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지난해 말 새롭게 출시한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 ‘슈퍼(Super)365’ 예탁 자산이 빠르게 증가세를 보이면서 출시 7개월 만에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Super365 계좌는 주식계좌에 남아있는 예수금에 일복리 이자수익을 제공하는 ‘환매조건부채권(RP) 자동투자 서비스’를 비롯해 국내‧해외주식, 채권 등 다양한 금융투자상품을 국내 최저 수준 수수료(국내주식 0.009%, 해외주식 0.07%)로 거래할 수 있는 비대면 전용 종합 투자계좌다.핵심 서비스인 ‘RP 자동투자’는 CMA계좌의 장점을 주식계좌
코스피가 13일 오전 기관과 개인의 매수에 259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74.72) 대비 15.17p(0.59%) 오른 2589.89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7.22p(0.67%) 상승한 2591.94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기관과 개인이 각각 381억원, 10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은 50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0.56%)와 LG에너지솔루션(0.56%), SK하이닉스(0.09%), 삼성바이오로직스(1.
코스피가 12일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에 2570선으로 상승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2.49) 대비 12.23p(0.48%) 오른 2574.72에 장을 마감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159억원, 308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개인은 2546억원을 순매도했다.최유준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밤 6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예상보다 낮은 상승률에 대한 기대감 때문에 코스피가 상승 마감했다”며 “중화권 증시 반등도 긍정적 재료로 작용했다. 중국 유동성 환경 개선과 추가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
◆ KB증권, 광화문금융센터 오픈…“강북지역 고객 서비스 강화”KB증권은 광화문지점, 종로지점, 신설동지점을 통합해 광화문금융센터로 이전 오픈했다고 12일 밝혔다.새롭게 출발하는 KB증권 광화문금융센터는 고객 중심의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고객 상담 공간 및 금융투자‧세무‧부동산 등 다양한 고객 세미나를 위한 공간을 확대했다. 아울러, 고객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해 광화문역 사거리(수도권 지하철 5호선 6번 출구) 에스타워 11층으로 이전했다.광화문금융센터에서는 국내외 주식은 물론 국고채, 국내 우량등급 회사채 및 해외채
하나증권이 상반기 주가연계증권(ELS) 시장에서 발행금액 1위를 차지했다. 하나증권은 자체 발행 ELS 조기상환이 원활하게 이뤄진 가운데 가격 경쟁력과 마케팅 등에서도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다만, 하반기 ELS 시장은 홍콩H지수를 기초자산으로 삼는 상품의 조기상환 실패 가능성이 있어 순탄치만은 않을 전망이다.◆ 22개사 ELS 발행금액 합계, 전년比↓…하나증권은↑12일 한국예탁결제원의 ‘2023년 상반기 ELS 발행‧상환 현황’ 자료에 따르면 하나증권은 상반기 ELS(공모‧사모 합계)를 2조8513억원어치 발행해 22개 발행
메리츠자산운용이 행동주의 펀드인 강성부펀드(KCGI)에 인수돼 조만간 KCGI자산운용(가칭)으로 새로 출발한다.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지난 5일 메리츠자산운용의 대주주 변경 승인안을 가결했다. 지난 1월 KCGI는 메리츠금융지주가 보유한 메리츠자산운용 보통주 264만6000주(100%)를 인수하는 주식매매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대주주 변경 승인안이 통과돼 이날 KCGI는 메리츠금융지주에 잔금을 납입했다.신임 대표는 김병철 전 신한투자증권 사장이 내정됐고, 운용 총괄은 목대균 케이글로벌자산운용 대표가 맡기로 했다
미래에셋박현주재단은 올해 가을학기 파견 예정인 제29기 해외 교환 장학생 250명에 대한 선발 결과를 지난달 27일 발표했다고 12일 밝혔다.미래에셋 해외 교환 장학생 프로그램은 ‘열린 마음으로 미래를 내다보고 인재를 중시하자’는 미래에셋의 경영이념에 따라, 우리나라 젊은 인재들이 폭넓은 지식과 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교환학생 파견 예정인 대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는 미래에셋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이다. 2007년 1기 선발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16년간 총 50개국 6729명의 장학생을 지원했다.가을학기 파견을 앞둔 제29기 해외
삼성증권은 ‘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꿈꾸는 미래’ 등을 주제로 오는 19일 ‘언택트(비대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컨퍼런스는 19일 오후 4시부터 5시 30분까지 삼성증권 유튜브(SamsungPOP)에서 실시간으로 진행되며, 애널리스트들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엔비디아와 테슬라가 꿈꾸는 미래: 단기 과열을 팔 것인가, 기술의 진보를 살 것인가?’를 주제로 진행될 이번 컨퍼런스에는 반도체 담당 황민성 수석연구위원, 자동차 담당 임은영 수석연구위원, Tech담당 이종욱 수석연구위원, 정명지 투자정보팀장이
메리츠증권은 우리은행과 ‘퇴직연금사업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메리츠증권은 파생결합사채(ELB‧DLB) 상품 공급을 확대하고, 우리은행은 확정기여형 퇴직연금‧개인형퇴직연금(DC형‧IRP)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투자상품을 제공하기 위해 서로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지난 11일 서울 중구 우리은행 본점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경성 메리츠증권 자본시장본부장 부사장과 박봉순 우리은행 연금사업그룹장이 참석했다.우리은행은 DC형 퇴직연금과 IRP 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상품 포트폴리오 다변화 방안을 모색해 왔으며, 메
코스피가 12일 오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2560선에서 소폭 하락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62.49)보다 4.88p(0.19%) 내린 2557.61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6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48p(0.06%) 하락한 2561.01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8억원, 180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개인은 630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3.09%)과 삼성바이오로직스(-0.28%), LG화학(-0.31%), 현대차(-
지난 10일 에코프로가 장중 100만원을 돌파해 코스닥 시장에서 16년 만에 ‘황제주’가 탄생했다. 에코프로의 주가 행보에 투자자들의 시선이 모이는 가운데 과거 황제주의 흔적에도 관심이 집중된다.◆ 에코프로, 코스닥 5번째 황제주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 시장에서 에코프로 전에 1주당 100만원을 돌파한 사례는 ▲핸디소프트(2000년) ▲리타워텍(2000년) ▲신안화섬(2000년) ▲동일철강(2007년) 등 4번 있었다. 단, 4종목 중 3종목은 상장폐지 절차를 밟으면서 황제주 등극이 기업의 장기적 발전과는 무관하다는 점을
NH-아문디자산운용은 ‘HANARO 글로벌 생성형AI 액티브 ETF’를 상장한다고 11일 밝혔다.이 상품은 챗 GPT의 등장으로 주목받는 생성형 AI(인공지능) 관련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상장지수펀드(ETF)다.HANARO 글로벌 생성형AI ETF는 나스닥 시가총액 상위 100종목으로 구성된 Solactive United States Technology 100 Index를 벤치마크로 삼고 초과수익을 추구하는 액티브 ETF다. 인공지능 발전에 필수적인 반도체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서비스, 빅테크 클라우드 기업 등에 해당하는 총 20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0일 정보보호 상시평가에서 3년 연속 최고등급을 받았다고 11일 밝혔다.정보보호 공시는 정보보호산업진흥법에 따라 기업의 정보보호 투자‧인력‧인증 등의 현황을 소비자, 고객, 국민, 주주, 기업관계자 등 이해관계자들에게 제공하는 제도다. 기업 정보보호 책임 및 신뢰도를 높여주는 목적으로 2022년부터 시행하고 있다.금융회사는 정보보호 공시 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신한투자증권은 2년 연속 자율적으로 정보보호 현황을 공시하고 있다. 정보보호 공시 이행으로 정보보호 투자 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K-ESG 가이드라
DB금융투자 잠실지점은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서울 송파구 신천동 DB금융투자 잠실지점에서 투자설명회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설명회에서는 김형호 한국채권투자운용 대표가 ‘저쿠폰 장기 국채투자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참석 예약과 문의는 DB금융투자 잠실지점으로 하면 된다.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가 지난 3월 14일 상장 이후 누적 개인 순매수액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해당 상장지수펀드(ETF)를 81거래일 동안 1043억원 사들였다. 이는 같은 기간 국내 상장 미국 장기채 ETF로 유입된 개인 순매수액 중 가장 큰 규모다. 한투운용 측은 저렴한 보수와 현물 이자를 활용한 안정적인 분배금 지급 등을 이유로 지목했다.남용수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운용본부장은 “ACE 미국30년국채액티브(H) ETF의 장점은 국내 최저 수
코스피가 11일 오전 개인의 매수에 2530선에서 상승하고 있다.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2520.70) 대비 18.14p(0.72%) 오른 2538.84에 출발했다. 이후 오전 9시 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6.77p(0.67%) 상승한 2537.47에 거래되고 있다.투자자별로는 개인이 383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9억원, 95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가운데서는 삼성전자(1.01%)와 SK하이닉스(1.27%), 삼성바이오로직스(1.41%), 삼성전자우(1.21%), 삼성
◆상무▲수도권영업본부장 최필진 ▲금융소비자보호본부장 박근성◆상무보▲영남영업본부장 김병근◆부서장▲리테일기획부장 천세열 ▲플랫폼기획부장 이선과 ▲상품전략부장 안성수◆실장▲기업분석실장 김윤상◆부서장▲기업분석2부장 정원석 ▲투자전략부장 김명실 ▲법무지원부장 이용필◆팀장▲리테일기획부 영업추진팀장 최경우 ▲리테일기획부 영업제도팀장 안주연 ▲결제업무부 Settlement1팀장 김영민 ▲결제업무부 Settlement2팀장 우혜인파이낸셜투데이 양지훈 기자
◆ SK증권, 자원순환 캠페인 진행…“탄소중립 실천”SK증권은 탄소중립 실천과 지속가능한 순환경제 실현을 위해 자원순환 프로젝트 일환인 ‘우유팩을 다시 산업자원으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단발성이 아닌 상시 운영으로 기획된 이번 캠페인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SK증권 본사 각층 및 선발 지점들에 종이팩 분리배출 수거함을 설치해 임직원이 자원 재순환이 가능한 종이팩(일반팩과 멸균팩으로 구분)을 자발적으로 배출, 고품질 재활용품 회수 체계의 시작점을 알리는 활동이다.재활용 의무 대상 품목인 종이팩의 원료는 침엽수와 활엽수
지난 2월 NH투자증권이 국내 증권사 최초로 ‘다이렉트 인덱싱(Direct Indexing)’ 서비스를 개시한 데 이어, KB증권도 경쟁에 뛰어들었다. 개별주식을 직접 설정해 투자 자율성 면에서 상장지수펀드(ETF)와 차별화가 가능하다는 점이 특장점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해외 시장의 성장성에 주목하며 국내에서도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조언했다.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KB증권은 4월 28일 KB증권 ‘다이렉트인덱싱’ 서비스를 출시했다. KB증권은 해당 서비스를 “초(超)개인화 시대에 맞춰 고객 스스로 맞춤형 지수를 편
한국투자증권은 지난 6일 서울 강남구 파크하얏트 호텔에서 ‘GWM 패밀리오피스’ 고객 초청 만찬 행사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한국투자증권 GWM(Global Wealth Management) 패밀리오피스는 금융자산 100억원 이상 고액자산가 대상의 가문 단위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다. 금융투자‧부동산투자‧세무 등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 조직이 1대 1 맞춤 솔루션과 각종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투자증권은 그 일환으로 패밀리오피스 고객을 초청해 정기적으로 만찬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에서는 만찬과 함께 국내 초고액
신한투자증권은 오는 12일 사전지정운용제도(디폴트옵션) 본격 시행을 앞두고 지난해 최초 도입 후 운용 방법을 지정한 고객의 6개월 수익률을 분석했다고 10일 밝혔다.신한투자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디폴트옵션 상품 최초 설정 이후 올해 6월 30일까지 고위험 포트폴리오를 선택한 고객의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고위험 포트폴리오 1호는 2022년 12월 7일 최초 설정 이후 분석 기간 연 환산 수익률 10.71%를 기록했다.이는 같은 기간 판매된 원리금보장상품(은행정기예금 등) 금리 대비 약 2배 수준으로, 원리금