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 염홍철 대전시장은 지난 6일 노은도매시장을 방문했다. 이 자라에 동석한 이관종 대전중앙청과 조합장은 “유휴시설과 편리한 교통여건 등을 감안, 시장 활성화를 위해 ‘학교급식지원센터’를 도매시장 내에 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염 시장은 “학교급식지원센터 문제는 도매시장 고유의 기능과 급식센터 기능과 역할이 각각 다르다”며 “앞으로 백지상태에서 민원 및 특혜소지가 발생치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문제를 풀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이 자리에서 노은시장 대표들은 “노은도매시장만이 가진 우수한 여건을 통해 시장기능이 더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저온경매장 추가증축’, ‘식자재 관련 유통상가 확충’ 등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시의 적극적 지원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염시장은 “앞으로 세종시
[파이낸셜투데이]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지난 9일 부여를 찾았다. 정책 현장 방문 차 지난달 27일 천안을 방문한데 이어 두번째 방문이다. 안 지사는 이날 굿뜨래 수박재배단지에서 농업과 농촌의 미래를 모색한 뒤 백제호 카누경기장을 찾아 엘리트 체육 육성 현황을 살폈다. 또 외산 반교마을과 부여고도문화센터를 잇따라 방문해 지역문화와 백제문화 보존 및 발전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부여읍 가탑리에서 능산리를 연결하는 자전거도로 공사 현장을 찾아 사업 현황을 들었다. 부여 정책현장 대화 첫 방문지로 잡은 규암면 합송리 굿뜨래 수박재배단지에서는 수확 및 선별 체험을 했다. 이어 농업인과의 간담회를 통해 FTA 등 시장개방에 대응한 안전 먹거리 생산과 유통단계 축소를 통한 가격 경쟁력 확보 등을 당부했다. 굿뜨래 수
[파이낸셜투데이] 오세훈 시장과 서울시 노조가 어버이날을 맞아 독거노인들을 방문했다. 오 시장은 임승룡 서울시노조 위원장과 함께 지난 6일 서울시청 다산플라자 건물 로비에서 노·사 사회봉사 선언식을 가졌다. 이후 오 시장과 임 위줭장은 노조에서 마련한 ‘사랑의 孝’ 선물세트 400개를 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사랑의 孝’ 선물세트에는 어르신들의 생활에 필요한 칫솔, 치약, 비누, 양말, 주방세제 등 각종 생필품들이 들어있다. 오 시장은 격려사를 통해 “지난 5년간 서울시 공무원 노동조합이 직원들의 근무여건 개선 뿐 아니라, 노·사가 공동으로 마련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등 상호이해와 협력으로 노․사간 대립과 갈등을 풀어내고, 시민들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의 참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고 격려했
[파이낸셜투데이] 강운태 광주시장은 자치구간 경계조정 지역 현장을 방문해 지역 주민들과의 대화를 나눴다.강 시장은 북구 중흥동 641-14번지 일대의 침수 지역을 찾아 주민들에게 사정과 여건을 경청하고 침수 지역 해소를 위해 지원을 약속했다.이 지역은 골목길을 따라 유지되던 구간의 경계를 큰 도로 등 생활권을 중심으로 다시 편성하면서 현재 북구 중흥1동(819명) 일부가 앞으로 동구 편입이 예정돼 있다. 이로 인해 광주시는 지난 2001년부터 경계조정에 나섰으나 주민과 정치인들의 반발로 번번이 무산돼 왔다. 하지만 시의회에서 이번 조정안이 의결됐고 행정안전부 검토와 국무의회 의결 절차를 남겨 놓고 있어 조정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강운태 시장은 “경계조정 대상지역에 대해서는 주민숙원 사업을 최대한 지원할
[파이낸셜투데이] 김관용 경북지사는 지난 9일 구미 해평광역취수장 수돗물 공급중단 현장을 방문했다.김 지사는 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 관리단에서 구미 해평광역취수장이 빠른 시일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강구토록 지시하고, 앞으로 재발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또한, 김 지사는 단수로 인해 불편을 꺾고 있는 주민들에게 물 공급차 25대(자체 급수차 및 소방차 등, 구미 20, 칠곡 5)를 긴급 동원하여 급수토록 조치하고, 병입수 64,000병(구미 53,000, 칠곡 11,000)을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민방위 비상급수시설 26개소 가동과 공업용수 20만톤을 공급하고 취수시설 및 정수시설 등 수도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도 당부했다.
[파이낸셜투데이] 이주열 한국은행 부총재는 지난 5일부터 6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된 제44차 아시아개발은행(ADB : Asian Development Bank) 연차총회 참석 후 7일 귀국했다. 이번 ADB 연차총회에서는 67개 역내외 가맹국 대표단과 국제금융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ADB의 지난해 업무성과를 평가하고 향후의 업무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부총재는 연차총회 개회식과 공식회의 등에 참석해 주요국 대표단과 금융위기 이후 인플레이션 압력 관리 방안 등 지역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또 일본은행의 Hirohide Yamaguchi 부총재, 베트남중앙은행의 Nguyen Van Binh 부총재 등과 양국 중앙은행간 협력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이 밖에 Charles Dallara II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옛 그룹계열사였던 온미디어(현 CJ E&M)의 김모 전 대표에 대해 청구한 구속영장이 기각됐다.9일 서울중앙지법 영장전담 김상환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3부(이중희 부장검사)가 배임수재 혐의로 김모 전 대표에 대해 지난 6일 청구한 구속영장을 "방어권 보장의 필요성이 있고 도주와 증거 인멸의 우려가 없다"는 사유로 기각했다. 김 전 대표는 지난 2007년부터 2008년까지 협력 업체로 부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6억여원의 부정한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검찰은 앞서 온미디어가 오리온그룹의 비자금 조성 창구로 활용됐거나 비자금 조성에 개입할 가능성을 보고 수사를 진행하던 중 김 전 대표의 개인비리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정용진(43) 신세계 부회장과 그의 연인 플루티스트 한지희(31) 씨가 백년가약을 맺는다.두 사람은 10일 서울 중구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친인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띠동갑인 두 사람은 지난 2007년 한 음악모임에서 만나 인연을 맺은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날 부부의 연을 맺으면서 3년 열애의 결실을 맺게 됐다.두 사람은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해 10월 매입해 신축한 것으로 알려진 성남시 판교 백현동의 단독주택에서 신접 살림을 차릴 예정이다.한편, 앞서 지난달 8일 두 사람의 결혼소식이 전해질 당시 신세계 측은 열애사실은 인정하면서도 결혼여부는 극구부인해 왔고, 같은달 말 한 매체에 의해 양가상견레 소식이 전해진 와중에도 '단순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김진아·성현 기자] 최근 국내외 경제 전문가들은 고물가, 고금리 등의 영향으로 2011년 한국 경제성장률이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그나마 수출 호조세가 한국 경제를 떠받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어 큰 위안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상황에서 수출 역군인 대기업들은 ‘더 이상 이 땅에서 기업해 먹기 힘들다’며 MB정부를 향한 쓴소리까지 내뱉고 있다. MB정권 초기 내세웠던 ‘비지니스 프랜들리’가 집권 후반기로 접어들면서 달라진 데 대한 불만의 표출이다. 왜 그런 것일까. 대기업들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국세청을 비롯한 공정위, 금감원, 검찰 등 사정당국의 칼바람에 몸살을 앓고 있다. 현 정부의 ‘공정’과 ‘상생’을 위한 차원이라는 것은 이해하지만, 해도 해도 너무한다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관리의 삼성이 체면을 구기는 사건이 발생했다. 철저한 직원 관리ㆍ감독체계를 자랑해온 삼성이 계열사 직원 두명의 수십억원대 허위 상품권 발행을 까맣게 모른 채 세월을 보내다 경찰의 수사가 시작돼서야 이를 파악하는 웃지 못 할 일이 벌어졌다. 최근 수사당국은 삼성카드와 삼성SDS 직원 두명이 허위공문을 만들어 ‘기프트카드 깡’을 감행한 정황을 포착하고 수사를 벌이고 있다. 삼성은 경찰의 수사가 시작돼서야 부랴부랴 감사팀을 꾸려 자체조사에 들어갔다. 그런데 범행을 저지른 이들의 진술이 앞뒤가 맞지 않고 있어 이또한 의문에 쌓여있다. 타 카드업체에는 없는 외상 기프트카드 발급…유독 삼성카드는 허용?수사 과정에 밝힌 진술 번복과 범행 동기도 앞뒤 맞지 않아 의문서울서부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정부가 공적 연기금의 적극적인 주주권행사의 필요성을 언급해 논란이 일고 있다. 국민연금의 적립액 중 일부를 국내 주식에 투자해 잘못된 기업 경영을 바로잡을 수 있는 견제자 역할을 한다는 것이 공적 연기금 주주권행사의 핵심이지만, 하필이면 정부가 국내 주요 기업들에 대한 전방위 사정칼날을 휘두르는 와중에 터져 나온 발언이라 재계의 불만이 상당하다. 비단 재계뿐만 아니라 국회나 각 시민단체 사이에서도 이번 발언에 대한 입장이 분분하게 나뉘어 당분간 이를 둘러싼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곽승준 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장, 공적 연기금 주주권행사 필요성 강조찬반양론 대립, 논란 지속…기업 압박 방지하기 위한 선행조건 마련 시급대통령 직속 미래기획위원회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주)부영의 비상장 계열사 동광주택이 최근 같은 회사 계열사인 부영엔터테인먼트(이하 부영엔터)에 ‘통 큰’ 지원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몇 개월간 동광주택은 부영엔터에 총 3차례에 걸쳐 20억원의 돈을 빌려줬다. 그런데 부영엔터는 현재 자본잠식상태에 놓여있어 사실상 차입금 상환이 제대로 이루어질지 여부가 불확실한 상황이다. 이 때문에 동광주택이 부영주택에 선뜻 자금을 지원해준 배경에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이와 관련 일각에서는 부영엔터의 대표이사인 이성한 영화감독이 동광주택의 대표이사를 겸하고 있는 이중근 부영 회장의 막내아들이라는 점을 주목하고 있다. 아들의 사업을 도우려는 아버지의 속마음이 계열사 간 통 큰 지원의 배경이 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다.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농심(회장 신춘호)이 신라면 출시 25주년을 기념한다며 내놓은 ‘신라면 블랙’이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의 표적이 됐다. 공정위는 지난달 말부터 '신라면 블랙'에 대한 성분 조사에 착수했다 신라면 블랙은 지난달 18일 농심이 “곰탕 한그릇을 그대로 넣은 프리미엄 라면”이라며 내놓은 리뉴얼 제품이다. 프리미엄을 지향하는 제품 코드에 맞게 디자인도 국민들에게 친숙한 빨간 신라면이 아닌 무게감이 느껴지는 검은색 바탕을 사용했다. 하지만 공정위가 의문을 품고 있는 것은 신라면 블랙의 가격이다. 신라면 블랙의 가격은 1개당 1320원(L마트 기준)으로 빨간 신라면의 1개당 가격(584원,L마트 기준)에 비해 무려 226% 상승한 금액이다. 서민의 대표 가공식품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대우조선해양 관련 의혹들을 제기해 정·재계를 발칵 뒤집었던 신대식(60) 전 대우조선해양 감사실장이 최근 검찰에 기소됐다.서울중앙지검 형사8부(부장 박용호)는 대우조선해양에서 해고된 뒤 언론 인터뷰를 하면서 자신의 해고 사유가 청와대의 외압 때문이라는 주장을 퍼뜨려 남상태 사장 등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신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검찰의 이번 기소는 신씨가 퇴직금 청구 소송을 제기한 이후인 지난해 11월 대우조선해양이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의 혐의로 신씨를 고소한 것에 따른 것으로, 신씨도 이미 남상태 사장 등 전·현직 임원 6명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맞고소한 상태이다.검찰은 이번 기소에 대해 “신씨가 회사기밀 누설과 카드 무단 사용,
[FINANCIAL TODAY=HAN-DEUM LEE] Chang-wook Lim, chairman of Daesang Group, who got his company in the education business is now tasting the bitterness of not having made any profit from this venture. Lim first stepped into the education business in 2009 through a market maker, UTC&Company, in which he had a 100% stake. At that time, he could not help but face criticism that he did not have a Win-Wi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보해저축은행 부실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최근 KB자산운용에 대해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다.광주지검 특수부(김호경 부장검사)는 KB자산운용 감사인 이모씨가 금융감독원 부국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09년 보해저축은행 오문철 대표이사로부터 수차례에 걸쳐 수억원 가량의 뇌물을 받은 혐의로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KB자산운용 본사에 수사관을 파견해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서류 등을 검토한 후 이씨와 보해저축은행 사이에 금품이 오갔는지 여부를 조사할 방침이다.앞서 검찰은 지난달 28일 이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 받았지만, 현재 이씨는 행방이 묘연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와 관련 KB금융지주 홍보실 관계자는 와의 전화통화에서
[파이낸셜투데이] 한-포르투갈 수교 50주년을 맞아 대통령 특사로 포르투갈을 방문한 박근혜 의원은 지난 2일 실바(Silva) 포르투갈 대통령을 예방, 이명박 대통령의 양국 수교 50주년 축하 친서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박 특사와 실바 대통령은 한국의 대북정책에 대한 지지에 사의를 표하는 한편 신재생에너지, 선박 및 제3국 공동진출 협력 확대 등 양국간 실질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박 특사는 또한 아마두(Amado) 외교장관 주최 만찬에 참석해 해양강국 포르투갈의 여수박람회 참가 결정에 사의를 표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관련 포르투갈 정부와 국민의 관심을 당부했다. 또 다양한 수교행사 개최 및 인적.문화적 교류 확대를 통해 양국 국민간 상호 이해가 제고되도록 양측이
[파이낸셜투데이] 이재오 특임장관은 3일 영광군 법성면 청보리 한우 목장을 방문해 전남의 동물복지형 녹색축산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이 장관은 전국이 구제역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에서도 축산농가와 행정, 군민이 힘을 한데 모아 구제역이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으로 이름이 높은 영광군을 특별히 이번 전남 방문의 첫 행선지로 선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장관이 방문한 영광군 법성면 용덕리 청보리 한우 목장은 지난 2009년 환경친화축산농장 한우 1호로 지정된 동물 복지형 목장으로 농장주인 유경환씨 등 가족 3명이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이 목장에서 사육되는 모든 한우는 보리산업특구인 영광의 청보리를 이용한 발효사료를 먹인데다 초지에 주기적으로 자유롭게 방목을 시키는 등 친환경방식으로 길러
[파이낸셜투데이] GE 에너지 아시아태평양 지역본부(사장 겐지 우에니시)는 지난 2일 GE에너지코리아의 신임 대표로 공성도 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공 사장은 한국시장에서 GE에너지의 새로운 성장 기회를 모색하고 비즈니스 전략의 개발과 실행을 총괄하게 된다. 공 사장은 효성의 풍력사업단 사장과 BP코리아 사장을 역임했다. 그는 BP에서 10년 이상 재직하며 여러 중책을 두루 거쳤다. 영국 런던 본부에서는 전략·기획실 과 감사실에서 주요 역할을 수행했다. 또한 호주 퍼스 사업장에서는 액체 천연가스를 생산, 판매하는 합작사 노스 웨스트 쉘프 프로젝트(North West Shelf )를 담당했다. 한국 정부의 기획예산위원회에서도 근무했다. 에너지 업계로 일하기 전엔 10년 가까이 변호사(미 캘리폴니아주 변호사)
[파이낸셜투데이=성현 기자] 오뚜기(회장 함영준)가 대리점들의 출고가를 단속하다가 정부당국의 단속에 걸렸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 4월 29일 오뚜기가 대리점이 소매점에게 판매하는 가공식품의 출고가 하한선을 규정해 놓고 이를 어기는 대리점들에게 계약 해지 등의 부당 압력을 행사해 시정명령과 함께 6억5000만원의 과징금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 또 대리점의 출고가를 직접 모니터링한 혐의도 받고 있다. 오뚜기는 가공식품 시장에서 독보적 선두를 달리는 1위 사업체로 오뚜기는 지난 2010년말 기준 연간 매출액이 약 1조 3700억원에 달한다. 공정위 조사결과 오뚜기는 지난 2007년 1월 중순부터 올 2월 초까지 전국 166개(지난해 말 기준) 대리점에게 마요네즈, 당면, 참기름, 국수 등을 일정액 이하의 가격
[파이낸셜투데이=이한듬 기자] SK가스가 5월 액화석유가스(LPG) 충전소 공급가격 인상 방침을 철회했다.SK가스 관계자는 지난 1일 “내부 논의를 다시 한 결과, 5월 프로판 가스와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4월과 같이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SK가스는 당초 지난달 28일, 5월 프로판 및 부탄가스의 충전소 공급가격을 ㎏당 75원씩 인상하기로 결정했었으나, 이를 철회하며 이번 달 충전소 공급 가격을 4월과 마찬가지로 프로판가스는 ㎏당 1292.80원에, 차량용 부탄가스는 1679.18원에 공급하게 됐다.앞서 SK가스뿐만 아니라 E1역시 LPG가격을 인상하겠다고 발표한지 4시간 만에 인상안을 철회한 바 있는데, 이는 국제 LPG가격 원가가 지속적으로 오르는 상황에서 내려진 결정이기에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