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정보통신이 지난 19일 기업 ESG 경영과 관련된 환경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14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ISO14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에서 제정한 친환경적 경영체제 국제 표준이다. 공인된 인증기관이 기업 환경방침, 이해관계자 요구 등 환경경영 운영 현황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인증을 부여한다.이번 인증 심사는 국제 인증기관인 ‘뷰로베리타스’에서 진행했으며 롯데정보통신은 본사를 포함한 국내 모든 사업장에 ISO14001 인증을 획득했다.롯데정보통신은 전담 ESG 조직을 별도 운영하며 환경 리스크, 주요 환
오랜 기간 국내 게이머들로부터 인기를 끌어온 로지텍이 신규 게이밍 마우스 라인업을 선보였다.20일 로지텍에 따르면, ▲‘G502 X’ 유선 게이밍 마우스 ▲‘G502 X LIGHTSPEED’ 무선 게이밍 마우스 ▲‘G502 X PLUS’ 무선 게이밍 마우스 등 총 3종의 ‘G502 X’ 신규 게이밍 마우스 시리즈가 국내에 정식 출시됐다. 사측은 “기존 인기 제품인 ‘G502’의 디자인을 개선하는 동시에, 부품을 업그레이드하며 성능 최적화를 도모했다”라고 설명했다.시리즈 3종은 ‘LIGHTFORCE 하이브리드 옵티컬 기계식 스위치’와
삼성전자·SK하이닉스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는 반도체 생산설비업체 우성이엔디(우성E&D)가 회사 창립 이래 줄곧 지켜온 화성시를 떠나 제2의 도약에 나선다. 오산시로 터전을 옮긴 우성이엔디 임직원들은 혁신과 변화,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을 거듭 강조했다.16일 오후 경기도 오산시에서는 고객사·협력사 관계자들이 자리에 함께한 가운데 우성이엔디 신사옥 준공 기념식이 열렸다. 채광식 우성이엔디 대표이사는 준공식 이후 진행된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5년 전 구사옥 준공식에서 직원들에게 했던 말들이 생각난다”라고 회상하며 카메라 필름·CD플레
LG전자가 다양한 라인업으로 주방 공간 인테리어를 완성하는 ‘LG 디오스 오브제컬렉션 김치냉장고’ 신제품 9종을 19일부터 순차 출시한다고 밝혔다.LG전자는 냉장고와 김치냉장고를 함께 구매하는 고객의 증가 추세에 따라 이번 신제품에 공간 인테리어 가전 ‘오브제컬렉션’ 라인업을 강화했다. 오브제컬렉션 인기 모델인 기존 491L(리터) 제품에 이어 새롭게 402L 스탠드식부터 128L 뚜껑식까지 확대 적용했다.특히 스탠드식 신제품(대표 모델명: Z402MEE151)은 평평하고 깔끔한 도어 디자인에 전문가가 엄선한 컬러가 더해졌다. 오브
삼성전자 비스포크 냉장고가 독일서 ‘최고’ 평가를 받았다.삼성전자는 비스포크 냉장고가 소비자 매체 ‘스티바(StiWa)’에서 진행하는 ‘상냉장·하냉동(BMF, Bottom Mounted Freezer) 냉장고’ 평가에서 1~2위를 석권했다고 19일 밝혔다.스티바는 9월에 독일에서 판매되는 상냉장·하냉동 냉장고 총 10개 모델을 평가,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 2개 모델(RL38A776ASR, RB38A7B6AS9)이 최상위권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이 제품들은 평가 모델 중 유일하게 종합 평가 결과에서 ‘매우 우수(Sehr gut)’
KT는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과 케이페이퍼리스와 중고차 매매 전자계약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KT에 따르면 이번 업무협약은 중고차 매매시장의 고질적 문제인 허위 매물, 위장 딜러, 이중 계약 등을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에 따라 경기도1자동차매매사업조합 소속 400개 회원사는 중고차 매매를 기존 서면계약 방식에서 전자계약 방식으로 전환한다. KT는 전자계약 시스템 구축을 위한 회선을 제공하고, 케이페이퍼리스는 전용 시스템(가칭 딜러탭) 개발을 맡는다.케이페이퍼리스가 개발 중인 딜러탭은 기존 서면
LG유플러스는 티맥스메타버스와 서비스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서비스 발굴과 핵심기술 공통연구 진행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메타버스 플랫폼·서비스 전문기업인 티맥스메타버스는 게임 엔진, 3D 제작 스튜디오 등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핀테크·커머스 등 전 산업 분야에 걸쳐 연결된 메타버스 경험을 제공 중이다.파트너십에 따라 양사는 ▲다중접속 메타버스 솔루션 공동연구 및 개발 ▲웹(Web) 기반 메타버스 서비스 발굴 및 핵심기술 개발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LG유플러스는 자사의 차별
KT엠모바일이 아이폰14 시리즈 출시에 맞춰 아이’엠14(아이폰14+엠모바일) 사전 찜하기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 프로모션은 오는 30일까지 실시된다. KT엠모바일은 “알뜰폰 요금제의 경우 이동통신사 요금제에 비해 가격 부담이 적은 만큼, 아이폰14 자급제와 알뜰폰 eSIM 결합 방식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에게 합리적인 선택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KT엠모바일 무약정 요금제는 ▲초알뜰 요금제(월 5500원) ▲신한 모두다 맘껏 7GB+(시즌) (월 1만7500원) ▲신한 모두다 맘껏 11GB+
국내 이동통신사들이 한국전력의 전신주를 수년간 무단으로 사용해 위약금을 부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 중에서도 LG유플러스가 가장 많았다. 16일 양금희 국민의힘 국회의원이 한국전력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동통신사들이 2016년부터 2021년까지 한전의 전신주를 무단 사용하면서 약 1725억원의 위약금을 부과받은 것으로 드러났다.LG유플러스가 약 474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종합유선사업자와 중계유선사업자, 전송망사업자 등을 뜻하는 일반통신사업자가 453억원, SK브로드밴드(299억원), SK텔레콤(194억원), K
LG유플러스가 라이프스타일과 놀이, 성장케어, ‘웹 3.0’등 4대 플랫폼 중심 신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LG유플러스는 비통신 분야 매출을 키워 5년 안에 기업가치를 12조원까지 키우겠다고 선언했다. 기성 통신 사업과 신규 플랫폼 사업 등 ‘유플러스 3.0’ 시대를 여는 게 목표인 것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사장은 15일 열린 기자 간담회에서 “LG유플러스는 차원이 다른 고객경험 혁신을 위해서는 고객이 유플러스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시간이 길어져야 한다”면서 “유플러스의 플랫폼에서 고객의 모든 시간이 소비되도록 4대 플랫폼
우리나라 국민이 하루에 먹는 밥의 양은 약 한 공기 반이다. 지난해 기준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은 56.9kg으로, 식생활이 변하고 밥 이외에도 먹거리가 다양해지면서 쌀 소비는 상대적으로 점점 줄고 있다. 특히 쌀 소비가 점점 줄고, 쌀값마저 역대 최저치로 폭락하면서 쌀 농사 짓는 농부들의 시름이 깊어져가고 있다. 케이블TV가 지역 농민들의 걱정을 덜고 농촌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섰다.LG헬로비전은 지역채널 커머스 방송과 온라인몰 ‘제철장터’를 통해 지역별 대표 쌀을 판매하는 ‘팔도 쌀 한마당’ 기획전을 운영한다고 14
KT가 레이크하우스 패러다임의 선구자인 데이터브릭스와 KT송파타워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KT는 데이터브릭스와 C&SI(Consulting&Service Integration) 파트너십을 확보하게 돼 데이터와 AI 활용 니즈가 있는 국내 기업을 대상으로 인프라의 격차를 해결할 수 있는 데이터브릭스의 우수한 솔루션을 공급할 예정이다. 나아가 데이터 엔지니어링, 기계학습 및 분석, 비즈니스 인텔리전스 등 빅데이터 및 AI 비즈니스와 관련된 전 분야로 협력을 확대할 계획이다.데이터브릭스는 지난 4월 기자간담회를
LG유플러스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와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와인 구독 혜택을 준비했다. 실제로 식품산업통계정보시스템(FIS)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수입된 와인은 5억6000만 달러(7692억원) 규모로, 4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IPTV와 초고속인터넷 등 스마트홈 서비스에 가입하는 고객에게 매월 맞춤형 와인을 선물하는 ‘와인 구독’ 혜택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혜택을 위해 LG유플러스는 와인 구독 플랫폼을 운영하는 ‘퍼플독’과 협업했다. 퍼플독은 다양한 와인 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고
CJ올리브네트웍스가 글로벌 팬덤 비즈니스 전문 스타트업 비마이프렌즈와 손잡고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CJ올리브네트웍스는 지난 13일 CJ올리브네트웍스 본사에서 비마이프렌즈와 전략적 사업 협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차인혁 CJ올리브네트웍스 대표와 이기영 비마이프렌즈 공동대표가 참석했다.크리에이터 이코노미란 창작자, 개발자, 작가 등 콘텐츠를 생산하는 크리에이터들이 온라인 및 모바일 플랫폼에서 자신의 콘텐츠를 활용해 수익을 올리는 산업이다.비마이프렌즈는 K팝, 글로벌 브랜드, 콘텐츠 IP 등 다양한 분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으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이 제주도에서 2025년 국내 최초 UAM 상용 서비스 제공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제주공항과 주요 관광지를 잇는 시범운행 서비스를 위해 버티포트(이착륙장)와 UAM 교통관리 시스템 구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K-UAM 드림팀’은 제주특별자치도와 ‘UAM 시범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14일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한 각 사 대표들은 민간기업, 공기업, 지자체의 강점을 융합하는 초협력적 사업모델로 UAM상용서비스의 국내 최초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국제망 구간에서 양자내성암호(PQC)를 국내 처음 상용화했다. SK텔레콤은 국제망을 이용하는 글로벌VPN(Virtual Private Network∙가상사설망) 네트워크에서 양자내성암호(PQC)를 상용화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자내성암호(PQC∙ Post-Quantum Cryptography)란 양자컴퓨터로도 풀어내는 데 매우 오랜 시간이 걸리는 복잡한 수학적 알고리즘을 사용하는 암호화 방식이다. 글로벌VPN은 퍼블릭 네트워크(인터넷)에 가상의 사설망을 구축해 구내망처럼 사용하는 기술로, 국내와 해외에
LG유플러스가 인공지능(AI)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기술 실증을 완료했다. LG유플러스는 AI 기반 네트워크 자동화 3GPP 표준기술 장비인 ‘네트워크 데이터 분석 기능(NWDAF: Network Data Analytics Function)’을 통해 장애인지-자동조치 기술을 실증했다고 13일 밝혔다.NWDAF는 이동통신 국제 표준화 기구인 3GPP가 표준기술로 정의한 차세대 네트워크 장비다. 네트워크 운영 중 발생하는 다양한 정보를 수집해 AI 모델을 만들고, 이 모델을 기반으로 네트워크를 실시간으로 제어한다.NWDAF는 네트워크
국내에서 5세대(5G) 서비스를 상용화한지 3년이 지났다. SK텔레콤, KT, LG유플러스 등 이동통신 3사들은 국내 5G 서비스가 세계 1위라며 높은 품질을 언급하고 있다. 그러나 이를 사용하는 소비자들은 “체감하는 5G 품질과 서비스, 요금이 기대치에 못 미친다”고 비판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내 이동통신 이용자 중 절반에 달하는 50%는 가입 통신사에 만족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5G 서비스 이용자들은 46%만 만족한다고 응답했으며, 이는 4세대 이동통신(LTE) 이용자(52%)보다 낮은 수준을 기록한 수치다. 13일 한국전
LG전자가 헬스케어, 모빌리티, 메타버스 등 분야에서 고객경험 혁신을 위한 기술 및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데 속도를 내고 있다.LG전자 북미이노베이션센터(LG NOVA)는 美 현지시간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샌프란시스코 ‘더 크래인웨이 파빌리온(The Craneway Pavilion)’에서 스타트업 창업자, 투자자, 인플루언서 등이 참가한 ‘2022 Fall Innovation Festival’을 열었다고 12일 밝혔다.LG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아이디어 공모전 ‘미래를 위한 과제(Mission for the Future)’에 최종
삼성전자가 ‘삼성 개발자 콘퍼런스 2022(The Samsung Developer Conference 2022, 이하 SDC)’를 10월 12일(미국 시각)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SDC는 2013년 처음으로 개최된 개발자들의 축제로, 올해는 역대 최초로 하이브리드 형식을 적용해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Moscone Center)와 온라인에서 동시에 진행된다.삼성전자는 이번 행사에서 한층 진화된 스마트싱스(SmartThings) 플랫폼 소개와 함께 차세대 연결 경험 제공을 위한 개발자들과의 협력 계획은 물론 관련된 소프트웨
삼성전자가 한국을 방문 중인 살름싸이 꼼마싯 라오스 부총리 겸 외교장관을 접견해 삼성전자의 주요 현황을 소개하고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협력을 요청했다고 8일 밝혔다.이인용 삼성전자 CR담당 사장은 지난 7일 경기도 수원시 삼성 디지털시티에 꼼마싯 부총리 등 라오스 외교단을 초청해 환담을 나눴다. 라오스 외교단은 디지털시티에 위치한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을 찾아 전자 산업의 역사와 삼성전자의 혁신 사례를 살펴보기도 했다.박학규 경영지원실장(사장)도 서울에서 꼼마싯 부총리를 만나 삼성전자 사업과 사회공헌활동을 소개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