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이 최근 정부가 발표한 금융세제 개편에 대해 미비점을 보완하는 입법·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6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자본시장특위위원장 국회의원은 이날 오전 11시 40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5일 정부가 발표한 ‘금융세제 선진화 추진방향’에 대해 평가하고 향후 제도보완의 방향을 제시했다.김 의원은 개편안이 모든 금융투자상품에서 발생하는 소득을 하나로 묶어 과세하는 ‘금융투자소득’을 신설하고, 과세 합리화를 위해 손익통산 및 손실이월공제 등을 포함했다는 점에서 매우 혁신적이라고 평가했다.그러나 시중 유
신한카드는 서울 중구 소재 본점 대강당에서 임영진 사장과 김준영 노조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사 공동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부족해진 혈액 수급 문제 해소에 일조하고자 노사가 합심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아래 진행됐다.행사는 참가자 전원 마스크 착용 및 채혈 전 발열체크, 손소독 등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채혈 공간 사전 방역 및 침상 간 충분한 거리 유지 등 코로나19 전염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며 이뤄졌다.신한카드는 지난 6월 14일 ‘세계 헌혈의 날’에도
교보생명은 이달 말까지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외벽에 국민 응원 메시지 ‘서로를 향한 우리의 응원 #국민 덕분에’를 담은 초대형 래핑(Wrapping)을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레핑 너비는 90m로, 축구장 길이와 맞먹는다.이번 래핑은 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상황에서도 서로 격려하고, 의료진에 대한 응원을 아끼지 않은 국민을 향한 존경과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제작됐다. 래핑에 그려진 무궁화, 국화, 들꽃 등 비와 바람을 이겨내고 피어난 꽃들은 우리 국민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것이다.‘의료진 덕분에’ 캠페인에 참여한 국내 1호 윈도우 페인팅
우리은행이 국가공인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ISMS-P)’을 획득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지난 1일 우리은행 본점에서는 인증서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권광석 우리은행장과 김영기 금융보안원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ISMS-P는 금융회사에서 수행하는 정보보호 및 개인정보보호를 위한 활동이 국가공인 인증기준에 적합함을 증명하는 제도다. 해당 인증을 획득하기 위해서는 정보보호 관리체계 80개 기준과 개인정보보호 관리체계 22개 기준에 대해 금보원 심사를 통과해야 한다.금보원 관계자는 “다음 달 데이터 3법 시행을 앞두
동양생명은 계약 전 알릴 의무사항을 하나로 간소화해 고령자와 유병자도 3대 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비를 보장받을 수 있는 ‘(무)수호천사The간편한건강보험(갱신형)’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무)수호천사The간편한건강보험’은 심사조건에 따라 별도의 서류제출이나 진단 없이 간편 심사를 거쳐 가입할 수 있는 1형(간편심사형)과 2형(일반심사형)으로 구성된다.1형은 5년 이내 암‧협심증‧심근경색‧뇌졸중(뇌출혈‧뇌경색)으로 인한 진단‧입원 및 수술 이력에 해당 사항만 없으면 과거 병력과 상관없이 가입 가능하다.또한 재해사
캐롯손해보험(이하 캐롯손보)은 현대차그룹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현대자동차 및 기아자동차 브랜드에 이어 제네시스 브랜드까지 커넥티드카 데이터 연동 범위를 확장한다고 6일 밝혔다.현대차그룹의 커넥티드 카 서비스는 ‘디벨로퍼스’ 플랫폼을 통해 운영된다. 이는 현대자동차의 블루링크, 기아자동차의 유보(UVO), 제네시스의 커넥티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차량으로부터 수집한 운행 및 제원 정보, 주행거리, 운전 습관 등의 데이터를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 형식으로 가공해 개인 및 법인 사업자에게 제공하는
신한생명은 통합 1주년을 앞두고, 양사의 조직과 문화를 선제적으로 융합하기 위해 뉴라이프(New Life) 애자일(Agile) 방식을 적용한 ‘고객전략그룹’을 신설했다고 6일 밝혔다.이는 신한생명이 지난 30년간 유지해 온 ‘영업 중심’ 체계를 ‘고객 중심’ 체계로 본격 전환하는 것으로, 특히, 고객전략그룹은 애자일 조직 형태로 운영해 부서 간 경계를 없애고, 필요에 맞게 소규모 팀을 구성해서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신한생명은 민첩하게 움직이는 통합 보험사를 만들기 위해 오렌지라이프에 강점이 있는 애자일 조직을 적극적으로 도입했다.고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은 핀테크, 인슈어테크 업체와의 협업‧제휴를 위한 온라인 채널인 ‘NH디지털제휴센터’를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농협손보는 이를 통해 헬스케어, 비대면 상품 판매 등 보험 관련 분야와 인공지능(AI),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 빅데이터, 블록체인 등 4차 산업혁명의 주요 기술을 주제로 한 협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협업을 원하는 회사는 농협손보 홈페이지에 접속해 고객서비스 메뉴 내 ‘NH디지털제휴센터’에서 협업, 제휴 계획을 접수하면 된다.최창수 대표이사는 “NH디지털제휴센터 오픈은 혁신적인 스타트업
교보생명은 지난 3일 원격 화상회의로 열린 ‘2020년 하반기 출발 전략회의’에서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이 전국 영업현장에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디지털 혁신을 주문했다고 6일 밝혔다.신 회장은 “우리는 이제 코로나 이전의 세상으로 돌아갈 수 없다. 세계 역사는 코로나 이전과 이후로 나뉠 것”이라며 “코로나19 사태를 계기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가속화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조직, 커뮤니케이션 방식, 업무 프로세스, 비즈니스 모델을 디지털 기반으로 변화시키는 것, 즉 기업문화 전체를 근본적으로 바꾸는 것이 디지털
NH농협생명(이하 농협생명)은 금융업계 최초로 금융결제원의 ‘바이오체인 인증’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바이오체인 인증’ 서비스는 별도의 인증수단 등록 없이 간편하게 농협생명 앱 로그인 및 금융거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혁신 인증 서비스다.이 서비스는 보험, 은행, 증권 등 약 60여곳의 국내 금융사 앱에 등록된 본인의 지문, PIN, 패턴 등 바이오인증 수단을 금융결제원 ‘공동 FIDO(Fast Identity Online)’을 통해 공유하는 방식이다. ‘공동 FIDO’란 생체인증 국제표준규격인 FIDO 기술을 금융결
미래에셋대우는 조기상환형 ELS 등 총 5종의 상품을 약 700억원 규모로 내일(7일) 오후 1시 30분까지 판매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에 미래에셋대우가 판매하는 ‘제29103회 KOSPI200-S&P500-Eurostoxx50 ELS’는 만기 3년 고위험 상품으로 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최초기준가대비 90%(6, 12, 18개월), 85%(24, 30, 36개월) 이상인 경우 연 7.70%(세전)의 수익을 제공한다.조기상환이 되지 않더라도 모든 기초자산의 가격이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기준가격의 45% 미만으로 하락
KB금융그룹이 고객중심 경영을 확대하고자 6일 ‘고객 제안’ 제도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기존 온·오프라인에서 불편사항을 접수 받아 결과를 안내하는 식으로 운영했던 제도를 고객이 직접 어떠한 주제라도 먼저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도록 했다.고객 제안 제도는 KB국민은행과 KB증권, KB손해보험, KB국민카드, KB캐피탈, KB생명보험, KB저축은행 등을 이용해본 적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상품·서비스·제도 개선·신규 사업 등 다양한 주제를 제안할 수 있다. 고객은 각 사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을 통해 연중 365일 24시간 언제든
하이투자증권은 오는 10일 오후 1시까지 주가연계증권(ELS) 2종을 총 40억 원 규모로 공모한다고 6일 밝혔다.HI ELS 2211호는 코스피(KOSPI)200지수, 홍콩항셍지수(HSI), 유로스톡스(EUROSTOXX)50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3년 만기 4개월 단위 조기상환형 ELS로, 자동조기상환 평가일에 모든 기초자산의 종가가 최초기준가격의 85%(4개월, 8개월, 12개월), 80%(16개월, 20개월, 24개월), 75%(28개월), 70%(32개월), 65%(36개월) 이상이면 최대 18.90%(연 6.30%)의 수
농협금융지주 및 계열사 CEO 임기가 1년에서 2년으로 늘어나면서 지배구조가 보다 안정화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농협중앙회장이 바뀔 때마다 CEO 교체가 이뤄졌던 만큼, 규범이 자리 잡으려면 중앙회 입김을 차단하는 것도 중요하다는 관측도 나온다.지난달 24일 농협금융은 이사회를 열어 ‘지배구조 내부 규범’을 개정했다. 1년에 불과하던 임기를 2년으로 확대한 것이다. 이에 따라 최초 선임 시 임기 2년 이내, 연임이 가능하다고 명시돼 있던 기존 내부규범이 ‘최초 선임 시 임기 2년, 연임 시에는 2년 이내’
정부가 금융투자소득세를 물린단 소식에 개미(개인투자자)들이 뿔났다. 개미들의 신규 유입으로 모처럼 활성화된 최근 주식시장에 정부는 이같은 발표로 찬물을 끼얹은 셈이 됐다. 최근 정부의 금융 세제 선진화 발표에 대한 파장이 크다. 정부는 이에 따른 해명들을 내놓고 있지만, 장기투자에 대한 인센티브는 없는 데다 매월 소득금액 및 원천징수만 부과돼 규제망을 피한 단타성 투기만 늘어날 거란 우려가 크다. 일각에선 현재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공매도부터 원천 금지하란 지적까지 나온다.발표된 개편 방향은 공청회 등 의견수렴 과정을 거쳐 이달말 최
금융위원회가 약 1만개의 사모펀드와 사모운용사 약 230곳을 대상으로 전수조사에 나서겠다고 했으나 실효성을 지적하는 비판에 직면했다. 업계에서도 사후조사에 대한 회의적인 관측이 나온다.6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사모펀드 전수 조사를 3년 동안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금융위와 금감원, 예결원 등 유관기관은 합동 회의를 통해 사모펀드를 비롯한 P2P대출, 불법 유사금융업자의 불법행위, 불법사금융 및 보이스피싱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당국, 사모펀드 전수조사는 왜?금융당국이 사모펀드를 점검하겠다고 한 데에는 옵티
국민건강보험의 ‘본인부담금 상한제’가 보험사들의 실손의료보험금 삭감 및 환수의 명목으로 악용되고 있는 가운데, 일부 보험사는 ‘본인부담금 상한제’가 약관에 포함되기 이전의 계약에 대해서도 보험금을 환수하거나 삭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과도한 의료비 부담 및 치료로 인한 경제활동 중단으로 생활고를 예방하는 차원에서 도입된 ‘본인부담금 상한제’가 실손의료보험의 약관상 ‘보상하지 않는 사항’에 포함된 것은 2009년 10월 표준약관에 만들어진 이후다. 따라서 그 이전 계약에 대해 보험사가 ‘본인부담금 상한제’ 환급금 수령을 이유로 보
한화생명은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15기 200여명이 지난 4일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발대식을 하며 올해 봉사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발대식이 진행된 63빌딩에는 한화생명, 월드비전 관계자와 대표학생 3명 등 10여명만 참석했다. 나머지 200여명의 학생들은 개별로 자택에서 영상을 통해 발대식에 참석하며 ‘세상을 바꾸는 작은 시선’을 슬로건으로 한 1년간의 활동의지를 다졌다.올해로 15년째를 맞는 한화생명 해피프렌즈 청소년봉사단 출범은 코로나19로 인해 중단될 위기를 맞기도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언택트
KRX금시장이 2014년 개설 이후 거래대금 기준 연평균 73.2% 성장을 지속해 개설 6년 만에 시장규모가 24배 성장했다. 올해 상반기 금 평균 거래대금은 57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39.8% 증가했다.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금시장의 올해 상반기 일평균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90kg, 57억8000만원으로 전년대비 106.4%, 139.8% 증가했다.특히 상반기 누적 거래대금은 7013억원으로 시장 개설 이후 최초로 1조원이 넘을 것으로 기대된다.가격 역시 전년 말(5만6270원) 대비 22.0% 상승해 시장개
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지난 3일 우리은행 본점 시너지홀에서 언택트(Untact) 방식으로 열린 ‘2020 하반기 경영전략 워크숍’에서 그룹사 임직원들에게 “코로나로 인한 세상의 변화는 기업에 새로운 기회가 될 수 있다”고 5일 밝혔다.이날 우리금융그룹은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방침을 적극 고려해 온·오프라인 연계 방식의 워크숍으로 간소화해 진행했다. 손태승 회장 및 자회사 CEO 등 50여명의 그룹사 주요 임원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하고, 본부장급 등 다른 참석 대상 직원은 비공개 유튜브 방송을 통해
삼성증권이 이지스레지던스위탁관리부동산투자회사(이지스레지던스리츠)가 기관 투자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 경쟁률이 76대 1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이지스레지던스리츠는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1일까지 양일간 총 공모주식수 1790만 주의 30%인 537만 주에 대해 국내 기관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총 97개의 기관이 참여해 76.2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리츠의 주당 공모가는 5000원이다.이지스레지던스 리츠는 오는 6일부터 8일까지 사흘 간 일반투자자 공모청약을, 7일부터 8일까지 양일 간 기관투자자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