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1000억원 규모로 하나카드 ESG채권 대표 주관사로 나선다.23일 SK증권은 지난 22일 이같은 규모의 하나카드 ESG채권 발행에 NH투자증권과 공동 대표 주관사로 참여했다고 밝혔다.이번 채권은 3년 만기 700억원, 4년 6개월 만기 300억원 총 1000억원 규모로 발행됐으며, 중소상공인 가맹점 금융지원, 스타트업 및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 프로젝트, 친환경 차량 금융 제공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SK증권 관계자는 “최근 기업들의 지속가능경영과 사회적 책임 투자에 대한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자본시장에서 ESG채권이
미국에서 금리 상승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크게 조정을 받은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22일(현지시간) 미국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41.42p(2.46%) 떨어진 1만3533.05를 기록했다. 이날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1.39% 부근까지 올라가 기술주를 누르는 양상을 나타냈다. 기술주는 저금리에 탄력적으로 상승 영향을 받는다.23일 오전 9시 4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30.94p(1.00%) 하락한 3048.81이었다. 장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10.49p(0.34%) 내린 3069
한국씨티은행은 최대 5년간 매년 연장이 필요 없는 장기사업자대출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에 선보인 장기사업자대출은 개인사업자 및 매출액 100억원 이하 법인을 대상으로 하며, 운전자금 및 시설자금 용도로 최고 10억원까지 가능하다.이와 함께, 한국씨티은행은 장기사업자대출을 받는 고객들 중 원하는 분들에게는 균형 있는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자산을 증식할 수 있도록 체계적 자산관리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한국씨티은행 관계자는 “그동안 금융사들이 판매한 사업자대출 상품들은 기간이 통상 1~2년으로 최장 3년정도 수준이지만, 이
하나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수급난 해소와 원활한 혈액 공급에 보탬이 되고자 하나금융그룹의 각 사옥에서 ‘사랑 나눔 헌혈 캠페인’을 23일부터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해 9월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그룹사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23일부터 하나금융그룹 명동사옥을 시작으로 강남사옥, 여의도 하나금융투자 본사 및 청라 하나금융그룹 통합 데이터센터 총 네 곳에서 3월까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헌혈 참여자들은 마스크 착용, 발열 검사와 손 소독 등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하고, 시간대 별로 인원을 분산시켜
저금리 등으로 회사채에 대한 발행수요가 늘면서 지난달 기업의 직접 자금 조달금액이 전월보다 1조원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1월 기업 직접금융 조달 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주식과 회사채 발행 실적은 15조4723억원으로 전월 대비 1조6611억원(12.0%) 증가했다.주식은 계절적 요인과 전월 대규모 유상증자 집중에 따른 기저효과로 전월 대비 40.8% 줄어든 1조9118억원이 발행됐다.지난달 IPO(기업공개)는 10건으로 전월보다 5건 감소했다. 금액도 전월보다 362억원 줄어든 2896억원으로 나타
광주은행은 본점 KJ상생마루에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올해로 10기를 맞이한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지난해 9월부터 4개월 동안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광주은행 브랜드 홍보 ▲젊은 고객과의 소통 ▲사회공헌 활동 ▲SNS·유튜브를 통한 온라인 홍보 활동 등에 참여했다.이날 해단식에서 30명의 광주은행 대학생 홍보대사는 김장 봉사활동,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지역 아동센터 금융 교육 등 그간의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소감을 발표하고, 수료증을 비롯한 우수팀·우수홍보대사를 시상하는 시간을
신한생명은 뇌출혈, 급성심근경색증을 집중 보장하는 ‘무배당 신한인터넷간편한2대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상품은 내방 및 대면상담 없이 신한생명 인터넷 채널을 통해 가입이 가능한 인터넷보험으로,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 시 진단급여금을 지급한다.예를 들어 보험가입 1년이 지난 후 피보험자가 보장개시일 이후에 ‘뇌출혈’ 또는 ‘급성심근경색증’ 진단이 확정되면 진단급여금 1000만원(주계약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을 지급받는다.보험가입 1년 미만인 경우에는 보험금의 50%만 보장된다.‘무배당 신한인터넷간편한2대건
일본판 카톡으로 여겨지는 ‘라인’이 일본의 ‘미즈호 은행’과 협력해 2022년까지 모바일 은행을 출시할 계획이다.라인 파이낸셜과 미즈호 은행은 라인뱅크 설립준비회사에 대한 추가 출자 및 경영 체제 변경에 상호 합의했다고 22일 밝혔다.라인의 모바일은행 출시 작업은 2년 전 '라인뱅크설립준비회사' 출범으로부터 본격 시작됐다.라인뱅크설립준비회사는 월간 이용자 수 8600만명을 넘어서는 일본 내 라인 사용자 기반, 라인의 간편한 시스템, 미즈호 은행의 은행 업무 노하우를 결합해 라인 앱에 연동되는 스마트폰 은행을 선보일 예정이다.라인뱅크
NH투자증권은 고객이 직접 주식과 금융상품을 거래하고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중개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ISA는 2016년 3월 정부가 국민재산 늘리기 프로젝트 일환으로 도입한 정책금융상품이지만, 가입자 제한, 긴 의무보유기간 등의 제한으로 인기를 얻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2021년 세제개편을 통해 절세계좌로서의 활용 매력이 커졌다.기존에는 소득이 있는 사람만 가입이 가능했지만, 올해부터 만 19세 이상이면 소득이 없어도 누구나 가입이 가능해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상자가 확대됐다. 또
신한카드는 국내 소비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탄소배출 지수 ‘신한 Green Index(이하 신한 그린 인덱스)’를 개발한다고 23일 밝혔다.비자(Visa)가 해외 프로젝트에서 개발한 방법론을 벤치마킹해 비자와 공동으로 국내 특화 탄소배출 지수를 개발하는 것이다.그동안의 탄소배출 관련 연구는 주로 생산이나 에너지 소비량 측면에서 이뤄졌으나 ‘신한 그린 인덱스’는 카드 소비 데이터를 바탕으로 소비가 유발하는 탄소배출계수를 산출하는 국내 첫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또한 신한카드는 ‘신한 그린 인덱스’를 통해 1차적으로 소비자의 ‘착한
다음 달 25일 시행이 예고된 ‘금융거래정보의 보고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이하 특금법)’이 가상화폐 관련 범죄를 저지른 사업자의 활동을 막지 못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금융당국이 가상화폐를 최초로 법 제도안에서 취급하고자 마련한 특금법은 지난해 3월 국회 본 회의를 통과한 바 있다.특금법은 가상화폐를 활용한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해 가상자산 사업자에 대한 준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한다. 금융당국은 지난 17일 ‘가상자산사업자의 신고 매뉴얼’을 공개했다. 매뉴얼에 따르면, 가상화폐거래소 대표자 및 임직원은 금융관계법률을 위반한 사실
A증권사가 10년 전 ELS 상품을 고객에게 불완전판매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여기에 사측과 금감원은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하지만 고객은 이에 반박하며 법적 소송도 불사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2011년 6월 3일 A증권 방배 지점 고객 B씨는 상품 판매 권유를 받아 주가연계증권(ELS)에 가입했다. B씨가 가입한 상품의 기초자산은 현대모비스와 SK이노베이션이었으며 발행금액은 17억원 규모였다.가입 당시 B씨는 3년 만기상환에 약 40% 이자수익을 듣고 기대했지만, 기초자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손실을 겪었다. 해당
BNK경남은행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과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여창현 BNK경남은행 서울영업본부 상무는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을 방문해 성명기 이사장과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 금융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협약에 따라 BNK경남은행은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에서 추천한 기업과 입주기업에 각종 금융서비스 우대지원 등 금융 편의를 제공한다.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은 입주기업에 BNK경남은행 금융지원 업무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에 나선다.여창현 상무는 “성남하이테크밸리 입주기업 금융지
DGB대구은행은 ‘DGB 국경일명 예적금’ 시리즈 2호인 ‘DGB삼일절예적금’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 ‘DGB광복절예적금’에 이어 두 번째로 나온 해당 상품은 언택트 시대에 맞춰 국경일에 자사앱인 ‘IM뱅크앱’에서 국기 게양 시 추가 금리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우대이자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DGB삼일절예적금’은 22일부터 약 1개월간 한시 판매되며, 가입 후 10일 이내 IM뱅크앱에서 태극기를 게양해야 우대 금리가 적용된다. 개인고객(상품별 1인 1계좌)이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 비대면상품 가입 시 비대면
연금 가입자들이 수익률에 민감해지면서 실적배당상품으로 자금이 흘러들어가고 있어 향후 TDF 시장은 더욱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22일 금융투자협회가 발표한 TDF 시장 동향분석결과에 따르면, 최근 TDF 시장은 규모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말 기준 TDF 수탁고는 5조2000억원을 기록해 전년 말(3조3000억원) 대비 56.8%(1조9000억원)가 증가했다. 특히, TDF 5조2000억원 중 퇴직연금에서 유입된 규모는 해마다 2배씩 증가해 3조2000억원(61.6%)에 달하고 있다.이러한 양적인 성장에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의 소리를 경청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1 고객 동맹 자문단’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미래에셋생명 고객 동맹 자문단’은 소비자 권익 제고를 목적으로 발족된 소비자 자문기구로, 고객과의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소통 창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2019년 소비자중심경영 CCM 우수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던 미래에셋생명은 ‘고객 동맹 자문단’ 발족 이후 총 1000여건에 이르는 고객 의견을 청취하며 지속적으로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고 고객 친화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도입해 고객 중심 경영에
NH투자증권은 고객의 니즈와 눈높이에 맞춘 컨텐츠 제공을 위해 고객 대상 설문조사 이벤트 ‘고객님, 투자 정보 무엇이 궁금하소?’를 오늘(22일)부터 26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벤트 참여는 NH투자증권 고객이 홈페이지, 홈트레이딩시스템(HTS),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 온라인매체를 통해 가능하며, NH투자증권에서 제공하고 있는 컨텐츠 활용 경험과 만족도 및 관심있는 투자 대상, 제공받고 싶은 컨텐츠 등에 대해 응답할 수 있다. NH투자증권은 설문조사 결과를 향후 컨텐츠 제공 서비스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이벤트 기간은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중심의 경영체계 구축을 위해 비전 ‘ESG Friendly 2025’를 선포하고, ‘ESG 자문위원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9일 농협손보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본사 대회의실에서 최창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원과 부서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여한 가운데 ‘ESG 비전 선포식’과 ‘ESG 자문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선포한 ‘ESG Friendly 2025’는 2025년까지 친 ESG 경영을 확고히 구축하겠다는 농협손보의 의지를 담은 것으로, 이를 위
인공지능 투자 전문기업 파운트는 자사 연금저축펀드 1년 이상 투자자들의 누적 연환산수익률이 14.56%를 기록 중이라고 22일 밝혔다.지난 10일 기준 파운트 연금에 1년 이상 투자 중인 투자자들의 누적 연환산수익률은 투자성향에 따라 공격형 17.22%, 성장형 15.55%, 중립형 12.52%, 안정추구형 6.80%, 안정형 5.18%로 집계됐다.평균투자금액은 328만원이었으며, 1인 최고투자금액은 3103만원, 최대투자횟수는 60회였다.이 중 최고수익을 달성 중인 투자자는 연환산 36.25% 수익률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1년
신한카드는 신한금융그룹 내 장학재단과 희망재단이 운영하는 지원금 지급 사업에 ‘S-Voucher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21일 밝혔다.‘S-Voucher’는 신한카드가 자체 개발한 지원금 선불카드 관리 시스템이다.이 시스템을 활용하면 각 기관은 지원금 수령 대상자의 등록, 수정 등의 작업을 대폭 간소화할 수 있다. 권종별 선불카드를 발행하는 방식과는 달리 대상자별 지원 금액을 선불카드에 충전해 배포할 수 있어 금액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최대 1만명을 일괄 등록‧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특히, 신한카드가 보유한
BNK경남은행은 20일과 21일 양일간 경남·울산·부산지역 곳곳에서 ‘온(溫)택트 사랑나눔 「플로깅 봉사활동’ 을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BNK경남은행은 올해로 플로깅 봉사활동을 3회째 진행 중이다. 플로깅은 조깅을 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운동으로 건강과 환경을 동시에 챙긴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BNK경남은행 직원과 가족 130여명은 창원 반월산·광려천·석동근린공원, 울산 가지산·남목생활공원, 부산 청사포·화명생태공원 등지를 찾아 야외활동을 하며 쓰레기를 주웠다.이들은 플로깅 봉사활동을 마친 뒤, 인증사진과 함께 해시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