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3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570선으로 하락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3.70) 대비 23.60p(0.91%) 내린 2570.10에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873억원, 4444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5956억원을 순매수했다.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국내 증시는 영국, 노르웨이, 스위스 등 글로벌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통화 긴축 재점화 우려에 약세였다”며 “외국인이 현‧선물 시장에서 동시 순매도를 보이며 지수 하락을 견인했다”고 분석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KB증권은 토큰 증권(ST, Security Token) 사업 협력체인 ST 오너스 회원사를 초청해 그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기반을 다지는 ‘ST 오너스 데이(ST Owners 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행사는 지난 2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간담회 형식으로 진행됐다. ST 오너스 신규 회원사 5개를 포함한 13개사와 박강현 KB증권 디지털부문장 및 토큰 증권 사업 추진 담당자들이 참석해 토큰 증권의 주요 이슈와 점검사항을 살피고, 실제 사례를 기반으로 추진한 성과를 공유했다.ST 오너스 데이
신한투자증권은 자사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모아모아해피(모아 More Happy!)’ 프로그램을 통해 국가유공자 어르신 지원 활동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보훈공단 보훈원 어르신들에게 휠체어 및 안전 지팡이를 기부한다. 보건복지부 승인 비영리법인인 해피기버를 통해 물품 지원과 봉사활동을 함께 할 예정이다. 보훈공단 보훈원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책임지는 양로 보호 목적으로 설립됐으며, 현재 100여명의 국가유공자가 입소해 있다.이번 활동을 지원하는 ‘모아모아해피’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일본엔선물 상장지수펀드(ETF)’ 순자산이 600억원을 돌파했다고 23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22일 종가 기준 TIGER 일본엔선물 ETF 순자산은 609억원이다. 원화-엔화 간 환율을 기초로 ‘엔선물 지수’를 추종하는 해당 ETF는 현재 국내에서 유일하게 엔화 연계 상품에 투자할 수 있는 ETF다.최근 일본 증시가 33년 만에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엔화 약세까지 더해지면서 엔화 투자 수요가 급증하자 ‘TIGER 일본엔선물 ETF’의 매수세가 강화되고 있다. 연초 이후 22일 기준
하나증권은 부산지역 다문화가족 아동들의 교육과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와 김규형 하나증권 노조위원장, 부산지역 임직원은 지난 21일 부산 동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방문해 교육용가구와 아동도서 등을 기증하고, 지역센터 내 공부방 시설을 정비했다. 아이들이 생활하고 있는 가정을 찾아 방충망을 보수하는 등 생활환경 개선 활동도 함께 진행했다.강성묵 하나증권 대표이사는 “다문화가족 아동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미래를 준비하고, 따뜻한 관심을 느꼈으면 한다”며 “하나증권은 도움의 손길
한국의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이 불발됐다.22일(현지 시각) MSCI는 홈페이지를 통해 2023년 연례 시장 분류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은 현재 신흥국지수(이머징 마켓)에 속하며, 변경사항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예견된 일이다. 지난 9일 MSCI 시장 접근성 평가 결과에서 한국은 신흥국지수로 분류됐다. 한국 증시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8개 항목 가운데 6개 항목에서 ‘마이너스’(개선 필요) 평가를 받았다. 선진국지수로 편입하려면 관찰대상국(watchlist)에 1년 이상 등재돼야 한다.개선 필요 평가
코스피가 23일 오전 외국인과 개인의 매수에 2590선에서 소폭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93.70)보다 5.34p(0.21%) 오른 2599.04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51p(0.14%) 상승한 2597.21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4억원, 691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관은 700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98%)와 LG에너지솔루션(0.53%), SK하이닉스(0.61%), 삼성전자우(0.50%)
엔화가 약세다. 일본 증시는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지만, 엔화는 약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새 역사를 쓰고 있다. 엔화 약세의 배경으로 미국‧일본의 통화정책과 금리 차별화 등이 거론되는 가운데 이달 엔화 선물 ETF 등 관련 금융상품에는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하반기에도 100엔당 엔화 환율이 800원대까지 떨어질 가능성이 존재하며, 이후 900원 초‧중반대에서 등락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23일 서울외환시장에 따르면 원‧엔 환율은 지난 19일 오전 한때 100엔당 897.49원까지 하락했다. 원‧엔 환율이 900원
◆ KB증권, 천연가스 선물 투자 레버리지 ETN 출시KB증권은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 상장된 천연가스 선물에 투자하는 ‘KB 블룸버그 레버리지 천연가스 선물 ETN’을 오는 23일 신규 상장한다고 22일 밝혔다.미국의 CME그룹 산하 NYMEX에서는 천연가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선물을 상장했으며, 글로벌 지수사업자인 Bloomberg Index Services Limited 사는 천연가스 선물을 활용해 천연가스에 레버리지 투자할 수 있는 Bloomberg Natural Gas Single 2X Leveraged TR을 산출하
코스피가 22일 기관의 매수에 2590선으로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2.63)보다 11.07p(0.43%) 오른 2593.70에 장을 마쳤다.투자자별로는 기관이 2371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1253억원, 1109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주식시장 하락에도 국내 증시가 비교적 굳건했던 것은 전일 관련 재료를 선반영하며 하락했기 때문”이라며 “특별한 재료가 없는 가운데 주가지수는 오전 9시 반 이후로 좁은 폭에서 등락을 이어가며 밋밋한 흐름을 보였다”고 분석했다.코스
신한투자증권은 고위험고수익채권투자신탁(이하 하이일드 펀드) 제도 시행에 맞춰 ‘분리과세 하이일드 펀드’를 판매한다고 22일 밝혔다.지난 12일부터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안 시행으로 분리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하이일드 펀드는 국내 신용등급 BBB+급 이하 회사채 45% 이상, 국내 채권 60% 이상 편입하는 상품이다.하이일드 펀드는 고위험 고수익 채권에 투자하는 만큼 공모주 우선 배정 혜택이 주어진다. 연말까지 코스피, 코스닥 공모주에 대해 5% 우선 배정하고, 내년부터는 코스닥 공모주 우선 배정이 5%에서 10%로 상향 조정된다.
한국투자증권은 뱅키스 고객의 채권 잔액이 2조원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뱅키스는 개인투자자가 비대면 또는 시중은행을 통해 개설하는 온라인 전용 계좌 및 거래 서비스다.한국투자증권 뱅키스 고객의 채권 잔액은 연초 1조원을 넘긴 데 이어, 약 6개월 만에 2조원을 돌파했다. 한국투자증권 관계자는 “시장 환경 변화에 따라 채권에 대한 개인투자자의 관심이 커진 영향”이라며 “실제 채권투자 고객수는 지난해 말 2만8000명에서 5만6000명으로 반년 만에 2배 이상 늘었다”고 설명했다.한국투자증권은 오는 30일까지 채권 가입 이벤트도 진
대형 증권사 담합 혐의를 조사하고 있는 공정거래위원회(이하 공정위)가 국고채 입찰 과정에서 부당한 합의나 정보 교환이 있었는지도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2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공정위는 증권사들이 수수료를 정하거나 국고채 입찰에 참여하는 과정에서 담합했는지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다.공정위는 지난 20일 메리츠증권, KB증권, 삼성증권, 키움증권, NH투자증권 등 5개 증권사와 금융투자협회를 조사한 데 이어 전일 미래에셋증권 현장 조사에 착수했다.공정위는 증권사들이 신용융자 대출금리, 증권 거래 수수료 등을 담합해 공정거래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올해 자사 반도체 관련 펀드 상품들이 우수한 수익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한국투자신탁운용은 지난 4월 ‘한투 반도체’ 세미나를 통해 반도체 관련 상품의 매력을 선제적으로 제시한 바 있다.현재 한국투자신탁운용이 보유하고 있는 반도체 관련 상품은 상장지수펀드(ETF) 2종과 공모펀드 2종이 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ETF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지난해 11월 상장했으며, 연초 이후 각각 70.23%와 46.72%의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이달 21일 기준)
삼성증권은 신규 고객 또는 삼성증권에서 2020년부터 해외주식 거래 경험이 없었던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100달러를 지원하는 이벤트를 이달 말까지 진행한다고 22일 밝혔다.삼성증권은 신규 고객이나 2020년 1월 1일부터 올해 5월 31일까지 해외주식 거래가 없던 고객을 대상으로 투자지원금 20달러를 지급하고, 이후 온라인 해외주식 거래금액에 따라 추가로 최대 80달러에 달하는 거래축하지원금을 단계별로 지급한다.먼저, 투자지원금은 이벤트 참여 신청 시 즉시 신청 계좌로 입금되며, 입금된 20달러는 입금된 날로부터 5영업일 이내에 미
코스피가 22일 오전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에 2570선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82.63) 대비 6.98p(0.27%) 내린 2575.65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06p(0.12%) 하락한 2579.57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3억원, 9억원을 순매도하고 있다. 기관은 38억원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SK하이닉스(-0.09%)와 삼성바이오로직스(-0.40%), 현대차(-0.98%), 기아(-0.95%),
코스닥 대장주이자 배터리 양극재 업체인 에코프로비엠에 대한 증권사들의 시각이 제각각이다. 주가가 연초 대비 150% 넘게 급등하면서 “실적이 주가에 선반영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지만, 아직 단기적 상승 여력이 있다며 투자 의견 ‘매수’를 제시하는 증권사도 있다. 특정 종목을 대상으로 비슷한 시기에 매수‧중립‧매도 의견이 동시에 나오는 현상까지 발생했다.이에 금융투자업계에서는 증권사 리포트를 맹신하지 말되 참고자료로 삼고, 확대된 공매도 비중을 고려해 신중하게 투자할 것을 권고했다.21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비엠은 전일
◆ NH투자증권, 2023 ‘제2회 사랑의 나눔 헌혈행사’ 개최NH투자증권은 임직원 대상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헌혈행사는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파크원 NH금융타워에서 열렸으며, 임직원 120여명이 참석했다.올해 2회째를 맞은 헌혈행사는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다. 사전 체온 측정, 무균 처리된 헌혈용품 사용, 마스크 착용 및 수시 손 소독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했다.NH투자증권은 범농협 차원에서 임직원 헌혈행사를 하고 있다. 지난 2015년부터 매년 3회 ‘사랑의 나눔, 헌혈’ 행사
KB증권은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 출시 이후 투자자들이 직접 만들어 전략보관함에 저장한 전략 수가 한 달 반 만에 총 3만7000개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KB증권 관계자는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을 통해 투자자가 주식 포트폴리오를 직접 설계하고 투자‧관리하려는 ‘개인맞춤형 투자 구현 니즈(수요)’를 확인한 결과”라고 말했다.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은 투자자가 직접 주도해 투자 목적, 투자 성향 등에 적합한 주식 포트폴리오를 설계‧투자하고 관리할 수 있는 비스포크(Bespoke, 개인맞춤형) 서비스로, 지난 4월 28일
한국투자증권은 주가연계증권(ELS) 상품 2종을 각각 50억원 한도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TRUE ELS 16155회는 미국 전자기기업체 애플(Apple)과 소셜 네트워크 기업 메타 플랫폼스(META),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넷플릭스(NETFLIX)를 기초자산으로 한다. 이 상품은 매달 0.835% 수익을 무조건 지급하는 3년 만기 상품이다. 기초자산이 최초 기준가 대비 85%(6‧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5%(만기) 이상이면 연 10.2% 수익을 지급하고 조기상환된다.TRUE ELS
유진투자증권은 임직원이 ‘1억보 걷기’ 챌린지를 성공적으로 완료해 나무 500그루를 기부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챌린지는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한 환경 보호와 임직원 건강 증진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담아 지난 4월 17일부터 5월 28일까지 진행됐다. 유진투자증권 임직원이 한 달 반 동안 1억보를 걸으면 노을공원에 나무 500그루를 기부하는 방식이다.챌린지 결과, 700여명의 유진투자증권과 금융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 목표인 1억보를 크게 웃도는 총 2억2709만 걸음을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리로 환산하면 약 15만7207㎞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