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뱅크는 누적 약 800만 계좌가 개설된 ‘카카오뱅크 26주적금’을 자유적금에서 별도 상품으로 분리하고 금리 혜택도 강화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편으로 카카오뱅크 앱 예·적금 상품 화면에서 ‘26주적금’ 상품에 바로 가입할 수 있도록 가입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카카오뱅크 측의 설명이다.자동이체 기간에 따른 우대금리 혜택도 기존 연 0.2%p에서 최대 연 0.5%p로 강화됐다.카카오뱅크에 따르면, 금리 우대 혜택 강화는 매주 적금 납입에 성공할 시 늘어나는 카카오프렌즈 캐릭터 외에 저축하는 즐거움과 성공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NH투자증권은 19일 메탈 가격 상승이 판가 인상으로 이어져 에코프로비엠의 1분기 실적이 예상대로 개선되리라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5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NH투자증권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의 올해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한 1조390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89% 증가한 1035억원으로 확연한 실적 성장을 보일 전망이다.이는 하이니켈 양극재 중심의 양적 성장세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배터리 업체들은 고밀도 배터리 사업에서 주도적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니켈 함량이 높은 하이니켈
유안타증권은 19일 현대해상과 관련해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큰 폭의 개선을 보이며 이익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3만1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현대해상의 1분기 이익은 컨센서스 955억원을 8.5% 상회하는 136억원으로 추정된다. 손해율과 사업비율의 동반 개선으로 보험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할 전망이기 때문이다.보험료 인상과 초년도 사업비 규제 영향으로 올해는 손해율과 사업비율이 개선될 전망인 가운데 현대해상은 작년 합산비율이 가장 높았기 때문에 연간 합산비율 개
하이투자증권은 19일 서울옥션에 대해 세금 및 공동구매 등 대체투자 인식 확대로 미술품 수요가 증가하면서 향후 동사의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밝혔다.올해부터 개인이 서화, 골동품 등 미술품을 팔아 이익을 얻으면 세금이 대폭 줄어든다. 미술품양도차익을 거래 횟수와 상관없이 기타소득으로 분류하는 소득세법 개정안이 지난해 11월 국회기획재정위원회를 통과했기 때문이다.서울옥션이 매년 3·6·9·12월 서울에서 주관하는 4회의 정기 경매에는 한국 근현대 작품과 고미술품 등이 주로 출품된다. 하이투자증권에 따르면, 서울옥션은 올해 미술품 수요 확
키움증권은 19일 유한양행에 대해 1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오는 3분기 출시 예정인 렉라자와 관련된 기대감으로 중장기적 관점에서 접근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9만9000원을 제시했다.키움증권에 따르면, 유한양행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한 3512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136% 증가한 133억원으로 추정된다. 이는 시장컨센서스를 각각 8%, 12% 하회한 수치다.이어 레이저티닙 3상이 활발하게 진행됨에 따라 판관비가 반영되는
KB국민은행의 알뜰폰 사업 리브M(Liiv Mobile)이 지난 14일 혁신금융서비스 연장 승인을 받았지만, 과정이 순탄치만은 않았다. 노조에선 리브M 사업으로 인해 발생하는 실적압박을 문제 삼았고, 기업에선 상반된 주장을 내세우며 갈등을 빚었다. 사업을 진행하며 노동자에게 생기는 업무량은 늘어나기 마련이지만, 기업 입장에서 사업을 확장하는 것은 필수 불가결한 일이다. 따라서 노동자 대우와 기업이 양립하기 위해선 중재 기관의 명확한 조건 명시가 이뤄져야 한다.리브M은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되며 금융업의 새 지표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
우리은행은 19일부터 모바일뱅킹 앱 ‘WON뱅킹’의 메인화면을 새롭게 개편한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개편의 주안점은 고객이 필요로 하는 정보와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고객 관점에서 UI/UX를 개편해 사용자 편의성을 강화하고, 고객별 니즈와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한 고객 맞춤형 금융상품과 콘텐츠를 추천하는 개인화에 맞춰졌다.개편된 메인화면에는 오픈뱅킹에 등록된 타행계좌를 포함해 고객이 자주 사용하는 대표계좌가 화면 상단에 배치돼 각 계좌별 거래내역 확인 및 자금이체 등을 손쉽게 할 수 있다.또한 ‘간편하게 보는 대시보드’를
하나은행은 모바일 앱 ‘하나원큐’의 메인화면을 4가지 카테고리로 구성해 사용자별 최적의 맞춤형 메인화면을 제공한다고 18일 밝혔다.새롭게 선보이는 ‘하나원큐’의 맞춤형 메인화면 서비스는 고객의 연령대에 맞춘 ▲유스(Youth, 만 30세 이하) ▲일반(만 31~54세) ▲시니어(Senior, 만 55세 이상) 고객용과 ▲PB 고객용 총 4가지 메인화면으로 구성됐으며 ‘하나원큐’ 앱 로그인 시 자동으로 해당 메인화면이 연결되는 서비스다.먼저 유스 고객을 위한 메인화면에는 만 30세 이하의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상품
NH농협손해보험(이하 농협손보)은 지난 15일 서울 은평구청을 찾아 아동용 학습·놀이용품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전달한 학습·놀이용품은 은평구에 거주하고 있는 120여 장애아동 가정에 나눠질 예정으로, 장애아동의 실내 활동에 유용하고, 시청각 발달, 감각 자극 등에 도움이 되는 품목으로 구성됐다.최창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어려운 이웃들이 더 소외되지 않도록 많은 관심이 필요한 때”라며 “코로나19로 인해 외부활동에 제한을 받고 있는 아이들이 학습·놀이용품을 통해 가정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학부모들에게도 조금이나마
동양생명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생활치료센터 제공 및 취약계층 대상 방역물품 지원 등 국가 위기 극복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16일 ‘코로나19 대응 유공’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동양생명은 지난해 초 코로나19 집단 감염으로 대구·경북 지역이 극심한 피해를 입자 해당 지역 내 의료진의 처우 개선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약 1억5000만원의 성금을 모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동시에 대구 소재 유치원들의 긴급 방역 활동도 지원했다.또한 코로나19 환자의 병상 확보에 도움을 주고자 산하
우리카드는 화물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유류비 지원 및 운전자 특화 혜택을 담은 ‘GS 칼텍스 화물복지카드’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GS 칼텍스 화물복지카드’는 업계 최고 수준의 리터당 최대 110원 주유 할인 혜택을 제공해 화물차 운전자의 유류비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전국 GS칼텍스 화물특화 주유소에서 경유를 주유하면 전월 실적과 관계없이 리터당 30원을 기본으로 할인받을 수 있고,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리터당 최고 80원까지 추가 할인도 가능하다.이마트, 롯데마트, 홈플러스와 같은 대형할인점 및 병의원(한의원), 서점, 온라
김한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보험업법 개정안이 논란이다. 개정안은 생명·손해보험협회(이하 생손보협회) 등 보험협회에 보험 관련 민원 처리 및 분쟁 조정 업무를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골자다.업계는 반복적으로 민원을 제기하는 ‘블랙 컨슈머’ 문제가 상당히 해결될 수 있을 것이라며 환영하는 입장이지만, 보험소비자 단체는 보험사의 돈으로 운영돼 보험사의 이익을 대변하는 보험협회가 보험 민원을 처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은 고양이에 생선을 맡기는 것과 같다며 반발하고 있다.◆김한정 의원 “늘어나는 보험민원·처리기간…소비자 권익
대신증권은 16일, 다소 어려운 증권사 리포트를 직접 쓴 연구원이 쉽게 풀어 개인투자자에게 설명하는 유튜브 콘텐츠 ‘종목탐구생활’ 코너를 개설했다고 밝혔다.‘종목탐구생활’은 매주마다 개인투자자가 주목하는 주식 한 종목을 선정하여 소개하는 컨텐츠다. 리포트를 작성한 연구원이 직접 유튜브에 출연한다. 기업에 대한 심층 분석은 물론 기업에 속한 산업에 대한 이야기를 인터뷰 형식으로 소개한다.‘종목탐구생활’은 매주 화요일 업로드되며, 대신증권 유튜브 채널 ‘대신 Balance Vie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고객감동센터를 통
서울보증보험은 새만금 개발청과 지난 15일 새만금개발청사에서 ‘새만금 사업기업 경제활동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새만금 개발사업에 참여하는 기업을 위해 다양한 지원정책을 발굴하고, 새만금 활성화를 위한 업무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주요 협약 내용은 새만금 사업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지원정책개발, 우대보증 지원정책 발굴, 보증업무 지원 등이다.서울보증보험 유광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새만금 개발 사업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새만금이 그린뉴딜과 신산업의
우리금융지주의 자회사 우리은행은 딥러닝(Deep Learning) 기반 영상합성 기술 스타트업 라이언로켓과 ‘AI뱅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AI뱅커’는 딥러닝 기술을 기반으로 영상과 음성의 합성을 통해 특정인물의 외모, 자세 및 목소리를 반영해 가상의 은행원을 구현하는 것은 물론, AI뱅커와 상담하는 고객의 음성을 분석하고 이해해 실제 은행원이 상담하는 것과 동일한 역할을 수행한다.AI뱅커는 직원 연수프로그램(AI교수) 및 행내 방송(AI아나운서)에 다음달부터 도입되며, 향후 스마트 키오스크 화상상담
하나은행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손님의 금융 패턴과 라이프스타일을 분석해 맞춤형 자금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밝혔다.하나원큐 앱에서 살펴볼 수 있는 '하나 자금관리 리포트' 는 손님의 월간 거래를 분석해 ▲월별 잉여자금산출 ▲입출금 거래 분석 ▲출금 성향 분석 등 개인화된 리포트를 매월 초에 제공한다.'하나 자금관리 리포트' 은 은행 내부 빅데이터 전문 조직과 하나금융융합기술원이 자체 개발한 AI 알고리즘이 적용됐다. 또한, AI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높이고 서비스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손님의
신한은행은 인공지능(AI) 챗봇 서비스인 ‘오로라(Orora)’의 지식품질 관리 기능을 고도화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고도화는 ▲지식 품질관리체계 구축, ▲데이터분석 기반 개인화 서비스, ▲다양한 채널 연계 등을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됐다.신한은행은 300만건의 챗봇 상담이력 분석 및 11만건의 지식 정비를 통해 챗봇이 고객의 질문 의도를 인식하고 답변의 정확도를 향상 시킬 수 있는 지식체계를 만들었다.특히, 지식품질관리 고도화에는 업계 최초로 정답유사율, 체감정답률 등 새로운 지표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신한은행은 매일 3만
SGI서울보증보험(이하 서울보증보험)은 전라북도와 ‘전라북도 인증·창업기업 보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보증보험은 전라북도에서 주관하는 인증·창업기업 지원 사업에 선정된 기업에 대해 우대 보증지원을 실시한다.창업기업은 각종 인허가 및 계약수주에 필요한 인허가보증보험 및 이행보증보험 상품을 별도의 담보 없이 신용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기업당 2년간 5억원의 특별 신용한도를 부여받는다.인증기업은 이행보증보험, 상생선금신용보험 보험료 10% 할인, 기업 신용등급별 보증한도 최대 30억원 확대를
예금자보험료 납부를 둘러싸고 노조와 농협중앙회 측의 입장차가 좀처럼 좁혀지지 않고 있다. 노조는 4조원에 달하는 예금자보험료가 쌓여있고, 목표기금적립요율에 이미 도달했기에 즉각적인 보험료 납부 면제를 요구하고 있다. 반면, 농협중앙회는 최근 농·축협의 예수금 증가로 기금적립 필요금액이 덩달아 오름에 따라 보험료 납부 면제는 불가능하다며 맞서고 있다.농·축협은 ‘농업협동조합 구조개선에 관한 법률’에 따라 매 분기 보유 예·적금 평잔의 1000분의 5 이내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고시하는 비율에 따라 보험료를 예금자보호기금에 납부하고
올해 보험사들의 배타적 사용권 신청이 크게 늘어 주목된다. 배타적 사용권은 일종의 보험특허권으로, 생명·손해보험협회(이하 생손보협회)의 신상품심의위원회가 독창성, 유용성, 진보성 등을 평가해 최대 12개월까지 부여하는 것이다. 이를 획득한 보험사는 해당 상품이나 특약에 대해 부여된 기간 동안 ‘독점 판매’가 가능하다.배타적 사용권 신청이 늘었다는 것만 보면 보험사들이 보험소비자에 유용하고 새로운 보장을 내놓기 위해 고민을 많이 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신청 건수가 늘어난 것과 달리 획득률은 예년보다 낮아졌
교통카드 및 선불카드 ‘캐시비’ 운용사인 로카 모빌리티는 지난 15일 임지 주주총회를 열고, 사명을 (주)이비카드에서 로카 모빌리티(주)로 변경했다고 16일 밝혔다.로카 모빌리티는 교통카드 운영, 선불카드, 전자화폐 등 기존 사업 영역을 대폭 확장해 ▲전국 대중교통 정산체계 ᅟᅦᆼ새로운 IT를 결합한 미래형 교통서비스 제공 ▲모빌리티 서비스(MaaS) 빅데이터, 자율주행 등 신성장 동력 확보 ▲비접촉 탑승 결제(Tagless) 환경 구축 등을 통해 통합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의 면모를 찾출 예정이다.새 CI는 언택트 시대에 맞춰 기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