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코로나19 완전 극복과 금융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인터넷뱅킹 타행 이체 수수료, 타행 자동이체 수수료를 오는 8일부터 전액 면제한다.3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행으로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들은 우리WON뱅킹을 비롯한 우리은행 모바일·인터넷뱅킹을 통해 다른 은행으로 이체할 경우 이체 및 자동이체 수수료가 전액 면제된다.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일상회복 단계에서 금융 취약계층의 고통 분담에 동참하고자 수수료 면제 방안을 마련했다”며 “우리은행은 앞으로도 고객 지원을
하나은행이 고금리와 경기 둔화 등으러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 및 개인사업자 고객을 위해 모바일 앱 ‘하나원큐’ 및 인터넷뱅킹에서 타행 이체 수수료를 전액 면제하고,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지원에 나선다.3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수수료 면제는 전산 테스트를 거쳐 오는 10일부터 전면 시행된다.이번 결정은 하나은행을 거래하는 개인고객뿐만 아니라 개인사업자 고객까지 대상을 확대해 금융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한 취지다. 이를 통해 2020년 8월부터 ‘하나원큐’ 앱 이용 시 면제하고 있는 타행 이체 수수료를 인터넷
케이뱅크가 연내 상장 계획을 철회했다. 주식시장 침체에 기업공개(IPO) 시장이 얼어붙으면서 기업 가치를 제대로 평가받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케이뱅크는 시장 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기업 가치를 온전히 평가받을 수 있는 시점에 상장을 재추진한다는 방침이다.케이뱅크는 2일 “상장 예비 심사 통과 후 시장 상황과 상장 일정 등을 토대로 적절한 상장 시기를 검토해왔으나, 대내외 환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의 상황을 고려해 상장 예비 심사 효력 인정 기한 내에 상장을 추진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케이뱅크는 지난해
가스요금 인상으로 겨울철 난방비 부담이 커진 취약계층을 위해 주요 금융그룹과 은행들이 이들에 대한 난방비 지원에 나섰다.2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금융그룹은 전국 아동보호시설(그룹홈)의 난방비 부담 경감을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한국아동청소년그룹홈협의회를 통해 3년간 3억원씩 총 9억원을 지원한다.그룹홈은 보호가 필요한 아동과 청소년에게 가정과 같은 환경에서 보호와 양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소규모 아동보호시설로, 신한금융그룹은 이번 그룹홈 난방비 지원과 함께 지난해 11월 지역아동센터의 냉난방기기 교체를 위한 9억원 지원 등 총 18
IBK기업은행이 ‘2023 블룸버그 양상평등지수(Gender-Equality Index, 이하 GEI)’에 최초 편입됐다.2일 IBK기업은행에 따르면 GEI는 상장기업을 대상으로 양성평등 문화를 평가해 편입기업을 선정하는 대표 ESG 지수 중 하나로, 평가항목은 ▲여성 인재육성 ▲성별 임금 동등성 ▲포용적 문화 ▲성희롱 정책 ▲여성친화적 브랜드 등 5개 부문으로 구성된다.IBK기업은행은 유리천장 제거를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지난해 3월 유엔여성역량강화원칙(Women’s Empowerment Principles, WEPs)에 가입하는
Sh수협은행(이하 수협은행)이 고유가·고금리·고물가의 삼중고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의 금융지원을 확대한다.수협은행은 지난 1월 해양수산부가 수립한 ‘수산정책자금 원금 상환유예’ 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기 위해 오는 12월 31일 사이 상환기일이 도래하는 어업인에 대한 상환유예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2일 밝혔다.대상 자금은 ▲양식시설 현대화 자금(352억원) ▲수산업경영인육성자금(619억원) ▲어촌정착지원자금(67억원)으로 총 1038억언 수준이다.해당 자금의 상환유예 신청 방법은 상환기일 이전에 해당 대출을 취급한 수협은행 또
우리은행이 올해 경영전략인 ‘고객 중심 영업’과 ‘선제적 리스크 관리’ 실천을 위해 ‘금융투자상품 리스크 관리 시스템’을 개발했다.2일 우리은행에 따르면 이번 시스템 개발로 ▲금융시장지표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금융시장 컨디션 점검 ▲상품별 위험조기경보 지표를 통한 신속한 리스크 관리 대응 ▲금융투자상품 위기관리점수 신설, 상시 모니터링 ▲환매중단·연기 등 이슈 관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리스크 요인을 모니터링할 수 있게 됐다.이는 그간 축적된 리스크 관리 노하우를 기반으로 지난해 6월부터 시장·상품·고객정보를
◆이사▲김주현 리테일영업2사업부장 ▲서영훈 재무관리실장 ▲송혜진 금융소비자보호실장파이낸셜투데이 김선재 기자
하나은행이 커피 브랜드 기업 이디야커피와 가맹점 금융지원 등을 위한 상생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2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하나은행은 이디야커피 가맹점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가맹점 대상 맞춤형 금융상품 지원 ▲가맹점 대상 금리·수수료 등 금융우대 서비스 제공 ▲가맹점에 대한 금융컨설팅을 제공한다.또한 이디야커피에 ▲맞춤형 통합 자금관리시스템 지원 ▲소속 임직원에 대한 각종 금융서비스 제공 ▲이디야커피 및 가맹점을 위한 공동사업개발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이승렬 행장은 “대한민국 대표 토종 커피 브랜드
◆상무이사▲한석오 신용관리본부장파이낸셜투데이 한지한 기자
한국수출입은행(이하 수은)이 급등한 난방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총 5억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2일 수은에 따르면 이번 후원금은 올 겨울 한파에도 난방이 충분히 제공되지 않는 취약계층 980가구를 대상으로 각각 50만원씩 지급될 예정이다.전국 196개 복지관이 구체적인 대상 가정을 선정할 계획이다.수은 관계자는 “겨울철 한파에 난방이 충분히 제공되지 못하는 경우 저소득 가정의 건강악화와 직결되기 때문에 난방비 긴급지원에 나섰다”며 “앞으로도 수은은 지원 사각지대에서 고통받는 우리 사회 취
DGB대구은행이 따뜻한 금융 실천을 위해 ‘DGB 오픈런(Open-Run) 특별대출 및 롱런(Long-Run) 특별대출’을 출시했다.1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GB 오픈런 특별대출’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60%p의 금리 감면을 적용하는 특별 대출 상품으로 고객을 찾아가는 금융울 실천하겠다는 신임 은행장의 의지를 담았다.또한 DGB대구은행가 거래 중인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거래 실적에 따라 금리 감면을 적용하는 대환 전용 ‘DGB 롱런 특별대출’ 상품 출시를 통해 고객과 함께하는 따
저축은행업계 2위인 OK저축은행이 올해 설 연휴 직전 직원들의 인센티브를 줄이겠다고 선언했다. 몇 달 전에는 연봉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시간 외 수당을 직원들의 동의없이 없앤 데 이어 이번 인센티브 삭감 결정 과정에서도 직원들의 동의를 얻지 않아 직원들의 불만이 터져나오고 있다. 1일 금융권에 따르면 최윤 OK금융그룹 회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임직원들의 명절 인센티브를 줄이겠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최 회장은 담화문에서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 우리 그룹이 직면했던 현실은 예상보다 훨씬 가혹했다”며 “우리 그
저축은행으로 지나치게 자금이 유입되면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간 정기예금 금리가 거의 차이를 보이지 않고 있다. 1일 전국은행연합회 소비자포털에 따르면 전날 최고우대금리를 포함한 시중은행 5곳의(신한·KB국민·우리·하나·NH농협은행) 정기예금 금리는 연 3.00~4.15%다. 금리가 가장 높은 상품은 4.15%를 주는 우리은행의 ‘첫거래 우대 정기예금’이다.그다음은 ▲NH농협은행 ‘NH고향사랑기부예금’ 4.10% ▲우리은행 ‘WON플러스예금’ 3.75% ▲하나은행 ‘하나의 정기예금’ 3.70% ▲KB국민은행 ‘KB Star 정기예금’
KB국민은행이 고금리 및 경기둔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차주의 가계 안정화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5000억원 규모의 ‘KB국민희망대출’을 출시한다.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KB국민희망대출’은 취약차주를 위한 실질적 지원 프로그램으로, 지난달 시행한 가계대출 연착륙 지원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번 대출을 통해 제2금융권 대출 이용 고객은 상대적으로 금리가 낮은 은행권 대출로 대환이 가능해져 이자비용 부담을 줄고, 대출의 질은 개선될 전망이다.KB국민은행은 더 많은 고객을 지원하기 위해 재직기간, 소득요건 등
신한은행이 고금리·고환율·고물가의 ‘3고(高) 복합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차주의 금융부담 완화를 위해 대출상품 금리 인하를 포함한 금융지원정책을 추가로 실시한다.1일 신한은행에 따르면 이번 금융지원은 ‘신용대출금리 인하’, ‘주택담보대출(이하 주담대) 금리 지원’으로 구성된다.먼저 저신용·저소득 취약차주의 금융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이날부터 정책서민금융상품인 새희망홀씨대출의 신규 금리를 1%p 인하한다.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이하 새희망홀씨대출을 받은 고객이 대출기간 중 예기치 못한 사고 등으로 상환이 어려워진 경우 대출금
토스뱅크가 각종 모임의 비용을 한 곳에모아서 모임원 누구나 출금 및 카드 발급, 결제까지 가능한 ‘토스뱅크 모임통장’을 선보였다.토스뱅크는 1일 ‘모임통장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상품의 주요 혜택과 특징에 대해 소개했다. 토스뱅크에 따르면 ‘토스뱅크 모임통장’은 ‘공동모임장’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해 모임원이라면 누구나 출금 및 이체, 모임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출시된 시중의 모임통장의 경우 ‘모임장’이 독점적으로 출금과 결제 권한을 가져서 활용에 불편함이 있었다.또한 모임통장에 모인 회비는 단 하루를
카카오뱅크가 7월 말까지 6개월간 체크카드 결제금액에 따라 캐시백을 제공하는 ‘프렌즈 체크카드 캐시백 프로모션 시즌12’를 진행한다.1일 카카오뱅크에 따르면 카카오뱅크 프렌즈 체크카드는 전월 실적, 지급한도 제한없이 국내외 가맹점 이용금액의 0.2%가 캐시백으로 적립되며, 주말·공휴일에는 두배인 0.4%가 쌓인다. 단, 일부 가맹점은 제외된다.카카오뱅크는 전월 체크카드 사용실적이 3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생활 속 다양한 분야에서 매월 일정 금액의 캐시백 및 할인을 제공하는 캐시백 프로모션을 6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 가입자 대상 경품 이벤트KB국민은행이 오는 3월 17일까지 KB기업뱅킹을 통해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31일 KB국민은행에 따르면 이번 이벤트는 KB기업뱅킹에서 제공하는 전자세금계산서 발행서비스에 가입하는 3000개사를 대상으로 진행하며, 최대 100건까지 발생할 수 있는 1만포인트를 즉시 지급한다. 이벤트 기간 전에 가입한 고객도 자동으로 응모돼 포인트가 지급된다.KB국민은행은 지난해 11월 KB기업뱅킹에서도 전자세금계산서를 발행할 수
하나은행이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최대 연 0.25%p 인상한다.하나은행은 31일 홈페이지를 통해 이날부터 수신상품 기본금리를 변경한다고 안내했다.기본금리 인상 대상 상품은 ▲급여하나 월복리 적금 ▲주거래 하나 월복리 적금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 ▲손님케어적금 ▲아이 꿈하나 적금 ▲내맘적금이다.‘급여하나 월복리 적금’과 ‘주거래하나 월복리 적금’, ‘연금하나 월복리 적금’ 기본금리는 1년 만기 기준 연 0.20%p 올라 각각 연 3.55%가 되고, ‘손님케어적금’도 연 3.10%에서 연 3.30%로 연 0.20%p 인상된다.‘아이 꿈하
DGB대구은행(이하 대구은행)이 취약차주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다음 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지방은행 최초로 가계대출 중도상환수수료를 전액 면제한다.31일 대구은행에 따르면 이번 수수료 면제대상은 가계대출을 이용 중인 신용등급 7등급(상환일 전월 기준) 이하 차주로, 면제대상 차주는 영업점이나 비대면 채널 어디서든 자동으로 수수료 감면이 적용된다.또한 2월 중 햇살론뱅크를 비대면으로 출시하고, 금리를 0.50%p 인하해 서민·취약계층의 금융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대구은행은 지난해 8월에도 금리인상으로 고통받는 서민·취약계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