥 넥센타이어 한국영업총괄 전무는 “공무원 조합원들의 안전 운전을 위해 배송부터 장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가 첫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F-페이스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표현했다.5일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 따르면 백정현 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 대표는 F-페이스에 대해 연간 1000대를 판매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그동안 세단 위주로 생산·판매를 해온 영국 브랜드 재규어는 사상 첫 SUV 모델인 F-페이스를 내놓고 지난 6월 초부터 사전계약을 진행해왔다. 이어 8월 말 국내에서 공식 출시할 계획이다.F-페이스의 경쟁모델은 주로 포르쉐 마칸과 BMW X5, 아우디 Q5 등이다. 넓게는 포르쉐 카이엔과도 경쟁할 수 있다는 게 재규어랜드로버 측의 설명이다.백 대표는 “F-페이스는 재규어의 또 다른 역작이자 올 한 해 제일 주력하는 모델”이라며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8월 둘째 주 전국 분양시장은 여름 비수기답게 잠잠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접수에 나서는 대형건설사는 단 한곳도 없을 정도다. 그나마 오는 12일 대림산업과 대우건설이 각각 2곳씩 견본주택을 오픈하면서 휴가철이 끝나는 8월 말 분양시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하고 있다.7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청약접수 4곳, 당첨자 발표 6곳, 당첨자 계약 11곳, 견본주택 오픈 7곳 등이 예정됐다.12일 대림산업은 강원 원주시 태장동 일대에 공급하는 ‘e편한세상 원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분양을 시작한다. 이 아파트는 지하 4층~지상 25층 7개동, 전용면적 ▲59㎡A 100가구 ▲59㎡B 68가구 ▲59㎡C 227가구 ▲74㎡ 308가구 등 총 703가구 규모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대량 인증 취소와 판매 정지 사태 등으로 빠르게 몰락하고 있다.특히 같은 그룹사인 아우디와 벤틀리 등 프리미엄 브랜드까지 직격탄을 맞으면서 위기에 봉착한 상황이다.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 브랜드는 지난달 국내에서 425대를 파는 데 그쳤다. 이는 지난해 7월 판매량인 2998대보다 무려 85.8%나 감소한 실적이다.지난 6월(1834대)에 비해서도 76.8%나 줄었다. 지난해 7월 국내시장에서 14.5%였던 점유율도 지난달 2.7%까지 추락했다. 브랜드 등록 순위에서는 전월 4위에서 지난달 10위로 떨어졌다.지난해 9월 폭스바겐의 디젤 배출가스 조작사태가 터진 이후만 해도 폭스바겐의 실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티웨이항공이 더욱 업그레이드된 기내식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티웨이항공의 기내식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에서 가장 많은 총 22가지의 메뉴를 갖췄다. 영양 불고기와 산채 비빔밥, 굴소스 해물볶음 등 다양한 기내식을 통해 승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서다.특히 기내식 용기의 사이즈를 더 넓혀 제공되는 기내식의 양을 늘렸다. 또한 LCC 최초로 수제 케이크 전문점인 ‘지유가오카핫초메’의 케이크를 기내식 메뉴에 포함시켜 기념일 같은 특별한 날 하늘 위에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풍성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이벤트 참여는 5일부터 31일까지 티웨이항공 페이스북 이벤트 게시글에 기내식을 선물하고 싶은 사람을 태그한 후 원하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이탈리아 슈퍼카 브랜드 페라리가 성장을 이어갔다.5일 페라리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에서 올해 상반기 동안 모두 4096대의 차량을 출고해 전년동기 대비 11.0% 증가한 실적을 거뒀다.지난해 출시한 ‘488 GTB’와 ‘488 스파이더’ 등 8기통 모델의 판매량이 16.0%가량 증가한 것이 경영실적 향상에 주요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인다.반면에 출시 5년차에 접어든 FF와 F12베를리네타가 단계적으로 생산이 중단되고 한정판 모델인 라페라리의 생산이 종료되면서 12기통 모델의 판매량은 22.0% 감소했다.지역별로는 유럽·중동·아프리카, 중국지역이 전년동기 대비 각각 19.0%, 21.0%씩 판매량이 증가했다. 반면에 미주와 아시아태평양지역 판매량은 ‘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무더운 여름철 뜨거운 노면과 거센 호우를 헤쳐 나가기 위해선 강한 내구성과 배수력을 갖춘 타이어 선택은 필수다. 하지만 국내 완성차에 장착되는 신차용(OE) 타이어는 대부분 사계절용으로, 사용하는 데에는 문제가 없지만 완벽한 성능을 내기에는 부족한 감이 있다.이에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 넥센타이어 등 국내 타이어업계 ‘빅3’는 고성능 퍼포먼스 타이어를 통해 여름철에도 완벽한 주행 성능을 구현해 내고 있다.5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1년 동안 고속도로에서 타이어 파손으로만 78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고, 그중 절반가량이 기온이 오르는 5월부터 8월 사이에 일어났다. 여름철 뜨겁게 달궈진 아스팔트의 온도가 60℃에 육박하면서 도로를 달리는 타이어가 뜨거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개포주공3단지 재건축조합이 3.3㎡당 평균 분양가를 4137만원으로 낮추고 분양 보증을 신청했다. 애초 조합에서 분양하려던 3.3㎡당 평균 4457만원이었지만 정부의 강력한 고분양가 인하 의지로 인해 결국 인근 단지의 110% 이내로 분양가격을 낮춘 것이다.4일 현대건설에 따르면 개포주공3단지 조합은 디에이치 아너힐즈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를 4137만원으로 낮추고 지난 3일 주택도시보증공사(HUG)에 분양보증을 신청했다.평균 분양가 4137만원은 바로 옆 인근 단지인 래미안블레스티지 3.3㎡당 분양가 3762만원의 10% 초과 금액인 4138만원 보다 1만원 낮은 금액이다.현대건설은 보증 승인이 나면 강남구청 분양승인 이후 본격적으로 분양에 나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정몽구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이 해외에서 현장경영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4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지난 3일 정 회장은 현대차 러시아공장에 이어 기아차 슬로바키아공장을 방문해 생산·판매 전략을 점검했다. 이 공장은 현지 전략형 모델인 소형 다목적차량(MPV) ‘벤가’와 준중형 해치백 ‘씨드’를 비롯해 지난해 11월부터는 신형 ‘스포티지’를 생산하고 있다.이 자리에서 정 회장은 “지금껏 해외시장 개척을 통해 현대·기아차가 성장을 이어온 것처럼 앞으로도 해외 판매를 바탕으로 불확실성을 극복하는 계기로 삼자”고 강조했다.이어 “하반기 유럽자동차 시장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경쟁력 있는 현지 전략형 신차와 친환경차,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을 앞세워 판매 호조세를 이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CJ대한통운이 글로벌 사업을 중심으로 전 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힘입어 2분기 양호한 실적을 거뒀다.CJ대한통운은 올 2분기 매출이 1조5136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9.5%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같은기간 영업이익은 597억원으로 33.4% 올랐으며, 당기순이익은 284억원으로 509.1% 급증했다.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3.53%) 대비 0.41%포인트 오른 3.94%를 기록했다.올 상반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2조958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0.9% 올랐으며 영업이익(1229억원)과 당기순이익(548억원)도 각각 22.2%, 354.8% 증가했다.영업이익률은 전년동기(3.77%) 대비 0.05% 오른 3.82%를 기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아시아나항공의 상반기 실적이 유류할증료 수입 감소에도 불구하고 유류비절감과 출·입국 수요 증가 등에 힘입어 대폭 상승했다.아시아나항공은 올 상반기 매출이 2조7433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1.0%(280억원)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4일 공시했다. 당기순이익은 178억원으로 흑자전환했으며, 특히 영업이익은 같은기간 대비 2162.4%(617억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률은 2.35%로 지난해 상반기(0.11%) 대비 2.24%포인트 올랐다.올 2분기 실적을 보면 매출은 1조3745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4.1%(538억원) 올랐으며 영업이익은 288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손실은 267억원으로 적자 폭이 68.8% 줄었다. 영업이익률은 2.09%를 기록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BMW그룹이 100주년 기념 행사인 ‘더 넥스트 100(THE NEXT 100 YEARS)’ 행사개최 일정을 확정했다.BMW 코리아는 다음달 10일 독일 뮌헨 올림픽 경기장에서 ‘BMW 페스티벌 나이트(BMW Festival Night)’가 개최된다고 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각 분야 저명 인사와 세계적인 가수, DJ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국제 BMW 클럽이 뮌헨 올림픽파크의 주차장(Parkharfe)에서 대규모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지난 3월 10일부터 BMW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BMW 마스터피스 100선(100 Masterpieces)’ 전시회는 주말 내내 관람 가능하다. BMW 마스터피스 100선은 BMW 그룹 100년 역사와 산하 브랜드의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이스타항공이 여름 성수기 기간을 맞이해 인기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고 4일 밝혔다.이스타항공은 휴가철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약 한 달 간 국내선(김포-제주) 노선에 총 54편, 국제선(인천-오사카) 노선에 총 44편을 추가 증편해 운항한다.이스타항공 관계자는 “여름 성수기 기간을 맞아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다양한 시간대로 편의를 제공하고자 증편 운항을 마련했다”며 “앞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수요 충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노후 경유차에 대한 제제가 본격적으로 시작 될 것으로 보인다.환경부는 4일 윤성규 환경부 장관과 박원순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광역시장,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노후 경유차 운행제한 제도를 시행하는 내용을 골자로한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이에 2017년부터 서울시를 시작으로 인천광역시(옹진군 제외)와 경기도 17개 시 등 수도권 지역에서 2.5톤 이상 노후 경유차 운행이 제한된다.서울 지역에서 노후 경유차 운행을 제한하면 서울 지역 등록 차량뿐 아니라 인천, 경기 등 다른 지역에 등록된 차량도 서울 지역 내 운행이 제한된다. 다만 수도권 이외 지역에 등록된 노후 경유차는 수도권 운행에 제한을 받지 않는다.운행제한 대상 차량은
[파이낸셜투데이=이건엄 기자] 국내 수입차 업계가 폭스바겐 게이트와 개별소비세 인하 조치 종료 등의 여파로 움츠러들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7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1만5730대로 전년동월 대비 24.0%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지난달 2만3435대 대비 32.9% 줄어든 것이다.1~7월 누적 판매는 13만2479대로, 전년 같은 기간 누적 판매 14만539대 보다 5.7% 줄었다.7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메르세데스-벤츠 E 300(1133대)와 BMW 520d(448대), 메르세데스-벤츠 C 220 d(445대) 순으로 나타났다.7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 4184대 ▲BMW 2638대 ▲아우디 1504대 ▲포드 1008대 ▲랜드로버 847대
[파이낸셜투데이=한종해 기자]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환승하는 승객들의 출국절차가 편해졌다.부산시는 김해공항에서 보안검색을 받은 승객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환승할 때 추가 보안검색을 면제, 부산-인천 간 환승 전용 내항기 이용객 불편이 크게 줄었다고 4일 밝혔다.부산시의 이번 결정은 국토교통부가 지난 6월 14일부터 시행한 항공보안법 시행령 개정안의 후속조치다. 국토부는 개정안을 통해 국내 공항에서 보안검색을 받은 환승객에 대해서는 추가로 이중 보안검색을 받지 않도록 완화한 바 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조치로 김해공항을 출발해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으로 갈아타는 데 걸리는 시간이 종전 15분에서 3분으로 대폭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