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내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3.8% 이내로 제한된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의 2014학년 대학 등록금 인상률 산정방법을 공고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11년 개정된 고등교육법 11조는 대학 등록금 인상률이 직전 3개 연도의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의 1.5배를 넘어서면 안 된다고 정하고 있다. 내년 등록금 인상률의 기준이 되는 2011∼2013년 평균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2.5%로, 이를 1.5배 해 소수점 둘째 자리에서 반올림하면 내년 등록금의 최대 인상률은 3.8%로 나온다.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은 2011년 5.1%, 지난해는 5.0%였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지난해 2.2%, 올해 1.2%로 내려가 내년 등록금 인상률 상한선도 떨어졌다. 각 대학의 등록금 인상률은 올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철도노조 파업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28 일 대규모 민주노총 총파업 결의 대회를 분수령으로 검경의 대응이 긴박해지고 있다.경찰청은 28일 파업 중인 철도노조 조합원 6명에 대해 체포영장이 추가로 발부돼 수배자는 총 31명으로 늘었다고 29일 밝혔다.아울러 김진태 검찰총장은 일선 검찰청에 철도노조 간부 체포를 위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김 총장은 오늘 오전 검사장급 이상 대검 간부들을 소집해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철도노조 간부들에 대한 체포 상황을 점검하고 체포영장이 집행되지 않은 검찰청에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침을 내렸다.대검 관계자는 철도노조 간부들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과 어제 열린 민주노총 집회 상황 등에 대해 간부들의 의견을 듣고 전국 검사장과 지청장
[파이낸셜투데이=김동준 기자] 코레일은 연말연시와 새해 교통대란을 대비해 대체인력을 투입, 열차 운행비율을 76%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29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 기관차 승무사업소를 찾은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핵심인력인 기관사의 복귀율이 4.2%로 저조하지만 대체인력 공모를 통해 기관사 147명을 우선 채용했다”면서 “이들을 투입해 연말연시와 새해열차 운행비율을 76% 수준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코레일에 따르면 현재까지 퇴직기관사 16명과 기관사 면허를 소지한 127명, 그리고 인턴수료자 4명이 파업 대체인력으로 우선 채용된 상태다. 퇴직기관사의 경우 7일, 나머지 인력은 15일 동안 교육을 받은 후 부기관사로 투입될 예정이다.대체인력이 부기관사로 투입될 경우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부산 앞바다에서 강한 유독성 화학물질을 가득 실은 케미컬 운반선과 시운전 중인 대형 화물선이 부딪치는 사고가 29일 발생했다. 이 사고로 두 선박이 불에 타는 등 심하게 훼손됐지만 선원 91명은 모두 무사히 구조됐다. 이날 사고는 오전 2시 15분께 부산 태종대 남동쪽 9.2마일 해상에서 일어났다. 홍콩 국적의 케미컬 운반선 마리타임 메이지(MARITIME MAISIE·2만9천211t·승선원 27명)호 왼쪽 옆부분이 28일 오후 9시 45분께 울산 미포항을 떠나 거제 홍도 쪽으로 시험 운전 중이던 바하마 국적의 화물선 그래비티 하이웨이(GRAVITY HIGHWAY·5만5천t·승선원 64명)호의 오른쪽 앞부분과 충돌했다. 케미컬 운반선은 유독성
[파이낸셜투데아=김동준 기자] 국방부는 병사의 월급 중 일부를 적립해 전역할 때 일시금으로 주는 ‘희망준비금’ 제도를 내년부터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국방부는 이날 “병사 봉급 중 5만∼10만원을 매달 적립해 전역 때 100만∼200만원을 지급하는 방식의 희망준비금 제도를 내년부터 도입키로 했다”면서 “희망준비금을 적립해주는 시중은행을 공개 모집할 방침”이라고 말했다.현재 국방부가 추진 중인 희망준비금 적금 이율은 시중금리보다 높고 이자소득세도 면제되는 방식이 될 것으로 보인다.국방부는 당초 박근혜 대통령의 대선공약에 따라 병사 월급을 2017년까지 2배로 인상하고 별도로 전역 때 희망준비금을 지급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그러나 재원 부족을 이유로 병사의 봉급 인상분으로 희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철도노조가 정부의 ‘필수공익사업장 파업참가자에 대한 직권면직 입법 검토’ 움직임을 보이자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29일 철도노조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민주당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필수공익사업장에 별도의 해고 제도를 법률로 정하는 것은 유례가 없다”면서 “법체계적 정당성도 없는 명백한 위헌”이라고 비난했다.또한 “필수공익사업장은 이미 노조법에 필수유지업무제도 등으로 쟁의권을 상당부분 제한하고 있다”면서 “단지 필수공익사업장에 종사한다는 이유로 과도한 불이익을 부과할 수는 없다”고 강조했다.최은철 철도노조 사무처장은 “일단 부당하다는 사실을 알리고 더 진행이 되면 추후 조치를 결정할 것”이라며 “정부의 공식 입장으로 확인도 되지 않은
[파이낸셜 투데이=이혜현 기자] 임시국회 종료일 1월3일을 얼마남겨 두고 있지 않은 상황에서 민생법안을 비롯한 주요 쟁점법안들에 대해 여야의 이견차가 커 연내 처리가 어려울 전망이다. 올해 국회 본회의는 30일 한차례만을 남겨 두고 있어 내년으로 법안들이 무더기로 이월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새누리당과 민주당은 29일 국가정보원 개혁법안과 내년도 예산안, 기타 핵심 쟁점법안에 대한 막판 조율을 위해 접촉을 계속 시도했지만 입장차를 좁히지 못해 성과를 내지 못했다. 올해 마지막 본회의인 30일을 넘길 경우 예산안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해를 넘기게 된다. 국정원 개혁특위 여야 간사인 새누리당 김재원, 민주당 문병호 의원은 전날 청송에서 회동을 한데 이어 이날 오후 국정원 개혁 방안
[파이낸셜투데이=이은성 기자] 철도파업 20일째를 맞은 28일 오후 민주노총이 서울광장에서 10만명(경찰 추산 2만명)이 참여한 가운데 총파업 결의 대회를 열었다. 경찰은 174개 중대 1만3천여명의 경력을 배치했고 집회가 광화문광장으로 번지지 않도록 차벽으로 광화문 광장 바깥 차로를 에워쌌다. 이날 집회 참가자들은 영풍문고와 민노총 본부 건물 등지에서 사전 집회를 하고 이동해 서울광장의 스케이트장 옆 공간과 길 건너 대한문 인근 등지에 자리를 잡고 결의 대회를 진행했다. 일부는 장소가 모자라 플라자호텔 앞 등지의 차도에 나와 경찰이 해산 요구를 하고 있다. 민노총은 집회에서 정부의 수서발 KTX 법인 설립을 무효화하고 나아가 철도 민영화 시도를 포기하라고 주장하는 한편 민노총 본부에 대한 공권력 투입을
[파이낸셜투데이=김남규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가 민주노총의 집회가 폭력시위로 변질될 경우 단호히 대처하겠다는 입장을 강조했다.정홍원 국무총리는 28일 오전 장기화 되는 철도노조 파업과 관련, 관계장관회의를 소집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서울청사 총리 집무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현오석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 방하남 고용노동부 장관, 황교안 법무부 장관, 유정복 안전행정부 장관,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김동연 국무조정실장, 이성한 경찰청장 등이 참석했다.정 총리는 수서발 KTX 운영 면허가 발급된 것에 대해 “철도사업 경쟁체제가 드디어 출범하게 됐다”면서 “노조가 반대하는데도 정부가 경쟁체제를 도입하려고 하는 것은 결국
[파이낸셜투데이=김남규 기자]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참배에 대해 유감을 표현했다.반기문 총장은 27일(현지시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에 대해 “과거에서 비롯된 긴장관계가 아직도 이 지역을 괴롭히고 있는 것은 지극히 유감스럽다”고 밝혔다.유엔 사무총장 대변인실은 반 총장이 아베 총리의 야스쿠니 참배와 한국과 중국의 반발에 대해 알고 있다면서 반 총장의 반응을 전했다.반 총장은 “상대방이 갖고 있는 감정, 특히 희생자에 대한 기억에 예민한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면서 “지도자들은 이 점에 특별한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이어 그는 “동북아 지역은 미래를 향해 나가야 하며 이 지역 국가들 간 상호 신뢰와 파트너십 강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고(故) 김근태 전 민주통합당 상임고문의 2주기 추모행사가 28일 서울 창동성당과 마석 모란공원에서 열렸다. 김근태 재단과 '김근태의 정신을 함께 나누는 문화예술인 모임 근태생각'(근태생각)은 이날 오전 창동성당에서 추도 미사 겸 추도식을 했다. 추도 미사에는 김 전 고문 부인인 민주당 인재근 의원과 전병헌 원내대표, 김 전 고문 계보인 민주평화국민연대(민평련) 소속 의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함세웅 신부와 강금실 전 법무부 장관,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장영달 전 의원 등도 참석해 고인을 추모했다. 추도 미사를 끝낸 참석자들은 경기도 남양주시 마석 모란공원으로 이동해 김 전 고문 묘역을 참배했다. 묘역 참배에는 문재인 의원과 김 전 고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정부는 27일 수서발 KTX 법인의 철도운송사업면허 발급을 전격 단행했다.국토부관계자는 대전지방법원에서 등기가 나오는 즉시 면허를 발급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철도노조는 "불통정부의 결정판을 보여준 사례이자 대화와 타협을 절절하게 호소해온 국민에 대한 선전포고"라고 규정하며 면허 발급 무효소송을 제기하겠다고 밝혔다.김명환 철도위원장은 "국토부는 사실상 '종이회사'에 사업 면허를 발급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수서발 KTX 법인의 전체 인력이 철도공사 지원인력 20여 명에 불과하고 자본금도 운영자금 800억원 중 철도공사가 우선 출자한 50억원뿐인 회사에 정부가 억지로 면허를 발급, 정부가 전례 없는 위법행위를 했다는 것이다.김 위원장은 "이런 절차상 하자가 있
[파이낸셜투데이=조성민 기자] 카모스튜디오는 카카오 게임하기에 모바일 두뇌 트레이닝 게임 ‘오늘도 브레인업 for Kakao’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하루 5분 두뇌 트레이닝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뇌의 기능인 ‘기억력’을 자극하여, 공부, 업무, 집안일, 치매예방, 운동 등에 도움이 되는 기억력 향상을 목표로, 중독되어도 좋은 착한 게임을 지향한다. 는 기억력을 자극하는 다양한 미니게임 형식의 두뇌 트레이닝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기억력 테스트를 통해 유저의 기억력 지수(MQ)를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유저의 기억력 지수(MQ)를 측정하여 유저가 속한 연령대에서 측정된 기억력지수가 상위 몇 %에 속하는지 확인하고 카카오 친구들과의 순위
[파이낸셜투데이=조성민 기자] 아크로디아 코리아는 국내 최초로 축구국가대표 라이선스를 획득한 모바일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 ‘한국축구국가대표 일레븐 히어로즈(이하 일레븐 히어로즈)’를 출시했다. 일레븐 히어로즈는 한국축구국가대표 공식 라이선스를 획득한 최초의 모바일 게임으로 한국 국가대표팀 감독이 되어 팀을 육성·성장시켜 길드전과 세계대회 우승을 목표로 하는 축구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사용자는 트레이닝과 테스트매치를 통해 선수와 팀을 성장시키면서 태극전사 모드에서 펼쳐지는 공식 매치에 참여하여 16일 주기로 열리는 세계대회 우승에 도전하게 된다. 태극전사 모드 이외에도 다양한 모드로 게임을 즐길 수 있는데 친선경기 모드를 통해 타 유저와 PVP(Player Vs Player) 대결로 자신의 팀 수준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여성 싱어송라이터 최고은(30)이 일본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거머쥐었다. 최고은은 지난 27일 밤 일본 후지TV에서 방송된 오디션 프로그램 ‘아시아 버서스’(Asia Versus)에서 월장원과 패자부활전을 통해 최종결승전에 오른 팀들을 제치고 우승했다. ‘아시아 버서스’는 후지TV가 아시아 각국의 방송국과 협력해 아시아 뮤지션을 발굴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최고은은 첫 번째 미니앨범 수록곡 ‘에릭스 송’(Eric's Song)을 불러 지난 5월 둘째 주 주장원에 선정돼 월장원전에 진출했으나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그러나 탈락자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아 패자부활전 티켓을 얻으며 결승전에 진출하게 됐다. 지난 9일 후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결승전 녹화에선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올해 인터넷 도서 시장에서 중장년층의 비중이 커졌다. 오픈마켓 11번가는 올해 연령대별 도서 판매 비중을 조사한 결과, 40∼50대 비중이 작년보다 크게 늘었다고 28일 밝혔다. 작년에는 12%였으나 올해는 26%로 두 배 이상 껑충 뛰었다. 구체적으로 40대는 8%에서 15%, 50대는 4%에서 11%로 증가했다. 반면 20대는 28%에서 22%, 30대는 45%에서 42%로 감소했다. 올해 40∼50대가 가장 많이 구매한 도서 장르는 시·소설 분야(32%)였다. 이들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책은 조정래의 소설 ‘정글만리’로, 시·소설 분야의 도서를 구매한 중장년층의 10%가 이 책을 구입한 것으로 집계됐다. 11번가 관계자는 “4050세대에게 인기가 많은 조
[파이낸셜투데이=한종민 기자] 27일 서울중앙지법 형사4단독 반정모 판사는 황수경 KBS 아나운서 부부의 파경설과 유명인에 대한 루머를 유포한 혐의로 기소된 인터넷 블로그 운영자 홍모(31)씨에 대해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반 판사는 또 유명인에 대한 루머를 카카오톡 등을 통해 지인들에게 전달한 혐의로 기소된 강모(33)씨 등 8명에게는 각각 벌금 100만∼500만원을 선고했다. 반 판사는 “홍씨는 이른바 ‘증권가 찌라시’를 전파성이 높은 인터넷 블로그에 게시했다”며 “불특정 다수에게 루머를 유포한 점을 고려할 때 죄질이 무겁다”고 판단했다. 이어 “강씨 등도 카카오톡으로 ‘찌라시’를 전송해 피해자의 명예를 훼손한 사실이 인정된다”고 설명했다. 홍씨는 황 아나운서 부부를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민주노총이 28일 서울 도심에서 철도파업을 지원 연대하기 위해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민주노총은 전국에서 동시 총파업에 돌입하고 같은 날 오후 3시에는 서울광장에서 조합원 10만명이 참여하는 총파업 결의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총파업 집회에 앞서 오전 11시에는 플랜트노조, 정오에는 안녕들하십니까, 오후 2시엔 건설연맹, 전국교직원노동조합,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등이 삼성동 한국전력 앞과 삼일 빌딩, 보신각, 탑골공원 등지에서 사전집회를 갖는다. 현재 민주노총은 사무총국의 사업을 잠정 중단하고, 조직을 투쟁체계로 전환해 전면적인 정권 퇴진 투쟁에 나설 예정이다. 민주노총 산하의 산별연맹도 민주노총 지침에 따라 총파업 조직화에 나서기로 한 상태다. 공공운수노조연맹은 지난
[파이낸셜투데이=이혜현 기자] 코레일 노사협상이 잠정 중단된 가운데 27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가 노사정 대표를 불러 전체회의에서 중재를 시도했으나 각자 기존의 입장만 되풀이 했다. 이날 환노위 전체회의는 여야 의원들의 질문에 답변하며 각자의 입장을 밝히거나 상대방 답변에 자유롭게 반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태를 바라보는 여, 야의 시각차가 크고 노사정 당사자들은 기존 입장을 고수해 별다른 진척은 없었다. 철도파업 19일째에 접어들며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열린 이날 회의에서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은 “철도 경쟁체제 도입이라는 정부 정책은 노사 협상의 대상이 될 수 없고, 이에 반대하며 강행한 파업은 불법 파업”라면서 “정부는 철도노조 파업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직접 감옥에 들어가 약점을 찾아내 탈출한 뒤, 탈출 불가능한 감옥으로 설계하는 최고의 탈출 전문가 ‘브레슬린’은 CIA로부터 비밀 사설 감옥의 테스트를 맡게 된다. 임무 수행 첫날 괴한의 공격을 당한 후 눈을 뜬 곳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채 중무장한 교도관, 24시간 감시되는 유리로만 만들어진 수감방, 하늘도 땅도 외부의 모든 것이 차단된 첨단 감옥! 바로 자신이 설계한 완벽한 감옥에 갇힌 ‘브레슬린’은 곧 함정에 빠졌음을 알게 되고, 자신에게 접근해 오는 ‘로트마이어’를 만나게 되는데… 감독 : 미카엘 하프스트롬 출연 : 아놀드 슈왈제네거, 실베스터 스탤론
[파이낸셜투데이=조민경 기자] 보스와 리더의 차이는 무엇일까? 보스는 권력에 의존하며 부하 직원들에게 복종을 요구한다. 또한 자신과 다른 의견을 가진 사람들을 미워하고 타협을 모른다. 반면, 진정한 리더는 타인의 신뢰와 존중을 얻고, 그들의 의욕을 끌어올리기 위해 노력하며, 어떠한 경제적 어려움이 있더라도 자신이 맡은 팀의 사기를 끌어올릴 줄 안다. ‘열린 커뮤니케이션’으로 직원들과 긍정적인 관계를 가꾸어 나가는 것이다. 이 책은 보스와 리더의 차이를 밝힘으로써 리더가 어떤 습관을 가져야 하는지를 알려주며, 리더십 8계명의 실천 여부가 보스와 리더를 가르는 기준이라는 점을 강조한다. 출판사 : 맥스미디어 저자 : 리치 아이흐 저 / 유지훈,이현정 공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