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의 임직원 및 가족들이 함께 미혼모 지원을 위해 ‘신생아 출산 용품 세트’를 기탁했다.13일 BNK경남은행에 따르면 김종학 사회공헌 홍보부 팀장은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을 방문해 ‘신생아 출산 용품 세트 기탁 증서’를 전달했다.체온계·젖병·이유식기·의류·아기베개·사운드북 등으로 구성된 500만원 상당의 신생아 출산용품 세트는 생명터 미혼모자의 집 소속 산모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신생아 출산용품 세트 재원은 BNK경남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이 지난 9월 나눔걷기 기부 챌린지에 동참해 목표 걸음 수를 채워 기부한 금액 적립 방
NH농협은행의 기업투자금융부문 임직원들이 우박피해농가를 돕기위해 나섰다.12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임직원들은 이번 일손돕기를 위해 경기도 안성시 배 농가를 찾았다. 이날 일손돕기에 참여한 오경근 기업투자금융부문 부행장 및 임직원들은 우박으로 인한 손상과일 정리, 시설물 정비작업 등을 실시했다.오 부행장은 “갑작스런 우박피해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인해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농가들은 일손이 부족한 상황”이라며 “앞으로도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나서겠다”고 전했다.파이낸셜투데이 이승아 기자
OK금융그룹(이하 OK금융)이 전 계열사에 걸쳐 공개채용을 진행한다.12일 OK금융에 따르면 이번 공채 규모는 100여명 수준이며, 신입은 국내외 4년제 대학 기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등이 대상이다. 경력은 각 직무 별 모집 요건에 따라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신입 채용 과정은 ▲서류전형 ▲AI역량검사 ▲1차, 2차 면접 ▲연수 및 채용 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입사 지원 시 금융관련 자격증 또는 IT관련 자격증 보유자는 우대한다.지원서 접수는 오는 24일 17시까지 OK금융그룹 채용 홈페이지에서 받는다.OK금융은 선발된 신입사원에게
카카오뱅크가 세이프박스 한도를 1억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토스뱅크가 출범과 함께 연 금리 2%의 수신통장상품을 선보이며, 빠른 고객 확보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는 것에 대한 대응책으로 풀이된다.12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세이프박스의 기존 한도가 1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큰 폭 확대됐다. 세이프박스는 고객이 하루만 돈을 맡기더라도 연 0.8%의 금리가 제공되는 상품이다.지난 5일 토스뱅크는 출범과 함께 기존 카카오뱅크와 비슷한 성격의 수신금리 상품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 상품은 카카오뱅크의 세이프박스 금리의 2배가 넘는 연 2%의 금
김태오 DGB금융그룹(이하 DGB금융) 회장이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선수단을 격려하기 위해 직접 대구체육관을 방문했다.8일 DGB금융에 따르면 김 회장이 지난 7일 대구한국가스공사 페가수스 프로농구단 선수들과 일일이 악수하며 훈훈한 분위기 속에서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평소 김회장은 농구에 각별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DGB금융은 2021~2022시즌 동안 선수들의 차질없는 훈련을 위해 DGB대구은행 제2본점 내 체육관도 지원한다. 제2본점 코트는 위치상 선수들이 이동하는데 불편 없는 최적의 장소이자 독
시장에서 ‘대출 셧다운’ 우려가 점점 커지는 가운데, 대출 가수요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8일 업계에 따르면 대출 중개 플랫폼 ‘핀다’의 앱 누적 다운로드 수는 100만건을 돌파했다. 핀다는 2019년 7월 앱을 선보인 후 약 2년이 지난 올해 3월 5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는데, 최근 6개월 동안에는 1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며 급성장 중이다.이는 대출 조이기 기조에 따라 시장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가수요가 폭증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금융당국의 대출 총량 관리 강화로 금융권 전반에 걸쳐 대출상품 판매 중단, 한도 축소 등이
카카오뱅크가 오는 8일부터 고신용 신용대출, 직장인 사잇돌대출, 일반 전월세보증금 대출 등의 신규 대출을 중단한다.7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이같은 조치는 오는 12월 31일까지 적용된다. 또한 청년전월세보증금 대출 상품은 일일 신규 신청 건수를 제한해 접수 받을 예정으로, 수요 등의 추이에 따라 신청 가능 건수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다만 중신용대출, 중신용플러스대출, 햇살론 등 중저신용자들을 위한 대출상품과 개인사업자 대출은 기존과 동일하게 유지될 예정이다. 카카오뱅크 측은 “일부 대출 상품의 신규 대출 중단 조치는 가계대출 관리
윤주경 국민의힘 의원이 인터넷전문은행의 전산시스템 미흡으로 실수요자들이 제때 대출을 받지 못하고 있음에도 금융당국이 수수방관하고 있다고 강하게 질책했다.윤 의원은 7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은행의 장점은 시중은행 대비 대출상품을 신속하게 제공한다는 것인데, 전산미비로 인해 고객에게 대출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냐”며 “금감원은 인터넷은행들이 전산미흡으로 전세대출을 해주지 않는데 별다른 조치도 없고, 문 정부 들어 집값은 올려놓고 대출은 막히고, 쿨해도 너무 쿨한거 아니냐?”고 지적했다.윤 의원은
카카오뱅크의 주가가 토스뱅크 출범 후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카카오뱅크는 이날 오전 11시 9분 기준 6만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지난 1일 종가 6만5500원 대비 5500원, 8.40% 하락한 것이다. 같은 기간 시가총액은 31조1906억원에서 28조5060억원으로 하루에 약 2조6000억원가량이 증발했다.카카오뱅크는 지난 8월 6일 상장 이후 장중 최고가를 경신하며 9만4400원까지 올라가기도 했으나 이후 하락을 거듭하며 6만원선 밑으로 내려가는 등 부진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이날 카카오뱅크
6일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총량 규제를 통한 금융당국의 갑작스러운 가계대출 조이기와 그로 인한 실수요자의 피해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가계부채 규모와 증가 속도 측면에서 관리의 시급성을 강조하면서도 실수요자들을 보호할 수 있는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날 금융위원회 국정감사의 화두는 단연 가계대출 규제였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완화적 통화정책과 자산가격 상승, 저금리 기조로 대출이 크게 늘면서 가계부채 규모가 1800조원을 넘자 금융당국은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 목표치를 5~6%로
혁신을 내세운 토스뱅크가 국정감사에서 논란이 지적되며 도마 위에 올랐다.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배진교 정의당 의원은 금융위원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인터넷전문은행은 번호표가 없어야 하는데, 토스뱅크는 번호표를 주고 줄 세우기를 시켜 대기자들의 불만이 쏟아지고 있다”며 “인터넷은행은 번호표가 없어야 하는 거 아니냐”며 질의했다.이어 “토스뱅크는 줄서서 먹는 식당에 지인을 데리고 오면 순번을 앞당겨주는 ‘새치기’를 했다는 조롱을 받았다”며 “이에 대한 입장을 밝혀달라”고 덧붙였다.이에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토스뱅크의 상황은 정확히
DGB대구은행의 ‘IM샵’ 앱이 다운로드 50만회를 넘어섰다.5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Global&Digital Banking group’을 목표로 실시한 모바일 채널 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출시된 IM샵 앱은 이날 기준 다운로드 수는 52만회를 기록했다. IM샵은 ▲계좌 조회 ▲간편 결제 ▲생체나이분석 ▲교통카드 충전 ▲모바일 교통카드 ▲샵(#)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DGB대구은행은 특히, 금융권 최초 지역 소상공인과의 상생을 위해 사업주가 직접 본인 가게의 사진, 메뉴, 주소, 쿠폰 등을 등록할 수 있도록 한 ‘샵(#) 서비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추가적인 대출 규제 대책 발표를 앞두고 실수요자들에게 끼칠 영향을 최소화하겠다고 밝혔다. 홍 부총리는 이달 초 가계부채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5일 홍 부총리는 국회에서 열린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 참석해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은 6% 이내로 유지할 계획이라서 서민에 대한 집단대출, 전세대출 등에 일정 부분 영향이 갈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 “가능한 한 10월 초순에 발표할 대책은 서민, 취약계층 등의 실수요자 영향을 최소화하는 방안으로 가겠다”고 말했다.이날 국정감사에서 고용진 더불어민주당
시중 5대 은행들의 중금리 대출 취급액이 감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5일 정무위원회 소속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시중 5대 은행들의 중금리 취급액이 42%가량 줄었다. 금융당국은 신용도가 낮은 금융취약계층들을 고려해 중금리 대출 확대 방안에 힘을 쓰고 있지만, 되려 시중 5대 은행들의 중금리 대출 규모는 감소 중인 것이다.5대 은행의 총 중금리 대출 취급액은 ▲2018년 4130억원 ▲2019년 2675억원 ▲2020년 2379억원 등이다. 지난해 동안 취급된 중금리 대출 규모
우리은행이 금융보안원과 함께 금융권 최초로 모의해킹 경진대회인 ‘WooriCON’을 실시한다.5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WooriCON’은 우리은행 인터넷뱅킹 및 우리WON뱅킹의 잠재 보안 취약점 제거 활동을 위한 ‘버그 바운티(Bug Bounty, 보안 취약점 신고포상제)’ 형식으로 ‘WooriCON’은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시상자는 발굴된 잠재 취약점의 중요도를 평가해 결정할 예정으로, 대상 1팀,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팀 등 총 5팀을 선정하고, 총 1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또한 입상자
토스뱅크가 ‘완전히 새로운 은행’을 선언하며 공식 출범했다. 5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토스뱅크 출범 기자 간담회에서 홍민택 토스뱅크 대표는 “‘뉴뱅킹, 뉴뱅크’ 기존에 없던 혁신을 보여줄 것”이라며 “‘혁신’과 ‘간단함’ 그리고 많은 고객들을 포용해 이윤 추구보다는 고객들에게 금융 경험을 제공하는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토스뱅크는 은행을 ‘고객이 돈을 모르고 불리는 곳이자, 필요할 때 적절한 금리로 돈을 빌릴 수 있는 곳’으로 정의하고, ▲고객이 고민할 필요 없는 가장 단순한 상품을 통해 ▲고객이 찾지 않아도 최고의 혜택을 먼저 제
JB금융지주가 매년 역대 최고 이익을 시현하며 순항 중이다. 올해 상반기 2784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이같은 실적 호조세는 하반기에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JB금융지주 주가는 순풍에 돛을 단 배처럼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JB금융의 지난달 28일 기준 종가는 8930원으로 지난 1월 4일 종가인 5480원 대비 올해 들어 62.96%나 상승했다. 이는 지방은행 중 가장 가파른 주가 상승률로, 같은 기간 BNK금융지주는 58.9%, DGB금융지주는 49.1% 상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이 이달 중 우리금융지주와 우리은행에 대해 종합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는 5대 금융지주사 중 마지막으로 종합검사로, 우리금융지주가 종합검사를 받는 것은 2019년 설립 이후 처음이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은 이달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에 대한 종합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사전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통상적으로 금감원은 종합검사를 실시하는 대상에게 한달 전 사전에 공지하며, 이후 사전검사와 현장 본검사 순으로 진행된다.금감원의 종합검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차일피일 미뤄지며 속도를 내지 못했다. 금감
은행들이 전세대출 한도 축소에 나섰다. 금융당국이 가계부채 억제와 관련해 전세대출을 받아 갭투자, 투기 등에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보고 있 전세대출 규제 가능성을 암시하는 등 전세대출 규제가 기정 사실화 됐기 때문이다.금융당국의 가계부채 억제 기조에 따라 은행들이 신용대출, 주택담보대출 등을 축소해 실수요자들의 피해가 큰 상황에서 전세대출 규제가 현실화할 경우 실수요자들의 피해 확대는 물론 서민 주거안정에 상당히 부정적 영향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1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은 전세대출 한도를 ‘전셋값 증액 범위 내’
OK금융그룹(이하 OK금융)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이하 사랑의열매)와 함께 전국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지원을 시작한다.1일 OK금융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전국 저소득층 아동 및 청소년 교육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날 전달식에는 황영찬 OK금융그룹 홍보스포츠본부장, 김경희 사랑의열매 사회공헌본부장, 신용규 한국사회복지관협회 사무총장 등이 참석했다.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8월 OK저축은행, OK캐피탈 등 OK금융그룹 전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모금캠페인을 통해 조성됐
올해 8개월 간 20대인 차주들이 저축은행으로부터 빌린 신용대출 중 절반에 달하는 금액은 갚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일 장혜영 정의당 의원이 신용정보원으로부터 제공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8개월간 금융채무불이행자가 된 20대는 총 8만3000여명에 달한다. 이들이 채무불이행한 금액은 1조2040억원으로 지난해 말 기준 금액보다 높은 액수로 최근 5년 새 가장 높은 금액이다.20대 차주들의 신용대출 잔액은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상반기 20대 차주의 저축은행 신용대출 잔액은 2조5327억원으로 지난해 상반기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